[매일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오는 3일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제7회 동구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종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올해에도 민관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복지 협력을 강화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에는 사회복지 기관·시설·법인·단체 등 종사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 등 3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샌드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18명) ▲기념사·축사 ▲복지선언문 낭독 ▲힐링강연(양재진/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된다. 구는 기념행사에서 관내 복지 대상자의 권익 신장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민간 사회복지종사자 18명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동구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오병규 민간공동위원장과 구재중 洞협의체협의회 대표는 복지선언문도 낭독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는 그동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서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복지자원 발굴과 연계를 더욱 체계화하였고, 사회복지시설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현장의 목소리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는 1일 본사에서 전국 5개 철도기관 감사기구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인천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 ㈜SR 등 5개 기관의 상임감사와 감사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해 기관별 감사활동 현황과 과제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내부통제와 감사혁신’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감사의 역할과 책임, 효과적인 내부통제 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인천의 주요 관광 인프라인 월미바다열차를 견학하며 운영 과정에서의 안전·품질 관리 및 공공서비스 제공 사례를 확인하고, 이를 각 기관 감사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유중호 인천교통공사 상임감사는 “이번 정기회의는 철도기관 감사기구 간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감사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내부통제와 혁신을 기반으로 선진 감사체계 확립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인천교통공사는 앞으로도 감사기구 간 협력을 강화해 청렴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자율적 내부통제 문화를 확산시켜 부패방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추석 연휴 전후 장거리 이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주민들의 안전한 귀향길을 돕기 위해 ‘2025년 자동차 무료 점검·정비의 날’을 운영한다. 서구청은 1일 “구민 안전운전을 지원하고 건전한 차량 관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자동차 무상 점검 행사를 마련했다”며 “오는 9월 21일과 10월 19일 두 차례 진행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구청 본관 내 주차장에서 열린다. 별도의 사전 예약 절차는 없으며, 행사 당일 차량과 자동차등록증을 지참해 현장을 방문하면 무료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무료 점검 대상은 구민 소유의 자가용 승용차로, 정비 분야 전문 자격을 갖춘 정비사들이 주요 장치를 점검한다. 점검 항목은 ▲엔진 상태 ▲제동장치 ▲전기장치 등 안전 운행과 직결된 핵심 부품이며, ▲와이퍼 브러시 ▲전구류 ▲워셔액 ▲엔진오일 보충 ▲타이어 공기압 보충 등 일부 소모품은 현장에서 무상 교체·보충이 이뤄진다. 점검을 마친 차량 소유자는 만족도 조사를 요청받게 된다. 구청은 문자 메시지 또는 QR코드를 통해 참여 후기를 수집해 향후 서비스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놀이공간이 부족한 구도심 아동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지역사회에 건강한 놀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 찾아가는 우리동네 팝업 놀이터’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말 감중공원에서 열린 1회차 행사는 ‘더위 탈출 미로 놀이터’를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미로 체험 공간과 창의 놀이 프로그램이 마련돼 아동과 학부모 모두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팝업 놀이터’는 이름 그대로 언제든, 어디서든 펼쳐지는 임시 놀이공간이다. 정규 놀이시설이 부족한 지역에서 공원, 광장 등 접근성이 좋은 생활 공간을 활용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꾸며진다. 