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계양소방서는 2024년 을지연습ㆍ민방위의 날 훈련 연계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위한 범국민적 의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민방위 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다중이용업소 밀집지역ㆍ화재예방강화지구를 주행하며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소방차 등 긴급차량 길 터주기 방법은 1차로에서는 도로의 오른쪽 가장자리로 일시 정지 또는 저속 주행해 진로를 양보하고 2차로 이상의 도로에서는 출동차량이 1차로로 진행할 수 있도록 2차로로 양보하면 된다. 보행자 역시 소방차량이 지나갈 때 잠시 멈춰 길 터주기가 필요하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주요 내용은 ▲긴급차량 출동 시 길 터주기 요령 ▲진입로 장애요인 확인 및 제거 조치 캠페인 ▲불법 주ㆍ정차 차량에 대한 계도 활동 ▲길 터주기 범국민 공감대 확산 위한 홍보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전국 단위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에 시민 여러분이 협조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시는 8월 22일 계양구 박촌체육문화센터에서 계양구청장, 육군 17사단장 등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계양구·대한적십자사 등 8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서해5도 출도주민 수용·구호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24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것으로, 백령·연평도 등 서해5도에 북한이 기습적으로 포격을 도발한 상황을 가정해 관내 7개 구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실제 훈련에 앞서 지난 16일 인천시는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통합방위 ‘을종’ 사태와 서해5도 주민 대피 및 민방위대원 동원령 등을 선포한 바 있다. 이날 훈련은 작년에 실시한 서해5도 주민 출도 훈련의 연장선으로, 출도 이후 주민들의 수용·구호를 위한 실질적인 훈련으로 실시됐다. 출도 주민들에 대한 임시 주거 및 구호 물품 지원은 물론, 노약자에 대한 의료지원, 학생들에 대한 차질 없는 교육지원 및 정신건강·심리까지도 세심히 보살피는 등 국지도발 상황에서 서해5도 주민들의 생존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실질적인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소규모 또는 도상연습으로만 진행됐던 것을 인천시가 주관해 실질적인 대응 절차를 검증하고 숙달하기 위해
[매일뉴스] 인천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구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연구회'는 지난 22일 인천 서구의회 의원 간담회실에서 아이의 행복 향상을 위한 제2차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강의와 토론의 순서로 이어졌다. 먼저 ‘아동을 위한 더 나은 세상 만들기’ 라는 주제로 경인교육대학교 유아교육과 김호 교수로부터 다양한 사례와 제도적 접근 등의 강의를 들었으며, 이어 아이의 행복을 위해 무엇이 우선시 되어야 하는지 논의했다. 특히 이번 제2차 세미나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 4명(대표의원 유은희·심우창·이한종·송이)을 비롯하여 자문위원 2명(인천광역시 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이대형, 행복늘봄회 고준위)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유은희 대표의원은 "서구는 유아놀이 체험센터 등 아동이 마음 놓고 놀만한 시설이 부족한 게 사실이다. 이런 부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관계 공무원과 자문위원님들이 힘을 보태주셨으면 한다.“며 ”이번 강의와 토론을 통해 아동이 행복한 것이 진정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다방면의 활동을 통해 서구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세계적인 해양융복합 연구소인 벨기에 겐트대학교 마린유겐트 코리아(Marine@UGent Korea)가 8월 22일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공식적인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서천호 국회의원, 마티아스 프랑케 주한칠레대사, 프랑수아 봉땅 전 벨기에 대사,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이현조 산업통상자원부 경제 자유구역기획단장, 탕 셩야오 유엔 식량농업기구 한국협력연락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 마린유겐트는 해양과 환경, 바이오 융복합연구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2012년에 벨기에에 설립됐으며, 교수와 연구진 규모만 500명이 넘는다. 