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지방분권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시대적 과제이며, 지방이 국가 발전의 동반자가 아닌 주체로 나서야 한다.”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정해권)는 5일 열린 ‘제30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이 대표 발의한 ‘특별지방행정기관 지방 이양 및 지방분권 개헌 촉구 결의안’을 최종 의결했다. 인천시의회는 본회의 의결 직후 본회의장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300만 인천시민의 뜻을 담은 ‘특별지방행정기관 지방 이양 및 지방분권 실현 촉구 결의문’을 낭독하며 지방이 주도하는 분권국가 실현 의지를 천명했다. 결의안을 발의한 정해권 의장은 “지방분권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시대적 과제”라며 “이제 지방이 국가 발전의 주체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별지방행정기관의 권한과 기능이 지방으로 이양돼야 진정한 자치와 책임이 가능하다”며 “재정·인력·조직이 함께 이양되는 구조적 분권이 이뤄져야 행정 효율성과 주민 만족도가 함께 높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의장은 또 “지방자치의 헌법적 기반이 선언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자치입법권·자치재정권·자치행정권을 명문화하는 지방분권형 개헌을 통해 중앙집권적 행정 체계를 근본적으로 개선
[매일뉴스] “i+1억드림, 정말 잘한 정책이에요.”,“천원주택에 당첨되었을 때 꿈만 같았어요.”,“버스비 1,500원이면 섬 여행을 할 수 있어요.”인천시 시리즈 정책을 체감한 시민 61명이 손글씨로 ‘행복한 이유’를 전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0월 11일 제61회 인천시민의 날행사에서 진행된 ‘인천시민이라서 행복합니다’ 캠페인을 「굿모닝인천」 11월호 특집으로 발간하고, 오는 12월에는 단행본 출간과 사진전으로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주부, 직장인, 은퇴자, 외국인 주민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 61명이 참여했다.‘무엇 때문에 인천시민이라서 행복한가요?’라는 질문에 시민들은 손글씨로 답변을 작성하고, 사진 촬영을 통해 자신만의 행복을 표현했다. 캠페인에는 시민들이 실제 체감한 1,500원으로 섬을 여행하는 ‘인천i바다패스’, i+1억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생 아이부터 연 120만 원을 지급하는 ‘천사지원금’, 천원으로 즐기는 공연문화 ‘천원티켓’등 삶 속에서 변화를 체감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겼다. 참여 인원 61명은 제61회 인천시민의 날의 상징적 의미를 더 했다. 「굿모닝인천」 11월호는 ‘나는 인천시민이라서
[매일뉴스] 유정복 인천시장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직접 찾아 예산 반영을 요청하는 등 총력전에 나섰다. 인천시는 5일 유 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해 여야 간사 및 인천 지역 국회의원들을 만나 내년도 인천시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예결위 심사 일정에 맞춰 추진된 것으로, 시는 정부 예산안에 지역 핵심사업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공조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인천시가 이번에 건의한 주요 사업은 ▲권역(인천)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2억 원)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전환 정착 지원(636억 원) ▲인천 블록체인 글로벌 허브 조성(30억 원) ▲북 소음방송 피해 지원금(6억 원) ▲아암지하차도 건설(10억 원) ▲글로벌 규제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평가 지원(37억 원) ▲인천 통합보훈회관 건립(15억 원) 등 총 7건이다. 이들 사업의 총 건의 규모는 749억 원으로, 정부 제출 예산안 대비 726억 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인천시는 감염병 대응력 강화, 산업 경쟁력 제고, 지역 균형발전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을 중심으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또한
