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매일뉴스】김학현 기자 =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구민과의 실질적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퇴근길 톡! Talk!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6일 저녁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직장인 등 평소 구정 참여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야간 시간대에 마련됐으며, 가정·신현원창·석남·가좌 권역 주민 약 40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이날 콘서트에서 ‘직장인의 하루’를 콘셉트로 교통, 육아, 경제, 문화 등 구민 일상과 밀접한 정책 현안을 풀어냈다. 특히 권역별 핵심 사업과 함께 2026년 예정된 행정체제 개편 방향을 소개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미래 비전을 하나하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강 구청장은 교통 인프라 확충과 생활 SOC 확장, 육아 지원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등을 직장인의 하루와 연계해 설명해 구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는 서구청뿐 아니라 유관기관도 함께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인천시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포스코, 유신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과 루원시티 개발 사업 등 지역 핵심 현안의 추진 현황을 직접 설명했다. 이
【인천=매일뉴스】김학현 기자 =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6일 김교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인천 서구갑) 사무실을 방문해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서구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이어진 폭우로 약 700여 가구가 주택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300여 소상공인의 영업시설과 자산이 물에 잠기는 등 총 1,000여 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이에 따라 피해 주민에게 지급해야 할 재난지원금만 최소 4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행정안전부는 인천시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5억 원을 교부할 예정이지만, 이는 주로 공공시설의 재해복구에 사용되는 예산으로, 직접적인 주민 재난지원금으로는 활용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 서구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주민 생활 회복에 실질적으로 쓰일 국비 지원 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갑작스러운 호우로 주택과 생업 기반을 잃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며 “서구 재정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막대한 피해 복구비용을 고려해
【인천 매일뉴스】김학현 기자 =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7일 서구, 동구, 부평구 마을지원활동가를 대상으로 ‘타 구 마을지원활동가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공동체 활동가들 간의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서구를 비롯한 동구·부평구의 마을공동체 담당자들이 협력하여 기획한 자리로, 각 구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마을지원활동가들이 서로의 활동 현황과 역할을 공유하며, 향후 협력 체계를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군구 담당자들의 첫 협력으로 진행된 활동가 교류회”라며 “앞으로도 작게든 크게든 다른 지역 공동체와 활동가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인천 전체의 마을 지원활동 역량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활동가들이 참여한 각 구의 다양한 프로젝트와 프로그램 사례가 소개됐다. 활동가들은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접근법과 문제 해결 경험을 공유하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법들을 논의했다. 또한, 참여자들은 지역 간 협업의 필요성과 장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의 중요성을 공감했다. 한 활동가는 “타 구에서 진행되는 활동을 직
【인천=매일뉴스】김학현 기자 =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국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표준인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부평구는 구청 근무자뿐 아니라 현업 부서 근로자와 구민을 대상으로 한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국제적 수준으로 강화하게 됐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으로, 조직 내에서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개선하기 위한 관리 기준을 제시한다. 국내에서는 한국품질재단(KFQ)이 ▲위험요인 파악 ▲예방활동 수행 ▲근로자 참여 ▲법규 준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부평구는 지난 3월부터 ISO 45001 규격에 맞는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을 본격화했다. 전 부서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과 개선활동을 반복하며, 조직 전반에 걸친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정비했다. 이후 7월에는 한국품질재단의 심사를 받고 인증을 취득했으며, 지난 26일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이번 인증 취득은 구청 전 부서가 함께 노력해 이룬 성과”라며 “안전이 곧 행정의 기본이라는 원칙을 실천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인천=매일뉴스】김학현 기자 = 인천 부평구문화재단(구청장 차준택)은 수도권 1호선이 지나는 5개 법정문화도시를 잇는 ‘2025 문화1호선 스탬프 투어’를 오는 8월 30일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평을 비롯해 부천, 영등포, 수원, 의정부 등 5개 지역의 대표 축제 현장에서 진행된다. ‘문화1호선 스탬프 투어’는 산업화 시대 수도권을 연결해온 1호선의 역사성과 지역성을 문화적 가치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보다 쉽고 즐겁게 문화 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민들은 각 도시 축제 현장에 마련된 ‘문화1호선 부스’를 방문해 도장을 찍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축제 현장에서 도장 용지를 받은 참가자는 각 도시의 축제를 순회하며 도장을 모으면 된다. 한 곳을 방문하면 문화도시 표어가 새겨진 납작연필을 받을 수 있고, 세 곳을 완주하면 각 문화도시의 매력이 담긴 원형자석 5종 세트를 받는다. 다섯 도시 모두를 방문하면 나만의 특별한 ‘스탬프 엽서’를 제작할 수 있다. 선물은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조기 소진될 수 있다. 