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18일 연수구 미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장애인, 보호자,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4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추진계획에 따라 독립 의지 고취, 정보전달 등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의 안정적인 자립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인천경제교육센터 금융교육 강사를 초빙해 ‘경제적 자립을 위한 장애인 자산관리 기초설계’라는 주제로 ▲장애인 자산관리의 중요성, ▲장애인 맞춤형 재무계획 수립, ▲유익한 금융 정보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현장에는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과 보호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자산관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자신과 가족의 재정 상태를 점검하는 등 미래의 경제적 자립을 꿈꾸는 시간을 가졌다. 이달 24일에는 ‘장애인 상대 금융사기 사례와 대처방안’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인데 관심 있는 장애인과 보호자는 사전에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한편 연수구는 올해 장애인복지 유관기관 네트워크 회의와 연계사업 등을 통해 장애인의 성공적인 자립 지원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원하는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은 22일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재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산업현장 직무 경험 및 현장 체험·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체험은 학생들에게 현장 경험 기회 제공을 통해 교육과정에 해당하는 전기, 기계 분야의 실무적인 이해를 돕고자 추진됐다. 실제로 이날 기계실 견학을 통해 직업의 이해를 높였으며, 공단 직원 중 기계공고를 졸업한 선배와의 간담회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하여 사회 진입의 가능성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체험교육 및 선배들과의 간담회를 통한 진로 · 진학에 대한 역량 강화, 산학협력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와 연계성 확보 등 정보 교류와 상호 협력 지원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우영환 공단 이사장은 “현장체험 및 간담회를 통해 청년들의 진로 · 진학에 대한 역량 강화로 전문인력양성 및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조의영)는 22일 인천지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2차 상임위원회를 열어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하고 부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상임위원회 의결을 통해 선출된 부회장은 총 3명으로 의료법인 담우의료재단의 안태희 이사장, 엠제이티파니 대표 김태영, 일주건설(주) 대표 문완진 세 사람이다. 세 사람의 임기는 오는 11월 시작하여 2년간 인천지사의 부회장직을 역임하게 된다. 안태희 이사장은 적십자의 후원조직인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의 위원장을 역임하고 이후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평소 적십자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한 바 있다. 김태영 대표는 인천지사 상임위원이자 청소년 후원조직인 인천RCY위원회의 위원장으로서 적십자 인천지사의 발전과 인도주의 정신 전파를 위해 앞장섰던 인물이다. 일주건설(주)의 문완진 대표 또한 인천지사의 상임위원으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해왔던 인물이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조의영 회장은 ‘그간 상임위원분들이 적극적으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관심을 갖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어 청라 전기차 화재 대응 등 각종 인도주의 사업 수행이 원활하게 진행되었다’며 ‘새로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0월 25일 ‘경인전철 지하화 선도사업 제안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국토교통부는 전국의 지상철도 중 철도 지하화를 우선적으로 추진할 선도사업 선정계획을 발표했다. 인천시는 이에 맞춰 경인전철 지하화 방안을 구체화해 이번 제안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선도사업으로 선정될 경우 2025년부터 기본구상을 구체적으로 실현화할 사업화 계획을 본격적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제안서에는 경인전철(온수역~인천역, 22.63km) 구간의 지하화 방안을 담고 있으며,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된다. 이중 인천시 구간은 인천역에서 부개역까지 14km 구간이다. 총사업비는 약 6조 6천억 원으로, 이 중 철도 지하화에 약 3조 4천억 원, 상부 부지 개발에 약 3조 2천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인천 비고(경인선 지하화 제안 구간) 사업구간 인천 ~ 부개 인천 ~ 온수 연 장 14km 총연장: 22.63km 총 사업비 6조 6천억원 9조 4천억 11월 중 국토부와 연구진을 대상으로 ‘철도 지하화 및 상부 부지 개발 사업구상’에 대한 발표와 평가가 진행되고, 올해 12월 국토교통부에서 선도사업 선정 절차가 진행된다. 선도사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0월 23일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2024년 장애인 콜택시 법정대수 255대 100% 확충 인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유정복 시장의 공약인 장애인 콜택시 중형 특장차 증차 목표를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조기 달성한 것을 기념하고, 법정대수 100% 충족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관기관 관계자와 장애인단체, 시민들이 참석해 그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시장 공약 조기 달성 성과 보고 ▲신규 도입된 장애인 콜택시 50대(신규 증차 40대, 노후 교체 10대)의 인천교통공사 인계 ▲특장차 시승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행사 후 이동지원센터를 방문해 콜센터 상담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인천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교통약자의 이동권 개선을 목표로 2025년까지 법정대수를 충족하기 위해 매년 꾸준히 차량을 증차해 왔으며, 그 결과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법정대수 100%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장애인 