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의원 일동은 13일, 최근 인천교육청의 루원시티 상업3지구 오피스텔 건축허가 동의 의견에 대한 철회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13일 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교육청이 루원시티 상업3용지에 들어서는 오피스텔의 아이들을 가석초등학교로 배치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하여 “아이들을 위험한 통학로로 내몰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해당 오피스텔에서 가석초등학교로 등교하려면 차량통행이 많은 인천대로(서인천나들목) 진출입로를 지나야 하며, 굴다리를 지나 가파른 언덕에 육교까지 있어 초등학교 아이들에게는 힘든 통학로가 될 수 있다. 의원들은 인천시와 LH가 사업성을 높이고자 멀쩡한 초등학교 용지를 상업용지로 바꿔 문제가 발생했다고 언급하며 “인천시와 LH가 미래세대를 고려하지 않은 무책임한 결정을 한 것을 왜 우리 아이들이 감당해야 하는가”라고 비판하며 “루원시티 학교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총력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인천시와 LH가 루원시티 학교 용지를 확보하고 신설학교 설립에 총력을 다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위원들은 13일 국회에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만나 8월 중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약속했다. 민주당 국토위 위원들은 그간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의 협상 경과를 설명하고, 피해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전세사기 특별법 시행 1년이 지나 추가 개정 없이 마냥 더 기다릴 수 없다는 점에 공감하면서도, 현재 개정안으로는 법 사각지대 해소가 충분치 않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피해자들은 우선적으로 개정안을 통과시키더라도, 추가적으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개정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의원들도 적극 공감하며, 피해자들이 원하는 방안을 100% 담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우선적으로 피해자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8월 중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 약속했다. 국토소위에서 전세사기법 개정안 논의를 주도했던 이소영 의원은 “협의 결과가 피해자들이 가장 원하는 방식이 아닌 정부안 중심의 논의라는 점에서 안타까운 마음이 있다”면서도, “그럼에도 피해자들이 느끼는 사각지대가 없는 법안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오늘 간담회를 주관
[매일뉴스] 인천항만공사는 13일 오후 CJ인재원(서울 중구 필동로 26)에서 국내 1위 종합물류기업 씨제이대한통운㈜와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입주 사업추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추진계약 체결을 통해 씨제이대한통운㈜는 입주대상기업으로 전환되며, 물류센터 건축 인허가 및 입주계약 등의 절차를 거친 후 내년 상반기 전자상거래 특화 물류센터 착공에 들어간다. 이커머스➍구역(42,462㎡)에 건축되는 물류센터는 지상 2층 및 건축 연면적 2만 9,064㎡ 규모로 2026년 상반기 준공예정이며, 글로벌 플래그쉽 전자상거래 물류센터를 구축함으로써 인천항을 통한 해상 기반의'아시아 권역 이커머스 물류서비스(GDC 등)'를 제공할 예정이다. 본 물류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2026년부터 인천항 물동량은 연평균 6,524TEU, 고용은 404명 이상 신규 창출되고, 운영기간(30년) 총 생산유발효과는 4조 4천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1조 7천억 원 이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인천항의 폭발적인 전자상거래 화물 증가 추세에 맞춰 관련 입주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 인천항 물류 경쟁력
[매일뉴스] 인천시는 1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유정복 시장 주재로 시 관계부서, 소방본부, 10개 군·구,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대학교, 한국 EV기술인협회 및 자동차 명장 등 유관기관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서구 전기차 화재 관련 안전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1일 발생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사건과 관련하여 전기차 화재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시 차원의 분야별 대책방안을 