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마시안제면소 등 관내 6개 음식점이 올해 인천 중구를 대표할 새로운 지역 맛집으로 선정됐다. 이는 인천시 중구가 특색있는 맛집을 발굴해 지역 먹거리 관광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19일 영종 하늘체육공원에서 개최한 ‘제12회 중구 향토·특색음식 발굴 경연대회’의 결과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중구 지역 일반음식점 13개 팀이 참가, 육·해·공의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손맛’ 경쟁을 펼쳤다. 이후 조리 전문가와 일반인 평가단 등이 참여한 심사위원단이 맛·영양, 구성·조화, 조리법·실용성, 조리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1팀,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2팀 총 6개 팀을 선정했다. 대회 결과 해물 주꾸미 칼국수를 출품한 ‘마시안제면소’가 영예의 대상을, 간재미 무침과 갈치구이를 요리한 ‘금수레건강밥상’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코다리 강정을 내놓은 ‘한옹가’와 명태 조림을 내세운 ‘명태혁명’이, 장려상에는 오리 주물럭의 ‘영종미담’, 해물 갈비찜과 인삼 튀김을 선보인 ‘금바다식당’이 각각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중구여성합창단의 식전 공연은 물론, 팝페라, 타악퍼포먼스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을 선보여 구민들로부터큰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을 통해 2024년에 추진할 총 19억8,500만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 33건을 의결·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8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부위원장, 분과위원장, 동별 지역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의회’를 열었다. 협의회에서는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추진상황 보고와 2024년도 제안사업 검토보고 후,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등 자유로운 토론이 이뤄졌다. 의결한 사업은 ▲연안부두로12 일원 가로등 조도 개선 등 ‘구 공모사업’ 9건(15억8,500만 원) ▲신포동 경관개선사업 등 ‘동 지역사업’ 24건(4억 원) 총 33건(19억8,500만 원)이다. 이는 7월까지 누리집, 전자우편, 방문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접수한 제안사업들이다. 이후 구 공모사업은 담당 부서 검토, 분과위원회 논의 등을, 동 지역사업은 각 동 지역위원회 논의 등을 통해 우선순위가 결정됐다. 이들 33개 사업은 구의 내년도 본예산 편성 요구사업에 반영, 중구의회 예산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사업 목록은 이후 중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 개항동 행정복지센터는 원활하고 효율적인 동 행정업무를 위해 12일부터 25일까지 개항동 2개 통(28통, 32통)의 신규 통장을 공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현재 해당 통에 주민등록을 둔 실제 거주 주민이다. 봉사 정신과 책임감이 강하고, 성실히 임무를 수행할 주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희망 주민은 통장지원신청서, 개인정보처리 수집이용제공 동의서와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를 갖춰 개항동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방문·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중구 홈페이지 참여소식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규 통장은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 과정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통장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각종 행정 사항과 시책을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전입지 등 사실 확인 조사,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동 행정에 필요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개항동 관계자는 “기존 28통, 32통 지역은 동화마을 조성으로 행정에 대한 주민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더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행정의 최일선에서 개항동 발전을 위해 성심껏 봉사하고 싶은 주민들은 통장 공개모집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14일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에서 개최한 제4회 하늘축제(영종공감복지센터 주최)에 참가하여 주민들과 함께 화합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을 비롯한 김광호, 윤효화, 손은비 의원이 참석한 이날 축제는 영종공감복지센터 ‘하늘새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봉사단 공연 등 지역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준비한 공연을 선보이며,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강후공 의장은 “영종국제도시의 주민으로서 늘 자부심을 가지시길 바라며, 오늘 축제를 통해 볼거리, 즐길거리를 맘껏 즐기시고 주민들 서로가 화합하고 소통하며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헌법기관이자 대통령직속 통일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는 지난 4일 중구청 월디관4층 대회의실에서 제21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인천시의원, 중구의원, 배준영 국회의원, 대한노인회 박길정 중구지회장, 중구 사회단체회장,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1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21기 중구협의회장으로는 전승호 회장이 임명됐다. 전승호 회장은 현재 대동학생백화점 대표, 월디장학회 이사, 중구문화원 이사, 동인천고 장학재단 이사, 동인천동 새마을금고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전승호 협의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지난 2년 동안 민주평통에 변화로 이끌어 주신 윤경원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 준비라는 목표로 더욱 진화된 또 다른 역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제21기 협의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 구민들의 통일 공감대 형성에 적극적으로 힘써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한민국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헌법기관이다. 이에 따라 인천중구협의회 자문위원 56명은 2년의
[조종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9월 28일 싱가포르 JW 매리어트 호텔에서 아시아 카고 뉴스 주관으로 열린 ‘2023년 아시아 화물·물류 어워즈(2023 AFLAS; Asia Freight, Logistics & Supply Chain Awards)’에서 인천공항이 3년 연속(2021~2023년) ‘최우수 친환경 화물공항상(Best Green Airport)’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아시아 카고 뉴스(Asia Cargo News)는 홍콩에 소재한 아시아 지역 최고 권위의 글로벌 물류 전문 매체로서, 전 세계 화물·물류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서비스 품질, 혁신성, 고객관리 분야 만족도 조사를 진행해 전 세계 최우수 공항 및 항공사, 해운사, 항만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인천공항은 ‘지속가능한 에너지 공급 인프라 구축 및 친환경 에너지 자립공항 구현’성과를 높이 평가 받아 프랑크푸르트공항, 홍콩공항, 싱가포르공항 등 세계 유수 공항들과의 경쟁 끝에 ‘최우수 친환경 화물공항’으로 선정되었다. 인천공항은 화물터미널 지역 자체 전력 공급을 위해 화물터미널 주차장과 FedEX 신규터미널에 각 1MW급
(매일뉴스=인천) 천용훈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4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50여 명과 함께, 호국정신이 서린 ‘영종진 공원’을 찾아 전몰 영령에 대한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진전몰영령추모비 앞에서 헌화와 분향 후. 다 함께 묵념하며 전몰 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진의 역사와 선조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후대가 기억할 수 있도록 관심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영종진(永宗鎭)은 조선 시대 해군기지 역할을 하던 곳이다. 1875년 9월 일본 군함 운요호(雲揚號)에 맞서 영종진을 지키던 조선 수비군 35명이 전사한 전적지이기도 하다.
