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동구는 지난 8월 27일 NH농협은행 인천본부와 ‘인천시 동구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감소(관심)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구 소재 지역기업의 성장 및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동구와 NH농협은행 인천본부는 기업의 시설자금 및 운전자금 특례 대출과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융자 한도액은 지난해 연간매출액의 20% 범위 내에서 중소기업은 최대 30억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동구는 대출금리의 2%를 3년간 지원하게 된다. 구는 오는 3일부터 재원 소진까지 특례지원 신청서 접수를 통해 추천서를 발급하며, 신청기준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본 사업을 통해 관내 기업의 경영환경 개선 및 지역일자리 창출 등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는 8월 30일, DK아시아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2,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DK아시아는 서구 지역을 위해 지난해 12월 양곡 350포(10kg)를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지난 8월 23일 발생한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희동 빌라 화재 피해 주민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성금을 기탁한 조재만 대표는 “예기치 못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성금이 그들의 빠른 회복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역 내 주민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DK아시아에 감사드린다”라며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 동구는 지난 8월 30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공동주택 단지(의무관리대상 아파트) 입주자대표 및 관리소과 전기차 화재 관련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입주자 대표 등은 전기차 주차구획 지정 및 충전시설 개선 방안 등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공동주택 내 전기차 화재와 관련하여 대응 요령을 전파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구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한 뒤 제도개선에 대해 상급기관에 건의하고, 정부의 종합대책 수립 방향에 따라 공동주택 시설개선 지원 예산 마련 및 지원 조례 개정 등의 행정지원을 준비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전기차 화재는 구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로 구에서 선제적 지원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가 위탁 운영하는 인천시 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행복한 100세 시대를 위한 두뇌건강 Brain Food 치매예방 레시피’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노년기 가장 흔한 질병 중 하나인 치매는 급속한 고령화로 유병률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약 10% 이상이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책자는 뇌혈관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영양소와 치매 예방 식품 및 레시피 제공을 통해 노년기 치매 예방에 도움을 드리고자 제작됐다.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습관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최향숙 센터장은 “이 책을 통해 인천시 서구 노인복지시설 및 관련 기관에서 뇌혈관 건강을 위한 식품에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 또한, 적절한 영양관리를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진행을 늦출 수 있도록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길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센터는 건강한 식단 및 영양 정보 제공을 통해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매일뉴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올해 하반기 해양경찰공무원 채용 중 5개 분야에서 총 30명을 채용하며, 이와 관련된 채용시험 일정을 지난 30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별 채용인원은 공채 10명(남9, 여1), 함정요원 항해 6명(남5, 여1), 함정요원 기관 4명(남), 의무경찰 3명(항해 2, 기관 1), 특공 4명(전술 2명, EOD 2명), 수사 3명 등 총 30명이다. 이번 채용시험의 원서접수 기간은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이며, 10월 19일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적성 및 체력 시험과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24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특공 및 구조 실기시험은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별도 진행된다. 중부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채용시험을 통해 해양 주권수호와 해양 안전 업무를 수행하고, 해양경찰로서 사명감을 지닌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공정한 채용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인천시민대학 본부캠퍼스에서 2학기 개강을 맞아 스페셜 릴레이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위대한 수업, 건강하고 행복한 삶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학습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특강은 개인의 행복과 미래를 위한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으며,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섰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이남식 재능대학교 총장은 “미래 번영”을 주제로, 현대 사회에서 개인의 성취와 지속 가능한 발전이 조화를 이루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총장은 참석자들에게 미래를 대비하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김현회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교수는 “생활과 풍수지리”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 교수는 풍수지리가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이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실용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풍수지리를 바탕으로 한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환경 조성법에 학습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마지막으로 조성일 인천YMCA 회장은 “건강한 100세 시대를 위한 보살핌 예방 운동”이라는 주제로 고령화 사회에서 건강한 노년을
