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는 현장부서의 인명구조 역량 강화를 위하여 4월 13일부터 4월 14일까지 이틀간 실제 폐차량을 해상 투하, 잠수·인명구조를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지난달 완도군 당목항에서 차량이 해상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연안해역 인명사고시 구조를 위해, 지휘관이 직접 해경구조대와 함께 현장부서 경찰관(16명) 대상으로 훈련을 실시하였다. 완도해경 구조대 경찰관을 교관으로 선정 △ 1일차 잠수장비 이론 교육 및 실습 진행 △ 장비 이용 인명구조 방법 △ 2일차 수중수색 잠수구조 기법 △ 실제 폐차량 해상 투하, 내부 고립자 구조훈련 등을 실시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최일선 현장부서 경찰관의 잠수·인명구조 능력 및 구조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명구조 교육·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서장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해상 차량추락 사고 등에 대비하여 현장 경찰관의 잠수 구조능력을 강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지난 13일 조직문화 내 유대감 형성과 업무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지휘관과 함께하는 3無 소통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다양한 세대가 모여있는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보다 나은 조직문화를 형성해나가겠다”는 박 서장의 의지로 추진됐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기성세대와 MZ세대와의 다른 세대문화의 차이를 좁히고, 경직된 분위기를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현장부서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박 서장이 즉문즉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간담회 이후 진행된 유대감 향상 프로그램에서는 인물맞추기 게임, 팔씨름 대회 등을 진행하였고, 다양한 계급이 참여해 조직문화 내 세대 간 함께하여, 편견과 세대차이를 허무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경비함정 직원은 “이번 간담회는 기성세대와 MZ세대가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구성원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분위기 속에서 열심히 근무하겠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출입통제구역 집중 안전관리를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4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봄 행락철 도래로 연안활동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인명사고 개연성이 높은 출입통제구역을 집중 관리하여 사전 예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연안해역 중 인명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은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입통제 장소로 지정·운용할 수 있으며, 완도에는 신항만 내 남방파제·몰서방파제 2개소가 2016년 1월 11일부터 출입통제구역 지정되어 있다. 상기 개소는 갯바위와 테트라포드가 있어 출입 시 실족 위험성이 높고 너울성 파도· 물이끼에 의한 해상추락도 상존하고 있는 위험구역이다. 이에 따라 완도해경은 안전관리 기간 중 위험성을 충분히 체감할 수 있도록 현수막과 전광판 등을 활용하여 출입통제를 강화할 예정이며 현장 안전계도와 함께 필요시에는 단속활동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출입통제구역을 출입한 사람에게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약칭 연안사고예방법) 제 10조 제1항에 의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대부분의 연안사고는 개인의 부주의에 의하여 발생한 만큼 방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4월 3일부터 7월 31일까지 대마와 양귀비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 및 불법 사용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완도해경의 양귀비 단속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20년에 22명(508주), 2021년에 9명(233주), 2022년에 16명(314주) 등 최근 3년간 47명을 적발해 1055주를 압수했다. 이에 따라 완도해경은 현수막, 전광판 등을 활용해 대마·양귀비 밀경작 금지 홍보에 나서고, 어촌마을의 비닐하우스 등 은폐장소에서 불법으로 재배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단속하여 마약류 공급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대마와 양귀비를 마약류 취급 자격이나 재배 허가 없이 재배·매매·사용 시 적발되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형사2계장은 “양귀비 대규모 재배사례는 국내에서 찾기 어려우나, 일부 어촌과 도서 지역에서 배앓이와 진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못 알려져 있어, 민간요법 차원에서 소규모로 재배하는 사례를 중점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5일 완도해역 대규모 기름유출 사고 대비 양식장 등 해양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완도지역 방제대책본부운영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완도항에서 화물선이 암초에 좌초되어 화물선에 적재된 기름이 해상으로 유출되는 상황을 가상하여 실시되었으며, 완도해양경찰서장 주재로 완도군청·해남군청·장흥군청·강진군청·해양환경공단·국립공원공단 등 7개 기관 36명이 참여하였다. 주요 훈련내용은 ▲비상소집 ▲상황판단회의 ▲방제대책본부설치 ▲방제전략수립 ▲해안방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파공부 봉쇄 및 기름이적 방안과 방치선박 제거 방안에 대하여 관계기관 간 토의를 중점적으로 실시하였다. 