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위기 아동의 조기 발견과 재학대 방지를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한 ‘2025년 아동학대예방 연간계획’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아동학대 제로(ZERO),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인천’ 실현을 목표로, ▲시민 인식 제고(예방) ▲위기 아동 사전 발굴 체계 강화(조기 발견) ▲공공 중심 아동학대 인프라 구축(대응) ▲가족기능 회복 및 재학대 예방(회복) 등 4개 중점 전략과제와 17개 주요 사업으로 수립됐다. 인천시는 총 9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방위적 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아동학대 예방·대응 시스템 및 재학대 예방 강화’를 중점 목표로 설정하고, 예방부터 회복까지 전 분야에 걸쳐 촘촘하고 내실 있는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동학대예방을 위해 ‘시민 인식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인천시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임산부·대학생·고등학생 등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한 ‘긍정 양육 코칭 교육’을 새롭게 추진한다. 또한 재학대 방지를 위해 ‘사례관리 가정 대상 부모교육’을 신설하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예방 교육을 추가로 시행하는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4월 8일 인천YWCA 대강당(남동구 정각로 8)에서 아이돌봄서비스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아이돌봄지원단’을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이돌봄지원단’은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이 민원이나 아동학대 의심 사례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전문가 네트워크다. 이 지원단은 안전, 노무, 법무, 세무, 보육, 심리·정서 등 총 6개 분야의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됐으며, 인천시 9개 군·구 서비스 제공기관과 소속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자문과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분야별 자문 내용은 ▲안전 분야에서는 아동 보호 및 학대 예방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노무 분야에서는 노동법률 및 인사·노무 관리에 대한 전문 자문 제공 ▲법무 분야에서는 아동학대 의심 사례 발생 시의 법률적 대응 방안에 대한 자문 ▲세무 분야에서는 4대 보험 정산, 연말정산 및 세무 관련 전반에 대한 자문 ▲보육 분야에서는 돌봄 태도 점검 및 양육지도 방법에 대한 교육 ▲심리·정서 분야에서는 돌봄 종사자와 아동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심리치료 및 상담 지원 등이다. * 분야별 자문단 구성 현황 :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인천 100인의 아빠단’ 제7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 100인의 아빠단’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3세부터 9세(2017년생~2022년생) 자녀를 둔 아빠를 대상으로 하는 참여형 육아 지원 프로그램이다.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육아 미션을 제공해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육아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아빠들의 육아 실천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7기 모집 인원은 총 100명이며, 모집 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다. 신청은 ‘100인의 아빠단’ 공식 커뮤니티(cafe.naver.com/100papa)에 가입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멘토링, 체험 프로그램, 온라인 주간 미션, 해단식 등 자녀와 함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온라인 주간 미션을 성실히 수행한 아빠들 중 ‘우수 아빠’와 ‘최우수 아빠’를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3명을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선정해 활동 영상도 제작해 지역 매체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인천시는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4월 9일부터 ‘인천광역시 지도포털’(http://imap.incheon.go.kr)을 통해 인천 8개 구와 강화·옹진 남단 지역의 최신 고품질 항공사진을 전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항공사진은 2024년 3월부터 6월까지 촬영된 자료로, 시민들은 지도포털을 통해 최신 항공사진과 함께 부동산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토지 이용 현황이나 건축물 실태 등 다양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관련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1985년부터 매년 항공사진을 구축해 국·공유지 재산 관리, 지형·지물의 변동 관리 등 다양한 공공업무에 활용해 왔다. 또한, 행정구역 정보, 실거래가 조회, 부동산 가격지도 등과 연계하여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토지리정보원과의 협약을 통해 ‘인천광역시 항공사진 온라인 무료 발급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시민들은 해당 서비스를 활용해 소송, 재개발 입주권 및 분양권 확인 등 다양한 상황에서 항공사진을 공적 자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국토정보플랫폼(http://map.ngii
[매일뉴스] 인천연구원(원장 박호군)은 2026년 개원 30주년을 맞이해 인천광역시 싱크탱크로서 지난 30년간의 성과를 조명하고, 향후 미래 비전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개원 30주년 기념사업추진단’을 공식 출범시켰다. 