논의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효율적으로 구축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특히 ▲지하 전기충전시설 관련 규정 개정건의 ▲화재 예방기능이 강화된 충전기 설치 ▲지하 충전기 지상 이전 또는 교체 ▲기존 설치된 급속전기충전시설 충전율 제한 ▲건물식 공영주차장 등 전기차 충전시설 내 방화벽 설치 및 전기차 화재용 소화기 비치 등 전기차(배터리) 및 주차정책 전반에 대하여 검토하고, 도출된 문제 해결을 위한 시 차원의 종합대책과 정부, 유관기관과의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구체적인 사항으로, 완속 충전기는 2024년 신규 설치 건에 대해 화재 예방형 충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며, 기존 지하에 설치된 충전기는 국․시비 지원 여부를 검토해 화재
[매일뉴스] 인천시가 전훈영 선수의 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10연패 대기록 활을 기증받았다. 인천시는 13일, 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10연패의 대기록을 세운 전훈영 선수의 활 기증식과 함께, 대한민국이 파리올림픽 종합 8위의 성적을 거두는 데 기여한 인천 소속 올림픽 출전 선수단을 위한 환영식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조재만 DK아시아 대표이사, 이규생 인천시 체육회장, 그리고 인천 소속 올림픽 메달리스트 3명이 참석했다. 전훈영 선수는 양궁 여자 단체전에서 올림픽 10연패를 이룩한 금메달 활을 유정복 시장에게 전달했으며, 이 활은 전훈영 선수가 올림픽 대회 당시 금메달을 획득하기까지 사용한 두 개의 활 중 하나이다. 국내 브랜드로 알려져 있으며, 기증된 활은 인천시민들을 위해 전시될 예정이다. 이어 DK아시아가 인천 소속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후원금 전달식에서 양궁 금메달리스트 전훈영 선수는 1억 원의 포상금을, 종주국 프랑스를 꺾고 결승에 올라 대한민국 사상 최초 여자 펜싱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한 전은혜 선수는 5천만 원, 유도 혼성단체전에서 기적 같은 동메달 획득한 정예린
[매일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경기 파주시 법원읍·적성면·장단면,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 등 2개 지방자치단체, 4개 읍·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는 7월 초순(7.8.~10)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11개 지방자치단체를 두 차례(7/15, 7/25)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한 데 이어, 7월 중순(7.16.~19)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대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전수 정밀 조사 결과를 반영해 추가로 선포하는 것이다. 대통령은 "지난달 말 장마가 끝났으나 피해를 본 주민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서 대통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에게 "피해 지역에 대해 시설복구 사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피해주민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급, 각종 요금감면 등 직·간접적인 지원도 꼼꼼하게 챙겨달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은 또한 "통상 8월 말부터는 태풍이 한반도에 영향을 주고, 특히 올해는 평년보다 많은 비가 올 가능성도 있다는 기상청 전망도 있으므로, 재난 안전 당국에서는 이에 대한 비상대응태세도 철저히 정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8월 15일 광복절에 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을 휴관한다고 밝혔다. G-타워 33층 위치한 홍보관은 높이 157.9m에 전면이 유리로 둘러싸여 송도 국제업무지구와 센트럴파크, 워터프런트 등 높은 시선에서 송도의 전경을 파노라마로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낮 풍경 뿐만 아니라 일몰과 화려한 야경이 그야말로 일품인 전망 맛집이다. 2015년에 개관하여 현재까지 운영중이며, 평일 4백여명이 방문하며 주말에는 1천여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 명소다. 뿐만 아니라 송도·영종·청라 등 인천 3개 경제자유구역 20년의 역사를 한눈에 살필 수 있어 외국 투자의향자와 국빈급 방한자들이 즐겨 찾는 필수 견학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2025년에는 산업과 인프라 뿐 아니라 국제화된 커뮤니티, 기술· 환경·인간이 조회된 최첨단 스마트 도시와 2040년 IFEZ 미래비전을 담은 매력적인 홍보관으로 리뉴얼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홍보관은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국경일, 설․추석 명절 연휴기간에는 휴관한다.
