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미국 뉴욕시 맨해튼의 버려진 고가 철도 노선을 상징적인 도시 공원으로 조성해 주목을 받은 로버트 해먼드(Robert Hammond)씨의 강연회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김진용 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뉴욕 하이라인’의 공동 설립자이자 복합 힐링 리조트를 운영하는 글로벌기업 테르메 그룹에서 미국법인 사장 겸 최고전략책임자(CSO)인 로버트 해먼드가 21일 송도국제도시 아트센터인천 다목적홀에서 ‘성공적인 도시 개발의 미래(Wellness and public space-the Future of successful city development)’를 주제로 강연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서 해먼드는 뉴욕의 하이라인 조성 배경, 공간, 도시 개발 등에 대한 노하우와 세계 도시 사례 소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도시 개발에 있어서 맨해튼 하이라인 프로젝트의 시사점, 코로나19 이후 더욱 강조되는 도시의 웰빙에 대한 중요성 등을 언급하며 “도시민을 위한 웰빙시설은 커뮤니티의 문화와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기반 시설로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먼드는 맨해튼의 버려진 고가 철도 노선을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공공 공간으로 변화시켜
(매일뉴스=인천경제청) 이형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과 기술 실증을 위한 ‘Smart-X Bio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 스타트업파크를 통해 한림제약과 셀트리온 등 협력 파트너사와 공동으로 추진되는 이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이 개발한 기술이 조기 상용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협력 파트너사는 공간, 인프라, 전문가 등 실증 자원을 제공하고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최대 3천만원의 실증 자금 보조 및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모집 규모는 각 협력 파트너사 당 2개 기업 내외이며, 선정 방식은 기업의 실증 가능성을 평가하고 협력 파트너사가 해당 기업과 별도 협의 후 스타트업의 프로그램 참여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이하 스타트업으로서 협력 파트너사의 수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7년이 지난 기업의 경우 실증 비용 지원은 불가하나 협력 파트너사와의 협의를 거쳐 실증 자원 제공은 받을 수 있다. 한림제약 수요기술은 △안질환·만성염증 질환 치료 유효·선도 물질 △점안형 약물전달 기술 △안구 이식제 플랫폼에 활용
(매일뉴스=인천경제청) 이형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도급·용역·위탁 사업 추진과 관련한 안전보건 활동 기준과 절차를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따라 60여건에 달하는 도급 등의 사업을 재해 발생 위험도(고위험, 중위험, 저위험)에 따라 중위험 이상 사업과 저위험 사업으로 분류, 이에 맞는 안전보건 활동 기준을 마련해 추진한다. 먼저, 중위험 이상인 사업과 관련해 △준비 단계에서는 수급 업체에 대한 안전보건 수준 평가 및 사업 시작 전 위험성 평가 실시, △계약 단계에서는 사업비에 안전보건관리비 계상 및 안전보건 의무 이행 서약서 확인, △진행 단계에서는 안전보건 총괄 책임자 지정 및 협의체 구성, 순회점검과 합동점검 등의 시행, △종료 단계에서는 수급업체의 안전 보건 수준을 재평가하고 개선한다. 또 저위험 사업과 관련해서는 안전보건 의무 이행 서약서의 제출을 의무화하고 이행상 태를 확인한다. 변주영 인천경제청 차장은 “이번에 마련한 기준을 바탕으로 준비부터 완료까지 전 단계에 걸쳐 안전보건 관리가 철저히 이행되도록 하는 등 산업재해가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재해발
(매일뉴스=인천경제청) 이형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0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김진용 청장과 츄이엔샹(崔彦祥) 중국 닝샤 후이족 자치구(宁夏回族自治区) 상무청 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골자는 △상호 발전을 위한 도시개발·투자유치 등 다방면의 교류와 협력, △상호 연락 채널 유지 및 협의 체제 확립 등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투자유치 경험을 벤치마킹하고 상호교류 및 협력 관계 구축을 희망하는 닝샤 후이족자치구 상무청의 요청으로 맺어졌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경제청은 그동안 대내외적 상황으로 주춤했던 중국과의 교류가 재개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중국 북서부와 황하 중상류에 위치한 닝샤 후이족자치구는 이슬람교를 믿는 회족(回族)들의 자치구로 중국 전체 회족 인구의 35%가 거주하고 있다. 전체 인구는 725만명으로 중국 성급 행정구역으로서는 다소 작은 편이지만, 지난해 기준 1인당 GDP(국내총생산)가 미화 1만달러를 넘어서는 등 전년 대비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자치구 내 한국기업은 33개로 석탄화학단지 내에 스판덱스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활발한 투자유치가 이
