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인천시의회) 조종현 기자 = 인천광역시 집합건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이강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집합건물 건전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0일(금),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례안 심사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집합건물 건전관리 종합계획 수립, 집합건물 건전관리 사업, 집합건물관리지원단 설치 및 운영 등에 대해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1인 가구 증가 및 주거형태의 변화로 집합건물이 늘어나며 과도한 관리비 부과 및 불투명한 관리비 사용 등의 문제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인천시에 접수된 집합건물 관련 민원이 2020년 1,327건에서 2021년 1,455건으로 1년 사이 약 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법에 따르면 집합건물은 자율적 관리와 운영이 원칙이어서 다양한 형태의 갈등과 분쟁이 발생해도 공공에서 조정하거나 강제할 수 없는 실정이었다. 이강구 의원은 “집합건물이 늘어나며 지역 내에서 관련 분쟁도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조례안 통과로 집합건물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공정하게 다뤄 혼란을 해소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20일 설을 맞아 옥련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만나 명절 인사를 나누고 있다.
[매일뉴스] 연수구는 지난 12일 고향사랑기부제 연수구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기부자에게 제공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5종을 선정했다. 이날 식품, 제조업, 문화·관광 등 각 분야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위원을 위촉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품목 선정에 대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선정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녹청자 ▲커피 ▲제과·제빵 ▲김치 ▲연수e음 상품권 등 5개 품목으로 1월 중 공급업체를 공모하고 공급업체 선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금을 기부하면 지자체가 이를 모아서 주민 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일정액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개인은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 30% 범위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10만 원 이하의 기부금은 전액 세액 공제되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를 공제받을 수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연수구를 대표할 수 있는 답례품 발굴에 적극 힘쓰겠다.”라며 “연수구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
[매일뉴스] 인천 연수구 송도역전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연수갑)은 인천 연수구 옥련동에 위치한 송도역전시장이 ‘시장경영패키지지원사업(공동마케팅)’, ‘특성화시장(첫걸음기반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각 사업별 국비 3천만원, 1억5천300만원을 합해 총 1억8천300만원의 재정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1960년도부터 60년 동안 자리 잡은 송도역전시장은 수인선 개통과 함께 자연스럽게 형성된 인천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이다. 그러나 인근 아파트 단지 개발과 함께 대형할인마트 등이 생겨나면서 서서히 위축돼 과거의 활기가 사라지고 있었다. 이번 선정으로 송도역전시장은 상인회 자율적으로 시장별 특성을 반영해 시장경영혁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시장경영패키지지원사업’, 기초역량을 갖춘 시장을 대상으로 *5대 혁신과제 등 특성화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기반 조성을 지원하는‘특성화시장(첫걸음기반조성)’을 추진하게 됐다. * 5대 혁신과제 : ①편리한 지불·결제, ②가격 및 원산지 표시, 교환, 환불, A/S, 친절 등 고객신뢰 제고, ③위생 및 청결, ④상인조직 역량강화,
[매일뉴스] 연수구가 계묘년 새해에 변화와 혁신을 통해 경제가 풍요롭고 안전한 미래 문화도시 구현을 위해 6개 분야에서 모두 26개의 다양한 신규 사업들을 추진한다. ‘기억담아 청춘드림’ 등 다양한 치매극복 프로그램을 비롯해 연수 청년센터 조성 운영, 인공지능 기반의 간접흡연 방지시스템, 도전 원년을 맞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 등을 내실있게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거리환경 개선을 위한 야간특화 거리 조성, 범죄예방 디자인, 자원순환 환경디자인 개선사업과 함께 커뮤니티시설 안심 아파트와 푸드트럭 영업 가능 장소 확대 등도 분야별로 추진한다. 먼저 행정·안전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보장하고 일상이 편안하고 행복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새해를 1차 연도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에 발 벗고 나선다. 안전 기반 역량을 갖춘 도시라는 점을 국제적으로 인증받는 이 사업을 위해 연수구는 지난해 아주대·협성대 연구소와 협약을 맺고 올해에는 안전 도시 조례 제정과 함께 관련 연구용역 등을 진행한다. 또 편의성 증진과 함께 국민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고 각종 제안을 통해 구민의 구정 참여를 권장하도록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청원시스템 ‘청원24’ 시행한
[매일뉴스] 존경하는 40만 연수구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22년 임인년을 뒤로하고 2023년 희망찬 계묘년(癸卯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풍요로움과 지혜를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새 아침 솟아오르는 붉은 태양처럼 연수구가 더욱 높이 도약하고 모두의 앞길이 밝게 빛나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구정에 깊은 관심을 갖고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과 맡은 분야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연수구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한해는 참 힘겨웠던 한 해였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복합 경제위기에 직면했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세계 경기 둔화 등 대외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국내 경제, 특히 서민 생활의 어려움은 가중됐습니다. 하지만 2023년은 이러한 위기를 넘어 새로운 미래를 여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이슬방울이 모여 바다를 이룬다는 ‘노적성해 (露積成海)’의 뜻처럼 어려움 속에도 늘 희망은 있고 매순간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해 큰 목표를 이루어 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아 2023년 구정운영은 오직‘구민 행복’이라는 목표를 향해 능동적인 혁신의 마음으로 힘차게 출발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