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북한군 총참모부가 10월 9일 오늘 “대한민국과 연결된 우리측 지역의 도로와 철길을 완전히 끊어버리고 견고한 방어 축성물들로 요새화하는 공사가 진행되게 된다"고 밝혔다. 또 “제반 정세하에서 우리 군대가 제1의 적대국, 불변의 주적인 대한민국과 접한 남쪽 국경을 영구적으로 차단, 봉쇄하는 것은 전쟁 억제와 공화국의 안전 수호를 위한 자위적 조치”라고도 주장했다. 한편, 10월 7일 김정은 위원장은 “솔직히 대한민국을 공격할 의사가 전혀 없다”라고도 밝혔다. 위 발언이 진심이라면, 또 북한의 오늘 조치가 전쟁억지가 목적이라면, 오물풍선과 대남확성기 송출 등 대남도발행위부터 중단해야 한다. 북측이 DMZ에 공공연하게 인력· 물자·장비를 동원한 대규모 건설을 진행하는 상황에서 남북 군사 당국간 핫라인과 적십자사를 포함한 정부간 연락채널이 완전히 단절된 현재와 같은 상태는 위험하다. 북한의 인민군 총참모부의 전화통지문이 미군, 또는 유엔사 연락채널을 통해 미국측에게만 전달되는 것은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인 대한민국 안보와 평화유지에 어떤 도움이 된단 말인가? 유엔사로 전달된 전화통지문이 우리 국방부에 공유된 시간은 정확히 언제 였는가? 우선 우리군도 즉
[매일뉴스] 국가기상슈퍼컴퓨터(이하‘슈퍼컴퓨터’) 6호기 구축에 920억 원 가량의 비용이 지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인천 서구을)이 기상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슈퍼컴퓨터 6호기를 구축하는데 드는 총 사업비는 총 917.5억원이다. 이중 순 장비가액은 813.7억 원으로 차액인 104억 원의 이자비용에 대한 논란이 제기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운영중인 슈퍼컴퓨터 5호기의 사용률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고, 2024년도 평균사용률이 75% 이상으로 사용 포화상태 조기도달이 예측되고 있어 슈퍼컴퓨터 6호기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다. 슈퍼컴퓨터 6호기는 차세대 기상・기후모델(AI)을 탑재하여 기존 5호기 대비 5배 이상의 전산자원인 CPU시스템 250PF, GPU시스템 11.3PF 사양확보가 필요하다. 또,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제2전산동 증축사업도 함께 진행되어야 한다. 슈퍼컴퓨터 6호기의 예상 장비가액은 813.7억 원, 제2전산동 증축사업은 239.3억원으로 순 사업비의 총 예산은 1,053억원으로 예측했다. 여기에 리스이자 104억 원을 더하면 총 사업비는1,156.8억 원이다. <기상
[매일뉴스] 박용철 국민의힘 강화군수 후보가 지난 8일(화) ‘청년리얼토크, 강화하다’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용철 후보 선거캠프 선거사무실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대행을 비롯해 강화군에 거주하는 청년 30여 명이 함께 했다. 박용철 후보 선거캠프 청년본부가 준비한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1일~6일까지 1주일 동안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라는 주제로 강화군 내 청년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설문조사에는 청년들의 주요 관심사인 교육, 일자리 및 창업지원, 교통, 관광, 문화‧예술, 군민소통 분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모아졌다. 각 분야별로 취합된 의견은 교육(15건), 일자리 및 창업지원(25건), 교통(20건), 관광(11건), 문화‧예술(13건), 군민소통 분야(4건) 등 82여 건의 정책제안이 접수되었다. 이 날 행사는 설문조사에 응답한 청년들의 의견에 대해 박용철 후보가 답변하고,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과 현장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3시간여 동안 진행된 현장토론에서 2030청년들은 ▲서울 간 M버스 신설‧3000번 버스 증차 ▲직업체험 및 해외교류 프로그램 확대 ▲청년주거
[매일뉴스] 한연희 강화군수 후보(더불어민주당)는 10월 9일(수) 14시 30분, 박찬대 국회운영위원장(민주당 원내대표), 한연희 후보자, 어기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김교흥 前 행안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 대도약 삼각벨트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한연희 후보에 따르면 강화 대도약 삼각벨트 프로젝트는 “국제말산업 클러스터, 영종-강화 평화도로 건설, 경제자유구역(기회발전특구) 지정이란 삼각축으로 구성되며, 각각의 정책은 민주당의 전격적인 지원 아래 진행하되, 상호 긴밀한 연계를 통해 정책을 현실화한다”는 것이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강화 대도약 삼각벨트 프로젝트는 강화도의 미래 비전을 발표한 자리다. 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실행 되기 위해서느 중앙정치의 뒷받침이 필수적이다. 국회가 민주당과 더불어 모든 협력을 하고, 예산을 확보하여 이 프로젝츠로 강화군의 비약적으로 발전 될 것이며, 국회와 당은 현실화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어기구 농해수위원장도 “강화군이 강화 대도약 프로젝트를 통해 인구 10만 자족도시를 완성 할 수 있도록 국회차원에서 모든일을 돕겠다” 며 “쌀값 폭락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다. 쌀값이 반드시 20만원대로
