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인천시티투어 이용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10월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제59회 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행복주간 시민혜택으로 10월 2일(수)부터 10월 13일(일) 동안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순환형 노선을 80% 할인하며, 10월 2일(수)부터 10월4일(금)에는 개천절 맞이 ‘하늘이 열린 날, 개천절’이벤트를 개최하여 모든 탑승객 대상 순환형 노선을 50% 할인한다. 뿐만 아니라 ‘한글날 기념, 맞춤법 퀴즈’이벤트가 10월 9일(수)부터 10월 13일(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되며, 인천종합관광안내소에서 맞춤법 퀴즈를 푼 탑승객을 대상으로 순환형 노선을 50% 할인한다. 또한 여행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10월 16일(수)부터 10월 18일(금)까지 모든 탑승객을 대상으로 순환형 노선을 50% 할인하며, 10월 19일(토)부터 10월 20일(일) 2일 동안 개최되는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과 연계하여 모든 탑승객 대상 순환형 노선을 80% 할인한다. 10월 이벤트 및 노선 변경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티투어 누리집(https://citytour.ito.or.kr)을 참조하거나 1899
[매일뉴스] 대한민국의 조직폭력 문제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조직폭력배가 활동하는 지역으로 드러났다. 30일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인천 서구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찰청 관리대상에 포함된 조직폭력배는 총 5,622명에 달했다. 이는 2020년 5,211명에서 꾸준히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30개 조직 813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505명, 부산 426명 순이었다. 구체적으로는 경기 813명, 서울 505명, 부산 426명, 경북 413명, 광주 392명, 전북 371명, 경남 363명, 충북 348명, 대구·인천 각 331명, 대전 299명, 충남 282명, 강원 222명, 전남 221명, 제주 142명, 울산 140명, 세종 23명으로 집계됐다. <표1> 시도청별 관리대상 조직폭력배 현황 구분 2020 2021 2022 2023 2024 조직수 구성원 조직수 구성원 조직수 구성원 조직수 구성원 조직수 구성원 계 206 5,211 206 5,197 207 5,465 208 5,572 208 5,622 서울 22 519 22 517 22 515 22
[매일뉴스] 29일 오후 2시 박용철 강화군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여성·청년본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배준영 국회의원, 손범규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 김대중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등 국민의힘 관계자들과 강화지역 여성과 청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북새통을 이뤘다. 박용철 선대위 김남순 청년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강화 청년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다”며 “강화 청년들이 강화에 정착해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제언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허유리 여성본부장은 “그간 강화에서 이렇게 많은 여성과 청년들이 모인 것은 처음인 것 같다”면서 “여성과 청년이 강화의 변화를 이끌고, 미래를 이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시작점이 바로 오늘”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박용철 후보는 “청년들이 살기 좋은 강화, 살고 싶은 강화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면서 “어르신과 청년 세대의 소통 단절, 여성과 남성의 갈등을 극복하고, 적극적 소통을 군민 통합을 이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오늘 이 자리에서 계신 여성·청년 위원들께서 그 역할을 해주시리라 믿는다”고 화답했다.
