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1,2부로 나눠 승강제가 실시된 첫 해인 2022년 U리그1(1부)의 최강 자리는 단국대가 차지했다. 박종관 감독이 이끄는 단국대는 16일 김천대운동장에서 열린 2022 대학축구 U리그1 왕중왕전 결승에서 김병현의 선제골과 박승호의 해트트릭 활약에 힘입어 김천대를 4-0으로 이겼다. 이달 초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에 뽑혀 우즈베키스탄에 다녀온 박승호는 이날 전반 33분 교체로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세 골을 퍼붓는 맹활약을 펼쳤다. 박승호가 왕중왕전 득점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선수상(MVP)은 4강과 결승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김광희가 받았다. 2009년 대회 챔피언이었던 단국대는 13년 만에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2회 우승을 차지한 단국대는 연세대(2010, 2012년) 고려대(2016, 2017년) 용인대(2015, 2018년)와 함께 대회 최다 우승 타이를 이뤘다. 반면 김천대는 4강에서 '디펜딩 챔피언' 전주대를 물리치는 이변을 일으키며 최초로 왕중왕전 결승에 올랐으나 단국대에 막혀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다. U리그 왕중왕전은 이전까지 권역리그에서 성적이 좋은 32개 팀이 모여 왕중왕전을 치렀으나 올해 승강제가 도입되면서 U리
[매일뉴스] 인천 동구 여자태권도선수단이 지난 9일 제주 서귀포시에서 개최된 2022년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에 출전해 개인전 종합우승과 3인조 지명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동구청여자태권도선수단은 이번 대회 개인전에 출전하여 안유란(-53kg), 윤현승(-57kg), 장은지(-62kg), 조희경(-67kg) 선수 모두가 금메달을 차지해 개인전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루었으며, 11일에 진행된 3인조 지명전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정규 감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많은 대회를 출전하지 못하고 훈련만 지속해 왔는데, 이번 대회 출전하여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훈련에 정진하여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인천 동구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매일뉴스=인천서구)이형재기자= 5월29일(일) 제8회 수도권 매립지 주민협의체 위원장기 축구대회가 수도권 매립지 주민 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김동현 주민지원 협의체 위원장과 황상록 검단 축구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인천 서구 검단소재 16개 축구팀 선수와 관계자 그리고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까지 합쳐 약 300여명이 참석했고, 해병 2사단 군악대에서 축하공연을 하는 등 코로나로 지친 일상을 달래는 주민들의 잔치가 되었다. 수도권 매립지 주민지원 협의체 김동현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위드코로나로 전환되어 처음으로 치러지는 대회인 만큼 친목을 다지고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화합의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도권 매립지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기 축구대회는 매년 열리는 대회였으나 2년간 코로나-19로 인하여 열리지 못했다. 이 대회는 검단 축구연합회에 가입한 생활체육 축구팀들이 참가하는 인천서구에서 펼쳐지는 큰 대회이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2일부터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개최된 ‘제4회 계양구청장배 전국 양궁대회’가 5일간의 열전 끝에 16일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시도를 대표하는 47개 팀 198명의 선수가 참가하였으며 고등부ㆍ대학부ㆍ일반부를 통합한 올림픽라운드(70m 리커브)방식으로 진행됐다. 여자 개인전은 곽진영이 우승을 차지하였고, 염혜정이 2위, 전성은과 박재희가 공동 3위에 올랐다. 남자 개인전은 원종혁이 1위를, 이한샘이 2위, 진재왕과 계양구청이 나란히 3위를 차지하였다. 특히, 대회 주관 단체인 계양구청 양궁선수단의 막내, 조대진 선수가 지역주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개인전에서 입상하여 기쁨을 더했다. 단체전에서는 코오롱엑스텐과 현대모비스가 각각 남자부․여자부 우승을 차지하였다. 남자 단체전 2위는 대구중구청, 3위는 안동대학교와 서울시청이, 여자 단체전 2위는 인천시청, 3위는 LH와 청주시청이 차지하였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 다시금 개최된 계양구청장배 전국양궁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계양구민과 대회 관계자분들에게
[매일뉴스] 안녕하세요. 박지성입니다. 요즘 대한민국의 남,여 축구 대표팀 모두가 FIFA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등 훌륭한 성과를 내 국민들께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손흥민, 지소연을 비롯한 자랑스러운 축구선수 후배들이 국민들께 전해드리는 위로와 응원에 저 역시도 매우 기쁩니다. 축구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에너지와 기쁨을 가져다 줄 수 있는지 직접 경험한 저로서는, 어떻게 하면 축구로 더 많은 사람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을까를 늘 고민하게 됩니다. 마침 최근 천안시에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내에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한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축구박물관을 건립하고 운영하는 것은 제가 경험한 잉글랜드, 네덜란드 등 유럽은 물론이고 남미 등 축구를 즐기는 국가에서는 매우 보편적인 일입니다. 특히나 제가 맨체스터에서 생활할 때, 그 곳에 있는 국립축구박물관(National Football Museum)에서 할아버지 할머니의 손을 잡고 온 어린 아이들을 보면서 무척 부러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 아이들은 그곳에서 자연스럽게 자국의 축구 역사에 대해서 보고 느꼈을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