(매일뉴스=인천경제청) 이형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한강유역환경청이 부동의 결정을 내린 “송도배곧대교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해 시흥시와 재협의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송도배곧대교 교량건설로 훼손되는 송도갯벌 습지보호지역 면적을 시흥갯벌 습지보호지역으로 대체지정하는 방안에 대해 뜻을 함께했다고 설명했다. 인천시와 시흥시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시흥 배곧신도시를 연결하는 송도배곧대교 건설사업이 두 경제자유구역의 투자유치 환경 및 정주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습정체구역인 아암대로와 제3경인고속도로 정왕IC 구간 교통정체를 해소하려면 환경부와 환경단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송도배곧대교건설이 시급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최첨단바이오클러스터 확대와 교통물류체계 기반 조성 등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사업임을 공감하고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인천시, 경기도 및 두 경제자유구역청이 참여하는 “4자 협의체” 운영을통해 해양환경영향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과 국책사업으로 인정 받도록 환경부와 지속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청장은 “국내외 사용중인 해상교량 건설사업 사례를 살펴보면 갯벌을
(매일뉴스= 인천경제청) 이형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종합 홍보 책자인 ‘IFEZ 브로셔’가 세계 3대 홍보물 경연대회 중 하나로 평가되는 ‘머큐리 어워즈(Mercury Excellence Awards)’에서 최근 동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36회째를 맞은 2022/2023 머큐리 어워즈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미국 머콤사(社)가 진행하는 대회로 홍보물 중 독창성, 메시지 전달 능력, 디자인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발표한다. 이 상은 ‘ARC 어워즈(Annual Report Competition Awards)’, ‘아스트리드 어워즈(ASTRID Awards)’와 함께 공공기관·기업의 홍보 활동을 평가하는 세계 3대 어워즈 중 하나다. 기업 브로셔 부문에서 수상한 IFEZ 브로셔는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경쟁력, 주요 개발사업, 발자취와 핵심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담은 IFEZ 대표 홍보물이다. 인천경제청이 발행물로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경제청 소식지 ‘IFEZ 저널’이 지난해 10월 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홍보물 분야 최고의 권위를 인정
(매일뉴스=인천경제청) 이형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홍보관이 오는 3월2일부터 평일 야간에도 문을 연다. 이는 지난해 9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국내 첫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 사업에 인천이 선정됨에 따라 송도국제도시의 수려한 야간 경관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IFEZ 홍보관은 평일(화~금) 운영 시간이 밤 9시까지 3시간 연장돼 시민들은 G타워 33층에서 센트럴파크를 포함한 송도국제도시의 야경을 360도로 조망할 수 있다. 현재는 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무다. 이번 야간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장기 휴관 이후 지난해 5월부터 평일에 한해 문을 연 데 이어 지난해 11월 주말 개방에 이은 확대 운영 조치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앞으로 주말에도 야간 개장을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IFEZ 홍보관은 송도의 멋진 모습을 주야간으로 볼 수 있고 또 발전한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곳”이라며 “많은 분들이 홍보관을 찾아 올해 지정 및 개청 20주년인 IFEZ의 역사와 발전상을 체험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매일뉴스=인천경제청) 이형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10월 개청 20주년을 맞아 개청부터 현재까지 20년간의 성장 발전사를 기반으로 역사적 가치를 정립할 수 있는 책자를 9월쯤 발간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구성은 본책, 별책, 리플릿, e-역사관 등 총 4개 카테고리로 구분돼 제작되며 △본책에는 IFEZ 성장 과정을 역사적 사실 관점으로 기록하고, △별책에는 투자유치·개발과정에 참여한 다양한 사람들의 에피소드, 성공‧실패사례 등이 스토리텔링으로 생생하고 흥미롭게 구성된다. 또 핵심 스토리가 간략하게 국‧영문 리플릿으로 제작되고, e-역사관은 e-book, 연도별 이슈 포인트, 시대별 스토리, 통계 등이 시각적 이미지로 표현돼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며, 인천이 경제자유구역을 선도하는 만큼 이번에 발간되는 책자는 K-FEZ 지침서로도 활용이 가능하도록 제작할 계획이다. 결과로 구성되는 큰 얼개와 그 틀을 채우는 수많은 내용으로 구성되는 역사의 중심에 인천경제자유구역청도 역사의 한 페이지를 확실하게 기록하고 있는 독보적인 성과를 이루어냈으며, 앞으로 “미래가 찾아오는 눈부신 도시, IFEZ”로의 도약을 위해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핵심전략산업에
