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강화군이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전국의 모든 가구 및 주택의 기초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5년 단위로 실시하는 국가지정 통계로, 주소, 거처 종류, 건축 시기 등 총 14개 항목을 조사해 각종 정책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모집인원은 조사관리자 4명, 조사지원담당자 1명,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 27명으로 총 32명이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태블릿 사용이 가능하며, 조사에 전념할 수 있고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진 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25일까지 e-mail((zkscy23@korea.kr) 또는 군청 기획예산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조사요원은 오는 10월 중 조사요원 교육을 수료하고,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관내 35,32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수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기획예산과 미래전략팀(☎032-930-3764)으로 문의하면 된다.
[매일뉴스] 강화군이 5일간의 추석 연휴 기간, 많은 방문객이 관내 곳곳에서 펼쳐진 행사를 즐기기 위해 강화군 주요 관광명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14~18일까지 이어진 연휴 기간에 군은 천체망원경으로 달 관측하기, 윷놀이, 투호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준비해 강화를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했다. 연휴 기간 약 1,200명이 다녀간 강화 천문과학관에서 진행한 ‘한가위 맞이 달 관측회’는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을 관찰하는 색다른 경험으로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의 호기심까지 자극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미항공우주국 NASA에서 주관하는 세계적 캠페인 ‘세계 달 관측의 밤’ 행사를 겸하여 진행돼 그 의미가 더해졌으며,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이 기획한 ‘요기조기 음악회’는 가족과 함께 나들이에 나선 관람객들의 마음에 풍요로움을 더했다. 특별전시와 민속놀이 한마당이 펼쳐진 강화 역사박물관과 자연사박물관에는 연휴 기간 약 5,500명이 방문했다. 방문객들은 강화의 역사도 알아보고 자연사박물관에서 진행한 ‘강화의 새와 유리창 조류 충돌’ 특별전시도 관람하며, 윷놀이, 딱지치기, 널뛰기 등 민속놀이까지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강화읍 원도심에 위치한 소창
[매일뉴스] 한연희 (더불어민주당) 강화군수 후보가 19일 발표한 ‘군민공약프로젝트’가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한연희 후보 공약접수 전담팀에 따르면 19일 오전 10시부터 공약 접수 문자 메시지를 보낸 이후, 만 하루가 지나지 않은 당일 오후 9시까지 1백 여건에 달하는 제안이 접수 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다. 한연희 후보가 지난 11일 발송한 예비공보물에는 140여 개에 달하는 읍면별 공약과 중장기 공약이 포진해 있었다. 특히 타 후보와 대비되는 점은 지역을 샅샅이 훌고 다니면서 만들어낸 쪽집게 공약이 대부분이라는 점이다. 그럼에도 공약 접수에 이토록 뜨거운 반응을 보이는것에 대해 한 후보측 관계자들도 놀랍다는 반응이다. 한 후보는 이에대해 “이번 공약접수 하루만에 1백 여건에 달하는 공약이 접수된 것은 군민들이 그간 얼마나 많은 불편을 겪었는지 보여주는 반증”이라며 “제안된 공약들에는 이미 공약으로 만든것도 포함되어 있어, 군민들의 요구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었다는 자부심이 들었다”고 뿌듯해했다. 이날 접수된 공약은 도로,교통, 교육, 의료 등 중장기 계획과 실행이 필요한 공약은 물론 어르신, 복지, 문화, 예술 등 다방면에 걸쳐 있다고
[매일뉴스] 강화군 길상마을사회적협동조합(조합장 유병우)은 ‘2024 온수위크 페스타’를 오는 30일까지 온수리 시내 일대에서 진행한다. 이번 온수위크 페스타는 길상면 원도심 관광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강화군과 인천관광공사, 길상마을사회적협동조합이 협약을 맺어 추진하는 사업이다. 참여 방법은 ‘인천e지’ 어플 다운로드 후 ‘2024 온수위크 페스타 스탬프투어’를 클릭하여 A, B코스 완주 시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쿠폰은 온수리 내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오는 21일에는 플리마켓 운영 및 상점별 할인 이벤트 등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재구 길상면장은 “2024 온수위크 페스타 행사를 통해 길상면 원도심에 활력이 넘치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강화군은 지난 6월 2023회계연도 강화군 의회 결산(안)이 승인되며, 한 해 살림살이를 마무리했다. 강화군의 지난해 세입과 세출, 자산과 부채 등 재정운용 상황을 살펴보자. ◆ 강화군 재정건전성 매우 좋아! 우선, 강화군 재정상황을 총괄적으로 살펴보면, 예산 규모가 비슷한 유사 지자체 인천 계양구, 경기 연천군, 경남 함안군 3개 지자체의 5년간 재정운용 상황 비교 분석 결과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건전성의 주요 지표인 부채 비율 항목에 있어 강화군은 0.69%, 유사 지자체 평균은 1.13%로, 이는 유사 지자체 대비 61%로 재무건전성의 대표 지표인 부채비율이 매우 낮다는 것을 의미하며, 채무 또한 없다. ◆ 수입과 지출....총수입 8,085억 원, 총지출 6,679억 원 강화군의 지난 한 해 총수입은 8,085억 원으로 전년대비 312억 원이 감소하였고, 총지출은 6,679억 원으로 전년대비 433억이 감소했다. 수입 내역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지방세와 세외수입으로 이루어진 자체수입이 925억 원으로 총세입의 11.44%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강화군의 재정 자립도의 기초 지표가 된다. 또한, 중앙정부 및 인천광역시로