[매일뉴스]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재생에너지시설 운영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통합모니터링 시스템’의 기능을 고도화하고, 부서 간 데이터 공유 및 분석체계를 강화하는 데이터기반 행정 추진계획을 본격 가동한다고 5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23년 12월 바이오가스 생산 시설, 매립가스 발전시설 등 공사가 운영 중인 재생에너지 시설을 통합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이번 계획은 기존의 모니터링 중심 시스템을, 전사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과학적 의사결정이 가능한 통합관리체계로 확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별도 예산없이 내부 자원을 활용하여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 생산량, 설비 운전이력 등 주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부서 간 동일한 기준의 데이터를 공유해 업무 효율성과 데이터 정확성을 동시에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 개선으로 시설 간 정보의 단절을 해소하고, 현장 근무자와 중앙시스템 간의 업무 연계가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특히 기존에는 각 부서별로 중복하여 작성되던 자료가 하나의 통합 시스템으로 관리되어, 이중업무가 줄고 행정 효율성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은 5일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에서 열린 ‘2024년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 우수시설 시상식’에서 하수‧분뇨 2개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한국환경공단은 매년 공공하수도 및 공공환경시설의 기술진단 완료시설을 대상으로 ▲유지관리 계획, ▲운영관리 현황, ▲연구개발 및 서비스 분야 등을 종합 심사해 그룹별 최우수·우수 시설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59개 시설이 4개 그룹으로 나뉘어 경쟁을 펼쳤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송도2 공공하수처리시설과 가좌 분뇨·가축분뇨통합처리시설은 ▲방류수 처리 효율 ▲시설 관리 실태 ▲재생에너지 이용률, ▲외부기관의 연구개발사업 지원 실적 ▲민원발생 감소율 등 수처리 전반의 지표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각각 Ⅰ그룹(하수 2만톤/일 이상, 폐수 2천톤/일 이상) ‘최우수시설’, III그룹(분뇨·가축분뇨) ‘우수시설’로 선정되었으며, 이는 인천시와 공단의 유기적인 협력과 체계적인 시설 운영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이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환경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나물,한강토의 목숨줄 권영심 지구의 식물을 다 아는 사람들이 있을까? 나는 절대 없다고 본다. 현미경으로 찾아내도 이 지구의 곳곳마다에 있는 식물을 다 알기란 불가능하다. 거기에 더해서 먹을 수 있는 식물을 알아 내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지금 우리가 마음놓고 식물을 먹을 수 있는 이유는 이 땅의 선조 들의 목숨을 내놓은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다. 인간은 동물이고 동물은 육식 구조로 만들어져 있다. 식물은 애초에 인간의 식량에 들지 못 하는 존재였다. 그런 인간이 식물이나 곡물을 섭취하게 된 것으로 유랑의 시대가 종지부를 찍었고 가족과 부족과 국토와 국가가 생겼다. 우리가 쉽게 대하는 곡물과 식물은 인간을 인간다운 삶을 영위 하게 만든 귀중한 키포인트이기도 하다. 금수강산 대한민국 한강토의 이 땅이 얼마나 척박한 곳이었나를 세계사에 출현한 다른 나라들과 대비해 보면 알게 된다. 그림 처럼 아름답고 온갖 기화요초가 생겨나는 땅이었으나, 인간들이 모여 살기에는 그다지 좋은 조건이 아니었다. 그런 땅에서 국가를 이루고 세세만년 살아가게 만든 수많은 요인 들 중의 하나가 나는 나물이라고 감히 말한다. 그까이꺼 나물이? 그러나 이 땅의 역사를 면밀히 공부해보면
[매일뉴스] 인공지능(AI)과 바이오 기술이 결합된 미래 의학의 혁신 무대가 인천 송도에서 펼쳐진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7일 송도국제도시 경원재에서 ‘인공지능 바이오 컨퍼런스 2025(AI BIO Conference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기반 신약개발과 정밀의료 혁신’을 주제로, 세계 유수의 대학과 연구기관, 글로벌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AI-Bio 융합기술의 최신 연구 성과와 산업화 방향을 공유하는 국제 컨퍼런스다. AI가 신약개발, 암 진단, 단백체·공간생물학 등 생명과학 전반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글로벌 연구자들이 직접 그 해법을 제시한다. 이번에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미국 밴더빌트대학교(Vanderbilt University)의 황태현 교수다. 황태현 교수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분자생명과학 연구를 이끄는 ‘분자 AI 이니셔티브(Molecular AI Initiative)’ 창립 디렉터이자, AI 기반 암 진단 및 정밀의료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전문가다. 그는 ‘AI 기반 3D/4D 분자 및 공간 생물학(AI-driven 3D/4D Molecular & Spatial Biology)’을 주제로 기조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4일 인천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9회 찾아가는 애인(愛仁) 토론회’2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0월 23일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2025년 제9회 찾아가는 애인(愛仁) 토론회’1차 행사에 이어 여성단체와 유관기관 임직원, 여성 및 인천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마련됐다. 