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강화군의회는 지난 29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의료법인 성수의료재단 비에스종합병원(병원장 김종영)과 사랑방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비에스종합병원 측의 강화군 의료 현황에 대한 설명과 의원들과 함께 지역 의료 발전방안과 종합병원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김종영 병원장은 2018년 개원 이래 종합병원의 성과와 직면한 문제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지역 의료시스템의 완결성을 위해 ‘응급의료기관 운영 지원 및 소아청소년과 개설’ 등 강화군 의료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정책을 제안했다. 강화군의회 의원들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농어촌 지역의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젊은 층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소아청소년과의 개설 등 종합병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한, 타 지역 의료 서비스 우수 사례들을 공유하며 발전적인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배충원 의장은 “강화군의 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의료진에 감사드리며, 강화군민의 의료체계가 더욱 나은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종합병원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해보자.”라고 전했다. 사랑방간담회는 지역 주민의 아이디어, 건의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의정 활동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매일뉴스] 강화군의회는 지난 26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강화갯벌 세계유산 2단계 등재’ 관련 민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흥열 의원과 국가유산청, 인천광역시청, 강화군청 소속 공무원과 (재)한국갯벌세계유산추진단 직원 및 민간단체인 강화갯벌 세계유산 추진 준비모임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안건에는 ▲강화갯벌 세계 자연유산 등재 목적 및 필요성 ▲민간 차원의 세계 자연유산 등재 후보지 제안 ▲세계유산 지정 시 지역주민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토론이 활발히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를 주최한 박흥열 의원은 “기존에 지정된 천연기념물인 강화 갯벌 및 저어새 번식지를 유산 구역으로 지정하는 안을 고민하고 있다” 며, “유산 구역 지정 후에도 지역주민에게 불합리한 규제는 없게 한다는 것이 현재의 정책 방향이다.” 끝으로 “강화 갯벌이 세계유산으로 지정되면 해외에서도 찾기 드문 브랜드 가치를 지닐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 동양도서관(관장 황하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8년 연속 선정돼 인문학 프로그램 ‘인천으로 통하는 3길 : 누들, 바다, 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지역 <누들, 바다, 경제>를 역사, 문학, 과학 등과 융합한 인문학 강연과 지역탐방, 후속모임 등으로 진행해 우리 지역에 대한 새로운 발견과 인문학적 이해를 돕는 특색이 담겼으며, 오는 8월 24일(토)부터 10월 19일(토)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1차시 ‘누들로드 탐험대’(3회), ▲2차시 ‘바다로드 탐험대’(3회), ▲3차시 ‘머니로드 탐험대’(4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1차시 ‘누들’에서는, 인천 ‘면 음식’의 역사적 해석과 스토링텔링을 통한 지역 역사 및 문화를 배우며 인천의 옛 과거를 더듬어보는 강연과 누들로드를 찾는 탐방이 진행된다. 2차시 ‘바다’에서는, ‘바다와 섬은 우리에게 과연 어떤 미래향인가?’ 등을 고민하며, 현재 바다의 도시 인천이 자리매김하고 있는 역할과 의미를 이야기하는 강연과 바다로드를 탐방한다. 3차시 ‘돈’에서는, 경제
[매일뉴스] 강화군이 29일 영상회의실에서 북한 관련(오물 풍선 살포, 대북방송 재개 등) 비상대비 현안사항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13개 읍·면 부(읍)면장 및 각 부서 주무팀장이 참석했으며, 최근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살포 등 북한의 도발 위협과 강풍, 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한 처리 대책과 향후 대응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각 부서 및 읍면에서는 각종 사건사고 또는 긴급상황 발생 시 즉시 지역 소식을 보고해 군민에게 미치는 영향 및 피해를 최소할 수 있도록 능동적으로 초동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북한의 도발 위협과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해까지 대비해야 하는 복합적인 상황에 직면해 있는 만큼 이럴 때일수록 각자 위치에서 신속하고 철저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강화군이 지난 29일, 동막과 민머루 해변 등 강화군 주요 해변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현장 점검에서 강화군 해변을 찾는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군 및 시설관리공단 현장점검반 운영에 철저를 기하고, 수상안전요원의 빈틈없는 안전감시 활동을 지시했다. 또한, 마을회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해변 안전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도 주문했다. 강화군의 대표 해변인 동막과 민머루 해변은 지난해 7~8월 개장 기간 동안 29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명실상부 서부 수도권 대표 관광지다. 군은 해변 개장 이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관내 경찰서와 소방서, 강화군시설관리공단 등 관계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해변 상시 순찰, 수상안전요원 및 119 수상구조대 배치, 종합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해변 방문객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 권한대행은 “강화군의 해변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해변을 관리하는 모든 단체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안전을 책임지고 있으니, 이번 여름에 꼭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가 ‘다(多)같이 행복(福)한 우리 아이’를 주제로 한 사진 콘테스트 ‘다복(多福)사진관’ 공모전을 개최해 오는 8월 7일까지 부문별 사진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가족 부문과 어린이집 부문으로 나뉘어 모집이 진행되며, 계양구 내 영유아 자녀를 둔 양육자와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이면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가족 부문’에서는 ‘다자녀’, ‘삼대(三代)’, ‘붕어빵 우리 가족’ 등 영유아와 가족이 함께 하는 행복한 모습, 일상의 육아를 함께하는 아빠의 모습을 담은 사진 등을 제출할 수 있다. ‘어린이집 부문’에서는 일과 중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과 일과 보육 현장에서의 교직원의 노고 사진 등이 가능하다. 또한, 두 부문 공통으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계양구 명소 사진,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 및 부속기관을 이용하는 모습의 사진을 출품할 수 있다. 8월 7일까지 공모에 출품된 사진은 주제의 적합성, 표현의 창의성, 내용의 진실성, 사진의 기술을 토대로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작은 8월 21일 이후 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가족 친화적인