[매일뉴스]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23일, 내항 8부두에서 개최된 제32회 구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구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민의 날 기념식은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부스, 상인회 먹거리, 푸드트럭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기념식에는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을 비롯해 정동준 부의장, 이종호 운영총무위원장,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 윤효화 의원, 김광호 의원, 손은비 의원, 김정헌 중구청장, 유정복 인천시장, 베트남 나트랑시 응웬 시 칸 시장, 지역주민 등 1000여 명 이상이 함께했다. 한편 강후공 의장은 “개항의 중심이자, 우리나라 근대문화의 시발점으로서, 명성과 번영을 누리던 우리 중구가 다시 한번 인천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힘의 원천은 구민 여러분들 덕분이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백길진 기자] = 제6회 아름다운 한복사랑 이다연 한복 패션쇼가 2023. 09. 22일(금) 오후 2시 인천 월미도에서 거행되었다. 추석 명절 찾아오는 한글 세종대왕님의 업적을 알리고자 이 행사를 개최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가곡은 조선시대에 불린, 관현악 반주가 따르는 전통 성악곡으로 노랫말은 시조를 쓴다. 세종대왕님께서 정과 보를 만들어 주셔서 지금까지 가곡 노래가 전해오고 있다고 한다. 세종대왕님께서는 한글만이 아닌 유네스코에 등재될 정도로 고귀한 소리인 가곡을 부를 수 있게 정과 보를 후세에게 남겨주셨다고 한다. 전문가들에 의해 전승되어온 예술적 가치가 높은 음악이라는 사유로 대한민국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이날 행사에 전통 궁중한복과 퓨젼한복을 ㈜연리지 이다연대표가 직접 제작한 의상을 선보였다. 특이 한 점은 음향은 Mr 아닌 남창가곡 이수자 이건형 선생님께서 직접 라이브로 노랫소리를 전해주고 노랫소리 맞춰서 모델들은 포즈를 취하였다. 한복 모델로는 세종대왕 이 관복 모델, 소헌왕후 오 윤경 모델, 세자는 최 국진 모델 , 세자빈 서 원겸 모델, 대군은 백 길진, 대군부인 안 숙희 모델이 참여 하였고, 퓨젼한복 모델은 (사)국제시니어
[매일뉴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난 25일 인천종합어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3개소를 방문,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추석 명절을 맞아 이뤄진 이번 행보는 최근 물가상승 등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구에서 추진하는 물가안정 관리 대책 등이 잘 시행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데 목적을 뒀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날 인천종합어시장과 신흥시장, 신포국제시장을 잇달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힘쓰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아울러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복지시설에 전달할 추석 성수품을 직접 구매하며, 체감물가 상황을 살피고 구민 의견도 청취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추석이 성큼 다가온 만큼 우리 경제에도 좋은 소식이 들려오길 바란다”라며 “구에서도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추석 명절을 맞이해 전통시장 상인들과 시장을 이용해주시는 구민 모두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기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구는 상권르네상스사업, 전통시장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24일 일요일 오후 6시부터 영종 씨사이드파크에서 '영종대교 통행료 인하 및 영종·인천대교 지역 주민 무료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되는 전 국민 대상 영종대교 통행료 인하와 영종·용유·북도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를 기념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원희룡 국토부 장관, 지역 주민 등 약 5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기념행사 1부에서는 통행료 감면 협약식, 주민감사패 전달식이, 2부에서는 축하공연(가수 장민호, 강혜연 등)과 해상 불꽃 쇼 등이 열린다.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은 “이번 기념행사는 영종 등 지역 주민의 20년 숙원 해결을 축하하는 자리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지역 주민뿐 아니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영종대교 통행료 인하를 환영하고, 향후 영종·용유·북도지역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10월 1일 지역 주민 통행료 무료 시행에 앞서 지역 주민 통행료 지원 카드등록시스템을 구축해 지난 9월 1일 오픈 했는데, 9월 18일 기준 2만여 건이 접수