마린유겐트 코리아는 글로벌 공동해양 연구개발 추진과 해양 신산업육성, 바이오-환경 및 에너지, 식품 관련 최첨단 기술사업화는 물론 전세계 글로벌 연구 인재들을 유입해 양성하면서 인천의 ‘해양도시’ 위상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제청은 ‘마린유겐트 해양연구소’ 설립을 위해 장기간 노력 끝에 사업계획 협의를 마무리 짓고, 이번 개소를 앞두고 지난 4월 벨기에 본원 최종 실사도 다녀온 바 있다. 이후 최종 협약을 마무리하여 이번 개소를 진행하게 됐다. 특히 대한민국의 해양생물
[매일뉴스]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부평갑)이 지난 21일, 부평구의 장기방치 건물 ‘FS201(부평동 205-2 / 이하‘엡스 건물’)’을 방문했다. ‘엡스 건물’을 공공주차장 등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법안 발의의 일환이다. 노종면 의원은 무단투기 쓰레기 등으로 오염된 주변 환경을 살피고 ‘엡스 건물’ 지하 일부를 변전소로 사용하고 있는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도 만나 변전소 시설을 함께 점검하며 구조를 파악했다. ‘엡스 건물’은 2000년 오픈한 연면적 1만여 평 규모의 패션쇼핑몰이었으나 2년여 만에 문을 닫았다. 건물 지주들은 수차례 복합레저타운이나 웨딩홀 등으로 재탄생을 시도했으나 각종 소송과 권리 문제로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엡스 건물’은 22년간 부평 한복판에 사실상 장기방치되어 활용되지 못한 채 주민의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 노종면 의원은 지난 총선 후보 당시 “장기 방치된 ‘FS201 건물’을 활용해 대형 주차장을 확보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현재 공사가 중단된 장기방치 건물에 대해서는 해결할 수 있는 법적인 근거(방치건축물정비법)가 있지만, 공사가 끝난 이후 방치된 건물은 사실상 법적 근거가 없어 해결이 어려운 상황이다.
[매일뉴스] 모경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병)은 22일(목), 일본 제국주의의 전범기인 욱일승천기 사용을 엄중 처벌하는 '일제 전범기 사용 규제를 위한 법률안'(이하 '욱일기금지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안은 현충일 등 국가기념일에 욱일승천기를 공공연히 게시하는 등 역사를 왜곡하고 국민 정서를 해치는 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강력히 제재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욱일기 금지법'에 따르면, 일본 제국주의의 전범기인 욱일승천기를 공공장소에 게시하거나 전쟁범죄를 찬양, 고무할 목적으로 사용한 자에 대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특히 재범의 경우 처벌 수위를 높여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가중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이번 법안은 욱일승천기의 제작, 유통, 소지에 대해서도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교육·연구 등 정당한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예외로 두어 과도한 규제를 방지했다. 모 의원은 "욱일승천기는 단순한 일본의 상징이 아니라 제국주의 침략과 전쟁 범죄의 상징"이라며, "이를 공공연히 사용하는
[매일뉴스] 옹진군은 오는 24일 백령면을 시작으로 다음 달 5일까지 7개면 주민자치회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해당 면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하여 마을 현안에 대하여 논의하고 주민자치회에서 수립한 자치계획을 결정하는 주민공론의 장으로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활동과 감사 결과를 보고하고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운영계획 발표, 내년도 주민자치회 추진사업 투표를 진행한다. 문경복 군수는 “많은 주민이 참여하여 자치의식을 높이고 주민자치회가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옹진군에서도 주민과 더욱 소통하며 결정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 주민자치회의 주민총회는 ▲ 8월 24일 백령면 ▲ 8월 27일 연평면 ▲ 8월 29일 덕적면, 자월면 ▲ 8월 30일 대청면 ▲ 9월 3일 북도면 ▲ 9월 5일 영흥면 순으로 열릴 예정이다.