[매일뉴스] 인천시 시립박물관은 지난 8월 7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보관 중이던 박물관 관보 고적(古跡) 창간호와 2호, 3호 등 3점을 이관받았다고 밝혔다. 관보 고적은 인천시립박물관이 개관 이듬해인 1947년 2월에 발간한 일종의 잡지다. 이 관보에는 박물관 관련 기사뿐만 아니라 광복 후 인천 문화계 전반에 관한 내용도 수록되어 있어 인천 문화예술사 연구에 매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특히 창간호에 실린 「1946년 인천 문화계의 회고」는 문학, 미술, 음악, 공연 예술 등 다양한 문화 분야와 학술, 교육, 언론・출판 등 광복 후 인천 문화예술계의 전반적인 동향을 살필 수 있는 중요한 글이다. 또한 박물관학, 고고학, 인류학 등의 전문 논고와 관람인원 및 주요 내방객 등 박물관 운영에 관한 기사도 수록되어 있어 당시 박물관의 역할과 기능을 잘 보여준다. 이경성 초대 시립박물관장은 고적 을 창간하며 유물의 중요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박물관이 지역사 조사 연구에 주력해야 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기관지라 할 수 있는 박물관보에 ‘고적(古跡)’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은 지역박물관으로서 임무와 역할을 분명히 하고자 했던 포부를 반영한 것이다. 고적은 1950년
[매일뉴스] 국방부는 대한태권도협회와 공동으로 9월 3일부터 9일간 경북 문경에 위치한 국군체육부대에서 제33회 국방부장관기 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 국방부장관기 태권도대회는 국내 3대 메이저 대회(대통령기, 국방부장관기, 대한태권도협회장기)로 1992년도부터 국군의 날 기념의 일환으로 시행중이며, 군인부를 비롯하여 중·고등부, 대학·일반부 등 총 3,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겨루기, 품새 종목에서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국민과 함께하는 국군의 날 행사(K-Military Festival)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행사로서, 대회기간 중에는 군악·의장대 공연, 각 군 홍보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 대회는 ‘선수’출신의 엘리트 대회 위주였다면, 이번 대회에서는 군 입대 후 태권도 단증을 취득한 비선수 장병들이 참가하여 단체품새 종목을 선보이며, 남·녀 혼성 품새종목을 추가하여 장병들이 태권도대회에 참가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등 군내 태권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개회식에는 국방부 군악대 및 의장대 시범, 태권도 시범과 병행하여 제33회 파리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박태준선수의 축하
[매일뉴스] 인천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9월 14일부터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가자! 박물관으로 – 국가의 보장지, 강화도’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진왜란·병자호란 등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보장지(保障地)’로 활약했던 강화도에 대해 살펴보고, 강화도의 전통 공예품인 ‘화문석’을 활용한 나만의 소원발을 만드는 체험으로 구성됐다. 2024년 5월에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상반기(5월 부터 8월)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하반기(9월 부터 12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 교육 1주일 전 수요일부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손장원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상반기 교육이 큰 호응을 얻은 만큼, 하반기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리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는 오는 10월 5일 내항 1·8부두 1883 개항광장에서 ‘인천 내항 상상+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개항장과 내항에 대한 시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2023년부터 올해까지 진행해 온 ‘1883개항살롱 시민참여 시즌제 프로그램’ 중 마지막 일정으로, 시민에게 개방된 내항 1·8부두에서‘내가 꿈꾸는 내항 풍경’ 등의 주제로 개최되는 그리기 대회이다. 참여 대상은 인천시 관내 초등학생으로, 선착순 100명을 온라인으로 모집하며, 신청 인원이 100명 미만일 경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대상 및 최우수상 등 15명에게 인천광역시장상과 인천광역시교육감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입상작은 그리기 행사 이후 인천시청과 인천아트플랫폼에 전시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그리기 대회와 더불어 페이스페인팅, 미니 스포츠 및 블록 체험 등 다양한 체험형 부대행사와 인천e지 스탬프투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김준성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문화예술과 제물포의 역사적·장소적 의미를 엮어 기획된 시즌제 프로그램의 마지막 행사로 이번 ‘인천 내항 상상+ 그리기 대회’가 진행된다”며 “이번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매일뉴스] 인천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올해 처음으로 ‘임신·출산·육아’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 시민의 임신, 출산, 육아와 관련된 긍정적인 경험을 공유하고, 육아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접수는 2024년 8월 12일부터 9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15초에서 