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강화 원도심 도보 여행’이 인천에서 꼭 해야 하는 9가지 경험 ‘인천 9경’ 중 한 곳에 선정됐다. 인천관광공사에서는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23일까지 약 한 달간 1차 전문가 심사 및 2차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여 인천 9경을 선정했다. ‘강화 원도심 도보 여행’은 고려시대부터 현대까지 이어지는 강화의 역사와 문화가 깃든 길을 직접 걸으며 강화의 숨결을 느끼고, 한복, 다도 등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특히, 문화관광해설사의 도보 해설을 들으며 각 장소에 얽힌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가 좋다. 포털 사이트에 ‘용흥궁 해설사 대기소’를 검색해 사전 예약 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지난 6월에는 강화 동막해변과 장화리 일몰조망지가 인천 노을‧야경 명소 10선에 선정됐다. 천혜의 자원을 가진 넓은 갯벌이 펼쳐진 동막해변과 데크 앞바다에 자리한 대섬 너머로 붉은 해가 사라지는 장관을 볼 수 있는 장화리 일몰 조망지는 서해에서 가장 아름다운 낙조를 조망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원도심 도보여행은 현장감 있는 해설을 들을 수 있어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선선한 가을, 가족과 함께 강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4층 대강당에서 지난 9월 4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2024년 정리수납봉사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수교육 과정은 정리수납봉사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한국수납정리개발원 김미영 강사가 나서 ▲친환경 세제란? ▲친환경 세제 만들기 ▲친환경 청소법 ▲한 방에 해결하는 잡동사니 정리 등 봉사활동에 필요한 이론·실습 교육을 진행해 교육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정리수납봉사단을 재정비하고, 정리수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서비스 제공 및 교육 지원을 통해 정리가 지속해서 유지·관리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정리수납봉사단 지형도 단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이바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중구센터 배동수 센터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중 대부분은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하고, 특히 체계적 정리가 어려워 도움의 손길이 간절하다”라며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재능 나눔 활동이 활발히 이
[매일뉴스] 올해 10월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해 개최되는 ‘제16회 인천 중구 사회복지박람회’가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의 도움으로 더욱 풍성한 행사로 치러질 전망이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4일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지사장 김영립)에서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정헌, 최상희)에 현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 후 오는 10월 12일 영마루공원에서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제16회 중구 사회복지박람회’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사회복지 종사자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주민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 증진과 지역공동체 의식 확산을 위한 ‘사회복지박람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내 사회복지 기관·단체·시설 등이 함께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참여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것이 중구의 구상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복지 증진에 힘쓰고 사회복지박람회를 후원해준 한국마사회에 감사하다”라며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 증진과 공동체 의식 확산을 위한 이번 박람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는 해마
[매일뉴스] 계양구가 주차 여건이 녹록지 않은 원도심과 주택 밀집지역 등 주차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원도심의 경우 차량 수 대비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불법 주정차로 인한 주민 간 갈등 초래, 긴급차량 통행 방해, 보행권 침해 및 도시경관 저하 등 주차공간 부족 문제는 고질적인 사회문제로 자리 잡았다. 계산택지 상업지역은 상가, 업무, 관공서, 숙박시설 등이 밀집해 있어 평소 주·정차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온 곳이다. 특히 주·야간 무분별한 이중주차로 인해 차량 통행 불편은 물론 긴급차량의 출동을 방해해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기도 했다. 계양구가 이러한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만성적인 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해결에 나섰다. 원도심 핵심 상권인 계산택지 상업지역에 공영주차타워 건립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지난 5월 준공식을 가졌으며, 6월 한 달간 시범 운영을 거쳐 7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인근 지역 상인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조성된 ‘계산2 공영주차장’은 민선 8기 윤환 구청장의 공약사업이다. 계산택지 내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기존 인천시에서 운영해왔던 노외
[매일뉴스] 박용철 국민의힘 강화군수 후보가 7일(월) ‘부동산 시장 활성화’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부동산 시장 활성화’ 공약은 강화군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인구소멸 위기에 대한 대응책의 일환으로 준비했다. 박 후보의 ‘부동산 시장 활성화’ 공약은 ▲신혼부부 대상 주택공급과 공동주택 노후시설 개선 지원 ▲농지 등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법률 개정 건의 ▲지역별‧거점별 특화지구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세부 공약으로 주택 ▲강화형 아이플러스집드림 정책 확대 추진(천원주택, 하루1천원) ▲공동주택(아파트, 빌라, 연립 등) 노후시설 개선사업 지원 확대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내 친환경 스마트도시 건설 ▲1만㎡ 미만의 농업진흥구역 해제 등 규제 완화 강력 추진 ▲구 48번 국도변 불합리한 접도구역 해제 ▲강화군 성장관리계획 전면 재검토(주거형 비율, 도로개설 기준, 옹벽설치 기준 등 완화) ▲주말·체험영농 농지취득 제한완화 관련법 개정 건의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을 위한 농촌특화지구 도입 검토 ▲석모도 온천 개발 강력 추진 및 미네랄 온천 정상화 ▲공인중개사, 건축사 등 관내 단체와 정기적인 소통의 장 마련 등이 포함됐다. ‘부동산 시장