올해 ‘찾아가는 애인토론회’는 시민과의 소통 강화와 정책 공감대 형성을 위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여성, 청년, 중장년층 등 다양한 시민 계층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되어 시민들이 직접 인천시장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즉석에서 답변을 듣는 실시간 소통의 자리가 되었다. 2차 토론회에서는 ‘시민의 꿈(dream)이 대한민국의 미래다’를 주제로 참석자들은 인천시의 주요 정책인 ‘아이플러스(i+) 드림 정책’, ‘천원시리즈’등 여성과 가정의 관심이 높은 시정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특히 출생·양육·돌봄 등 생애주기 전반을 지원하는 인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시민행복 체감 사업에 중점을 둔 2026년 예산안을 편성해 11월 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은 15조 3,129억 원 규모로 올해 본예산 14조 9,430억 원 보다 3,699억 원(2.5%) 증가한 규모이다.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올해보다 5.3% 감소하였으나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고보조금과 지방교부세 등이 8.6% 증가하며 전체 예산 규모가 확대됐다. 중점 투자 분야는 ①시민행복 체감 사업 ②민생경제, 약자복지 ③글로벌 톱텐시티 도약 ④미래사회 투자 등으로 핵심 시정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민생 지원을 강화하고 특히 내년 7월 2군 9구 행정체제 출범과 인프라 구축 등 미래 인천을 위한 투자에도 역점을 두었다. 먼저, 인천형 민생지원 강화와 편리한 교통환경 지원 등 시민행복 체감사업에 총 3.8조 원을 투입한다. 인천형 출생정책인 i+ 1억드림 646억 원, i+ 길러드림 10억 원, i+ 집드림 114억 원을 반영했다. 대중교통비 경감을 위해 K-패스와 인천 i-패스에 658억 원, 인천 i-바다패스 100억 원을 편성하고 75세 이상 어르
[매일뉴스] 인천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은 3일, 재단 본점에서 제12대 이부현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부현 신임 이사장은 인하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인천시 경제통상국장과 인천광역시의회 사무처장 남동구 부구청장을 역임하며 지역 행정과 경제 현장을 두루 경험한 지역경제 전문가다. 30여 년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를 꾸준히 추진해왔다. 취임사에서 이부현 이사장은“소상공인은 대한민국 경제의 허리이며, 이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재단의 존재 이유다”라고 강조했다. 이사장은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신속하고 과감한 보증지원 체계를 확립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아우르는 종합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본재산 확충과 리스크 관리 고도화를 통한 재단의 지속가능한 경영기반 확보를 약속하며,“현장 중심의 정책 실행으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확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 기관 개요 인천신용보증재단은 1998년 인천광역시가 설립한 공공 신용보증기관으로,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채무를 보증하여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고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대한민국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주관 ‘제33회 물류의 날(11월 3일)’을 맞아 ‘한국물류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제33회 물류의 날을 맞아 11월 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되었으며, 전국 최초 ‘소상공인 천원택배’시행과‘생활물류쉼터’운영 등 물류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한국물류대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국토교통부‘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에 2022년, 2023년 2년 연속 선정되어, (주)브이투브이 기반 당일배송 실증과 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하며 공유물류 기반을 확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4년 10월 28일부터 전국 최초로 지하철 물류망을 활용한 ‘인천 소상공인 천원택배’를 시행해 소상공인의 물류비 절감과 친환경 배송체계 구축을 선도했다. 천원택배는 시행 약 1년(2025년 9월 말 현재) 만에 누적 배송물량 88만 건, 가입 업체 7,200여 개를 기록했으며, 소상공인 평균 매출액 13.9% 증가, 탄소배출량 23.2% 감축 등의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 혁신평