[매일뉴스] 인천국제공항이 세계 최대 항공사인 델타항공의 아시아 국제 허브로 낙점 받았다. 이전까지 델타항공은 일본 도쿄의 나리타공항을 아시아 국제 허브로 두고 있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25일 이학재 사장과 델타항공 CEO 에드워드 바스티안(Edward Bastian)간 회담 자리에서 내년 6월 인천-솔트레이크시티 노선 개설을 확인하고 아시아 태평양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 아래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솔트레이크시티 신규 노선 개설의 의의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직항 노선을 보유한 공항은 아시아 공항 중 인천공항이 유일하다. 이번 신규 노선 개설을 통해 인천공항은 아시아 최초로 델타항공의 4대 코어 허브 공항*을 모두 연결하게 된다. 이는 인천공항이 델타항공의 아시아 대표 허브 공항으로 거듭난다는 의미가 있다. ※ 델타항공 4대 코어 허브 : 애틀랜타(`07), 디트로이트(`09), 미니애폴리스(`19), 솔트레이크시티(`25) 이로써 인천공항은 운송 실적 등의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환승률 증대, 네트워크 확장 등의 질적 성장 또한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주 노선은 `23년 기준, 인천공항 전체 여객의
(매일뉴스=인천) 이장원 기자 = 지난 29일(일) 오후 3시 인천시 봉오대로 677번길 7의 블루샌드 뮤직스튜디오에서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관악부동문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되었다. 김동수(47기.전기과) 사회로 내외빈 소개가 있었고 장영범(44.기계과) 회장의 인사 말씀으로 본인의 임기 5년 동안의 이끌어 주신 동문님께 감사와 부족했던 것은 차기 임원진에서 더욱 발전 된 관악동문회가 되어주길 당부하였다. 외빈의 이장원(32기.화공과) 화공과동문회장의 축사로 인천기계공고의 동문관악부가 재학생관악부와 함께 하는 의미와 동문음악회가 지역의 상징으로 시민에게 다가가는 음악회로 자리 잡음에 감사와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였다. 이용민(54기.정밀기계과) 재무보고를 하였고 김철민(37기.기계과) 감사의 재무가 충실하게 집행되었음을 보고하였다. 박재현 모교 현직 음악선생님께 공로의 감사패를 증정하였고 선생님의 소감 말씀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관악부 재학생의 열정에 보답하도록 대학에 진학하여 음악세상의 꿈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장학금으로 81기의 김현성과 박현중 2명에게 수여로 음악의 꿈을 키워 나가도록 격려를 하였다. 14대 신임회장으로 현재의 김동수(47.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청장(윤환)는 계양구의 지속적인 요구를 통해 인천지역 공항 중요시설물 보호지구가 30년 만에 폐지된다고 밝혔다. ‘공항중요시설물보호지구’는 공항시설 보호와 항공기 안전 운항을 위해 지정된 구역으로, 계양구와 부평구 일원 공항 중요시설 보호지구는 1994년에 지정됐다. 계양구 해당 면적은 약 2,980만㎡이며, 구 전체 면적의 65%를 차지한다. 그러나 항공기 안전운항은 공항시설법에 따른 고도제한으로 철저히 관리되고 있기 때문에 보호지구는 과도한 중복규제이며, 폐지하더라도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는 게 관계기관의 의견이다. 계양구는 서운산업단지, 계양산업단지, 계양테크노밸리 등이 규제 대상으로 포함되어 있으며, 현재 지정폐기물(폐유 등) 발생 공장은 전량 위탁 처리하더라도 입지가 불가하다. 이로 인해 첨단 정보통신 분야 등을 포함한 유치업종 선정에 제약이 많아 다른 지자체 개발사업에 대비해 경쟁력에서 불리한 상황이다. 윤환 구청장은 이러한 불합리한 상황을 임기 전부터 체감하고 있었으며, 시장 방문 및 군수·구청장 회의 시 여러 차례 강력히 피력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함께 고민해 왔다. 그 결과 폐지 검토를 결정하여 지난 7월 폐지(안)에
[매일뉴스] 최근 10년간 온열질환 환자에 따른 119구급대 신고출동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 20일부터 9월 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모경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병))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하여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 23일 기준 2,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20. ~ 9.30.) 집계 완료 후에는 3,000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표1> 119구급대 온열질환자 처치 및 이송 인원 현황 연도 구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처치환자 465 768 731 2,610 972 686 906 1,153 2,436 2,970 이송인원 387 768 728 2,425 899 646 819 1,057 2,153 2,013 *폭염 대응 기간 매년 5.20. ~ 9.3
