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에서 오는 11월 5일부터 ‘세계의 나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열리며, 국내나비와 세계 여러 나라의 나비들을 활용해 나비공원이 직접 제작한 나비표본들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관찰하는 각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몰포나비’ ▲세계에서 가장 큰 ‘아틀라스 나방’ ▲각양각색의 ‘호랑나비’ 및 ‘네발나비’ 등 다양한 나비 표본들이 전시된다. 또, 나비공원에서는 방문하기 힘든 분들을 위해 전시회 영상을 인천나비공원 유튜브 채널(채널명 ‘인천나비공원’)에 올릴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아름답고 화려한 여러 나라의 나비표본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오니,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9일 구청에서 ‘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부평구 재향군인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정재필 구 재향군인회장 등 재향군인회 회원 및 보훈단체 회원 총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재향군인의 다짐을 시작으로 재향군인회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회원 표창장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안보결의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재향군인회 회원분들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재향군인회가 지역사회의 안보 의식을 높이고, 지역발전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향군인의 날’은 10월 8일로, 국토방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재향군인 상호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지정됐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8일 부평생활문화센터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 현장통합지원본부 및 유관기관 간 공조체제를 강화하고자 실시된 이날 훈련은 공연장 화재와 이로 인한 건물 붕괴 등 복합재난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제와 같이 진행됐다. 구를 비롯해 부평소방서, 부평·삼산 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 부평구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등 14개 기관에서 220여 명이 이날 훈련에 참여했다. 구호 및 복구를 위해 소방차, 구급차 등 34대의 장비도 동원됐다. 현장에서는 유관기관 합동으로 재난현장 대응 훈련을 실시했고, 이와 동시에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수습 방안을 마련하는 토론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구는 전 과정에서 재난안전통신망(PS-LTE)를 활용함으로써 신속히 현장을 지휘하고 대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구민이 안전한 부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정부 차원에서 재난대응체제 확립을 목적으로, 여러 재난 유형에 대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전
[매일뉴스]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지난 10월 24일 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어르신 16명을 대상으로 외부활동을 통한 지역탐방 및 여가생활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미디어아트 속으로 빠져봐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디어아트 속으로 빠져봐요’는 사회적 고립과 우울위험이 높은 취약어르신을 대상으로 외부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인 상호관계를 유지하면서 사회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기획하였다. 김OO 어르신은 “오랜만에 노인복지관이 아닌 야외에서 맛있는 점심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심신이 힐링되어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김예원 사회복지사는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미디어아트 관람으로 새로운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여 어르신의 욕구 충족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 드린 것 같아 뿌듯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부평구노인복지관은, 특화서비스 어르신을 대상으로 개별상담, 집단프로그램, 자조모임, 지역사회 자원연계 프로그램 등 통해 우울감과 고독감을 완화해 나가는데 지속적으로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 계양3동 주민자치회(회장 강석주)는 주민자치 활성화와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6일 영종도 일원에서 ‘2024년 계양3동 주민자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들은 영종도와 무의도 일대에서 지역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성공적인 지역 관광자원 개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영종도에서는 아름다운 바닷가를 따라 레일바이크를 탑승했으며, 무의도를 방문해 하나개 해수욕장 해상탐방로와 짚라인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무의도 내 실미도 해수욕장 캠핑장에서는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위원 간 친목 도모와 단합의 시간을 갖는 등 워크숍은 알찬 일정으로 진행됐다. 강석주 주민자치회장은 “한 해 동안 주민자치위원들이 보여주신 봉사정신에 감사드린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더욱 단합된 계양3동 주민자치회가 되어 앞으로 남은 주민자치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의회(의장 신정숙) 의원연구단체인 ‘계양구 조례 정비 연구 모임’(대표의원 조덕제)은 지난 28일 계양구의회 5층 세미나실에서 계양구 조례 정비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조례 사후관리 강화의 예로 알기 쉬운 조례 만들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연구 대상인 321개 조례 중 문제점을 진단한 조례의 개선안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중간보고회에 계양구의회에서는 조덕제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신정숙 의장, 황순남 의원, 정춘지 의원이 참석하였고, 연구업체 청사진에서는 권기태 책임연구원 및 조성원 대표가 참석하였다. 참석 의원들과 연구 직원들은 맞춤법 오류, 일본식 표현, 쉽표 누락 등에 대한 조례 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중복되거나 상충되는 내용의 조례의 통폐합 가능성에 대하여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덕제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개별 조례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고, 각 조례의 문제를 파악할 수 있었다.”며 “아울러 계양구의회에서 조례안 작성의 한 축을 담당하는 전문위원, 정책지원관과의 의견 교환을 통해 조례 정비 방안을 심층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