[매일뉴스] 재단법인 옹진복지재단은 지난 30일 옹진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제5회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3년 옹진복지재단 설립이후 현재까지 사용해 오던 사무실의 이전 계획에 따른 재단의 주소지 이전(안)과 정관 및 복무규정 일부개정(안) 그리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총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으며, 심의에 앞서 2024년 상반기 재단에서 추진한 사업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문경복 옹진복지재단 이사장은 “옹진복지재단은 어려운 근무 여건 속에서도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해주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분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 개선이 복지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옹진복지재단에서는 옹진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및 소진 예방 교육과 처우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에는 컨설팅과 소규모 기능 보강비 및 프로그램비를 지원하고 있다. 그 밖에도 군민 역량 강화 교육, 인식 개선 캠페인 등 군민과 함께하는 사업을 병행 추진하면서 재단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가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에 따른 개 물림 사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새롭게 시행되는 ‘맹견 사육허가제’의 적극 홍보에 나섰다. ‘맹견 사육허가제’는 올해 4월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시행되는 제도로, 맹견의 경우 관할 지자체에 맹견 사육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 대상 맹견은 도사견,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종과 그 잡종견으로, 맹견을 사육하려는 자는 구청에 동물등록 후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을 완료한 후 시청에 사육 허가를 신청해야 한다. 기존에 맹견을 사육하는 소유자는 법 시행일인 2024년 4월 27일로부터 6개월 이내인 오는 10월 26일까지 관련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와 관련, 인천시에서는 8월부터 맹견 사육 허가 신청을 접수하고, 9월부터 기질 평가를 시행할 계획이다. 기질 평가는 맹견에게 ‘입마개 착용시키기’, ‘낯선 사람과 지나가기’ 등 가상의 환경에서 맹견의 공격성을 평가하는 것으로, 총 12개 항목을 평가하고 사육 허가 결정을 위해 활용된다. 법에서 정한 맹견 외에도 사람이나 동물에 위해를 가하는 등 공공의 안전에 위험을 준다고 판단되는 반려견도 기
[매일뉴스] 옹진군은 지난 30일, 옹진군청 1층 로비에서 단호박 직거래 판매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 판매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소통을 강화하면서, 옹진자연 단호박의 우수성을 직접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옹진자연 단호박은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아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하며 밤 맛이 나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베타카로틴,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여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과 집중력이 필요한 수험생들의 간식이나 선물용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옹진군은 2009년 북도면 0.3ha(3농가)의 시범재배를 시작으로, 우량종자, 덕시설 및 기타 시설 지원 등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단호박을 손쉽게 재배할 수 있도록 매년 예산을 투입해왔으며, 현재 단호박 재배면적은 8.8ha(63농가)로 확대되어 옹진군의 대표 농특산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옹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우와 기상이변으로 인해 비배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적합한 수확시기 판별과 적절한 후숙 과정을 통해 단호박의 품질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마지막 까지 단호박의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농가에 당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9일 인천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2024년 초·중등 교감 자격연수’ 대상자 199명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했다. ‘읽걷쓰 기반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교육으로 여는 학생 성공 시대’를 주제로 진행한 이번 특강은 인천 미래 교육의 비전과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성공 시대를 열기 위해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교육을 이끌어 가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교감으로서도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는 ‘삶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인천의 특색을 살리고 공동체성을 함양하는 인천만의 특색 있는 교감 자격연수 과정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겠다”고 덧붙였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변화하는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인천만의 특색 있는 맞춤형 연수를 진행하고, 