기념사업추진단은 ▲연구원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30년사 발간, ▲기념행사 추진 등 세 가지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4월 8일 연구원 강당에서 열린 발대식에서는 기념사업의 취지와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전 직원이 공감대 형성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호군 원장은 “지금부터 준비하는 개원 30주년 기념사업은 그간에 성과를 돌아보는 차원을 넘어, 인천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개발에 매진해 인천의 미래 시정을 선도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정책 변화를 견인하는 연구기관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4월 12일 인천아트플랫폼에서 ‘2025 인천 사이언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과학기술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인천시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과 전시, 강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대기업을 비롯해 30여 개의 지역 혁신 중소기업과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 산업의 역량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산업 간 교류의 장을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공지능(AI)·로봇 체험존 ▲수소·전기차 전시 ▲바이오헬스 체험존 ▲미래차 기술 전시 등이 마련되며,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세미나도 특별 기획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어린이를 위한 드론쇼와 드론 오락실, 천체 사진전, 공기 대포 체험, 버블쇼 등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어 즐거움과 배움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과학문화 확산은 물론, 시민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CES 2026 혁신상 수상지원사업’에 참여할 혁신 기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CES 혁신상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의 주최측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전 세계 혁신제품 가운데 기술성, 심미성,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인천경제청 지원사업의 대상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인천 소재 중소기업이다. 선정 기업에는 CES 혁신상 신청 관련 1:1 컨설팅, 신청비 및 영상 제작비 최대 300만 원이 지원된다. 특히, 1:1 컨설팅을 통해 오리엔테이션부터 기업별 맞춤형 전략 수립까지 CES 참가 경험이 없는 기업도 도전할 수 있도록 촘촘하게 지원한다. 이러한 지원사업을 통해 2024년에는 10개 기업이 12개 혁신상을, 2025년에는 12개 기업이 13개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CES 2026 혁신상 수상 기업에게는 또 다른 특전이 주어진다. 인천경제청은 ‘CES 혁신상 전시구역’에 인천의 수상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시지원사업도 진행 예정이다. CES 2026 혁신상 발표 이후인 11월경 10개사를 선발한다.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경원재 한옥호텔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주)대일인터내셔널 하스피탈리티그룹’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이달 말 ㈜서한사의 운영기간 만료를 앞두고 경원재의 새로운 운영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 공고를 진행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지난 3일 호텔경영, 관광, 회계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위탁적격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대일인터내셔널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협상적격자 1순위인 대일인터내셔널은 2008년 설립된 호텔 전문 운영 법인으로 현재 인천 송도에 주소를 두고 총 12개 호텔 및 연수원(위·수탁운영 7개소, 관계사운영 5개소)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인천의 2개 호텔(이비스스타일앰버서더인천에포트호텔, 베스트웨스턴인천로얄호텔)을 직접 운영하고, 관계사에서 하버파크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대일인터내셔널은 워커힐(WALKERHILL) 브랜드의 도입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과의 유대 강화를 목표로 주민 참여형 전통문화프로그램 ▲지역 예술가 및 소상공인과의 협력 ▲어린이, 노약자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문화프로그램 등 지역 주민과의 유대감 형성과 공공성 확보를 위한 운영안을 제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는 제12대 신임사장으로 최정규 사장이 취임했다고 8일 밝혔다. 최정규 신임사장은 인천시 경제자유구역청 송도사업본부장, 인천시의회 사무처장, 인천시 서구 부구청장 등을 두루 역임하며 인천시정의 주요 현안을 해결해 온 전문가로 이날 오전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고 별도의 취임식 없이 임직원들과 상견례를 가졌다. 최사장은 사내 전자게시판에 올린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할 4가지 정책목표로 ▲ 시민안전 최우선 경영 ▲ 시민 친화적 대중교통 이용환경 조성 ▲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경영수지 개선 ▲ 소통과 공감의 노사관계 및 조직문화 구축을 제시하며,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는 인천교통공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새로 취임한 최정규 신임사장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은 긴밀한 노사협력 관계 구축과 상생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동조합 사무실을 가장 먼저 방문하고, ‘현장중심 경영’ 의지를 전달하고자 귤현차량사업소를 비롯한 11개 현장을 찾아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현장 근무자들과 소통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4월 8일 인천경제청 투자유치사업본부장에 박성진 전(前) 삼성자산운용 주식회사 글로벌사업본부장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신임 박성진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미국 로체스터대학교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하고, 삼성자산운용 뉴욕법인장, 글로벌사업본부장, 홍콩법인장 등을 지낸 글로벌 자산 운용·투자 전문가이다. 