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동남아국가연합(ASEAN)의 공식 초청을 받아 태국을 방문 중인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과 시교육청 연수단은 23일 오전 태국 교육부 교육위원회와 교육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에 참석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태국 교육부 교육위원회(OEC) 푸미팟 루앙래 사무처장, 사시라 비라발리다 국제협력정책국장 등 관계자와 함께 양국 간 앞으로의 교육교류 협력방안에 대해 긴밀한 의견을 나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은 공항과 항만, 15개의 국제기구가 위치한 개방성과 다양성, 포용성의 글로벌 도시”라며 “현재 인구 3백만이 넘는 도시로 성장하는 가운데 인천 학생들은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세계시민으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앞으로 태국과도 교류협력을 확대하여 그 기회의 폭을 넓혀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푸미팟 사무처장은 “태국 교육부는 그 어느 국가보다 한국과 교류를 확대하고 싶다”면서 “우선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교류에 우선을 두고 싶으며 이를 시작으로 학생교류까지 확대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논의 과정에서 도성훈 교육감은 “코로나 이후, 인천교육청은 읽걷쓰라는 미래교육을 발굴하고 이론화하여 우리 아이들이 자기
[매일뉴스] 광명 YMCA는 지난 22일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광장에서 ‘에너지의 날 언플러그드 광명: 불-편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의 날’을 기념하여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 의식을 고취하고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서, 40여 개 단체와 약4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에너지와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의 높은 관심과 실천의지를 짐작케 했다. 참여 단체들은 4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에너지의 중요성과 탄소중립에 대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과 탄소중립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1, 2부로 나누어 진행된 행사에서는 ▲탄소중립 캠페인 ▲탄소중립 생활용품 만들기 ▲업사이클링&수선 ▲재생에너지 체험 ▲탄소중립 놀이·문화 ▲저탄소 먹거리 ▲시민플리마켓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진 체험 부스가 운영됐고,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탄소중립 및 환경을 주제로 한 시민참여 퀴즈, 에너지 절약 실천을 약속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 날은 행사 며칠 전부터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여 태양광 에너지를 저장하여, 행사 당일 조명
[매일뉴스] 고양특례시가 지난 23일 화전동을 끝으로 8월에 계획한 동(洞) 주민과의 소통간담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일산서구 탄현2동과 덕양구 4개 동(창릉, 효자, 흥도, 화전)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정 방향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동환 시장은 “1년여 만에 주민들을 다시 만나 뵙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고양시가 영국의 BBC 등 세계가 인정하는 도시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시정에 관심을 갖고 소중한 의견을 주시는 주민들 덕분”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 시장은 “취임 이후부터 지금까지 고양시를 위해 직접 발로 뛰고 있다”며 “지난해 고양시가 얻어낸 총 3,200억 원 규모의 국가통합하천사업이 이곳 창릉천을 새롭게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창릉천은 고양시를 오롯이 흘러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하천”이라며 “좋은 기회를 잡은 만큼 체계적으로 준비해 세계적인 명품 하천을 주민들에게 선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8월 소통간담회에서는 ▲창릉천에 대한 종합적 환경 정비 ▲창릉3기 신도시 착공에 따른 대책 마련 ▲안전사고
[매일뉴스] 조세호가 '1박 2일' 첫 촬영부터 운명의 시험대에 오른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새 멤버 조세호, 이준과 함께 전라북도 완주군으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지난주 방송에서 천신만고 끝에 메인 메뉴 닭볶음탕을 획득한 멤버들은 뒤늦은 점심식사를 펼친다. 특히 '1박 2일'에서 첫 식사를 하게 된 이준은 진실의 미간을 한 채 "지금까지 제가 살면서 먹은 음식 중에 가장 쾌락적인 맛이었다"고 독특한 소감을 밝히며 벅찬 감격을 표했다고. 반면 조세호는 첫 촬영부터 피할 수 없는 운명의 시험대에 서게 된다. 거짓말탐지기 기계로 진행한 복불복 게임에서 그는 "동시간대 방송에서 활약 중인 유재석을 짓밟으러 왔다"라는 질문을 멤버들로부터 받았고, 이에 당황한 듯 눈을 질끈 감은 채 외마디 탄식을 내뱉었다는 후문. 제작진에 따르면 조세호의 답변과 함께 거짓말탐지기가 작동됐고, 결과가 나오자 멤버들과 스태프 모두가 깜짝 놀랐다는 전언. 과연 거짓말탐지기가 조세호의 감춰둔 속마음을 제대로 읽어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후에도 멤버들을 향한 '1박 2일' 팀의 독
[매일뉴스]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부평구갑)이 국회도서관 도서기증사업에 ‘부평현대1단지아파트 작은도서관’을 추천해 마침내 도서 500권의 기증이 이뤄졌다. 25일 노종면 의원실에 따르면 노종면 의원이 부평 지역 독서문화 및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국회도서관과 꾸준히 소통해 이뤄낸 성과다. 국회도서관은 지난 2016년부터 도서기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는 국회의원의 추천을 받아 해당 지역의 지원이 필요한 기관, 공익 목적의 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도서를 기증해주는 사업이다. 노종면 의원은 국회도서관에 산곡동에 위치한 ‘부평현대1단지 아파트 작은도서관’을 추천했다. 국회도서관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돼 해당 도서관으로 양질의 500권의 서적 기증이 확정되었다. 노종면 의원은 이날 참석한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차관급)과 국회도서관 측에 “한 눈에 보아도 좋은 서적들을 제공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작은도서관 개관을 위해 애쓰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노종면 의원은 “작은도서관이 도서기증사업에 선정돼 주민들께 좋은 도서들을 선물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도서기증 사례가 좋은 선례가 되길 바라고 해당