[매일뉴스] 계양소방서는 13일 오전 11시께 본서 3층 소회의실에서 계양소방서 소방안전문화추진협의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양소방서 소방안전문화추진협의회는 소방정책 공유 및 민·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진흥에 기여하고 소통강화를 통한 열린 소방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인천 계양구 소재 기업체 대표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이날 위촉된 신규위원은 김춘수 (주)보릿골푸드 애표이사, 김미경 (주)디에이치디 대표이사, 정선우 (주)우성환경개발 대표이사로 총 3명이다. 위촉된 위원들은 소방안전정책 추진과 함께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은 김희곤 서장을 비롯해 소방서 측 각 과장·팀장 등과 소방안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소추협 활동사항 보고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및 인사 ▲협의회 기 이양식 ▲인사말 및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희곤 서장은 “앞으로 계양구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민이 상호협력하여 다양한 소방정책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계양소방서는 여름철 폭염대비 행동요령 카드뉴스를 자체 제작해 홍보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18~’22년) 온열질환자 발생 현황은 연평균 1,265명, 지난해 온열질환자는 2,436명이 발생했다. 소방서는 여름철 폭염에 따른 행동요령 카드뉴스를 자체 제작하고 SNS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카드뉴스 주요 내용은 ▲충분한 수분섭취 ▲오후 2시 ~ 5시에는 야외활동이나 작업 자제 ▲냉방기기 사용 시 실내외 온도차 5℃ 내외 유지 ▲무더위 기상상황 수시 확인 ▲온열질환 대처방법 등이다. 김희곤 서장은 “올여름 무더위가 계속되는 만큼 한낮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김포시는 9월 1일부터 접경지역의 생태문화와 역사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의 하반기 개방을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테마노선은 오는 10월까지 주5일(월.화요일 휴무) 운영되며, 회당 2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기상/안보 등 특이상황 발생 시 투어 취소 또는 대체 일정으로 운영될 수 있다. 테마노선 김포 코스는 김포아트홀(집결지)에서 시암리 철책길까지 버스로 이동한 뒤 철책길을 따라 4.4km 구간을 걷고, 다시 버스로 이동하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관람할 수 있으며 5시간 가량 소요된다. 테마노선 김포 코스에서는 평소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는 민통선 내 철책길을 걸어보고, 애기봉 전망대에서 조강과 북한 땅을 바라보며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분단의 아픔을 돌아볼 수 있어 천혜의 자연경관과 분단의 흔적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두루누비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테마노선 참가 시에는 신분 확인 절차를 거치며 참가비(1인당 1만원)을 받는다. 다만 참가비는 지역특산품 등으로 환급한다. 시 관계자는 “테마노선은 민간인 통제구역인 시암리 철책길을 걸어볼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자 애기봉 평
[매일뉴스] 연수구는 13일 송도2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천송도소방서 미래119안전센터와 함께 전기차 화재 대응 민관 합동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인천 서구 청라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와 같이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 화재 사고에 대비해 주민들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구-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인천송도소방서와 합동으로 진행한 이날 교육에는 송도동 일대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전기차 안전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전기차 화재 발생 시 행동 절차, 소화기 사용 및 대피요령 등으로 시작된 이날 교육은 실제 펌프차와 물탱크차를 현장에 진입시켜 모의 화재차량에 방수하는 등 현장감 있는 시연으로 이어졌다. 또한 전기차 화재에 효과적인 질식소화포를 전개하고 전기차수조를 설치해 실제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진압하는 과정을 현장에서 보여주며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구민들이 직접 소화기를 분사하고 질식소화포를 차량에 덮어보는 체험도 함께 진행해 전기차 화재 위험에 대비해 교육장을 찾은 구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연수구는 선제적으로 이달 중 공공청사 내 전기차 충전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은 가족 체류형 농어촌유학의 시작을 알리는 ‘말랑갯티학교’ 입교식을 13일 진행했다. ‘말랑갯티학교’는 도시 학생이 일정 기간 농어촌지역 학교에 다니며, 지역의 자연환경과 인문환경을 체험하고 탐구하는 지역 기반 교육활동이다. 