박성진 본부장은 다년간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IFEZ 투자유치 전략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해외투자정보 및 동향 분석에 관한 사항 등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특히, 박 본부장은 글로벌 금융 자본의 유치를 통해 IFEZ 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해외의 다양한 혁신 사업을 유치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IFEZ의 개발율이 90%에 달하는 상황에서 신임 투자유치사업본부장과 손발을 맞춰,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혁신의 속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의 임기는 2년으로 총 5년 범위 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매일뉴스]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오는 4월 19일에 대이작도에서 1박2일로 MZ관광객 40여명 대상 백패킹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MZ세대의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인천 섬 고유의 자연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트레킹, 캠핑, 요가 등의 프로그램을 넣은 상품을 기획하고, SNS 콘텐츠 제작 및 홍보로 연계해 섬 관광의 대중성과 인지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대이작도는 인천항에서 약 1시간 30분 배를 타고 닿을 수 있는 섬으로, 바닷물이 빠질 때마다 드러나는 신비로운 모래섬 '풀등'으로 유명하다. 최대 1.5㎢에 달하는 풀등은 조수간만의 차로 형성되며, 부아산 정상이나 작은풀안해변 전망대에서 감상할 수 있다. 배를 타고 직접 건너가 바다 위 모래벌판을 걷는 체험도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이작도의 대표 트레킹 코스인 부아산 일대를 걷고, 작은풀안해변에서의 캠핑과 모닝요가 등 자연 속에서의 활동을 동시에 즐길 예정이다. 트레킹 코스는 선착장을 시작으로 오형제바위, 부아산 구름다리, 삼신할미 약수터, 작은풀안해변까지 약 4km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지역 주민이 운영하는 캠핑장과 식당을 이용해 공정여행을 실천하고 지역경제에 기여하게 된다. 행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5년도 인천광역시 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직업계고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부평공업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이용창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도 함께 참석하여 학생들을 응원하고 기능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부평공업고는 이번 대회의 제1경기장으로, 폴리메카닉스, 귀금속공예, 보석가공, 도자기, 냉동기술, 산업제어, 그래픽디자인 등 7개 직종 경기가 치러지며 이날 행사에는 인천시교육청, 인천시청, 한국산업인력공단 인천지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능경기대회 확대와 숙련기술 향상을 위한 정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4월 7일부터 11일까지 9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36개 직종에 240명이 참가하며, 직업계고 학생들은 15개 학교에서 24개 직종에 173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 상금, 국가기술자격(기능사),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이용창 위원장은 “기능경기대회는 학생들의 진로 역량을 실현하는 실질적인 기회”라며 “현장에서 기술로 승부하는 학생들이 인천의 미래 산업을 이끌 주역들”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의회 차원에서도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늘봄학교 참여 학생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기 위해 늘봄안심도우미를 확대 배치한다고 밝혔다. 늘봄학교 지원 대상이 초등 2학년까지 확대되고 안전 관리가 강화됨에 따라, 인천시교육청은 인천광역시노인인력개발센터를 통해 44개교 118명의 자원봉사자를 배치하고, 공무원연금공단과 협력하여 95개교 151명의 인력을 추가 지원했다. 특히, 공무원연금공단 자원봉사자는 퇴직공무원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늘봄학교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늘봄안심도우미가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와 늘봄학교 실무 인력의 업무 부담 경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인력풀을 지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희망하는 초등학생 모두가 안전하게 늘봄학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7일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연계 교육인 ‘2025 유·초 이음교육’에 참여하는 92개교 유‧초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유치원과 초등 교육과정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질 높은 교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인천시교육청에서는 교육지원청-유아교육진흥원과의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교육지원청에서는 현장 컨설팅단을 구성하여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유아교육진흥원은 교원과 학부모 대상의 연수를 진행하여 교육공동체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장 담당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교원들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유아들의 초등학교로의 원활한 전이와 적응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2026학년도 유‧초 이음교육 전면 시행을 앞둔 시점에 현장의 유‧초 이음교육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인천) 조종현 기자 = 인천언론인 클럽과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인천경실련, 인천주니어 클럽등 50여 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지방분권 개헌 인천시민운동 본부(상임공동대표 황규철.박민서)는 8일(화) 10시 30분 인천시청 브리핑실에서 '국민 통합을 위한 지방분권형 개헌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운동 본부는 제왕적 대통령제와 국회 입법 독주의 폐단으로 정치 갈등이 세대와 지역 갈등으로 번지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며, 국민 통합의 마지막 보로로 여겨지는 개헌의 필요성을 호소했다. 대통령 탄핵사태로 분열된 사회 통합과 민심 수습을 위해서는 '헌법 개정'을 통한 정치 개혁이 절실하고, 중앙(대통령.국회)에 과도하게 집중된 권한(권력)을 지방에 이양하는 '지방분권형 개헌'에 지역 정치권이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에서 유중호 운영위원장은 '지방분권형 개헌'이 정치권,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각층과 연대하여 전국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대국민 캠페인과 홍보, 서명운동 등의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박민서 상임공동대표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국민 통합 차원의 '지방분권형 개헌' 필요성 홍보 ▲개헌안 국회 청원 및 대선 후보 공약 채택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