서구청 관계자는 “놀이가 단순한 여가가 아닌 아동 발달에 필수적인 권리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며 “팝업 놀이터는 이러한 국제적 흐름을 반영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서구는 특히 도심 내 아동 밀집 지역 중 놀이·체험 인프라가 부족한 구역을 선정해 올해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매 차수별로 다른 주제와 놀이 방식을 도입해 아이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감중공원에서 열린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인천 서구 청라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난영)는 주민자치회(회장 최한수)가 지난달 29일 청라1동 주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화장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주민자치회 지원사업 「푸른 지구 건강한 삶」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주민자치회 환경자연생태분과가 중심이 되어 친환경과 생활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행사는 ‘환경에 좋은 것이 우리의 피부에도 좋은 것’이라는 표어 아래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체험 프로그램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주민 4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강사의 안내에 따라 천연 원료를 활용해 직접 화장품을 만드는 과정을 체험하며, 친환경 생활 실천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 참가자는 “환경 문제에 관심은 있었지만 실천 방법을 찾기 어려웠다”며 “오늘처럼 생활 속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이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주민은 “화장품을 직접 만들어 보니 성분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안심이 됐다”며 “앞으로는 친환경 제품을 더 찾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청라1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프로그램을 포함해 다양한 환경 친화 활동을
[매일뉴스] 유정복 인천시장이 더불어민주당의 ‘지방정부 계엄 동조’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유 시장은 8월 31일 SNS를 통해 “전현희 의원이 광역 지자체들이 계엄 당일 청사를 폐쇄하고 출입을 통제했다는 허위 사실을 퍼뜨리고 있다”며 “지난번 김병주 의원에 이어 민주당이 저급한 정치공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인천시는 계엄과 관련해 청사를 폐쇄하거나 출입을 통제한 적이 전혀 없다”라며 “국가적 비상 상황에서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주요 직위자들과 긴급회의를 연 것은 지자체장으로서 당연한 대응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민주당을 향해 “칭찬은커녕 이를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4성 장군 출신 의원까지 내세워 ‘계엄 동조’ 운운하는 모습은 서글픈 일”이라며 “내란 프레임으로 정치적 이득을 노리는 발언은 공상을 넘어 망상의 수준”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유 시장은 “민주당이 주장하는 ‘지방정부 계엄 동조’가 억측임이 드러나면 그 책임을 질 것인지 답해야 한다”며 “지방정부까지 근거 없이 탄압하려는 정치적 공세를 멈추라”고 경고했다. 끝으로 그는 “비겁한 정치행태는 결국 스스로를 옭아맬 뿐”이라며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저 유정복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번 조회는‘변화를 이끄는 힘, 우수제안’을 주제로 소통과 공감을 나누며 창의적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조회에서는 ▲우수공무원에 대한 표창 수여 ▲‘2025 도시재창조 전문가 양성과정’수료자의 우수제안 발표 ▲ 조직 내 소통 강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도시재생 분야 실무담당 공무원의 현장 경험과 정책 아이디어가 결합된 창의적 제안이 소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 발표된 우수제안인‘올림포스 호텔의 재탄생’은 장기간 방치되었던 올림포스 호텔(舊 파라다이스 인천)을 인천 해망대(바다를 바라보는 언덕)와 연계한 재생․활용 방안을 담고 있다. 단순한 건축 재생을 넘어 관광․문화 거점공간으로서의 장소성을 회복하고, 미래 전략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시는 올해 4회째 운영된 ‘2025 도시재창조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실무담당자 20명을 선발․교육하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안을 모색해 왔다. 아울러 우수제안 또는 교육과정속에서 도출된 성과로 실무와 연계 가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이후 출생한 신생아 가구에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최대 1%까지 지원하는 새로운 주거정책 ‘1.0 대출(내집마련 이자지원)’을 시행한다. 