60초 사이의 세로형 영상을 제작해 제출해야 하며, 접수된 작품들은 심사를 거쳐 총 7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시상 내용은 ▲대상 200만 원(1명/팀) ▲최우수상 100만 원(1명/팀) 등 총 460만 원의 상금과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과 세부 사항은 인구보건복지협회 홈페이지 또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건강증진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시민이 임신과 출산, 육아의 소중한 순간을 공유하고, 이를 계기로 육아 친화적 환경이 더욱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는 오는 10월까지 어린이활동공간 50개소를 대상으로 인천시와 보건환경연구원, 군·구가 합동으로 사전 환경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활동공간은 어린이놀이시설, 키즈카페, 어린이집 등 만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르는 공간을 의미한다. 이들 공간에서 어린이가 환경 유해인자에 노출될 경우, 성인보다 체내 축적 및 환경성 질환에 취약하므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기준 초과가 우려되는 ‘20년 이상 된 노후화 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사전 환경안전진단을 진행한다. ‘환경보건법’상 어린이활동공간에서의 환경 유해인자 노출을 평가하기 위한 환경안전관리 기준이 점점 강화*되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2024년 인천시 어린이 환경보건 역점사업'의 일환으로 노후화된 어린이활동공간 50개소를 대상으로 강화된 환경안전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사전 진단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개정 기준을 초과한 시설에 대해서는 개정 시기 전까지 개선을 권고하고, 환경안전 관리방안을 안내했다. 이번 하반기 점검에서는 ▲시설 전체 표면의 부식 또는 노화 여부 ▲도료 및 마감재의 납 기준 준수 여부 ▲바닥재의 프탈레이트류
[매일뉴스] 인천시는 축산물 소비 성수기인 추석을 맞아 9월 2일부터 9월 12일까지 관내 도축장 2개소(소․돼지 도축장 1, 닭 도축장 1)를 대상으로 생산단계 축산물 위생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가축에서 축산물로 전환되는 도축과정에는 시설․온도 및 도살․처리기준, 위생관리기준 등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한 작업기준이 있으며,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병원균 오염 등 다양한 위해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도축장에는 도축검사관이 상주하며 식용에 적합한 축산물을 선별하고, 항생제 잔류물질 검사와 식중독균 등 미생물 검사를 비롯한 안전검사를 실시해 합격 처리된 식육만 유통되도록 관리하고 있다. 다만, 평소보다 작업물량이 많아지는 시기에는 잔모(털) 제거 미흡, 예냉 부족으로 인한 이취 등 축산물의 품질 저하, 작업기준 미준수에 따른 안전성 문제 등 위해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지므로 인천시는 추석 전 도축물량이 가장 많은 시기에 생산단계 축산물 특별점검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냉장실 온도 준수 여부 ▲식육 및 부산물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영업자 및 종사원의 건강진단 여부 ▲종사원의 위생복․위생모․위생화 착용 여부 ▲자체안전관리기준서 작성
[매일뉴스] 인천시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2024 아시아 럭비 세븐스 시리즈 1차 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아시아 럭비 세븐스 시리즈는 2009년부터 매년 세 차례 개최되는 아시아 권역의 최상위 7인제 럭비대회로, 전·후반 7분씩 팀당 7명의 선수가 참여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친다. 이번 대회는 2024년 시즌의 첫 번째 대회이자 2016년 이후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맞이하는 여섯 번째 대회이다. 대한민국은 2023년 이곳에서 열린 1차 대회 남자부에서 3위(동메달)를 기록한 바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대회도 아시아럭비연맹(AR)이 주최하고, 대한럭비협회가 주관하며, 대한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인천광역시가 후원한다. 대한민국, 카자흐스탄, 일본, 중국, 홍콩, UAE,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9개국에서 16개 팀, 총 27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리그전 형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 기간 럭비공 패스 체험, 포토미션 등 시민들이 국제대회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운영된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럭비는 격렬하고 역동적인 경기 속에서 팀워크와 끈기, 스포츠맨십
[매일뉴스] 인천시는 군·구와 함께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9월 한 달간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는 시민체감형 세정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시에는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이 약 7만 4천 건, 총 67억 원에 달하며, 이는 주로 국세 경정에 따른 지방소득세 환급 및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폐차 등으로 인해 발생했다. 인천시는 이번 정리 기간 동안 시 홈페이지 배너 홍보, 환급안내문 발송, 문자메시지 및 전화 안내 등을 통해 납세자에게 환급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군·구와 함께 한 달간의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해 1만 8천 건, 13억 원을 환급한 바 있으며, 2023년부터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문자 및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환급신청도 받고 있다. 미수령 환급금은 위택스(WETAX), 정부24, ARS(142-211)에서 조회·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에 환급계좌를 등록해 두면 환급신청 없이도 자동 반환된다. 환급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시청 방문 없이도 전화,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채널 ‘인천광역시 지방세환급’등을 통해 환급 신청할 수 있다. 양경모 시 납세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