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부평구의회 정예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4월 30일 열린 제268회 부평구의회 정례회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보행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경사로 설치 확대 지원을 강력히 촉구했다. 정 의원은 이날 “경사로는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이동의 자유를 보장하는 기본권이자 존엄의 상징”이라며, “특히 소규모 사업장이나 노후 건물 등 경사로 설치의 사각지대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노후 건물에 대한 경사로 설치 지원 사업 도입 ▲보행약자 대상 실태조사 강화 ▲시민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및 교육 확대 등 3대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이제는 ‘동정’이 아니라 ‘동행’이 필요하다”고 발언의 핵심을 짚었다. 이에 대해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정 의원이 대표 발의해 제정된 『보행약자를 위한 경사로 등 편의시설 설치 지원 조례』에 따라, 현재 대상지 조사를 완료하고 관련 법령 검토를 마쳤다”며 “올해 시범적으로 2개소에 경사로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보행약자를 위한 경사로 등 편의시설 설치 지원 조례안」은 지난 2024년 6월, 제262회 부평구의회에서 통과된 바 있으며, 보
[매일뉴스] 대한민국 대법원은 2025년 5월 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사건에 대해 2심에서의 무죄 판결을 깨고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이에 따라 이 대표는 다시 항소심 재판을 받게 된다. 쟁점이 된 발언은 이 대표가 지난 지방선거 당시, 경기도지사 시절의 국토교통부와의 갈등 상황에 대해 언급한 내용으로, “국토부가 협박했다”는 표현이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하는지가 핵심이다. 대법원은 다수 의견으로 해당 발언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민감한 사안에 대해 사실과 다른 발언을 하는 것은 유권자의 판단을 흐리게 할 우려가 있다”며 “허위사실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법관 2명은 이에 반대 의견을 내며 “당시 상황에 대한 주관적 해석의 차이일 뿐, 명백한 허위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일부 법조계에서는 이 같은 반대 의견이 향후 재심 과정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이번 판결로 인해 이재명 대표의 정치 행보에도 상당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는 대응 방안 마련에 분주한 분위기이며, 야권은 정치적 공세를 강화
[매일뉴스] 이형재기자 = 모경종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병)이 '민원파라다이스' 를 지난 4월 16일 인천시 서구 완정역 1번 출구 앞에서 시작해 서구 아라동을 거쳐 30일 검단사거리역 1번출구에서 주민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모경종의원은 "정치는 말로 하는 것이 아니고, 찾아가는 민원사무소를 통해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더 낮은 자세로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며 찾아오는 주민들과 면담을 가졌다. '민원파라다이스'라는 명칭은 주민의 민원을 '파라솔을 이용해 지역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민원천국'의 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현장을 찾은 한 지역주민은 "지역 국회의원들이 선거 때만 표를 달라고 주민들을 찾아왔지 이렇게 지역주민들과 직접 대화를 하겠다고 찾아온것은 처음본다"며 대한민국 정치인들이 모두 이렇게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민원파라다이스'는 4월 한달간 시범운영을 거친 뒤 향후 정기적인 소통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며, 모경종국회의원의 대표적인 주민소통 브랜드로 자리잡겠다고 했다.
[매일뉴스]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오는 5월 6일(화, 대체공휴일), 인천 옹진군 덕적도 벚개저수지 일대에서 나무심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와 함께 인천 섬 지역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자연 친화적 여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덕적도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배로 약 1시간 10분 거리에 있으며,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과 다양한 생태자원을 간직하고 있는 섬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인천 섬과 환경보호에 관심이 많은 어린 아이들이 있는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참가자들은“여행을 즐기면서 자연을 보호하는 데 직접 참여하고 싶었다”, “섬의 아름다움을 지키는 뜻깊은 활동에 동참하고 싶었다” 등 덕적도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드러냈다. 또한, 여행·트레킹·아웃도어 분야에서 활약하는 인플루언서들도 캠페인에 함께하여,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덕적도의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행사는 인천항에서 집결한 후 여객선을 타고 덕적도로 이동,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베롱나무(백일홍나무) 120그루를 심고 섬을 걸어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고,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 및 영상
[매일뉴스]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낙영, 이하 '공단')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3일 북부교육문화센터 수영장을 어린이에게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어린이 대상 각 부별 100명씩, 총 200명을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시킬 예정이다. 또한 수영장 일부 레인을 철거해 개방감 있는 풀 형태로 구성된 공간에서 자유롭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된다. 성인용 튜브나 물총 등은 반입이 제한되며, 수영 모자와 수경은 모든 어린이가 필수 착용해야 한다. 