또한, 훈련을 마치면서 사후 훈련 강평을 통해 문제점 분석, 개선사항 등을 발굴하여 피드백이나 시나리오 추가·개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자체 관계자는 “훈련을 통해 각 기능별 임무를 재확인, 역할 분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수 있었으며, 도상 훈련의 취지를 이해하고 개선방안 등을 논의·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지난 4월 4일 3층 영상회의실에서 화물선과 낚시어선 간 충돌·전복된 상황을 가정한 “2023년 1차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수난대비기본훈련은 해양경찰과 유관기관등이 해상에서의 대형 재난사고 발생 시 총력대응을 하기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완도군, 목포세관 완도지원센터, 제8539부대 2대대, 민간해양구조대(항공수색대, 드론수색대) 등 함께 진행했으며, 신고접수부터 인명구조, 등 선박예인까지 세부 훈련절차에 따라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상호임무 및 개인별 역할을 숙지하고 협업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 됐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훈련을 통해 각 기능별 임무를 재확인하고 역할 분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지속적인 민‧관‧군 합동훈련을 통해 범국가적 협력대응체계 확립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오는 3월 20일부터 4월 7일까지 완도 청정해역을 수호하기 위한 ‘해상공사현장 및 동원선박 해양오염 예방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해빙기 해상공사 재개에 따른 투입된 동원선박의 해양오염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관내 해상공사현장 및 동원선박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공사현장 인근 오염물질 해양유입 방지 실태, 오염물질의 적법처리 여부, 법정 기록물 적정관리 여부 등을 확인하고, 공사관계자 및 선박 승조원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현장 해양오염 사고예방을 위해 해상공사 관계자 비상연락망, 선박 제원, 보험가입여부 등을 포함한 관리카드를 작성하여 보유 중이며, 변경되는 사항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3월부터는 날이 풀리면서 항만·어항 등 해상공사가 활발해지는 시기로, 현장에 동원되는 선박들의 해양오염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선박종사자 뿐 아니라 해상공사 시공업체들의 세심한 주의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에서는 지난 3월 13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실뱀장어 불법포획 근절을 위한 단속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실뱀장어는 공급량이 적어 마리당 4,000원~5,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불법포획을 공공연하게 인정하고 있고 관내 해남, 강진, 장흥 관산 해안가에서 무허가 그물을 설치하거나 공유수면에 양수기를 이용하여 다량의 실뱀장어를 불법으로 포획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2년간 실뱀장어 불법포획 단속은 총 11건(21년 3건, 22년 8건)이며 지속적인 계도에도 불구하고 올해 2건이 적발 되었다. 이에 완도해경은 실뱀장어 불법포획 근절을 위한 단속계획을 수립하고 불법포획 지역 해안가 입구에 실뱀장어 단속 현수막을 설치하고, 경비함정, 파출소 인력 등을 동원 해상과 육상으로 입체적인 단속을 실시 중에 있다. 주요 단속 대상으로는 ▲지자체에 어업신고를 하지 않고 포획한 맨손어업 행위▲공유수면상 양수기를 이용한 민물 해양 배출행위 ▲고무보트나 어선을 이용한 불법포획 행위 등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관련 지자체와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불법포획이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지난 24일 완도해경 관할 내 유관기관, 단·업체 관계자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완도지역 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지역방제대책협의회는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관계기관의 신속하고 원활한 방제대응 협력체제 확립을 목적으로 지자체 등 19개 기관·단체 관계자 20명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21년 1월 완도군 청산도 남동방 해상에서 화물선 A호가 침몰하여 연료유를 포함한 유성혼합물이 유출되어 지역방제대책본부를 설치, 방제대책협의회를 개최하여 사고처리에 앞장선 사례가 있다. 완도해경은 청정바다 완도해역을 지키기 위해 매년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는 ▲ 사고사례 분석을 통한 기관별 임무와 역할 점검 ▲ 항포구 내 장기계류선박 관리 방안 마련 ▲ 23년도 지역방제대책본부 운영 훈련 및 해안방제합동훈련 계획 등에 관해 위원 간 논의가 있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관계기관 및 단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해양오염방제 책임기관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총괄기관으로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지난 27일 52년간 경찰서‧경비함정‧파출장소 등 다양한 부서에서 국민의 안전과 해양주권 수호의 국가적 사명을 함께한 의무경찰 전역신고 및 해단기념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완도해경에 따르면, 해양경찰 의무경찰은 1971년 113명을 시작으로 지난 52년간 이어져 왔으며, 416기 의무경찰 수경 차재영 등 3명의 마지막 전역 신고식을 기점으로 완도해양경찰서 소속 의경은 모두 사라진다. 