[매일뉴스] 한연희 (더불어민주당) 강화군수 후보는 군민과 함께 만드는 강화군을 표방하며 ‘군민공약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한 후보는 7년간 강화군 구석구석을 돌며, 지역 주민들과 나눈 읍 면별 현안과 민원 상담을 토대로 1차 지역 선거공약을 완성, 예비공보물을 제작한 바 있다. 더불어 여기에 더해 선거사무소에 ‘지역별 정책공약 접수 전담팀’을 만들고, 군민들에 송부한 문자 메시지를 통해 공약 제안을 받는 후보 전화번호를 공지할 예정이다. 한연희 후보는 “강화군을 돌며 7년 동안 지역현안을 듣고 공약을 만들었다. 꼼꼼히 챙기고 살핀다고 했어도 혹시 미처 챙기지 못한 부분이 있을 수 있어, 본격적으로 군민들에게 공약을 제안받는 것”이라며“ 마음 같아서는 마을 부락단위와 군민개인들이 억울하게 규제에 묶여 제지당하고 있는 응어리진 민원까지 모두 해결해 드리고 싶고, 그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연희 후보는 또 “군민들과 소통하면서 공약은 함께 만들고 한연희가 꼭 실천으로 보답하겠다는 취지”라며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모으고 실천하는 군수로 더욱 살기 좋은 강화군을 만드는 공약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연희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이번 달 28
◈박용철 국힘 강화군수 보궐선거 공천 확정자◈ 국민의 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0.16일 치러지는 기초단체장 후보자를 발표하였다. 인천 강화군수 후보는 1964년생으로 6.7.8대 강화군 의원을 역임했으며 얼마전 시의원을 사퇴한 박용철 씨를 후보자로 부산 금정구 구청장 후보로는 금정구 의회 의장과 부산광역시 의회 의장을 지낸 윤일현 씨를 후보자로 결정하였다고 발표했다.
◈左한연희 후보 부인 右한연희 더불어민주당 강화군수 후보 한연희 (더불어민주당)강화군수 예비후보는 9월 13일 오전 선거사무소에서 ‘강화군 국제말산업클러스터(말산업특구지정) 180만평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국제말산업클러스터는 레저문화의 다양화와 고급화 추세에 맞게 승마관련 문화관광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강화군은 승마장, 한국마사회 목장, 말 관련 교육기관 및 승마체험장 등 말 관련 인프라를 마련하게 된다. 한연희 후보는 “강화군은 말 관련 육영장으로 나라에 말을 제공하던 유서 깊은 지역이었다. 말산업 생산기반 확충사업, 말 관련 인력육성 인프라 구축사업, 말 문화․교류 보급사업을 말 산업특구 지정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국제말산업클러스터는 말 사육 농가육성, 말 특성화 대학 유치, 말 크로스컨트리, 호스테라피 운영, 승마대회 개최, 말문화 축제, 레져세 증가 등 다양한 관련 사업이 가능해, 군의 세수증대는 물론 관광산업을 크게 육성 할 수 있어 6차산업 육성으로 군민들이 기본수익이 비약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 후보는 교통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강화군이 수도권과 연결되는 교통 환경이 조성되면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한연희 (더불어민주당)강화군수 후보는 13일 송해면 당산리 주민과 소음피해 2차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12일 한 후보가 송해면 당산리 주민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주민들 피해의 심각성을 국회 국방위원회에 전달하면서, 박선원 국회의원이 현장 확인차 강화도 송해면 당산리를 들러 2차 간담회가 이뤄졌다. 간담회에는 박선원 국회의원(국방위원회), 한연희 후보, 해병대 대대장, 송해면장을 비롯 6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직후, 박선원 국회의원은 “주민분들의 요청 사항을 국방부와 합참에 전달했고, 추석 연휴 기간만이라도 대북 방송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한연희 후보는 “주민들의 피해가 말로 형언 할 수 없을 정도로 소음정도가 심하다”며 국회와 국방부에 협조를 요구하고, 국방부의 답변을 주민들께도 수시로 전달하여 주민들의 불편과 불안 해소를 위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12일과 13일 한연희 군수 후보가 양일에 걸쳐 주민 피해보상과 재난해결을 위해 간담회를 열고 해결책 강구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주민들은 송해면 당산리 마을이 생긴이래 이런 일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국민의 힘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2~13일 열린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 제2차 경선에서,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결과(60%)와 일반 유권자 여론조사 결과(40%)를 합산해 박용철 전 예비후보를 국민의 힘 강화군수 후보자로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국힘 중앙당은 14일경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박용철 예비후보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안영수 전 예비후보는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때 탈당한 전력으로 -3%를 받았는데, 인천시당에서 권유하여 탈당한 건데 -3%를 감점한 것은 부당하다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말했다. 안영수 전 예비후보는, -3%를 안 받았으면 본인의 득표율이 우세한 것으로 보인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인데, 손범규 인천시당위원장은 본 기자와의 통화에서 안영수 전 예비후보는 지난 선거 때 국힘에서는 공천 과정이 잘못되었으니, 선거에 출마할 사람은 탈당 후 무소속으로 나가라고 말했는데, 그 당시에 '故 유천호 후보와 윤재상 후보는 탈당 후 무소속으로 선거에 나갔지만 안영수 前 예비후보는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하지 않아서 감점을 받은 거라며', 1차 경선 후 11일 설명회에서 면접관들에게 소명하지 않았고 소명했다면 밤샘 토론을 했을 것인데, 결국