[매일뉴스] 한연희 강화군수 후보(더불어민주당)는 10월 7일 오후 1:30분부터 80분가량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토론회를 가졌다. 한 후보는 토론회에서 강화군 지역경제를 살리고, 강화군민을 30년 먹여 살릴, 메가톤급 굵직한 공약 2가지를 발표했다. 첫째는 이미 언론을 통해 여러차례 발표한 바 있는, 국제 말산업클러스터를 통해 말산업특구를 조성하여 강화군의 세수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에 따르면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조성 예정지역과 연결되는 인접 지역 5.94k㎡(약180만평)의 부지에 국제승마타운/경주마힐링타운/융·복합산업타운/쇼핑호텔숙문화에술공연타운/레저스포츠타운/그린에너지생산단지와 각종 인프라가 갖추어진 융복합레저산업타운 강화 국제말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여 인천국제공항을 찾는 외국인과 수도권 2500만 시민들을 위한 국제관광명소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기대 효과로는 연간 약 4조 원 이상의 부가가치 창출과 연간 약 3만 개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하여 연간 약 3천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며,연간 약 2천억 원 이상의 강화군 세외 수익 확대가 기대되는 사업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한 후보는 이미 이를 위
[매일뉴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조의영)는 10월 3일(목), RCY지도교사협의회 임원 및 지도교사 등 17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양평에서 ‘인천 RCY지도교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4년 RCY연간활동 평가와 2025년 RCY활동 계획을 협의하고 경기도 양평 일대 관광지 문화 탐방을 하며 친목과 소통의 기회를 갖기 위해 진행되었다. 또한, 인천 RCY지도교사협의회장(교사 박경선)은 “인천 RCY단(회)원 1만여명이 미래사회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RCY지도교사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한편 인천에는 550여명의 RCY지도교사가 초․중․고 및 대학에서 청소년 활동지도에 헌신하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제22회 동구청장기 배드민턴 대회를 지난 6일 재능대학교 공학관 5층 체육관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동구가 후원하고, 동구체육회와 동구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동구를 비롯한 타지역 동호회 선수 총 256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이날 경기는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복식을 연령대별로 나눠 진행하였으며, 클럽별 점수 합산 결과 동구 ‘행복민턴클럽’이 이번 대회 우승기의 주인공이 되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축제를 마음껏 즐기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길 바라며, 모두 부상없이 멋진 경기를 보여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동구도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후원하고 인천일보·(사)인천마라톤조직위원회에서 주최·주관한 ‘2024년 동구 구민건강걷기대회’가 오는 19일 만석화수 해안산책로에서 열린다. 만석화수 해안산책로는 공장 및 군부대로 지역 주민의 접근이 단절된 만석동 수변공간에 파도를 형상화한 웨이브 덱과 군사초소를 활용하여 전망대 및 범선 형상의 포토존 등을 설치한 동구의 랜드마크다. 해안산책로를 걷다 보면 인천 앞바다와 물치도, 영종도를 한눈에 볼 수 있다. 19일 구민건강걷기 행사는 오전 9시 삼미물류창고(보세로 103)에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후 10시부터 약2.6km의 만석화수 해안산책로를 걷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오후 1시부터는 인천 지역 유치원(어린이집),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024 동구바다 그리기 대회(화도진문화원 주최)도 개최된다. 구민건강걷기 행사 접수는 현장(참가비 무료)에서 직접 할 수 있으며, 선착순 1천명에게는 주최 측에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경품 추첨을 통해 텔레비전, 로봇청소기, 전자제품 등도 다수 제공된다. 행사 문의는 동구구민건강걷기 사무국(070-8614-4515)으로 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참가
[매일뉴스] 인천 서구 가좌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지학)는 지난 10월 4일 가좌1동 행정복지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제4회 가좌1동 주민총회를 개최하여 2025년 자치계획을 결정하고 내년도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예산 사업을 선정하였다. 이날 주민자치회 임희진 부회장의 진행하에 이지학 주민자치회장의 개회선언으로 네 번째 주민총회의 시작을 알렸다. 내빈 축사,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2025년 사업 의제 설명과 주민투표 결과 발표, 2025년 자치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주민투표는 9월 1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다. 찾아가는 현장투표와 가좌1동 행정복지센터 앞 거점투표 등 관내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였다. 총 446명이 투표하여 가좌1동 인구수대비 약3.58%의 투표율을 보였다. 투표 결과 가좌1동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은 선호도 투표에 따라 △청춘사진관 ‘장수사진’ 효행사 △가족과 함께하는 에어바운스 수영장 △제2회 우리동네 문화도서관 순으로 주민 선호도를 보였으며, 위 사업 모두가 내년에 시행될 예정이다. 이지학 가좌1동 주민자치회장은 “올해로 벌써 네 번째 개최되는 주민총회는 주민분들과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23년 실적)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136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운영 적정성과 성과 등을 심사했다.