콜택시 이용 수요 증가와 광역운행 지역 확대로 예상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인천시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김대영(민·비례) 의원은 23일 인천시교육청을 상대로 한 시정질문에서 ‘용현2동 용마루지구 내 초등학교 신설’과 ‘숭의 1·3동 숭의역 능안삼거리~신광초등학교 구간 통학로 개선’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김대영 의원은 “용현2동 용마루지구에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되고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해당 지구 내 초등학교 신설에 대한 주민들의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미추홀구는 현재 재개발·재건축으로 인해 대규모 주거단지가 들어서고 있어 학령인구의 증가가 예상된다”며 “초등학교 신설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인천신광초등학교 인근 통학로의 안전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몇 년 전 인천신광초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이후 학부모와 주민들이 통학로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음에도 중장비와 화물차량의 통행으로 여전히 위험한 상태”라며 “특히 통학 시간대의 출근 차량 증가로 인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에 김대영 의원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미추홀구청, 중구청 등이 협력해 신속한 대책 마련에 나서야
[매일뉴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10월 22일(화) 18시30분에 정치아카데미 입학식을 시당 7층에서 열었다. 55명의 신청자 중 54명이 참석한 이날 입학식과 강의는 손범규 시당위원장의 인사말과 강의, 유정복 시장의 특강으로 3시간여 진행되었다. 당초 모집인원 40여명을 넘겨 55명이 등록한 정치아카데미는 특히 20대 청년이 8명, 여성이 22명이 수강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강의에서 지방정부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정치를 시작할 사람들은 정치에 대한 선한 가치관을 가져야 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손범규 위원장은 봉사와 헌신의 자세를 가진 정치지망생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며, 아카데미의 활성화를 통해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의 혁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다음 주 화요일(29일)에는 황우여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은기 전 공무원연수원장의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은 23일 공단본부 대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한기선)과 강화도 청소년의 환경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환경 관련 교육 프로그램의 협력과 운영을 추진하며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환경 인식을 심어주고,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 교육을 위해 마련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상호 교육기부 공감대 형성과 참여 분위기 조성 △학생들의 창의성과 바른 인성을 위한 교육 활동 지원 △창의적 체험활동 지식봉사 △강화 생태환경․평화․역사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이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세대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경보전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양 기관과 함께 이론과 연계한 현장 환경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깨끗한 인천을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23일 공교육 활성화와 지역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강화고등학교, 강화여자고등학교와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2.0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강화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관계 구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인적ㆍ물적 자원 지원, ▲자율형 공립고 2.0 교육과정을 통한 학생들의 지역 인재로서 성장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교육부의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에 선정되면 지자체가 보유한 인적ㆍ물적 자원을 활용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으며, 교육부ㆍ교육청의 예산 지원, 교육과정 및 학사 운영에 자율성이 부여되는 등 각종 특례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지역 혁신형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 규모는 총 20교 내외로, 선정 시 2025년 3월부터 5년간 운영하게 되며, 교육부로부터 매년 2억 원을 지원받는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우리 지역의 미래는 학생들의 손에 달려 있기에 이번 협약의 의미가 적지 않다”며 “관련 기관과 적극 소통하고 긴밀히 협력하는 등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2.0’ 지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강화군 장학관 4개
[매일뉴스] 박용철 강화군수는 22일 오후 3시 강화 풍물시장을 찾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만나 군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강화군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박 군수는 5일장을 맞은 풍물시장을 오후 1시부터 방문해 상인들에게 당선 감사 인사를 전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으로 상인들과 소통했다. 이어 오후 3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만나 강화군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해결돼야 할 숙원사업들을 당 차원에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요청 내용은 ▲북한 소음 방송 주민 피해 보상지원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지정과 영종~강화 연륙교 건설’ 국가 재정사업 전환 및 국가도로망 계획 반영 ▲강화~계양고속도로 강화 구간 조기 착공 등이다. 이에 한동훈 대표는 “강화군을 포함한 접경 지역의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진심을 다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군수는 “이런 굵직한 숙원사업들은 강화군의 힘만으로는 할 수 없다. 