[매일뉴스] 올해 10월부터 영종국제도시 주민 대상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무료 정책’이 본격 시행되는 것과 관련, 이를 기념하기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인천시 중구는 24일 오후 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영종 씨사이드파크 특설무대에서 '제23회 영종 주민의 날 및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영종 주민의 날 행사’와 연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영종 주민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기념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특히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 주민 노래자랑, 영종 주민의 날 기념식, 개통식 기념식, 태권도 시범, 어린이합창단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명실상부 영종 주민을 위한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기념식 후에는 장민호, 강혜연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져 영종 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중산동 방파제에서 발포되는 ‘해상 불꽃쇼’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 밖에도 먹거리 마당, 포토 부스,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마련,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는 15일~16일 ‘인천상륙작전’ 73주년을 기념해 호국보훈 거리 행진과 월미도 평화 문화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들과 함께 평화를 기원하는 취지에서 인천시와 해군이 주최하고 인천 중구가 주관했다. 15일엔 아트플랫폼~동인천역 1.7Km 구간에서 인천지방경찰청 싸이카를 선두로 취타대, 해군·해병대 기수단, 의전 열병차, 해군 군악대·의장대, 육군 MC싸이카, 수도군단 군악대 등이 참가한 가운데 ‘호국보훈 거리 행진’을 진행했다. 거리 행진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유정복 인천시장, 박진택 해병대전우회 인천시연합회 회장. 어창준 육군 17사단장, 해병대전우회, 국군 장병, 시민단체, 주민 등이 함께해 행사를 더욱 빛냈다. 특히 기갑수색차량, 현궁, 전차, 장갑차, 자주포 등 평소 쉽게 보기 힘든 장비가 대거 등장, 응원을 나온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동인천역 남광장에서는 해병대 의장대 군악대의 공연이 피날레로 펼쳐져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이어 16일에는 역사의 현장인 월미도에서 ‘평화 문화공연’이 열렸다. 식전 공연인 ‘인천상륙작전 재연 뮤지컬’과 함께. 평화를 기원하는
[매일뉴스]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이 ‘서부권 자원순환센터(소각장) 입지선정’에 대해 재차 반대와 철회 요구를 했다. 12일 중구에 따르면,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11일 오후 동구청에서 열린 ‘9월 중 인천광역시 군수·구청장협의회’에 참석해 이 같은 뜻을 표명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입지선정위원회의 결정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잃은 결정으로, 5곳의 예비후보지가 모두 영종지역으로 결정된 데 대해 주민들은 절망과 분노를 느끼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구청장은 “중구는 이번 결정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라며 “인천시와 입지선정위에 철회와 더불어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재선정을 요구한다”라고 강력한 의지를 거듭 피력했다. ‘서부권 자원순환센터’는 중구·동구·옹진군의 생활폐기물을 소각하는 시설임에도, 예비후보지 5곳이 모두 영종으로 결정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영종지역 주민들의 격렬한 반대에 부딪혀 입지선정위원회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특히 후보지에 대한 충분한 검토 없이 이뤄진 결정이었던 만큼, 절차적 정당성에 의문이 있다는 문제 제기가 있었고, 이에 중구 주민대표 2명이 선정위를 탈퇴했다. 중구도 이러한 뜻에 공감하며 여러 차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는 제1호 골목형 상점가로 영종국제도시 구읍뱃터 일원 ‘은하수길 골목형 상점가’를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골목형 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 이내 면적에 3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을 대상으로 상인조직의 신청을 받아 골목형 상점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구는 '전통시장법'과 '유통산업발전법' 등에 해당하는 시장 및 상점가로 인정받지 못해 그간 상권 활성화 사업 등 예산 지원에서 제외됐던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영종국제도시 지역은 관련법에 따라 등록된 전통시장이나 상점가가 없어, 온누리상품권 가맹신청 등 다양한 정부 정책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소상공인과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를 위해 상인 간담회 등을 통해 수렴한 제안을 토대로 지난 7월 제도적 근거인 '인천광역시 중구 골목형 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 본격적인 골목형상점 발굴에 나섰다. 이후 이달 1일 ‘2023년도 제1회 중구 골목형 상점가 심의위원회’ 등 관련 절차를 밟아 제1호 골목형 상점가로 은하수길 일원 상권을 선정했다, ‘은하수길 골목형 상점가’는 중산동 구읍뱃터 일원의 상권(은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