[매일뉴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25일 지역 내 정당 현수막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당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최근 정당 현수막이 신호등을 가리거나 상업 간판을 차단해 보행자 불편과 상업 활동에 지장을 초래하는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이를 해결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특히, 보행 안전과 상권 보호를 위해 불필요한 현수막 설치 지양, 기간이 지난 현수막의 신속한 철거, 잔끈 제거 철저 등을 정당 측에 당부했다. 또한, 현수막 게첩 시 주의 사항 및 관련 규정을 안내했으며, 현수막과 관련한 정당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정당현수막 관리를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향후 민원발생 시 구와 정당 간 신속한 소통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라며, “법령 위반 정당현수막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관리를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강화군새마을회(회장 조인술)는 28일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을 위한 ‘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각 읍·면 새마을 남·여 회장들이 참여해 송편을 빚었으며, 정성껏 만든 송편을 홀몸어르신과 저소득층에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조인술 강화군새마을회장은 “이번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강화군 새마을회는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앞장서서 봉사해 주시는 새마을회 회원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고 항상 감사드린다.”며 “강화군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 새마을회는 매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연탄 나눔, 고추장 담그기,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매일뉴스] 강화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강화갯벌 문화관광 활성화 연구회(대표 의원 최중찬)’가 지난 28일, 군의회 2층 특별위원회실에서 연구회 간담회 및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연구회 소속 의원(한승희, 박승한, 최중찬, 고복숙 의원)과 군청 관계 공무원, 안양대학교 강준수 교수, 이지선 교수 등은 강화갯벌 생태자원을 활용한 문화관광 활성화 해법 및 개발 방향성 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승희 부의장(강화군의회 의장 직무대리)은 “강화의 갯벌을 활용한 관광을 활성화하고 군민 소득제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소관부서와 협력하며 다양한 의견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중찬 대표 의원은 “이번 연구회 최종 보고서를 집행부에 제시해 갯벌 관광 활성화뿐만 아니라 세계유산 등재, 인구 소멸 대응, 자연보호 등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정책을 집행부와 함께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화갯벌 문화관광 활성화 연구회’는 오는 11월까지 강화갯벌을 활용한 문화관광 콘텐츠와 관광 수요 창출을 위한 연구를 추가로 모색한 후 연구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매일뉴스]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난 28일 오후 2시 해병대 제2사단을 전격 방문해 정종범 사단장과 현안사항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부터 계속되는 북한의 대남방송 관련 군민들의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민감한 사항 중 하나인 ‘대북전단 살포’라도 제재할 수 있도록 국방부가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서다. 강화군은 정부와 국회에 대남방송 소음 피해 대책을 지속적으로 요구했으나 3개월째 별다른 방법이 나오지 않고, 급기야 피해 군민이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무릎을 꿇고 호소하는 등 군민 피해가 극에 달해 있는 상황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현재 대북전단 살포 방지를 위해 위험구역 설정을 추진하고 있다”,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강화군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하려고 한다”며 군당국의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이에 사단장도 “강화군민의 안전을 위한 것이라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불편한 검문소 출입 문제와 관련해, 박용철 강화군수는 “양사면사무소 앞 검문소는 주간에는 하이패스 방식으로 야간에만 대면 검문하는 방식으로 변경하고, 교동대교 검문소는 완전 하이패스 방식으로 전환해 교통 정체로 인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해달라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원하는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 구립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지난 28일 대부도 일대에서 운영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근로장애인 59명과 직원18명 등 모두 77명은 함께 동춘서커스 등 문화 공연도 관람하고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일대에서 여가시간도 즐기며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워크숍 참여자인 근로장애인 김모(28・지적장애) 씨는 “워크숍을 통해 동료들과 교류하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것을 경험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매년 운영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하는 것은 문화체험 기회가 많지 않은 근로장애인들이 직원들과 교류・화합하면서 새로운 문화도 접하고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사회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신포동 일대에서 ‘동네 한 바퀴’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동네 한 바퀴’는 중구 지역 내 해안가 및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날은 신포 문화의 거리를 시작으로 신흥동을 지나 율목동까지 골목길 구석구석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탄소 중립 실천’ 관련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환경 정화 활동을 몸소 실천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활동에 참여한 신홍철 자원봉사자는 “자연을 보호하고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는 것을 실감하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환경 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꾸준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중구센터 임지현 사회복지사는 “중구 관내 환경 정화를 위해 꾸준히 활동하는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환경 문제에 관심을 두고 깨끗한 중구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네 한 바퀴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단체나 기업, 개인은 지역에 상관없이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032-777-1365)로 신청하면 된다.