이는 저출생 문제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인 ‘주거 비용 부담’을 완화해, 아이를 안심하고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 이번 사업은 ‘아이플러스(i+) 집 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상반기에는 임대료를 지원하는 ‘천원주택 사업’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에는 2025년 이후 출생한 신생아 가구에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신생아가구 내집마련 1.0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8월 출생 자녀가 있는 신생아 가구로, 연간 3,000가구를 선정해 지원한다. 신청은 9월 18일부터 10월 10일까지 인천주거포털(www.incheon.go.kr/housing)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지원 신청이 3,000가구를 초과할 경우 배점표에 따른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된다. 지원 요건은 ▲부부합산 소득 1억 3천만 원 이하 ▲인천시 소재 전용면적 85㎡ 이하·실거래가 6억 원 이하 주택 ▲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번 조회는‘변화를 이끄는 힘, 우수제안’을 주제로 소통과 공감을 나누며 창의적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조회에서는 ▲우수공무원에 대한 표창 수여 ▲‘2025 도시재창조 전문가 양성과정’수료자의 우수제안 발표 ▲ 조직 내 소통 강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도시재생 분야 실무담당 공무원의 현장 경험과 정책 아이디어가 결합된 창의적 제안이 소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 발표된 우수제안인‘올림포스 호텔의 재탄생’은 장기간 방치되었던 올림포스 호텔(舊 파라다이스 인천)을 인천 해망대(바다를 바라보는 언덕)와 연계한 재생․활용 방안을 담고 있다. 단순한 건축 재생을 넘어 관광․문화 거점공간으로서의 장소성을 회복하고, 미래 전략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시는 올해 4회째 운영된 ‘2025 도시재창조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실무담당자 20명을 선발․교육하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안을 모색해 왔다. 아울러 우수제안 또는 교육과정속에서 도출된 성과로 실무와 연계 가
[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는 최근 ‘인천시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사업 발전방안 연구- 프리:패스 인권센터를 중심으로’ 최종보고를 했다고 1일 밝혔다. ‘프리:패스 인권센터’는 지난 2019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사회복지종사자 위기 대응 역량 강화 사업으로 시작했다. 운영은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가 맡으며 2022년 이후 인천시가 예산을 지원한다. 세부 사업으로는 법률&노무 프리:패스, 프리:패스 회복지원, 안전 체계 구축 지원, 찾아가는 프리:패스 교육, 프리:패스 컨설팅, 인권기반 리더십 교육 등이 있다. 연구는 센터의 주요 성과로 △현장 요구 반영 △안전, 권익, 법률, 노무 등 현장 어려움 확인 △지속 가능한 재정 지원 체계 구축 △관련 조례 제정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에 대한 인식 변화 등을 들었다. 지난해까지 법률·노무상담은 305건,‘찾아가는 프리:패스 교육’은 107회 이뤄졌다. 직무 외상 등을 겪은 종사자 심리상담 과정 ‘프리:패스 회복지원 사업’은 157명이 이용했다. 인권 기반 리더십 교육에는 202명이 참여했다. 이 교육은 인천시 특화 사업으로,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제정한 사회복지종사자 인권 조례
[ 항공우주산학융합원 기체실습장에서 교육생들이 항공기기체수리 판금 실습작업을 하고있는 모습 / 사진 항공산업교육훈련센터 제공 ] [매일뉴스]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인천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한 항공기정비기능사 교육과정이 8월 14일 성공적으로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항공정비(MRO)에 관심 있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지난 8월 4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진행되었으며,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격증 취득 준비와 항공정비 분야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본 과정은 항공정비(MRO) 입문 교육으로, 항공정비 분야의 기본 이론과 실습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항공정비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추후 자격증 시험 응시 지원 및 진로탐색 프로그램과도 연계될 예정이다. 교육은 항공기정비기능사 취득에 필요한 이론 42시간과 실습 21시간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론 과정은 항공기일반, 정비일반, 기체정비, 기관정비 과목을 중심으로 진행되었고, 실습 과정은 안전결선체결 및 제거, 턴버클 단·복선 체결 및 코터핀 장착, 판금 리벳 체결, 튜브 밴딩 등 기본 정비 기술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8월 24일(일)부터 28일(목)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신규 크루즈 전략시장 개척을 위한 ‘캐나다 크루즈관광 세일즈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공동 참여해 북미시장을 대상으로 인천 크루즈 관광의 경쟁력을 홍보하고 신규 전략시장 개척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세일즈는 지난 5월 대련시와 북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협약에 이어, 북미 크루즈 시장으로 확장하기 위한 크루즈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초점을 뒀다. 