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21일 국·시비 확보 방안과 지역 발전 논의를 위해 국민의힘 관계자들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당정협의회는 심재돈 국민의힘 동구·미추홀구갑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인천 시·구의원 5명이 참석하였으며, 구에서는 김찬진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11명이 배석한 가운데 주요 사업과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는 ▲동인천역 일원 도시개발사업 추진 ▲십자수로 상부 시설 조성사업의 조속한 착공 ▲동구 구립요양원 건립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제물포구 출범 기반구축 소요예산 지원 요청 ▲인천지하철 3호선 동구 경유 노선 및 (가칭)송림오거리역 유치 등을 건의하여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 구축 과 제물포구 출범 준비를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당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심재돈 당협위원장은 “제물포구 출범 준비나 십자수로 상부 시설 조성 등 동구 현안 사항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 사업들이 동구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당차원에서 예산 확보 등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기회를 당정 소통 강화와 사업의 원활한 추진 계기로 삼아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청(구청장 강범석)이 주최한 제18회 『맛자랑 멋자랑』 음식문화축제가 지난 10월 19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 광장에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번 축제는 구민들이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경험하며 화합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행사는 오전 10시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11시 개회식에서 강범석 서구청장과 주요 인사들의 축사 및 300인분 잡채 퍼포먼스, 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되었다. 구민들이 적극 참여한 이번 축제는 전시, 체험,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전시·판매 부스에서는 지역 내 우수 식품 제조·가공업체의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으며, 제과·제빵 만들기, 김치·주먹밥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건강 체험관, 네일 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구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음식문화축제가 구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축제를 기획해 구민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0월 19일, 인천시 최초 거점형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의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개소식은 주민과 아동이 함께하는 마을잔치로 진행되었으며, 약 200명이 참여하였다. 시설 운영은 9월 2일부터 시작했으며, 현재 입소 문의가 많고 대기자가 있는 상황이다.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 위탁 법인인 상생마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꿈터(조합장 김윤희)에서는 개소식을 축하하기 위해 마을주민의 융화와 화합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삼색비빔밥’ 및 분식을 대접하며 마을잔치 분위기를 한껏 더했다. 또한 체험 3종(인절미 떡 메치기, 깍두기 만들기, 아로마 화장품 만들기)을 준비하여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즐기고 지역주민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다함께돌봄센터는 학기중·방학중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누구나 입소가 가능하다. 인천 서구에는 총 11개소의 다함께돌봄센터가 있으며 약 210명의 아동이 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다. 특히 10호점은 야간과 주말 · 일시 · 아픈 아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존 시설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인천시 1호】거점시설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은 “구
[매일뉴스] 인천 계양구노인복지관(관장 김성찬)은 도심 속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시니어카페 ‘추억의 찻집’을 운영하고 있다. ‘추억의 찻집’은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바리스타 자격증을 보유한 10명의 어르신들이 전문 교육을 받고 실버 바리스타로 활동 중이다. 이곳에서 활동하는 어르신들은 사업 참여를 통해 경제적 소득을 얻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 활동을 지속하며 자아성취감을 높이고 있다. 2011년 4월에 문을 연 ‘추억의 찻집’은 어르신들의 전문적 역량을 활용하여 어르신, 학부모,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의 지역주민들이 방문해 커피를 마시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힐링의 장소이자 따뜻한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있는 ‘추억의 찻집’은 신선한 원두의 맛과 향을 고객들에게 전달하고자 국내에서 직접 로스팅 한 원두로 커피를 내리고 있으며 커피 외의 전통차, 디저트 등도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또한, 레트로 감성의 이색 포토존까지 갖추고 있어 휴식과 함께 재미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하고 있다. 계양구노인복지관 김성찬 관장은 “시니어카페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21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청소년복지 지원법」제10조에 따라 위기청소년의 복지 및 보호와 관련된 정책 등을 심의하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심의위원회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장인 박성호 행정안전국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하반기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 심의 등을 안건으로 진행됐다. 회의 결과에 따라 하반기에는 추가로 8명의 위기청소년들에게 생활‧자립‧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로써 올해 총 19명의 위기청소년을 지원하게 된다. 