[매일뉴스] 인천시는 10월 12일(토)부터 13일(일)까지 이틀간 중구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에서는 꽃게 축제를, 10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강화군 내가면 외포항 일원에서는 새우젓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인천 대표 수산물인 꽃게와 새우젓의 우수성을 알리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해 위축된 수산물 소비 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준비했다. 꽃게 축제에서는 질 좋은 꽃게를 할인 판매하는 것은 물론 꽃게 경매와 꽃게라면 끓이기 등의 체험행사와 수산물을 활용한 포토존, 사진 전시, 노래자랑, 무대공연, 걷기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화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개막식(12일 18시)과 폐막식(13일 18시)에는 김수찬, 박진, 장윤정, 김은주 등 초청 가수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아울러, 강화도 새우젓 축제는 새우젓만들기, 김장담그기 등 체험행사와 장민호 등의 축하공연, 강화도새우젓 가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축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인천종합어시장(www.asijang.com·032-888-4241~3)과 강화도새우젓축제 추진위원회(www.jutgal.co.kr·032-932-9331)
[매일뉴스] 인천시는 10월 8일 2024년도‘인천광역시 문화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문화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는 인천시의 문화콘텐츠산업 진흥에 관한 중요 시책 등을 심의·자문하는 위원회로서 연례 정기회의를 개최해야 한다. 정기회의는 ▲인천시 문화콘텐츠산업 진흥 기본계획 보고 (인천시 문화정책과장)와 ▲인천 K-콘텐츠 융복합 클러스터 구축 진행사항 보고 (인천테크노파크 콘텐츠기업진흥센터장) 이후 위원들의 자유토론으로 이어졌다. 인천시 문화콘텐츠산업 분야 기본계획으로 4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을 관련 규정에 따라 심의했으며, 청라영상문화복합단지 개발계획과 연계한 콘텐츠 제작 융복합 클러스터로의 구상계획을 보고했다. 인천 K-콘텐츠 융복합 클러스터 구축에 관한 세부 사항은 현재 진행 중인 용역 ‘인천 특화콘텐츠산업 생태계 조성정책 연구용역’에 포함돼 향후 발표할 예정이다. 백민숙 시 문화정책과장은 “인천시 문화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를 통해 심의·자문받은 내용은 인천시가 앞으로 K-콘텐츠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향후 사업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천만의 장점과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시민
[매일뉴스] 인천시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2024 농특산물 한마당 인천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농협이 주관하며,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업인들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우수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들은 이곳에서 다양한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최대 3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수 있다. 행사장에는 20개 부스가 운영되며, 주요 품목으로는 강화와 인천 각지에서 생산된 고구마, 순무, 인삼 등의 농산물, 한우와 한돈 등의 축산물, 미역과 건어물 등의 수산물, 그리고 순무김치, 된장, 고추장, 약쑥 등 특산품이 포함된다. 이 외에도 찹쌀한과와 인삼고추장 만들기 체험, 에어볼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에어볼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며, 주변 주차 공간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당일 무료배송 서비스도 제공(강화, 옹진, 영종 제외)한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농특산물 한마당 인천장터가 지역의 우수한 생산품을 소비자들
[매일뉴스] 인천시는 지난 8일 인천경제청 대강당에서 ‘도심 오아시스 사회 인프라를 통한 인간과 자연의 연결’을 주제로 소래습지의 미래공원 가능성을 논의하는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소래습지와 인천의 글로벌 공원도시 조성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특강은 뉴욕의 오래된 철길을 공원으로 재탄생시켜 주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 ‘뉴욕 하이라인 파크’의 공동설립자이자, 현재 테르메그룹 미국지사장을 맡고 있는 로버트 해먼드가 맡았다. 로버트 해먼드는 강연에서 하이라인 파크와 더불어 뉴욕 허드슨 강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리틀아일랜드’ 조성 사례를 소개하며, 현대 도시 생활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새로운 형태의 사회·문화적 인프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도시는 단순히 생존을 위한 공간이 아닌, 사람들에게 번영할 수 있는 장소가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자연과 자신, 그리고 사람들 간의 연결을 지원하는 웰빙 인프라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래습지가 이러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언급하며, 미래 공원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유정복 시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번 특강은 소래 일원을 세계적 공원으로