[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은 지난 24일 서구 청라사업소에서 인천여성미비엔날레 추진위원회 미술작가 30여명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원순환센터에 문화예술을 입히는 미술작품 스케치 활동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공단과 (사)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성)가 일상에서 꼭 필요한 시설인 자원순환센터를 미술적 감각을 활용한 작품활동을 통해 좀 더 시민들에게 친숙하고 따뜻한 느낌으로 다가갈 수 있게 준비하였다. 작품활동에 앞서 양 기관은 환경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시민 환경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술작가들과 함께 자원순환센터의 환경교육 시간도 가졌다. 교육을 마친 후 미술작가들은 느낀점을 바탕으로 미술작품 스케치 활동을 가졌으며, 이후 작품이 완성되면 10월 청라사업소에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인천을 대표하는 인천여성미술비엔날래 조직위원회와 함께 시민들에게 자원순환센터에 문화예술을 입혀 알릴 수 있게 되어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자원순환센터가 시민들에게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게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구 청라에 위치한 청라사업소는 오는 30일 깊어 가는 여
[매일뉴스] 인천시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스마트 횡단보도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 확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및 보행사고 위험이 높은 횡단보도 164개소에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했다. 올해는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간석초등학교 앞 사거리 등 주요 횡단보도 25곳에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를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60곳에 추가로 설치하여 교통 약자인 어린이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첨단기술을 활용해 보행자의 안전을 돕는 교통안전 보조장치로, 바닥형 보행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신호등을 설치해 보행자에게 추가적인 신호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보행 편의를 높이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야간에는 차량 운전자에게 횡단보도 보행신호의 시인성을 크게 높여 우회전 구간 등에서의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가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4 인천 이스포츠 챌린지 아마추어 대회’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송도컨벤시아 전시 3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2024 인천 게임 페스티벌 SUMMER’라는 부제를 달고 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 오버워치 2, FC ONLINE 24 등 총 5개 종목에 걸쳐 총상금 3천만 원을 놓고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개막식 축하 행사로는 개그 듀오‘갤럭시키즈’와 다국적 아이돌 걸그룹‘tripleS(트리플에스)’의 무대가 마련돼 있으며, 행사장 한편에서는‘우정잉’,‘나는 미도’,‘제독신’등 인기 크리에이터 팬 사인회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e스포츠를 사랑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 이벤트(http://icngamefs.co.kr/) 참여자를 대상으로 현장 추첨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스위치, 문화상품권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인천 이스포츠 챌린지 아마추어 대회’ 개최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인천시는 앞으로도 e스포츠 저변 확대와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매일뉴스] 인천시는 8월부터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을 기존 54개 반에서 110개 반으로 대폭 확대 운영한다. 시간제 보육은 일시적 돌봄이 필요한 가정양육 부모를 위해 지정된 기관에서 보육 서비스를 시간 단위로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보육 서비스다. 인천시 내 시간제 보육 제공 기관은 현재 독립반 39개 반과 통합반 71개 반으로 구성돼 있다. 독립반은 시간제 보육 아동만 보육하며, 통합반은 정규 보육반의 미충족 정원을 시간제 보육으로 운영된다. 2024년 8월 현재까지의 누적 이용 건수는 13,698건, 이용 시간은 58,520시간으로, 이미 전년도 실적을 초과했다. 이는 시간제 보육 제공 기관 확대 덕분에 더 많은 가정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23년도 누계: 이용건수(12,568건), 이용실적(53,612시간) 이용 예약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가정양육수당 및 부모급여 수급 가정은 시간당 2,000원으로 월 60시간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독립반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통합반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시
[매일뉴스] 인천시는 송도 자원순환센터 현대화 사업이 지난 22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송도 자원순환센터 현대화 사업은 생활폐기물량 증가와 시설 노후화로 인한 소각 용량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계획됐다. 2023년 9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대상 사업에 포함된 이후, 지난 1년간 KDI(한국개발연구원)에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절차를 진행해 왔다.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는 국가재정법에 따라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은 사업에 대하여 시설 규모와 공사비 등 총사업비 산정의 적정성을 판단하는 과정이다. KDI 검토 결과, 시설 규모는 하루 처리용량 530톤 규모로 결정됐으며, 총사업비는 건축·토목비, 시설비, 부대 경비 등을 포함해 2,648억 원으로 확정됐다. KDI는 장래 인구 증가, 향후 생활폐기물 발생량, 계절적 변동성에 따른 필요 여유용량, 가동 일수 등을 고려해 적정 시설 규모를 530톤/일로 산정했다. 인천시는 기존 시설 규모 대비 하루 처리용량이 폐기물 차량 1대 분량인 10톤이 줄어들었지만, 현대화사업 이후에는 현재 약 82% 수준에서 시설의