[매일뉴스] 2024 글로벌 뮤직 투어 뉴트로 리듬(NEWTRO RHYTHM)이 오는 10월 12일(토)부터 13일(일)까지 양일간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개최된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뉴트로 리듬(NEWTRO RHYTHM)’은 복고(Retro)를 새롭게 즐기는 뉴트로(Newtro) 트렌드에 맞춰 기획한 국제 공연예술 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서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다양한 장르의 다국적 아티스트 라인업을 발표해 반응이 뜨겁다. 화려한 행사의 막을 여는 1일 차에는 새로운 장르인 피싱 락, 캠핑 락 장르를 개척해 사랑받고 있는 5인조 밴드 ‘지소쿠리클럽(jisokuryClub)’, 인천의 차세대 펑크 밴드 ‘더 사운드(THE SOUND)’가 참여한다. 사이키델릭한 열정과 독창적인 음악으로 글로벌 ROCK씬에서 사랑받고 있는 말레이시아 얼터너티브 록 밴드 ‘미드나잇 퓨직(Midnight Fusic)’이 공연에 함께한다. 미드나잇 퓨직(Midnight Fusic)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기반을 둔 밴드로, 국제 음악 페스티벌 무대를 점령하면서 셀프 타이틀 데뷔 앨범으로 700만 스트리밍을 돌파, 현지 음악 차트 1위 등 말레이시아 및 아시아에서
[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이하 센터)는 최근 고립은둔청년 24명과 함께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고 30일 밝혔다. 센터 고립은둔팀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각자 속도로 현재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데에 초점을 맞춘다. 이달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참여 청년은 모두 24명이다. 보건복지부 청년온(www.mohw2030.kr) 사이트 척도 검사를 통해 센터로 연결, 발굴한 청년들이다.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이 열린 지난 23일 오전 행사장으로 나온 청년들은 여느 청년들과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처음 만난 옆 사람과 대화하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담당 직원에게 자유롭게 질문도 한다. 행사 진행 2시간 내내 자리를 떠난 청년은 한 명도 없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립·은둔 5년 차 A(24) 씨는 “SNS에서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바깥으로 점점 나오지 않다 보니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흘러버려 이렇게는 안 되겠다 싶어 나오게 됐다”며 “집단상담, 요가 등을 신청했는데 재미있을 것 같다. 열심히 참여해 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부모님 권유로 이곳에 왔다는 B(21) 양은 “사람들 만나서 부
[매일뉴스] 인천시는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인 ‘(가칭) 영종~신도대교(3.26km)’의 개통에 맞춰 도로와 주차장 조성, 버스노선 신설 등 종합적인 교통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제2차 TF 회의를 9월 26일 시청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7일 제1차 회의에 이어 교통국장 주관하에 진행됐으며, 인천시 교통 관련 부서, 종합건설본부, 경제청, 옹진군, 중구 등 5개 기관의 10개 부서가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도로 및 주차장 등의 기반시설 조성, 버스노선 신설, 교차로 정비 등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4개 분야 9개 사업을 나누어 추진 상황과 예산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논의했다. 또한, 과거 무의대교 개통 시의 상황과 경험을 분석하여 신도대교 개통 시 옹진군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여 준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신도대교 개통으로 옹진군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쿠팡이 지난해 산재 발생으로 인한 보험료 할증이 가장 많았던 기업으로 확인됐다. 쿠팡은 올해에도 가장 많은 할증을 부과받은 상태다. 국회환경노동위원회 이용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을)이 30일 공개한 근로복지공단 자료에 의하면, 쿠팡은 산업재해보상보험 개별실적요율제에 따라 지난해 2억6,400만 원의 할증 보험료를 납부했다. 이어 올해 6월 현재도 산재보험료 할증액이 1억3,800만원으로 전체 기업 중 가장 많은 상태다. 산업재해보상보험 개별실적요율제는 30인 이상 사업장에서 최근 3년간 산재보험료 대비 보험급여 지급액이 75% 이하일 경우 보험료를 최대 20% 할인하고, 85% 이상일 경우 최대 20%를 할증하는 제도이다. 납부한 보험료 대비 재해로 인한 보험급여액이 많거나 적으면 산재보험료를 더 내거나 덜 내도록 설계되어 있다. 쿠팡은 2022년까지 산재보험료 할증 기업 순위 30위 안에 들지 않다가 지난해부터 할증 1위라는 불명예를 얻게 됐다. 