부평에서는 9월 개최 예정인 ‘부평생활문화축제’와 10월 ‘부평블랙데이’에서 스탬프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글로벌 교육 인프라를 빠르게 구축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육 허브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초 외국대학 공동 캠퍼스인 인천글로벌캠퍼스엔 4,500여명글로벌 인재가 상주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신규 대학 및 연구소 유치, 캠퍼스 2단계 조성 등으로 명실상부 글로벌 교육·연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송도와 청라에 이어 영종국제도시 미단시티에 국제학교(K12: 유치원~고등학교) 설립을 본격화해, 글로벌 경쟁력과 교육 환경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중앙정부와 인천시가 뜻을 모아 조성한 인천글로벌캠퍼스(IGC)는 명실상부 세계적인 교육 허브로 자리잡았다. IGC 1단계 사업으로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기술대(FIT),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등이 운영되고 있다. 최근 5개 입주 대학이 일제 가을학기를 시작했다. 조지메이슨대는 196명의 신규 학생이 합류했다. 뉴욕주립대엔 한국을 포함 미국, 싱가폴, 캐나다, 베트남 등 17개국에서 198명이 새로 들어왔다. 겐트대엔 인도, 몽골 등 다양한 배경의 신입생 28
[매일뉴스] 세계 원자력 구조공학 분야 최고 권위 국제학술대회인 ‘제30차 세계원자력구조공학회 학술대회(30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Structural Mechanics in Reactor Technology, 이하 SMiRT 30)’가 2029년 8월, 7일간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이하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이하 공사)는 중국 상하이를 제치고 ‘SMiRT 30’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인천은 한국원자력학회(Korea Nuclear Society, 이하 학회)와 긴밀히 협력해 유치제안서 작성부터 유치 비딩 및 개최계획 발표에 직접 참여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으로 유치 성공을 이끌었다. 세계원자력구조공학회 학술대회는 1971년 독일에서 시작해 2년마다 열리는 원자력 분야 대표 학술회의다. 매 대회마다 500편이 넘는 논문이 발표되며, 기계·토목 등 구조공학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최근 인공지능 발전과 전력수요 증가로 원자력은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UAE 바라카 원전 수주와 체코 신규 원전 건설 등 ‘K-원전’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인천 대회에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평 도시브랜드 연구회’가 26일 ‘부평 도시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동민 대표의원을 비롯해 손대중 의원, 윤태웅 의원, 정한솔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 수행기관의 중간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부평 주요 문화자원 탐색 ▲도시 인문학적 특성과 이미지 현황 ▲국내·외 도시브랜드 사례 분석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연구용역 책임연구원인 김태훈 박사는 “부평구의 도시 이미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문화·역사·생활 자원을 토대로 지역의 매력을 담은 도시브랜드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그는 타 지역 도시들이 특화된 역사·관광 자원을 활용해 성공적으로 도시브랜드를 구축한 사례를 제시하며, “부평만의 색깔을 살린 브랜드 전략이야말로 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김동민 대표의원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부평구가 가진 문화적 자원과 지향점을 명확히 찾고, 이를 기반으로 도시브랜드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가 수도권매립지 활용을 둘러싼 논란 속에서 중앙정부와 정치권의 일방적 추진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서구의회 박용갑(국민의힘·마선거구) 의원과 홍순서(국민의힘·바선거구) 의원은 각각 성명을 통해 수도권매립지 제2매립장 에너지시설 활용과 태양광 중심의 Re100 산업단지 조성 계획에 대해 “주민 동의 없는 일방 추진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용갑 의원 “주민 희생 외면한 에너지시설 전환 반대” 박용갑 의원은 25일 입장문을 통해 환경부 장관이 수도권매립지 제2매립장 부지의 에너지시설 활용을 주문한 데 대해 강력한 반대 의사를 밝혔다. 박 의원은 “사전 합의 없이 추진되는 에너지시설 활용은 주민들이 수십 년간 감내해온 피해와 희생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수도권매립지는 종료와 반환이라는 기존 계획대로 반드시 주민의 품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매립지로 인한 오랜 환경 피해를 지적하며, “제2매립장은 분진과 악취로 서구민에게 막대한 고통을 안겨온 대표적인 혐오시설”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인천시는 이미 북부권 종합발전계획 용역을 통해 첨단 도심항공교통(UAM) 시험단지, 환경 이벤트 단지, 스포츠 공원 등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9월 26일 오전 9시 30분 송도컨벤시아에서 방송인 신애라와 함께하는 아동학대예방 부모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인천시가 추진 중인 ‘아동학대 ZERO,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인천’ 조성의 일환으로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에 대한 가치관 형성과 인식을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강연을 맡은 방송인 신애라는 아동권리보장원, 강남구청, 포천시청 등에서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 권리보장 관련 강연을 진행한 경험이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내 아이의 마음을 여는 행복 열쇠’와 ‘행동이 변화로! 긍정양육’을 주제로, 건강한 양육 가치관 형성과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 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힐링과 마음 치유를 위한 팝페라 음악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인천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일 오전 9시부터 구글폼[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 스캔 또는 https://forms.gle/TWfhMzgeu7SrJSCt7 접속]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특강이 아동학대예방에 대한 가치관과 인식 개선을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9월 1일부터 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제도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6월 발표한 ‘긴급 민생경제 안정대책’의 일환이다. 