반드시 중앙부처, 국회, 인천시 등의 도움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중앙당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김명주(민·서구1) 의원이 인천시 민선 8기 공약사업 진단과 함께 빠른 추진을 요구했다. 23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열린 ‘제29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인천시의 공약 이행과 주요 현안 사업 중 수도권매립지 종료, 행정체제 개편, 북부문화예술회관 설립, 인천2호선 및 서울5호선 지하철 연장 사업 등에 대해 문제해결을 촉구했다. 우선 김 의원은 지난 1995년 행정체제 개편 이후 31년 만에 새로운 인천이 될 날이 2년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현재까지 신설 및 통합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 사항이 확인되지 않고 있어서 지역 주민들 사이에 우려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음을 지적한 후, “조직의 구성에 맞는 청사 마련을 위해 인천시의 준비 상황 및 계획에 대해 시민들에게 설명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특히 그는 “새로 생기는 검단구와 영종구를 위해, 선제적으로 행정체제 개편으로 지역 현안에 특별한 재정수요가 있을 경우 조정교부금을 교부할 수 있도록 조례를 일부개정했다”며 “주민들의 생활편의와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신설구의 공공인프라 구축, 산하기관 출자출연 기관들의 업무 공간과 조직
[매일뉴스] 이재명, 김윤덕, 윤건영 의원이 공동 주최한 <101년간 부정당한 진실, 1923 간토대학살 영화 르포컷> 전시회 개막식이 23일 국회 의원회관 제3로비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항일독립운동가연합회 함세웅 회장, 황현필 역사바로잡기연구소 소장 등 저명인사들과 역사 학자들이 함께해 역사의 진실을 되새기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는 다큐멘터리 <1923 간토대학살>에서 발췌한 다양한 역사 자료와 증언을 중심으로, 그동안 왜곡되고 은폐되었던 간토대학살의 실상을 재조명하고 국민 모두가 기억해야 할 진실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만열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역사의 큰 흐름은 작은 노력들이 모여 이루어진다”라며 “이제 국회가 국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간토 대학살 진실 규명을 위한 책임을 다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도 “과거를 정확히 직시해야만 국가와 민족의 밝은 미래가 보장될 수 있다"라며, “시민사회가 증거를 찾아냈으니 이제는 정부와 국회가 이를 이어받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를 주최한 이재명 의원은 대회
[매일뉴스] 지난 18일 김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국민의힘의 독단적인 정회 결정으로 인해 민생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심의가 중단된 것을 강하게 규탄했다. 여야 합의 임시회, 시작과 동시에 정쟁의 장으로 변질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민생을 위해 임시회 본회의에 전원 참석했으나, 회의 시작과 동시에 국민의힘 한종우 원내대표의 돌발적인 정회 요청으로 본회의가 정쟁의 장으로 변질되었다고 비판했다. 한종우 원내대표는 “조례와 추경 심의할 의사가 있느냐”는 모호한 발언과 함께 갑작스러운 정회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독단적으로 본회의를 중단시키고 민생을 방치한 행위”라며 강한 불만을 표했다. 추경 논의를 위한 입장도 무시한 국민의힘의 독단적 진행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김포시 국·과장들로부터 추경 보고를 받으며 심도 있는 논의를 준비했으나, 국민의힘과의 예결위 구성에 대해 합의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본회의가 시작되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회의장에 성실하게 참석한 공직자들에게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추경을 논의하려 했지만 국민의힘의 무책임한 정회로 인해 파행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의장과 국민의힘의 편파적 행태 규
[매일뉴스]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이 23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이 전 부의장 측 관계자는 "지병을 앓아왔던 이 전 부의장이 오늘 오전 눈을 감으셨다"고 전하며, 그는 서울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1935년생으로, 포항 동지고와 서울대학교 상과를 졸업한 후 1961년 코오롱 1기 신입 공채사원으로 입사해 코오롱과 코오롱상사 대표이사를 역임하였다. 1988년 정계에 입문한 이후, 그는 13대부터 18대까지 포항 남 울릉 지역구에서 내리 6선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그는 국회부의장, 운영위원장, 재정경제위원장, 한일의원연맹회장, 한나라당 최고위원 등 주요 정치적 요직을 두루 거치며 정치계의 중진으로 자리매김했다. 친동생인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당선된 당시에는 쓴소리를 아끼지 않아 '상왕'이라는 오해를 받기도 했으며, 2007년 당시 박근혜 후보와의 가교 역할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으로는 배우자 최신자 씨와 자녀 이지형, 이성은, 이지은 씨, 며느리 조재희 씨, 사위 구본천, 오정석 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6일 서울 소망교회 선교관에서 엄수될 예정이다.
[매일뉴스] 인천도시공사(iH)는 걷기 좋은 계절을 맞아 송도 R2부지에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장미원과 맨발산책로를 조성 중임을 23일 밝혔다. 송도 R2부지는 상업용지로 매각이 지연되어 오랫동안 나대지로 방치된 공간이다. iH는 2019년부터 매년 꽃밭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9월에 코스모스를 파종하여 대규모 꽃밭을 조성했다. 올해는 꽃밭 외에도 장미원과 맨발산책로를 추가로 조성하여 시민 복지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미원은 8종의 다양한 장미를 색상별로 배치하여 경관을 다채롭게 연출하며, 500m 길이의 맨발 산책로는 건강 증진을 위해 고운 입자의 마사토를 15cm 깊이로 깔고 세족대를 설치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11월 중 부지 내부에 공원 등을 추가 설치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여 야간에도 쾌적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금년 꽃밭 조성공사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장미원을 방문한 주민은 “아파트 단지 앞에 이렇게 아름다운 꽃밭을 만들어줘서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다. iH 관계자는 “시민들이 도심에서 다양한 경관을 즐기며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