[매일뉴스] 인천시설공단 영종공원사업단은 22일, 씨사이드파크 내 맨발길 체험장의 시설물을 개선하고 환경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정비 내용으로 ▲황토볼 지압 체험장 추가 조성 ▲공원 내 경관 개선을 위한 녹지대 예초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기존 소나무 숲 맨발길 지압 체험장에 ‘황토볼 지압 체험장’ 20㎡을 추가로 조성하여 건강을 위한 지압 효과는 물론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색다른 감각과 즐거움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정비 작업 간 김종필 이사장을 비롯하여 임직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에 힘을 보탰고, 수박 등 새참을 나누며 정비 작업을 안전하게 완료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종필 이사장은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인천 만들기에 전사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20일 일산1동 쪽방촌을 방문하여 주거 취약지역 현장을 점검했으며, 일산시장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일산1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합동으로 진행했다. 구는 여름철 폭염 등 계절적 요인에 취약한 쪽방촌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생필품을 전달했다. 쪽방에 거주하는 노부부는 “날도 더운데 고생이 많다”며 “올여름 날씨가 너무 더워 힘들지만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고, 여러 생필품을 챙겨줘서 고맙다”고 감사함을 표현했다. 한편, 일산동구는 이날 일산시장 이용자와 상인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물품과 안내문을 배부하며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 일산서구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 발굴을 위해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장, 공원, 역사 등의 장소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매일뉴스]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월 20일 하성면 시암2리 이태성 마을이장 관찰포 논에서 김포 지역적응 신품종 벼 품종인 ‘한가득’ 품종에 대한 출수기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벼 육종을 담당한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현웅조 연구관, 향후 유통에 참여할 지역농협 관계자, 쌀가공센터 대표, 쌀전업농김포금쌀연구연합회 임원, 시범사업단지 대표 및 회원농가, 한가득 실증재배농가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0℃가 넘는 더위에도 불구하고 현장평가와 식미평가, 향후 발전방향 등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김포 대표 중만생품종인 ‘추청벼’는 외래품종이고 30년이상 장기 재배로 품종 특성이 퇴화되고 있었다. 이에 김포지역에 적합한 국내육성 신품종을 개발·보급하고자, 김포시가 지난 2020년부터 농촌진흥청의 ‘수요자 참여형 벼 품종 육종(SPP/Stakeholder Participatory Program) ’ 사업을 통하여 국립식량과학원과 공동으로 ‘한가득’ 벼품종을 개발했다. 품종명 ‘한가득’은 2022년 시민공모를 통해 ‘가을의 풍성함’과 ‘한입 가득한 밥맛을 가짐’을 의미하며, 맛 또한 추청벼 보다 우수하고 완전미와 도정
[매일뉴스] 김포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안전 확보와 교차로 통행불편 해소를 위해 호수초등학교 앞 교차로에 횡단보도 신설을 완료했다. 호수초등학교 앞 삼거리 구간은 횡단보도가 2개소만 있어 학교에서 주거지역과 학원 등 주변 시설 이동 시 접근 불편과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학부모 등 지역 주민의 요구사항을 검토하여 김포경찰서와 김포시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신설을 추진했다. 횡단보도 신설은 김포경찰서에서 운영하는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됐으며, 횡단보도 신설을 위한 보도 재포장, 식수대 및 가로수 정비, 횡단보도 도색과 신호등 설치, 안전휀스, 볼라드 등 안전시설 설치를 위해 교통과를 중심으로 도로관리과와 공원녹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공사를 마무리하게 됐다. 금번, 학교 앞 횡단보도 추가 신설로 보행공간이 확보되고 보행동선, 보행시간 단축으로 초등학생과 주민 불편사항이 해소되고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는 효과를 거두게 됐다. 김포시 서승수 교통과장은 “앞으로도 어린 학생들이 항상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아울러 신설된 횡단보도는 개정된 법률에