공단은 그동안 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어린이 일일체험 특강, 호국보훈의 달 국가유공자 무료개방, 수험생 대상 특별할인 이벤트 등 다양한 이용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 역시 어린이들이 공공체육시설을 보다 친숙하게 이용하고, 일상 속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단 윤낙영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관내 어린이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기길 바란다”며, “행사 전 시설 안전점검도 철저히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미국 통상정책 비상대응 TF’(단장 행정부시장, 이하 ‘비상대응 TF’)를 통해 최신 관세정책 정보와 TF 기관별 관세 대응 현황 등 관세 관련 종합 정보를 관내 기업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미국이 국가별 추가 관세부과를 90일간 유예하고, 우리 정부와 미국 정부 간 본격적인 관세 협상이 시작됨에 따라 당분간 정부의 협상 진행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관련 동향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특히, 인천시는 미국의 관세부과 조치가 반도체, 바이오, 자동차 등 지역 주요 산업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 ▲KOTRA 인천지원본부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 ▲인천상공회의소 ▲인천테크노파크 ▲한국무역보험공사 인천지역본부 등의 수출 유관기관과 함께 비상대응 TF를 구성해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하고, 지난 4월 18일 비상대응 TF의 첫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기업 대상 관세 정보제공은 18일 개최된 실무회의 후속 조치의 일환이며, 당시 참석 기관들은 미국의 관세 조치로 인한 기업의 불확실성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제공이 필요하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아이 글로벌택배 지원사업’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까지 확대해 5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국의 새로운 관세정책 등 변화하는 국제통상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해외 역직구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글로벌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확대 시행을 통해 인천 소재 모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기존에는 월평균 국제특급우편(EMS) 2,000만 원 이상 이용자에게만 제공되던 할인 혜택을, 이용 실적 관계없이 단 1건만 이용해도 기본 12%에서 최대 39%까지 우대 할인 혜택 및 픽업 수수료(3천~5천 원) 무료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에 등록한 후 인천 지역 6개 지정 우체국(인천, 서인천, 인천계양, 남인천, 인천남동, 부평)을 방문해 국제특급우편 사용계약을 체결하고, 온라인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기존과 동일하게 별도의 계약 없이 외국인등록증이나 국내거소신고증을 지참해 인천시 내 모든 우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사회 발전에 공헌하며 인천의 위상을 드높일 ‘2025년도 인천광역시명장’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명장’은 산업현장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며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갖춘 기술인을 의미한다. 인천시는 2017년부터 2024년까지 자동차정비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매년 명장을 선정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16명의 명장을 배출했다. 시는 올해도 관련 조례에 따라 총 37개 분야 85개 직종에서 직종별 1명씩 최대 10명까지 명장을 선정할 계획이다. 다만,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면접심사 등 엄격한 절차를 통과해야 하므로 실제 선정 인원은 10명보다 적거나 없을 수도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인천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며, 인천 지역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계속 종사한 경력이 있는 자로 한정된다. 또한 해당 직종의 숙련기술 보유 수준이 높고, 숙련기술 발전에 기여한 성과가 우수해야 하며, 대한민국명장 또는 이에 준하는 상을 받은 사실이 없어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오는 6월 2일부터 6월 20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신청자는 군수‧구청장, 관내 기업체의 장,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4월 29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 종합병원 필수의료 의사 인력 충원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의사들의 근무 실태를 조사하고, 장기근속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필수의료 분야 인력 충원을 위한 정책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정책토론회 좌장은 임민경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맡았으며, 장성숙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의원, 김태완 인천광역시병원회 회장, 장석일 인천광역시의료원 원장, 김경섭 인천세종병원 과장, 이흥훈 국립중앙의료원 센터장, 신병철 인천시 보건복지국 국장이 패널로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외에도, 공공의료지원단과 인천지역 종합병원 관계자 등 보건의료 분야 종사자 50여 명이 함께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토론회에서는 ▲인천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필수의료 지원방안 마련 ▲의료사고특별법 제정 및 수가체계 개선 등 중앙정부 차원의 노력 촉구 ▲지역 내 출신학교 및 수련기관 확보의 중요성 ▲자녀교육 ·문화 인프라 확충 ▲전문 분야별 환자 진료 환경 구축 ▲장기근속자 연수·교육 등 인센티브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모기 등 위생 해충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앞두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주민자율방역단’을 구성·운영해 민관 방역 공조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5일과 28일 각각 중구 제2청 대회의실(영종지역)과 중구보건소 대강당(원도심)에서‘동 주민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주민자율방역단’은 동네 사정에 밝고 다년간의 활동으로 방역 노하우를 쌓아온 12개 동 총 152명의 주민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비좁은 골목길, 하수구 등 방역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동별 특색에 맞는 촘촘한 방역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중구보건소는 이번 주민자율방역단 외에도 원도심과 영종에 각각 1개씩 총 2개의 ‘방역기동반’을 상시 운영하고, 하절기 위탁 방역사업과 추후 동절기 방역사업 등을 추진하며 지역 맞춤형 방역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발대식에는 김정헌 구청장이 참여해 단원들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기후변화와 도시화로 감염병 매개 해충의 서식지가 다양해지고 출현 시기가 빨라져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라며 “지역 사정에 밝