[매일뉴스] 인천시는 10월 9일,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건강도시 인천! 시민과 함께 달려라!’ 오프라인 이벤트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300만 인구 달성과 118조 원의 지역총소득을 기록하며 우리나라 제2의 경제도시로 발돋움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대시민 홍보 이벤트로, 건강도시 인천의 이미지를 알리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참여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과 시민 3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는 오전 9시 요가 힐링 프로그램으로 시작하여, 인천중앙공원 내 3km 구간을 달리는 러닝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10개 조 그룹별 30명씩 나눠 출발했으며, 러닝클래스 엔듀로레이스의 김병현 코치(전 육상국가대표)와 10명의 전문페이서가 리딩하며 시민과 함께 달리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러닝이 끝난 후에는 근력강화 운동 및 피로를 풀기 위한 필라테스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끝까지 건강과 활력을 유지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행사 참여한 한 시민은 “오랜만에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러닝과 요가, 필라테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건강 도시 인천의 이미
[매일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5일~6일까지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제2회 배다리 축제’를 금창동 배다리 일대에서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배다리가 가진 자원들을 중심으로 프로그램들이 기획되었으며, 특색있는 행사들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주요 행사로는 ‘배다리 북스타그램’ ‘시와함께 음주가무’ 등 책 관련 체험, 모루인형 만들기, 댕기키링 만들기 등 15가지 공예 체험 등도 모두 배다리의 특색들인 헌책방, 공예상가 등과 연계된 체험들이었다. 이와 함께 마을 우물이나 골목 정원에서 이뤄지는 전통 놀이 수행이나 인증샷을 찍는 마을 게임 등도 특색 있는 체험들로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기획 전시도 배다리의 특색이 그대로 묻어났다. ‘패치워크’에서 기획한 ‘배다리 인디팬던트’ 전시는 7인의 아티스트들이 배다리에서 받은 영감을 작품으로 만들었고, 작품은 배다리 책방과 거리 등 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전시가 진행됐다. ‘양조장 보물창고로 놀러오세요’ 전시 또한 옛 양조장 건물에서 스페이스 빔이라는 문화단체에서 수집한 골동품 등을 보여주며 복고풍 전시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문화이벤트 중 하나였던 배다리 패션쇼도 타 축제와 차별성을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 개항동 행정복지센터는 본격적인 가을철 관광객들을 맞기 위해 이달 말까지 초한지 벽화 거리, 차이나타운 거리 등 주요 도로변을 찾아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선다. 8일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 개최 시기와 가을 단풍철이 다가옴에 따라,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여름철 뒷자리 정리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주민자치회와 통장자율회에서는 동화마을·차이나타운 거리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무단으로 버려진 일회용 플라스틱 컵과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고, 잡초 제거, 불법 현수막 철거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장관훈 주민자치회장은 “가을 단풍철을 맞아 개항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사회 공헌 사업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황규한 통장자율회장은 “이번 환경정비와 함께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관광객 맞이 의식개선과 참여 분위기 조성으로, 개항동에 대한 관광 이미지가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선금 개항동장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지역사랑 봉사활동에