(매일뉴스=인천경제청) 이형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해빙기를 앞두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내달 10일까지 일반제조‧충전‧저장소 등 고압가스 사용 시설 47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고압가스 사용자가 자체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점검은 자체 점검을 실시하지 않거나 부실 점검한 업체와 대규모 시설에 대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실시된다. 세부적으로 △시설물별 안전관리 규정 이행 △가스 누출 등 시설의 적정관리 △각종 법정 검사 수검 여부 등을 점검하며 미비 사항에 대한 개선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가스 사용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인천경제청) 이형재 기자 = “청라시티타워는 신속한 시일 내에 반드시 건립되어야 한다”는 유정복 인천시장의 단호한 의지에 따라 ‘시티타워 건립 민관정 TF’가 가동된지 2개월여만에 그동안 추진이 지연됐던 청라시티타워 건설이 큰 틀에서 합의돼 앞으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김진용 청장과 LH 박동선 지역균형발전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청라영종사업단에서 열린 ‘청라시티타워 민관정 TF팀 3차 회의’에서 LH가 타워를 건설하고 인천경제청이 타워를 관리·운영하는 것으로 합의되었고, 사업추진에 대한 사업협약 체결에 착수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또 그동안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이 원했던 청라시티타워 높이 448m도 그대로 유지해 건설하는 것으로 인천경제청과 LH가 합의했다. 이는 인천경제청이 제안하여 그동안 민관정 TF 회의를 통해 논의됐던 최적의 사업 추진 방안을 LH가 수용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따라 그동안 사업 주체인 LH와 사업 시행자인 SPC(특수목적법인) 청라시티타워㈜의 추가 사업비 분담 등과 관련한 이견 등으로 사업 지연이 우려됐던 청라시티타워 건설의 가장 큰 고비를 넘겼다. 이번 합의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5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에 입주한 반도체·자동차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IFEZ 첨단산업클러스터 발전 방안 모색과 혁신적인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의견을 청취하고 네트워크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용 청장을 비롯해 헨켈코리아, 신원기술, 인하대 제조혁신전문대학원 등 반도체 분야와 경신, HL클레무브, 엠씨넥스,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자동차 분야 전문가 1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전 세계가 주도권을 잡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는 분야이자 공급망 차원에서 상호 밀접한 관계가 있는 분야인 만큼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 한 참석자는 “기업 뿐 아니라 대학, 연구소까지 함께 참여하니 서로 협력할 수 있는 아이디어들이 발굴돼 네트워크 형성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진용 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IFEZ가 우리나라의 반도체·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앵커 기업·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IFEZ 산업클러스터 발전을 꾀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인천경제청) 이형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올해 ‘실증브릿지 Smart-X Airport(인천국제공항공사)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오는 3월13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필요로 하는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모집⋅발굴하여 공항이 제공하는 자원을 기반으로 현장에서 스타트업이 가진 기술을 검증하고 지원하게 된다. 공항에서 필요한 수요기술분야 실증과제는 ‘실내 내비게이션으로 활용할 실내 위치 측위 기술’과 ‘자율 주행이 가능한 폐기물 이송 로봇’이며 실증에 참여할 스타트업 3개사 내외를 선발하여 기업별 최대 3천만원 이내의 실증 비용과 실증 공간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 수요 기술 실증 사업에 참여한 3개사를 지원해 매출 25억 9천만원, 신규 고용 10명, 특허 출원 1건의 성과를 거뒀다. 사업에 참여했던 모빅랩의 경우 ‘인천공항터미널 주요 설비 고장 진단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실증하고 이를 통해 AI 바우처 지원사업 등 국책사업에 선정되어 기술력을 인정받아 설비 고장 진단 AI솔루션 공급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선정 대상은 공고일 기준 7년 이내의 스타트업 가운데 수요