[매일뉴스] 인천 서구는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고 30일 밝혔다. 서구노인복지관은 (사)꿈과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이하 꿈희사) 인천지회(지회장 장석재)로부터 총 27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받았다. 이번 후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샴푸·세탁세제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이 포함됐다. 복지관은 해당 물품을 70여 명의 어르신에게 고르게 전달할 예정이다. 장석재 꿈희사 인천지회장은 “작은 물품일 수 있지만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생필품인 만큼, 삶을 지탱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실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서연 서구노인복지관장은 “기부받은 물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눈 꿈희사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꿈희사는 아동·청소년에게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번 어르신 대상 후원을 통해 세대 간 돌봄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내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과 기금 추가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가 89개 인구감소지역과 18개 관심지역을 대상으로 연간 1조 원 규모의 재원을 10년간 배분하는 사업이다. 각 지자체는 매년 기금 투자계획 및 추진 실적을 평가받아 그 결과에 따라 다음 연도 예산을 차등 배분받는다. 군은 올해 하반기로 예정된 평가에서 상위 등급을 획득해 최대한 많은 기금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평가 준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까지 추진하고 있는 투자사업의 성과를 철저히 관리하고, 내년도 투자계획을 내실 있게 수립해 우수한 평가를 이끌어낸다는 각오다. ▲ 22년부터 올해까지 250억 확보 지난해 집행률 75.4% 기록… 사업 성과 가시화 강화군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250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했다. 지난해에는 75.4%의 높은 집행률을 기록하며 사업 성과를 본격적으로 가시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기금 78억 원이 투입되는 ‘강화 로컬 팜 빌리지’ 조성 사업이 있다. 청년 농업인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스마트팜 영농 기회를 제공해 지역 정착을 돕는 이 사업은 현재 한창 공사가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3일 고인돌 광장에서 ‘세계와 함께하는 어린이날’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기념행사는 강화를 대표하는 역사의 현장인 고인돌 유적지 인근에서 개최해 의미를 더한다.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문화유산에 대한 친근함을 느끼게 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놀이 및 체험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념식은 해병군악대의 웅장한 연주로 시작되며 모범 어린이 표창, 기념사, 어린이헌장 낭독,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서 강화 지역의 청소년 풍물패 강토연희단과 어린이 드럼팀이 공연으로 재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직&버블쇼, 레크리에이션, 어린이뮤지컬 등의 무대 공연도 진행된다. 특히 올해 기념행사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세계와 함께하는 어린이날’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아프리카, 중국, 일본 등 6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AI엔지니어, 환경운동가, 목수, 고고학자, 네일아티스트 체험을 할 수 있는 직업 체험존을 구성하였다. 관내 유관기관 참여도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있다. 해병대 5연대의 지원으로 군부대 중장비 등을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자원 재사용 문화를 확산하고 자원순환형 도시 실현을 위해 오는 5월 3일(금)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광장에서 ‘알뜰나눔장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장터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관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도서, 의류 등 다양한 중고물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 품목은 안전하고 건전한 나눔 문화를 위해 새 제품, 화장품, 음식물, 위험물 등은 제외된다. 이번 장터에서는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캠페인도 함께 마련된다. 서구민을 대상으로 폐건전지 10개를 종량제봉투(10리터) 1장으로 교환해주는 행사가 동시에 진행되며, 생활 쓰레기 감축 및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알뜰나눔장터는 단순한 중고물품 거래를 넘어 자원 재사용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성현 자원순환과장은 “알뜰나눔장터는 자원 낭비를 줄이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8일 청년이 직접 지역 정책을 제안하는 참여기구인 「제3기 청년참여단」의 추가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서구 청년참여단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년기본조례」 제8조에 따라 구성된 청년참여기구로, 지역 청년이 구정에 직접 참여하고 청년 관점에서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위원은 총 7명으로, 활동 기간은 2026년 6월 30일까지다. 대학생, 직장인, 신혼부부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청년들이 참여하면서 활동의 폭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위촉식과 함께 열린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2024년 활동 일정과 분과별 세부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위원 간 상호 교류 및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서구 청년참여단은 2020년 1기 출범 이후 현재 3기째 운영 중이며, 작년에는 ‘서구 청년정책 끝장 테이블’을 통해 실질적인 청년 현안 논의를 이끌어내는 등 지금까지 총 14건의 정책을 제안해 왔다. 이 중 일부는 실제 구정에 반영되며 청년 정책 참여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청년참여단은 행정의 수혜자가 아닌 주체로서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