[매일뉴스]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차이나타운 상권과 신포 상권에서 ‘2024 인천개항 미니야행’이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2024 인천개항 미니야행’은 개항희망문화상권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져 많은 호응을 얻었다. 먼저 차이나타운 상권에서는 중국 전통 악기 버스킹, 중화 문화 체험,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신포문화의 거리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진행된 신포 상권 행사에서는 닭강정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무대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시니어 패션쇼와 부활의 축하공연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 축제에서도 각 상권 상인회에서 시민 참여 이벤트를 위한 상품을 자발적으로 후원하는 등 시민·관광객들이 개항희망문화상권에서 좋은 기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이목을 끌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인천개항 미니야행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문화행사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상권의 지속적인 활성화
[매일뉴스] 인천 검단구 신설을 앞두고 지역 경계선 문제로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이순학 인천시의원(청라3동·마전동·당하동·오류왕길동)은 10월 8일 열린 제298회 인천시의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검단구 신설에 따른 경계선 문제를 재검토하고 오류동을 온전히 검단구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먼저 검단구 신설에 대한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그는 "검단에서 나고 자란 사람으로서 검단구가 2026년 신설된다는 소식에 감개무량하다"고 전했지만, 곧바로 현재 경인아라뱃길을 기준으로 한 경계선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경계선 문제와 주민 피해 우려 이순학 의원은 "아라뱃길 경계선이 현재 오류동을 관통하면서 약 20%의 오류동 땅이 서구에 편입된다"며 "이는 행정 편의주의적인 경계선 설정"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해당 지역에 위치한 '종합환경연구단지'가 서구로 편입되면서, 검단구는 수도권매립지 부담을 떠안고 서구는 환경연구단지의 이익을 얻는 불합리한 상황이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기업과 경인항 문제도 지적 또한, 오류동에 있는 환경 관련 기업들이 검단구와 서구로 나뉘는 상황도 문제로 지적됐다. 이 의원은 "기업의 본사는 서구에,
[매일뉴스] 인천시의회에서 인천시 및 자치구의 재원 확충을 위해서는 시 본청과 8개 자치구의 자체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천시의회 인천재원확보연구회(대표의원 신동섭)는 최근 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신동섭 대표의원을 비롯해 인천시 재정담당자, 8개 자치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구 자주재원 확보를 위한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정부에서 이전되는 보통교부세는 용도가 정해지지 않은 자율 재원으로 인천시의 재량에 따라 사용이 가능하다. 보통교부세는 연간 1조 원에 달하는 규모이기에 인천시 입장에서 매우 주요한 이전 세입이며, 다양한 지표 산정을 통해 자치단체별로 배분되고 있다. 자치구는 보통교부세를 받지 않는 기초자치단체이나 자치구의 자체 노력이 인천시 본청의 보통교부세에 영향을 주고 있기에 보통교부세를 더 많이 교부받기 위해서는 본청뿐 아니라 인천시에 위치한 8개 자치구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에 인천재원확보연구회는 현재 보통교부세 산정에 포함된 지표 중 우수한 지표와 미흡한 지표를 산정했고, 본청 및 8개 자치구 자체 노력도 담당자와의 심도 있는 회의를 통해 시의 역할과 자치구의 역할을 재구성했다.
[매일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한국-베트남 양국 간 항공여객 수요 증대를 위해 베트남공항공사(ACV)와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난 7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공사 김범호 부사장 직무대행과 베트남공항공사 응웬 까오 꿍(Nguyen Cao Cuong) 부사장은 ‘여객수요 공동홍보 프로모션 협력협정 부속합의서’에 서명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사는 지난해 11월 체결한 기존 업무협약의 기간을 연장함과 동시에 상호 협력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양 사는 베트남공항공사 산하 달랏 리엔크엉 공항의 주요 시설물(체크인 카운터, 보안검색장 등)에 한국어 안내 사이니지를 설치하는 사업을 신규로 진행할 계획이다. 베트남 달랏 지역은 최근 한국인 여행객의 방문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관광지로, 달랏공항에 한국어 안내 사이니지가 설치되면 한국인 여행객의 공항 이용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협약을 바탕으로 양 사는 올해 상반기 인천공항과 베트남의 2개 관문공항(호치민공항, 하노이공항)에서 양 국의 관광홍보영상을 교차 상영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공항 브랜드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