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복수유형(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서구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도시철도안전지킴이 ▲카페리본 ▲시니어건강리더 등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현재 총 30개 사업단 3,253명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인천형 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시비 1,080만원을 지원받아 「어르신이 그린 환경지도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 인천 서구는 관할 수행기관의 사업 추진실적과 평가 우수 수행기관 배출 성적이 높이 평가되어 기초지자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행기관인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서구노인복지관은 노인일자리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2024년에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5개소와 협
[매일뉴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가을철을 맞아 인천으로 수학여행과 현장 체험학습을 오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 인천 수학여행 모바일 스탬프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학생들이 인천의 다양한 관광명소를 탐방하면서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단순한 관광을 넘어 교육적 의미를 더한 특별한 수학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벤트는 10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인천 스마트관광 애플리케이션(App) ‘인천e지’를 설치하고 회원가입을 한 후, 지정된 관광지를 방문하면 위치 정보(GPS)를 기반으로 모바일 스탬프가 자동으로 인식되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주요 방문 코스로는 ▲옛 곡물창고를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상상플랫폼 ▲인천 개항과 함께 형성된 차이나타운 ▲우리나라 근대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개항장 일대 박물관 등이 포함된다. 이 중 4곳 이상을 방문한 참가자에게는 상상플랫폼 내 카페에서 사용이 가능한 음료 쿠폰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김은효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인천은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높은 유적지들이 많아 교육적 의미를 더할 수 있는 최적의 도시”라
[매일뉴스]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인천 맞춤형 자치경찰 활동을 담은 홍보 동영상과 포스터를 제작하여,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치경찰제는 지방분권의 이념을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치안에 대하여 국가와 함께 책임을 지며,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또한, 자치경찰위원회는 시장 소속의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범죄예방, 교통, 여성·청소년 보호 등 자치경찰 사무에 관한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 정책을 시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전국의 자치경찰위원회가 각 시도에서 운영 중이다. 특히,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제2기 위원회 출범과 더불어, 한진호 위원장이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2024.7.16.)되면서 전국적으로 자치경찰제 정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인천자치경찰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제도개선과 전략적인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홍보 동영상은 OBS 방송을 통해 10월 한 달간 시청률이 높은 시간대에 방영될 예정이며, 포스터는
[매일뉴스] 대중교통 이용 증가 효과…만족도 90.3%로 매우 높아 인천시가 지난 5월부터 시행한 ‘인천 아이패스(I-패스)’ 사업이 시행 5개월 만에 9월 25일 기준, 누적 이용자 수 2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이용자 중 56.4%가 인천 아이패스(I-패스) 이용 후 대중교통 이용 횟수가 늘어났다고 응답했으며, 90.3%가 사업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답해 높은 시민 체감 효과를 보였다. 청년층 비율 61.6%…다양한 연령층에서 호응 인천 아이패스 이용자 20만 명 중 청년층이 12만 4,407명(61.6%)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일반층은 6만 2,248명(30.8%), 저소득층은 9,651명(4.8%), 어르신층은 5,758명(2.8%)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혜택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중교통비 부담 완화에 기여…월평균 환급액 전국 평균 상회 5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인천 아이패스는 케이패스(K-패스) 카드를 통해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등)을 이용하면 지출금액의 일정 비율(일반 20%, 청년·어르신 30%, 저소득층 53%)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정책이다. 특히, 인천 아이패스
[매일뉴스] 개방형 직위, 국민추천제, 정부헤드헌팅 등 공직사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입된 민간인재 영입제도의 성과가 저조하다. 윤석열 정부가 집권 2년차 핵심과제로 ▲인사시스템 유연화 ▲민간전문가 영입 등을 포함한 ‘정부개혁’을 내세웠으나 사실상 실패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민간인재 영입제도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개방형 직위의 민간임용자 비율은 줄어들었고 일반직 전환자 수는 극소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추천제와 정부헤드헌팅을 통한 인재 선임률도 매해 감소했으며, 정부헤드헌팅 인력은 지난 2년간 단 1명 뿐이었다. 2023년 개방형 직위 수는 전년 대비 72명 감소해 370명에 불과했다. 공무원·민간인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일반 개방형’이 19.7% 줄어든 반면, 민간인만 임용하는 ‘경력 개방형’은 24.6% 감소해 경력 개방형의 감소율이 더 높았다. 지난 4년간 임용된 민간전문가 중 일반직으로 전환된 인원은 고작 4명으로, 1년에 1명 꼴이었다. 매해 수백 명의 민간인재가 공직사회를 떠나고 있는 셈이다. <2020년~2023년 연도별 개방형 직위 현황> 연도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