[매일뉴스] 계양소방서는 23일 여름철 화재취약시설의 화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관서장 현장 예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관서장 현장 예찰은 계양구 효성동 소재의 효성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소방서는 화재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대형화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관리 적정성 등 여러 요소를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요양병원 내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관한 사항 확인 ▲화재 취약 요인 대한 안전관리 ▲소방안전관리자 안전지도 및 화재 안전 컨설팅 등이다. 김희곤 서장은 “화재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여름철 화재 예방에 힘쓰도록 하겠다”며 “관계인께서도 화재 안전에 더욱 관심을 가져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고양특례시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첨단 항공 모빌리티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4 고양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의 첨단 기술 산업전시를 위한 ‘라드 코리아 위크(RAD KOREA WEEK)'라는 통합 브랜드를 내세워 킨텍스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의 모든 관을 사용한다. 박람회는 △로보월드 △한국국제건설기계전 △THE AI SHOW △디지털퓨처쇼 △디지털미디어테크 △콘텐츠코리아 △붐업코리아 △경기 국제 글로벌 대전환 포럼 등과 함께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킨텍스 주관,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의 후원을 받아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드론과 도심항공모빌리티(UAM/AAM)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람회에는 K-UAM 프로젝트 참여 컨소시엄을 비롯해 포스코, SK텔레콤(SKT), LIG 넥스원, 한컴아카데미, 태경전자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한다. 또한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공공기관과 중부대학교, 경운대학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드론과 도심항공모빌리티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는 23일 용현5동에서 시작해, 오는 10월 22일 숭의2동을 끝으로 21개 모든 동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집행하는 등 주민 스스로 주인이 돼 권한과 책임을 갖는 주민대표조직으로 21개 모든 동에 주민자치회가 구성돼 있다. 구는 주민이 직접 자치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의 현안을 발굴할 수 있도록 운영비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렇게 발굴된 지역의 현안 과제들은 주민 공론장인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이 논의하고 투표해 득표순으로 사업이 최종 결정된다. 결정된 사업은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검토 과정을 거쳐 내년에 추진될 예정이다. 미추홀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거주지 동 주민총회에 참여할 수 있고, 현장 투표뿐만 아니라 사전투표와 온라인 투표 등을 통해 사업에 대해 다양한 방식으로 의견을 낼 수 있다. 자세한 일정 및 참여 방법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주민의 한 표 한 표가 내가 사는 동네뿐 아니라 미추홀구 전체가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주민총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에 많은 관
[매일뉴스] 강화군이 지난 22일, 인천청년공간 유유기지 강화에서 청년 주거 기초 훈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년들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민달팽이유니온 강사를 초청해 ‘도와줘, 홈즈!’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주거 관련 법률, 계약서 작성 요령, 안전한 주거지 선택 방법 등 주거 기초 상식에 대한 강의가 펼쳐졌고, 참석자들은 세입자가 정책을 통해 권리를 보장받을 방법 등 현직 전문가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조언도 받을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찾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유기지 강화는 지난 2024년 7월 정식 개관해 강화에서 거주․활동하는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간을 제공하는 등 청년들의 자립과 사회적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이용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매일뉴스] 강화군이 첫 명예도로명으로 ‘송암박두성로’ 부여를 추진한다. 송암 박두성 선생(1888-1963)은 일제강점기 맹인교육을 위해 ‘훈맹정음(訓盲正音)’이라 불리는 한글점자를 완성하고 평생을 장애인 교육에 헌신했다. 강화군은 이를 기리기 위해 박두성 선생의 생가가 위치한 교동면 상용리에서 봉소리 해안 도로 약 2.1㎞ 구간에 부여한다. 명예도로명은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구간의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해 기업유치, 국제교류, 역사적인 인물 등을 기리기 위한 목적으로 도로명을 추가하는 것으로 실제 주소로는 사용하지 않는다. 강화군은 내달 4일까지 의견제출을 받고 있으며, 이후 주소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한다. 군 관계자는 “평생을 장애인 교육에 몸 바친 박두성 선생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첫 명예도로명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강화군을 대표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해 명예도로명 부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