[매일뉴스] 경로의 달을 맞이해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도원동 경로 위안 잔치’에 참석, 어르신 등 지역주민들과의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인천 중구 도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도경)는 자생단체연합에서 지난 25일 도원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관내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위안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구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경로잔치를 축하했다. 도원동 자생단체연합이 주관한 이번 경로잔치는 국가 발전을 위해 부단히 힘써온 어르신들의 노고와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고, 지역사회의 관심으로 고독사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도모하고자 실시됐다. 도원동 자생단체연합장들은 “경로의 달을 맞이해 동네 어르신들의 노고에 보답할 수 있어 기뻤다.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도원동이라는 마을을 떠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오랫동안 우리 사회를 이끌어 오셨고 지금도 가정과 사회의 뿌리이자 기둥이 되어 주시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모두 만수무강하셔서 발전하는 중구의 윤택한 삶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최근 11년간 기후재난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총 15조 917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피해 규모는 매년 커지고 있으며, 비수도권 지역의 피해가 수도권보다 훨씬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모경종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기후솔루션이 발표한 정책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23년까지의 경제피해액(피해액과 복구액 포함)이 총 15조 9천억 원을 기록했다. 연구 결과는 기후재난이 해마다 기후변화와 지구 온도 상승에 따라 더 빈번하고 극심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2022년의 경제적 피해액은 2조 8608억 원으로, 2013년(5417억 원)에 비해 약 5.3배 증가했다. 특히 2020년과 2022년에는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가 심각해 경제피해액이 급증했다. 기후변화가 가져온 재난별·연도별 피해 분석 기후재난으로 인한 가장 큰 피해를 기록한 해는 2020년으로, 약 5조 4793억 원의 피해를 입었다. 2020년은 44명이 집중호우로 사망했으며, 29명이 폭염으로 목숨을 잃었다. 2022년(2조 8608억 원)과 2018년(5583억 원)도 피해가 컸으며, 2019년부터 피해 규모가 뚜렷한 증
[매일뉴스] 인천 중구 동인천 민자역사 철거 및 복합개발사업에 나설 민간사업자로 ㈜한국토지신탁 컨소시엄이 유력한 것으로 파악됐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국회 산자중기위,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국가철도공단이 7월29일~10월4일까지 진행한 ‘동인천역 철거‧복합개발 민간제안 공모’에 ㈜한국토지신탁 컨소시엄 한 곳이 접수했으며, 28일 열린 민간제안 심의에서 ‘우수제안자’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7,337억원으로 추산됐다. 제안 내용을 보면 주거 및 판매 시설 외에 업무 시설 한 동을 배치한 점이 눈길을 끈다. 제물포구청사를 비롯해 공공기관이 입주해야 동인천역 일원을 활성화할 수 있다는 판단을 한 것이다. 국가철도공단은 이번 민간제안을 토대로 오는 11월~내년 1월까지 사업주관자를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진행할 예정인데, 큰 변수가 없으면 한국토지신탁 컨소시엄이 사업자로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업 시행은 사업주관사와 국가철도공단이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 진행한다. 국가철도공단은 내년 4월 SPC 설립이 완료한 뒤 각종 인‧허가를 거쳐 2028년 6월 민자역사 철거 및 복합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계획했던 민자역사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