[매일뉴스] 강화군이 추석 연휴를 맞아 군민의 안전과 편의를 확보하기 위해 ‘추석 연휴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7개 대책반에 공무원 96명을 투입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종합상황실은 총괄반을 포함해 △각종 생활민원과 즉결민원사항 접수 처리 △생활 쓰레기 관리 △귀성객 안전수송 △재난관리체계 구축 △신속한 도로 복구 △응급환자 비상진료 및 후송대책 등으로 분야별 세부 추진대책을 마련해 주민 불편 사항에 대해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CCTV통합관제센터 24시간 운영, 경찰서, 소방서, 병원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비상진료 병·의원 및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군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 현황을 알 수 있다. 특히, 이번 추석 명절은 강화군수 보궐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연휴 기간에도 비위행위, 복무 감찰 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에 힘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께서는 궁금하거나
[매일뉴스] 강화군은 9월 정기분 재산세 72,499건, 136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억 3천만 원 증가한 것으로 과세표준이 되는 공시가격이 0.78% 소폭 상승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재산세는 보유기간에 상관없이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토지 및 주택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토지분 재산세는 9월에 전액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연세액이 20만 원을 초과하면 납세자의 부담 완화를 위해 7월과 9월에 각각 2분의 1씩 부과된다. 납세고지서는 주민등록 주소지 또는 납세자가 신청한 거소지에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납부는 오는 30일까지 금융기관 방문 납부,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ARS 간편결제 앱 등을 이용하여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납부기한이 경과하면 가산세가 추가되는 만큼 납부 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강화군의회가 지난 9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쌀 30포(10kg들이)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의회 의원들은 강화군장애인복지관 내부 시설을 직접 돌아보고 직원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화군의회 의장 직무대리 한승희 부의장은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추석이 되길 바란다”며, “소외된 군민이 없는 강화군을 조성하기 위해 군의회가 더욱 발로 뛰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화군장애인복지관(관장 한문희)은 1,600여 명의 복지관 이용자들을 관리하고 있으며, 6팀 1시설 2사업 조직을 통해 맞춤형 재활치료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복지의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매일뉴스] 강화군이 추석을 맞아 강화 역사박물관과 자연사박물관에서 민속놀이 한마당을 펼친다. 추석 연휴인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민속놀이 한마당은 가족, 친지들과 함께 박물관도 관람하고, 전통 놀이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단 추석 당일인 17일은 휴관이다. 박물관 내부 로비에는 소형 윷놀이판을 설치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박물관 앞마당에서는 투호, 제기차기, 딱지치기, 널뛰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한편, 현재 강화자연사박물관에서는 ‘강화의 새와 유리창 조류 충돌’ 기획 전시회가 개최되어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강화지역에서 발견되는 283종의 산새와 물새들의 사진과 세밀화를 볼 수 있으며, 나무로 조각한 아름다운 새, 카빙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해마다 유리창 조류 충돌로 새들이 사라져가는 이유와 새의 눈을 통해 유리창 충돌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들을 학습할 수 있는 영상실도 준비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석은 세계유산인 강화고인돌도 볼 수 있고, 전통놀이 체험과 특별 전시도 관람할 수 있는 강화 박물관을 찾아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
[매일뉴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강화군 11개 양돈농장을 대상으로 차단방역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발생하기 시작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전국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야생멧돼지에서 4,160여 건이 발병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경북 영천 및 경기 김포에서 발병하는 등, 중부지방뿐만 아니라 남부지방까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대응하고자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8월 12일부터 22일까지 강화군 관내 11개 양돈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일대일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명절을 맞아 고향 방문 시 축산농가 방문 자제와 벌초나 성묘 후 개인 차단방역 실시 당부, 축산 농가에서 감염 예방을 위해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방역수칙 안내 등이 포함됐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지역과 서식지 등의 입산 자제와 고구마, 감자, 옥수수 등 야생멧돼지가 선호하는 작물의 농장 주변 재배금지 등 야생 멧돼지로부터의 질병 차단에 필요한 요령들을 안내하고 양돈농가의 감염예방을 위한 자발적인 협조를 구했다. 이주호 시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뿐만 아니라 최근 소에서 발생한 럼피스킨 등 가축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