이 행사는 박기정 완도해양경찰서장 및 각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그 동안 해상치안의 한 축을 담당했던 의무경찰의 노고를 치하하고,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박 서장은 “국가적 사명을 완수한 의무경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의무경찰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지만 해양경찰과 젊음을 함께 한 청년들이 사회에 나가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지난 3월 2일부터 20일까지 약 2주간 5회에 걸쳐 완도군, 장흥군, 해남군, 강진군 낚시어선협회 및 종사자, 지자체 등 총 88명이 참석하여 농무기 기간 중 낚시어선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농무기 기간(3~7월) 중 사고원인 분석 결과 해양사고는 총 185척이 발생, 저시정 설정 시 해양사고는 17척(9.1%) 중 시정 불량으로 인한 사고(방향상실, 운항저해 등)가 58% 차지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농무기 기간 해양 사고·사례를 통한 사고 예방 교육 ▲ 관련 법률 및 개정고시 내용 전파 ▲낚시어선 선장들의 건의·애로사항 등을 청취,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한 합동 안전점검 및 기상정보 제공 등 사고예방 대책 강구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지역별 낚시어선협회 및 종사자 대상 현장 소통 간담회를 통해 선제적 안전관리와 안전한 낚시 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22일 “보수정당 소속 국회의원 中 최초로 광주광역시 명예시민증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명예시민증 수여는 오전 9시 20분경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직접 국회 본청 성일종 정책위의장실에 방문하여 이루어졌으며, 수여식 이후에 차담회가 이어졌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23년도 정부예산안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집권여당 정책위의장으로서 국립광주청소년 치료재활센터 건립예산 등 광주광역시 국비 지원사업 예산 확보를 적극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마중물 예산 확보에 기여한 공로로 추진됐다. 뿐만 아니라, 2021년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면서 5.18 관련 3개 사단법인을 공법 단체로 승격시키는 관련 법률을 통과시키는데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며, 2022년 제1회 대한민국 5.18민주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이 명예시민증은 140만 광주광역시민이 드리는 평생시민증으로, 의장님이 지난 의정활동을 통해 보여주신 우리 광주에 대한 관심에 시민들을 대표하여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로 뻗어나가기 위한 많은 지원과 관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지난 15일, 22일 2회에 걸쳐 구조대ㆍ파출소 요원 등 최일선 현장부서의 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외부기관 초빙 교육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완도지사장 조성옥), 완도 수산고등학교(교사 고유라 등 2명)와 같은 분야별 전문기관을 초청하여, 완도해양경찰서 소속 각 부서 과ㆍ계장, 구조대, 함정 및 파출소 등이 참석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강사의 ▲어선ㆍ상선ㆍ여객선 등 선박 설계도 강의 ▲침몰ㆍ전복 등 각종 해양사고 현장대응 방안 등 최근 대두되는 침수ㆍ전복 사고의 구조역량 강화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또한, 완도 수산고등학교 교사 고유라, 김지훈의 완도 주변 해역 어선ㆍ어구ㆍ어법의 종류 및 특징을 중심으로 해양경찰 구조ㆍ치안활동 중 반드시 숙지해야 할 현장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외부 전문기관 초빙 교육을 통해 작은 변화의 흐름도 놓치지 않고,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구조역량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봄 행락철을 맞아 해상관광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각종 해양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5월 19일까지 다중이용 선박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3월 31일까지 단속 전 홍보ㆍ계도 기간을 가지고,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낚시어선 특별단속 기간을 운영한다. 경비함정ㆍ파출소ㆍ항공기ㆍ해상교통관제시스템 등과 연계하여 ▲낚시어선 영업구역 위반 ▲구명조끼 미착용 ▲승선원 과승 등 안전과 직결된 위법사항에 대하여 특별단속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선제적인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해상 안전관리단 운영 ▲다중이용선박 현장 안전순찰 및 운항관리 강화 ▲불시임검 등을 통한 안전저해 행위 여부를 확인 ▲현장부서 사고 대응 태세 유지 ▲다중이용선박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봄 행락철 바닷가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출항 전 사전 장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인명 구조장비는 항상 쓸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지난 14일 강진군 마량항에 정박 중인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된 것을 보고 마량해양자율방제대 차00(남, 66세)대장이 초기진화 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차씨는 2010년도부터 마량 해양자율 방제대장으로 활동 중, “오후 1시 45분경 마량 항내에 정박 중인 어선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는 관광객의 소리를 듣고 신속하게 보유 중인 소화기 들고 뛰어가 화재선박에 승선하여 초기화재를 진압하였다”라고 전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정박선박 화재를 차 대장의 적극적인 초기 화재진압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감사장을 수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완도해경에서 운영 중인 해양자율방제대는 완도·해남·강진·장흥 및 섬 지역 등 22개소에 어촌계원(210명)으로 구성되어 해양오염 방제, 해상 정화 활동 및 각종 해양사고 발생 시 해양경찰 보조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