(매일뉴스=인천경제청) 이형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송도국제도시 1공구 달빛공원과 8공구 랜드마크시티 1호 체육공원 일대를 자전거로 가로질러 이동할 수 있도록 내달부터 달빛공원 수변 폐쇄 도로를 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최근 달빛공원 수변 임시도로를 편하게 산책하고 자전거로 가로질러 이동하기를 원하는 인근 주민들의 요청을 적극 검토해 결정한 것이다. 그동안 이 도로는 불법주차, 쓰레기 무단 투기 등으로 도심 미관이 크게 훼손돼 주민들의 민원에 의해 폐쇄된 후 일반 차량 이동이 제한되어 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도로 개방에 앞서 공사용 임시도로의 폐쇄 휀스 3개소를 부분적으로 개방, 1.3Km에 대한 자전거 이동 통로를 연결하고, 훼손되고 요철이 심한 바닥면과 경사면 정비, 이용 수칙 안내판, 야간 안전을 위한 반사 테이프 부착 등 현장 환경정비를 이달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김진용 청장은 최근 개방 예정지 폐쇄 도로를 찾아 주변 환경을 점검하고 “송도국제도시는 공원녹지가 격자형으로 잘 배치되어 걷고, 달리고, 자전거 타기에 매우 최적화된 도시이다. 앞으로도 단절되고 끊어진 사람의 길, 자전거의 길을 연결시켜 환경친화
(매일뉴스=인천경제청) 이형재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 이랜드 개발 사업이 12년만에 본격 추진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9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윤성대 ㈜이랜드리테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 이랜드 콤플렉스 복합 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1년 11월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와 ㈜이랜드리테일이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한지 12년만이다. ㈜이랜드리테일은 인천 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인근인 송도국제업무단지 F6-2블록(송도동 94-1/2) 1만9,587㎡에 법인 본사 이전, 복합쇼핑몰 조성, 5성급 호텔 유치, 스타트업 기업 사무공간 무상지원, 오피스텔 건립 등의 내용으로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것이 협약의 골자다. 먼저, 이랜드는 오피스 건물이 완공되면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 등에 흩어져 있던 △(주)이랜드건설, △㈜이랜드이츠, △㈜이랜드서비스, △㈜이랜드자산개발, △(주)이랜드넥스트 등 이랜드 산하 5개 법인의 본사를 오는 2030년 송도로 이전한다. 해당 법인 임직원이 1,500여명에 달하며, 추가적으로 1,500여명
(매일뉴스=인천경제청) 이형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9일 송도국제도시에서 기업‧대학‧연구소‧병원(산‧학‧연‧병)의 바이오 전문가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새해를 맞아 송도 바이오 산업과 관련된 주요 이슈와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의 네트워크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진용 청장을 비롯한 바이오‧의약‧백신 관련 생명과학 분야 송도 산‧학‧연‧병 전문가 10여명이 참석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네트워크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 등을 교환했다. 한 참석자는 “송도는 이제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생산 도시일 뿐만 아니라 감염병, 백신 등의 글로벌 허브로서 역할도 커지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며 “인천경제청이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의 역량을 모으는 구심점이 되어주길 바라고 앞으로 네트워크 협력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용 청장은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의 성과는 오늘 참석한 전문가들이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해 준 덕분”이라며 “앞으로 송도 바이오클러스터가 명실공히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하는데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인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