쿠팡의 할증액이 급격히 상승한 경위는 원청의 개별실적요율에 관계수급인(하청, 파견 등)의 재해실적 일부를 반영하도록 2021년 법을 개정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쿠팡과 반대로 지난해 개별실적요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송병억 사장♣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9월 30일 인천 서구 드림파크CC에서 ‘제3회 드림파크CC 사장배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첫 대회를 시작으로 세 번째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참가를 희망하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방식을 통해 선정된 70팀(279명)의 샷건(동시 티오프)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친선 골프대회 수익금은 연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수도권매립지 주변영향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불우이웃돕기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골프부 인천광역시 대표 선수단 출정식’도 함께 진행한다. 공사는 이번 친선대회 운영 시 대표선수단 연습라운드 공간을 제공하고 훈련에 필요한 경기강화 비용을 지원했다. 아울러 매년 인천지역 골프꿈나무 육성을 위한 학생골프선수권대회도 개최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고 무료 연습라운드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인천광역시 골프 대표 선수단은 지난해 ‘제104회 전국체전’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오는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가야CC(경상남도 김해시)에서 열리는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한다. 송병억
[매일뉴스] 인천시는 9월 28일 인천시민애(愛)집에서 ‘청년 공감토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인천 청년주간'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의 어려움을 이해하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세 가지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1부에서는 ‘청년과 함께하는 이야기'로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듣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인천시의 정책을 공유했다. 사전질문과 현장 질문을 통해 청년들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었으며, 많은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서로의 고민과 희망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과학 유튜버 ‘궤도’가 강연자로 나서, 인공지능(AI)의 발전이 가져올 미래와 청년들이 이에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에 대한 흥미로운 강연을 펼쳤다. 궤도는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하며 청년들이 미래 사회에서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지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 청년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자극했다. 마지막 3부에서는 피아니스트 정환호, 색소포니스트 송동건의 감미로운 연주가 가을 초저녁 분위기와 어우러
[매일뉴스] 다가오는 10. 16일 치러지는 인천 강화군수 보궐 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박용철(59) 후보가 ‘4·10 총선’ 때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 6부(부장 최종필)는 지난 27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박 후보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박 후보는 지난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관련 유권자들의 집을 찾으며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박 후보 측은 "당시 유세복을 입는다거나 명함을 준 행위를 한 게 없다"라는 입장이다. 그러면서 “현직 시의원 신분으로 민심을 청취하러 핵심 당직자들을 찾았던 것이다. 공직선거법이 제한하는 ‘호별방문’과는 다르다”라고 주장했다.
[매일뉴스] 강화군(군수권한대행 윤도영)은 내달 3일 개천절을 맞아 마니산 참성단에서 오전 10시부터 ‘제4356주년 개천대제’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성화 채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니산 참성단은 단군 51년(기원전 2283년)에 하늘에 제사를 올리기 위해 쌓은 제단으로, 강화군에서는 1955년 제36회 전국체전의 성화 채화를 시작으로 매년 양력 10월 3일 참성단에서 개천대제를 거행하고 있다. 강화군 주관으로 진행되는 제례 봉행은 분향례·전폐례·초헌례·아헌례·종헌례·음복례·악송례·망요례 등이 차례로 이어지며, 초헌관은 윤도영 강화군수권한대행, 아헌관은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직무대리, 종헌관은 한기선 강화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맡는다. 개천대제와 성화 채화식 이후 오전 11시부터는 성화 봉송에 이어 전국체전 개최지인 경상남도에 성화를 인계하는 것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이날 마니산 참성단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 시간(오전6시~오후2시)에 한해 관계자 외 일반인 출입이 금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