도시와 농어촌이 공존하는 인천의 자연환경과 지역 특성, 문화 등을 연구하는 읽걷쓰 기반 탐구학습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은 가족 체류형 농어촌유학 본격 도입에 앞서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5일까지 참여 가족을 모집하고 총 181가족 중 심사를 거쳐 80가족을 선정했다. 오는 9월부터 이들을 대상으로 5박 6일간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강화와 옹진의 12개 학교를 중심으로 학교 교육 과정과 주말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학교별 특색과 지역의 특성을 살려 더 깊이 배우고 탐구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13일 입교식에는 문경복 옹진군수와 강화군 관계자, 이용창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 강화와 옹진군의 시의원과 구의원 등이 참석해 농어촌유학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격려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 가족 체류형 농어촌유학 정책이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입교식에 참여
[매일뉴스] 김포시는 라베니체의 시원한 수경시설과 야간경관을 즐길 수 있는 금빛수로 수상레저시설이 지난 10일부터 증선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금빛수로 수상레저시설은 작년 8회의 운영회차에서 올해 10회로 증선했으며 이번에 주말(공휴일) 운영회차를 13회까지 증선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여름철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게 됐다. 금빛수로 수상레저시설은 김포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써, 특히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된 라베니체의 야간경관은 초승달 모양의 문보트와 6명까지 탑승 가능한 패밀리 보트를 탑승하여 직접 운전하면서 뛰어난 야간경관을 자랑하는 라베니체를 몸소 체험할 수 있다. 한흔지 공원관리과장은 “이번 증선으로 김포시민뿐만 아니라 타지의 여행객분들도 김포의 금빛수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더 많은 사람들의 추억과 사랑이 남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최근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사업, 인천국제공항 자기부상열차, 미단시티 카지노 공사중단 현장 등을 방문해 각 사업의 안전하고 조속한 진행을 당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대중(국·미추홀2) 위원장을 비롯해 석정규(민·계양3) 부위원장, 김종득(민·계양2)·박종혁(민·부평6)·이단비(국·부평3) 위원 등이 참석했다. 건교위 위원들은 먼저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 사업지 현장을 방문해 현재까지의 공정률과 향후 일정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공사 중 발생한 어선의 교량 충돌 사고와 관련해 향후 유사 사고의 방지를 위한 어선 항로에 대한 어민 홍보, 안전 표시 설치 등 안전 대책 마련과 함께 교량 남단의 삼목1사거리 일원 교통환경 개선을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서 찾은 인천국제공항 자기부상열차 차량기지에서는 자기부상열차의 궤도 전환 진행 상황과 향후 운행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조속한 운행 재개를 위한 노력과 사업 초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자기부상열차의 역할 수행을 강조했다. 그리고 마지막 방문지인 미단시티 및 카지오 사업 현장에서는 장기간 답보 상태인 사업
[매일뉴스] 인천시는 8월 13일 강원특별자치도와 ‘첨단산업분야 세부실천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인천시와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3월 첨단산업과 GTX시대를 선도하고 지방소멸 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첨단산업 연계 협력,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대응 등 4개 분야에 대해서 우호 교류 협약을 맺은 바 있다. 그 후속 조치로 분야별 실천사업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지난 6월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서 양 시·도가 각각 지정되는 데 이어, 7월에는 반도체 특성화 대학 지원사업에 인하대와 강원대가 함께 최종 선정되면서, 바이오-반도체 분야 세부협약을 체결하고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갈 필요성이 한층 높아진 상황이다. 세부 협약의 주요 내용은【바이오산업 분야】 ▲“(가칭) 대한민국 바이오 첨단산업벨트”구축 선도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 ▲연구개발 및 기업 간 오픈이노베이션 등 상생 협력 ▲산업규제 발굴 및 해소방안 모색【반도체 산업 분야】▲반도체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사업 추진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교육ㆍR·Dㆍ테스트베드 등 인프라 구축 및 공동활용 ▲반도체 관련 기업ㆍ관계기관 네트워크 구축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