이번 확대에 따라 연매출 3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인천사랑상품권을 사용하면 결제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다. 월 30만 원 사용 시 최대 3만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특히 인구감소 지역인 강화군과 옹진군은 15% 캐시백이 적용돼 최대 4만 5천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인천사랑상품권은 가맹점 연매출 규모에 따라 △3억 원 이하 10%, △3억 원 초과~30억 원 이하 7%, △강화·옹진 지역 10%를 지원하고 있으나 이번 조치로 모든 3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동일하게 10%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강화·옹진 지역은 15%). 다만, 연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캐시백 대상에서 제외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300만 시민의 87%가 이용하는 인천사랑상품권의 혜택을 넓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을 높이겠다”라며 “체감도 높은 민생정책을 통해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이번 캐시백 상향 조
[매일뉴스] 인천계양경찰서(서장 양승현)는 2025년 하계방학 종료 후 신학기를 맞이하여 지난 22일 인천계양경찰서에서 20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2025년 코딩캠프 1기’를 출범했다. 이번 코딩 교육은 사교육비 부담으로 인해 심화 교육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미래 교육을 제공하고자 ‘10년 차 현직 화이트해커가 알려주는 실전 코딩과 멘토링’을 주제로 기획됐으며, 1기 교육에는 차상위계층·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 청소년을 포함한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 위주로 초청됐다. 코딩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전 학년에서 의무 교육화되어 이미 청소년들에게는 익숙한 단어이다. 교육을 진행한 현직 개발자는 정보보안전문가로서 사회공헌을 위한 재능기부로 동참하였으며 참가자들에게 코딩의 기초와 직접 AI를 기반으로 웹 개발을 구현하고 결과물을 도출하는 실습을 진행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흥미를 북돋아 주었다. 이 밖에도 코딩캠프를 수료한 참가자들에게 수료증을 나눠주고 이후에도 코딩에 대한 열의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학습도구와 경찰굿즈를 전달하는 수료식을 진행했다. 계양서장은 “비록 짧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이하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2029년 8월, 인천 송도에서 세계 원자력 구조공학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인 ‘제30차 세계원자력구조공학회 학술대회(30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Structural Mechanics in Reactor Technology, 이하 SMiRT 30)’가 열린다고 밝혔다. ‘SMiRT 학술대회’는 지난 1971년 독일에서 처음 시작되어 2년마다 개최되고 있는 원자력 구조공학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행사이다. 매회 500편 이상의 논문이 발표되며 구조공학 관련 전문가 약 1,000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학술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인천시와 공사는 이번 유치를 위해 한국원자력학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유치 제안서 작성, 현장 발표 등 전 과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2025년 8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SMiRT 28’ 현장에서 인천이 최종 개최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인천은 중국 상하이를 제치고 유치에 성공했으며 ▲우수한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산업(MICE) 인프라 ▲뛰어난 국제 접근성 ▲풍부한 관광자원 ▲지역 차원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부평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조송림)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인 ‘나눔리더스클럽’에 공식 가입했다고 26일 밝혔다. ‘나눔리더스클럽’은 협회나 단체가 3년 이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연계모금에 1천만원 이상을 기부한 경우 가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대표적 제도다. 부평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3년간 총 1천150만원(2023년 300만원, 2024년 600만원, 2025년 250만원)을 ‘이웃사랑 나눔 성금’으로 부평구에 기탁했다. 모금액은 지역 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쓰였다. 부평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활동을 이어왔다. 조송림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사랑이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합회는 단순히 성금 기탁에 그치지 않고, 어린이집이라는 특성을 살려 아이들과 함께하는 기부 문화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앞서 이날 부평구청에서는 연합회의 ‘나눔리더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2025년 특별 보건안전 교육’을 최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별 교육은 신규 채용된 현업종사자들의 증가에 따라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작업 현장에서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서구는 지난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현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매달 정기적인 보건안전교육을 실시해왔다. 법 시행에 따라 지자체도 사업주와 동일하게 안전보건 관리 의무를 강화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번 특별 교육은 신규 근로자들이 안전수칙을 빠르게 숙지하도록 하기 위한 보완적 성격을 가진다. 특히 신규 채용된 현업종사자는 현장 경험이 부족하고 안전수칙에 대한 이해도가 낮을 수 있다는 점에서, 별도의 맞춤형 교육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서구는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고위험 작업에 특화된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고위험 작업 중심…실제 사례·응급처치 포함 교육은 △고위험 작업 시 유의사항 △실제 발생한 재해 사례 공유 △응급처치 실습 등 실질적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대상은 고소작업이나 대형 기계 조작 등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분야에서 일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