특히, 캐나다 시장 특성과 유통 구조를 고려한 전략적 마케팅을 펄쳐 크루즈 관광 유치 협력 가능성을 높였다. 현지 주요 관계자를 대상으로 인천 크루즈 관광 집중 설명회와 1:1 개별 면담을 통한 맞춤형 세일즈로 인천 크루즈 관광 유치를 위한 실질적 수요 확보에 주력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인천시는 약 30개 크루즈 전문 상품 판매 대행사와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 ▲인천국제공항과 연계한 최적의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 환경 ▲역사와 문화, 쇼핑, 미식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 ▲22만 5천 톤급 초대형 크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8월 27일 종합건설본부 회의실에서 승기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의 설계 심의계획 설명회를 개최하고 일괄입찰 설계 평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건설심사과장과 발주청 관계자, 입찰참가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심의 절차와 향후 일정을 안내하고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는 향후 설계 심의 절차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과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졌다. 승기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은 연수구 동춘동 947번지 일원에서 추진되며, 부지면적 22만여㎡ 규모에 총사업비 약 3,997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77개월로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사업의 핵심은 시설을 완전히 지하화하고 상부 공간을 주민 친화적 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낡은 하수처리시설을 현대화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인천시는 이번 현대화사업을 통해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악취와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친환경 설비를 도입해 에너지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동시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인하대학교 학생들이 주도하는 공연예술 정책 제안 프로젝트가 인천에서 열리며 청년 세대가 지역 문화정책 논의의 중심에 섰다. 인하대학교 중앙 밴드 동아리 FLAGON 소속 학생들로 구성된 ‘Flag on Stage’ 팀은 지난 8월 31일 오후 5시 인천 부평구 십리도길에 위치한 공연 공간 ‘락캠프’에서 「인천 공연예술 정책제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하대학교가 추진한 지역 상생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 진출작으로, 대학생들이 직접 공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제안으로 연결하고자 기획됐다. 간담회는 특히 인천 각 구에서 제정된 거리공연 지원 조례와의 연계 속에서 진행됐다. 인천시는 지난 2021년 「인천광역시 거리예술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며 제도적 토대를 마련했다. 이후 부평구가 2022년 10월 인천 최초로 「인천광역시부평구 거리공연 활성화 조례」를 제정했고, 동구(2023년 1월), 남동구(2023년 3월), 중구(2023년 7월) 등에서도 같은 명칭의 조례가 잇따라 마련되며 인천 전역으로 정책이 확산됐다. 이번 간담회는 부평구의회 정예지 의원이 공동 주최자로 참여해 실제 조례 제정 과정을 공유하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계양지부(지부장 강소영)가 지역 단체들과 손잡고 평화문화 확산을 위한 민간 연대를 강화한다. IWPG 계양지부는 지난 30일 인천 계양구 임학동 ‘공간쉐어룸’에서 ㈜베스트쉴드(공동대표 박찬·김재조), 국제가마솥나눔연맹 인천협회(회장 강경빈), 인천베트남교민회(회장 김연주)와 평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시민 참여형 행사인 ‘어울림 나눔카페’와 함께 열려 단체 간 연대와 시민 동참이 어우러지는 평화 실천의 장으로 꾸며졌다. 단체 간 협약과 시민 참여, 평화의 장 완성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4개 기관은 앞으로 ▲평화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 ▲국제 민간연대 활동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협력 프로그램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행사장에서는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평화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메시지를 작성하고 서명하는 참여 캠페인도 진행됐다. ‘평화 같이할래?’, ‘어머니의 마음으로 전쟁을 멈추고 평화를 지켜갑니다’, ‘오늘 당신의 작은 동참이 인류의 미래를 바꿉니다’ 등의 문구가 담긴 메시지가 잇따라 벽면에 붙으며 공간을 가득 채웠다. 강소영 IWPG 계양지부장은 “오늘 협약은 어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