[매일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부평구협의회는 8월 21일 수요일, 부평구청 회의실에서 자문위원들과 대행기관장 차준택 구청장, 관계 공무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8.15 통일 독트린 및 민주평통 주요업무 추진방향 공유,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탈북민 지원 사업 경과 보고, △협의회 하반기 운영방안 및 사업계획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8.15 통일 독트린 설명자료 및 민주평통 주요업무 추진방향에 대해 보고 받은 후 통일 독트린 실천을 위해 지역협의회 차원에서 추진해야 할 활동 및 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북한의 대남 적대정책 지속, 불안정한 국제정세 등으로 인해 통일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고 국론을 결집 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견도 함께 제시했다. 이와 함께 협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지원 사업에 대한 경과보고가 있었다. 보고에서 이영남 회장은 관내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의 남한 정착과정의 어려움과 극복을 위한 소통간담회, 안보현장 및 역사문화탐방 결과에 대해 말하면서 탈북민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 지역사회에
[매일뉴스] 가수 이적이 세종문화회관 단독 콘서트틀 개최한다. 이적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2024 이적 콘서트 〈이적의 노래들〉이라는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4회차 전 공연에 동료 가수 김동률이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22년 열린 콘서트 ‘흔적’ 이후 약 2년 만의 단독 콘서트이다. 특히 최근 10년간 게스트가 출연한 적 없었던 이적의 단독 공연에 김동률의 출연이 성사되며 가요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두 사람이 함께 호흡을 맞추는 무대는 지난 2015년 개최된 김동률 단독 콘서트 ‘2015 KIMDONGRYUL THE CONCERT'(2015 김동률 더 콘서트)’에 이적이 게스트로 출연한 이후 약 10년 만이다. 김동률과 이적은 지난 1997년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카니발’을 통해 ‘거위의 꿈‘, ’그땐 그랬지‘ 등 가요계의 전설이 된 히트곡을 남겼다. 두 사람의 재회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이적은 국내를 대표하는 페스티벌과 대극장, 소극장 공연을 가리지 않고 역동적이며 음악적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오고 있다. 한편, 2024 이적
[매일뉴스] 옹진군은 문경복 옹진군수가 지난 22일 영흥면을 방문하여 대조기(백중사리) 해안가 및 저지대 취약지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은 태풍 종다리 소멸에도 불구하고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22일까지 관내에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측됨에 따라 영흥면 진두항 및 넛출항 등 침수우려 어항시설 등의 피해 예방 및 비상대응태세 점검을 위해 이루어졌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날 새벽 만조 시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예측 조위보다 실제 조위가 높아질 수 있으니,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 및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출 것”을 강조하며, “과거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이나 시설에서 반복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부서에서는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옹진군은 백중사리 기간인 지난 20일부터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23일까지 비상근무태세에 돌입했으며, 해안가 저지대, 방조제, 해안도로 등 침수우려지역 등을 예찰하며 방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매일뉴스] 옹진군은 관내 야영장 수의 지속적 증가와 야영 수요 확대 추세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야영 환경을 조성하고 관련 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관내 등록야영장을 대상으로 ‘2024년 등록야영장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의 신청접수는 9월 6일까지 진행되며, 전기·가스시설, 재해방지시설, 조명시설, CCTV, 긴급방송시설 및 급수·배수시설, 상·하수도 시설, 화장실 및 취사시설 등의 개보수 비용을 최대 70%까지 지원(30% 자부담)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옹진군에 등록된 야영장 으로 옹진군에서는 안전·위생설비의 개보수가 시급한 야영장을 우선으로, 사업계획의 적정·타당성 및 자부담 확보 여부 등을 평가하여 지원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제외 대상은 최근 3년간 같은 사업으로 선정된 야영장, 개발행위 또는 전용허가를 거치지 않은 야영장, 안전점검 미실시, 불법 영업, 책임보험 또는 공제 미가입 야영장(면적 축소하여 보험가입 포함) 등이다. 신청방법은 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여, 신청서류는 9월 6일까지 옹진군 관광문화과로 방문·제출해야 하며, 서류심사 및 현장점검을 통해 지원대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