구는 2024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의 확대 지원 추진을 위해 인천시 내에서 쓰이지 못한 예산을 추가 요청해 하반기 지원 대상자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와 함께 생활·학업·자립·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지원책을 마련해, 사회·경제·정신적으로 어려운 위기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 발굴과 지원에 힘쓰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김재동)는 최근 화재대응 2단계를 발령한 서구 왕길동 공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수습 대책을 논의했다. 22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현장에는 소방본부, 시민안전본부, 미래산업국,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참여해 화재 상황 보고, 농연으로 인한 긴급 안내 문자 발송, 영세공장 피해 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 자리서 소속 의원들은 주민 불안 방지 대책과 피해 지원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김재동 위원장은 “가설 건축물 사이 간격이 너무 좁고, 불에 잘 타는 소재로 피해 면적이 너무 커 안타깝다”며 “유관기관과 함께 실질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하루빨리 공장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일 오전 왕길동 산업단지에서 발생한 이번 화재는 인근 공장 36곳에 피해를 줬다. 또 인근 소방서 6곳의 인력과 장비가 총동원돼 11시간 만에 진화됐고,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의회 장문정 의원(국민의힘, 청라1동, 청라2동)은 지난 22일 강범석 서구청장과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 환경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앞서 장문정 의원은 개인형 이동장치와 관련하여 청라 지역 초등학교 운영위원장들을 만나 논의한 바 있다. 현재 서구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단 방치로 민원 신고가 접수되면 해당 업체에서 자진 수거하는 방법으로 해결하고 있다. 하지만 무단 방치 민원 접수 후 업체의 자진 수거까지 시간이 걸리고, 인도와 횡단보도 등에 무단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으며, 안전사고 발생 위험 또한 높은 상황이다. 이날 장문정 의원은 구청장에게 “개인형 이동장치 주·정차 위반 및 무단 방치시 강제 견인을 시행하여 학생들은 물론 구민의 보행권을 보장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달라.“ 요청했다. 이에 강범석 구청장은 ”우리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논의한 내용에 대해 인천시와 협의하여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인형 이동장치의 주·정차 금지구역은 ▲보도 중앙 ▲횡단보도, 산책로 등 ▲점자블록, 엘리베이터 입구 ▲건물, 상가 보행자 진출입 ▲차도 ▲자전거 도로 ▲소방시설 5m
[매일뉴스] 청년센터 서구 1939에서 인천 서구의회 백슬기 의원, 서구 청년청책일자리과(청년지원팀), 청년성장프로젝트 직업상담사 및 매니저, 청년프로젝트 참가자가 모여 2024년 사업성과, 2025년도 청년정책 방향에 대한 소통 및 교류의 장을 지난 15일 마련했다. 수도권 유일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는 등 ‘청년이 꿈구는 행복한 도시 서구 구현’을 위해 구 청년정책을 이끌어가는 청년지원팀은 청년 문화의거리 조성, 청년창업지원센터 등 공약사항을 추진함과 더불어 부족한 예산에도 불구하고 기존 사업 조정을 통해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비예산사업 발굴 등 꾸준한 노력을 통해 외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에 이어 2번째 개최되는 회의로 2025년 본예산 확보 및 공모사업에 대해 많은 의견이 제시되었고, 2024년도 사업 관련 회의 참가자 모두 예산부족으로 인해 사업 추진의 어려움을 공통적으로 호소했다. 실제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매니저와 상담사는 “기존 취업사업과 비교해 이번 사업은 이직 등 사각지대에 대한 부분까지도 해소하는 사업으로 참가자의 열의가 대단했다”며 “운영인력이 부족해 참가자의 요구를 다 들어주지 못해 아쉽다
[매일뉴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22일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에서 지방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하는 하반기 재난안전관리 교육에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재난 대비부터 수습·복구에 이르기까지 지방자치단체장이 담당해야 할 핵심 임무와 역할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차 구청장은 이번 교육 참석 외에도 매년 재난 취약시설 현장 안전 점검을 통해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코자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차 구청장은 오는 28일 부평생활문화센터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한다. 이날 훈련은 전기차 화재로 인한 공연장 화재 및 건물 붕괴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차 구청장은 훈련을 직접 총괄·지휘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2년 연속 안전한국훈련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차 구청장은 “기초단체장으로서 재난관리 최종 책임자의 임무와 역할을 다시 한 번 가다듬을 것"이라며 "안전한 부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 올해 6월 개정됨에 따라 지자체장은 반드시 의무적으로 재난안전관리 교육을 받아야 하며, 현재 재직 중인 자치단체장은 임기 내 재난안전관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19일 구청 어울림마당에서 열린 부평나눔장터와 연계해 ‘제9회 부평사회적경제한마당’을 개최했다. 지역 내 예비사회적기업 드림필이 섭외한 공연단의 우즈베키스탄 전통악기 ‘깃제크’ 연주와 중국의 민속춤 등 다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진행됐다. 부평구 문화재단 뮤직플로우 연계사업으로 지역 예술인 ‘미스터 갓’도 축하 공연을 펼쳤다. 1천400여 명이 방문한 이날 행사는 ▲재활용·새활용(업사이클) ▲공정무역 ▲도시농업 ▲생활공예 ▲식품 ▲다문화 ▲목공 ▲일자리 ▲건강상담 분야 등 지역 내 24개 사회적경제 기업과 청년 기업,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등이 참여했다. 각 기업들은 참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홍보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생산품도 판매했다. 또, 구는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을 위해 다양한 가치를 담은 사회적경제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하고, 이들의 가치를 지지하고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의 ‘바이소셜(Buy Social) 캠페인’을 홍보했다. 이와 관련, 사회적경제 퀴즈이벤트를 진행하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짐문을 작성해 인증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어졌다. 행사