선생님들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정성껏 연수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 청천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9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강화 창의체험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치프로그램 고도화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이 협력하여 지역 어린이들에게 창의적인 과학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다음달 5일부터 진행될 창의과학 프로그램은 강화 창의체험관에서 직접 개발한 과학 기구들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하여, 어린이들이 과학 원리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두 기관은 어린이들이 과학에 보다 흥미롭고 이해하기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2주마다 과학 기구를 새로 교체해 운영하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서병조 강화 창의체험관 대표는 “세계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고자 여러 과학 기구를 개발하여 국내외 기관에 교육을 진행했다”며 “청천1동에 기구 대여와 교육을 재능기부로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부담없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잠재되어 있는 창의적 발상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숙 동 주민자치회장은 “취미생활과 생활체육으로 이루어진 기존 프로그램에
[매일뉴스]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중구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는 ‘2024년도 인천 현장 직업체험의 날’ 운영에 참여했다. 이번 ‘현장 직업체험의 날’에서는 인천 초·중·고등학생 3,700여 명을 대상으로 4회차에 걸쳐 72개 체험처 274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직접 흥미로운 진로 프로그램을 선택해 방문 체험을 했다. 특히 중구에서는 관내 청소년 403명이 중구 진로체험처 9개소를 직접 방문, 로봇 공학자, 조향사, 예술가 등 다양한 진로 체험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중구진로체험지원센터의 학부모코치단 3명이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직접 지원단으로 참여, 아이들의 체험이 즐겁고 안전하도록 도움을 줬다. 지원단으로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본인의 흥미와 소질에 맞게 직접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참여함으로써, 스스로 진로활동에 더욱 집중하고 즐기는 소중한 진로 탐색의 시간을 보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센터는 관내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위해 해양경찰 진로 체험 등 다양한 양질의 무료 학교연계 진로 체험 프로그램들을 제공, 더욱 활성화할 수
[매일뉴스] 인천 지역 대표 전통 예술 중 하나인 ‘지화(紙花) 공예’를 배워볼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인천시 중구에서 열릴 예정이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오는 8월 20일부터 9월 19일까지 중구 제2청 해송관 소회의실에서 ‘2024년도 지역 상생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종이로 피워 낸 꽃, 지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노루귀꽃 만들기’와 ‘개별꽃 만들기’ 2개로 나눠 운영된다. 교육생들은 실제 종이꽃 장인(匠人)과 함께, 총 9회차에 걸친 이론과 실습 과정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중구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8월 1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 인천 중구 교육포털 ‘배우는바다(edu.icjg.go.kr)’를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단, 선착순 모집(프로그램별 12명, 총 24명)인 만큼, 조기에 접수가 마감될 수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무형문화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평생학습을 통한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화장(紙花匠)은 의례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는 다음 달 6일부터 27일까지 인천나비공원에서 어린이(8세~13세)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주니어 파브르 곤충 수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파브르를 꿈꾸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곤충들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이번 생태체험교실은 인천나비공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곤충전문가가 어린이들에게 함께 곤충을 가까이서 관찰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어린이들은 곤충의 올바른 사육방법에 대해 배우고 표본 만들기를 통해 곤충에 대해 이해하고, 친숙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인천나비공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접수하면 된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나비공원(☎032-509-8827)으로 문의하면 된다.
[매일뉴스]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7일 부평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드림스타트 통합사례관리아동 가운데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드론교실’을 진행했다. 드림스타트 맞춤형 통합서비스 사업의 일환인 이번 드론교육은 드론전문교육기관인 ㈜한국드론교육센터와 협업하여 지난 6일·13일·20일·27일 총 4회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드론 세팅 방법, 드론 조종 및 자율비행 등 실습 위주로 구성되어, 참여 아동들은 드론 조종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마지막 수업에서 아동들은 그동안 배운 드론 기술을 앞으로도 연습할 수 있도록 새 드론 제품을 선물 받았다. 체험에 참가한 한 아동은 “평소 관심이 많았던 드론에 대한 수업을 들으면서 드론 비행을 배울 수 있었고, 특히 드론을 받아 앞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길옥이 아동복지과장은 “미래 유망 기술 중 하나인 드론을 체험해봄으로써 아이들이 집중력과 인지능력을 키우고 진로를 탐색하는 좋은 기회 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미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