[매일뉴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기후 변화 및 국민의 환경 문제에 따른 청소년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해 2024년 4월부터 6개월간 인천 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에코프렌즈 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총 13개교, RCY지도교사 및 단원 242명이 참여하여 752시간의 환경캠페인 활동을 했다. 그중 우수사례인 인천 해명초등학교는 지도교사 1명과 학생 11명이 학교 인근 및 민머루 해수욕장에서 2일에 걸쳐 활동했으며, 조명자 인천RCY본부장은 “2024 RCY에코프렌즈 환경캠페인을 통해 기후 변화에 따른 원인이나 문제를 교육하고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었다.”며 향후 2025년도 지속 활동 계획을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은 22일부터 2일간 옹진군 백령면 북포초와 백령초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단은 지난해부터 도서 지역 환경서비스 향상의 일환으로 옹진군과 강화군 소재 학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원순환의 중요성 등에 대한 환경교육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공단 직원과 인천대 생활과학교실, 멘토사이언스와 함께 우리 동네 환경기초시설의 역할 알아보기, 자원순환의 중요성, 바이오플라스틱 그립톡 만들기 등 환경과 생활과학을 접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가정에서 배출한 생활폐기물과 재활용 가능 자원이 백령도 지역의 환경기초시설 시설에서 직접 처리되는 과정을 보며, 이론과 현장을 연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자원순환에 대한 학습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에게도 현재 인천시에서 진행중인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준비에 대해 알리고, 백령도가 세계적으로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지역이 라는것에 대한 중요성을 전달하며, 공감과 참여를 독려했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지난해부터 도서지역의 주민들에게도 똑같은 환경서비스가 제공되야 된다는 생각에 하수, 소각 등
[매일뉴스]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세강, 이하 ‘공단’)은 지난 18일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3년 연속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제도는 조직이 인권경영 방침과 목표를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그 실행 요건을 충족하는지 전문기관이 객관적으로 심사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공단은 2018년 인권경영 선포식을 시작으로 인권경영내규와 매뉴얼 제정, 인권침해 구제 절차 마련 등 인권경영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정기적인 인권영향평가와 임직원 대상 인권교육, 캠페인을 실시하여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2024년에는 중장기 윤리경영 추진 전략 수립, 인권영향평가 지표 개선, 인권경영 추진조직 운영 등 인권경영체계 고도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3년 연속 인증을 획득하였다. 장세강 이사장은 “3년 연속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것은 공단의 인권경영이 체계적으로 자리 잡았음을 의미하기에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인권경영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직장내 괴롭힘이 산업재해로 인정된 사례가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국회 이용우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 근로복지공단과 고용노동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직장내 괴롭힘으로 인한 산재 인정(승인) 건수는 ▲2019년 20건 ▲2020년 72건 ▲2021년 131건 ▲2022년 138건 ▲2023년 185건으로 매년 늘었고, 올해 1~8월도 129건에 달했다. 직장내 괴롭힘으로 피해노동자가 사망한 경우도 29건(산재인정 16건)이나 있었다. 아울러 사용자나 그 친족(이하 '사용자등')이 노동자를 직접 괴롭혀 과태료 처분까지 받은 경우도 최근 3년간 476건(피해노동자 527명)에 달했다. 사용자 괴롭힘 유형 중 가장 많은 사유는 ▲폭언(322건)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부당인사조치(128건) ▲험담 및 따돌림(46건) ▲사적 용무지시(41건) ▲업무 미부여(32건) 순이었다. 괴롭힘 유형을 특정하기 어려운 `기타` 사유도 154건에 달했다. 현행법상 직장내 노동자가 다른 노동자에게 괴롭힘을 해도 과태료나 형사처벌은 받지 않는다. 피해노동자가 사용자에게 괴롭힘 피해사실을 신고하면 사용자가 직장 내 자체조
[매일뉴스] 내년 3 월 , 새마을금고의 첫 직선제 전국동시이사장선거가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한 선거관리비용이 300 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간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는 각 지역 금고 자체적으로 치르거나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하는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왔다 . 선거방식 역시 조합원이 투표하는 직선제와 대의원이 투표하는 간선제 중 선택이 가능했다 . 그간 약 80% 의 지역 금고가 간선제 방식으로 이사장을 선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선거관리 · 감독 부실로 인한 각종 폐단이 지적되었고 , 지난 2023 년 7 월 18 일 , 새마을금고 중앙회장 · 이사장 선거를 의무적으로 선관위에 위탁하는 「 위탁선거법 개정안 」 이 국회를 통과했다 . 따라서 오는 2025 년부터 자본금 2,000 억 원 이상인 새마을금고는 의무적으로 선거관리위원회 관리하에 조합원 직접 투표를 진행해야 한다. 21 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 ( 인천서구병 ) 이 중앙선관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 내년 3 월 , 진행되는 제 1 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 선거관리 경비는 155 억 원이 산출된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