[매일뉴스] 인천 바다 위에 세계가 인정한 세계 최고(最高) 전망대 명소가 생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제3연륙교 전망대가 미국 세계기록위원회(World Record Committee, WRC)로부터 ‘세계 최대 높이 해상교량 전망대(Highest observation deck on a sea bridge)’ 부문의 타이틀 인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제3연륙교 전망대가 전 세계 해상교량 전망대 중 해발 184.2m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것으로 공식 확인돼, 인천이 보유한 새로운 세계기록으로 등재됐다. 이번 기록은 한국기록원(KRI)의 최고 기록 검증과 인증, 이를 기반으로 한 세부 검토 후 해외 인증기관인 세계기록위원회(WRC)의 인증 절차를 거쳐 확정됐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공식 인증에 이어, 영국 기네스 세계기록(GWR, Guinness World Records)에 등재하는 절차도 병행 중이다. 연 내 기네스 북 인증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제3연륙교는 단순한 교량을 넘어 인천의 관광 자원으로서 우수한 도시경관을 전 세계에 알릴 대표적인 상징물이 될 것”이라며 “인천이 가진 경쟁력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세계가 주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청라국제도시 내 청소년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청라청소년센터’ 건립을 본격화한다. 구는 지난 3일 오후 청라2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청라청소년센터 건립 기부채납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소년을 위한 문화·활동 기반을 확대하고자 민간 기부를 통해 건립이 추진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힐링웨이 기중현 대표이사가 건축비 전액을 기부하기로 하면서, 공공·민간 협력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협약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기부자 기중현 대표, 청라 지역 청소년과 주민, 청소년센터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및 내빈 소개 ▲‘기부로 이어온 동행의 발자취’ 영상 상영 ▲인사말 ▲협약서 서명 및 교환 ▲청소년센터 건립 브리핑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지난 7월 청라동 155-16번지 일원(대지면적 3,000.1㎡) 부지를 매입 완료했으며, 이곳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청라청소년센터를 신축할 예정이다. 센터는 다목적 라운지, e북 기반 스마트도서관, 실내체육관, 공연장, 댄스 및 공연 연습실, 메이커스페이스 등을 갖춘 복합 수련시설로 조성되며,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구 최초의 공공 반려동물 전용 시설인 ‘원신근린공원 반려견 놀이터’를 정식 개장하며 반려문화 특화도시 조성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서구는 1일 오후 원신근린공원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주민과 반려동물 보호자를 위한 새로운 생활·여가 공간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서구의회 반려동물정책연구회, (사)도로시지켜줄개, 서구 반려견 순찰대 ‘순찰댕’ 대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과 기념촬영을 통해 공공 반려견 놀이터의 탄생을 축하하며, 서구가 지향하는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도시”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에 문을 연 반려견 놀이터는 총 1,000㎡ 규모의 중·소형견 전용 공간으로, 체고 40cm 미만·체중 15kg 미만의 반려견만 이용할 수 있다. 서구는 무분별한 이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시민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물 등록을 완료한 반려견만 출입 가능하도록 기준을 마련했다. 특히 24시간 개방되는 무인 운영 시스템을 채택해 반려인 스스로 이용문화를 만드는 공간으로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서구는 이번 시설을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지역 식품 제조업체의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해 ‘식품제조가공업 생산제품 특별 판매전’을 개최한다. 부평구는 7일 구청 1층 로비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맛과 품질 중심의 판매전 ‘부평에서 만든 부평의 맛잔치’를 열고, 지역기업이 생산한 대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평구 식품제조협회와 협력해 마련된 지역 상생 프로젝트로, 지역 내 식품제조가공업체 8곳이 참여한다. 판매 품목은 돼지갈비·양념돈막창·디저트·커피·냉동 간식·조미료류·주방용품 등으로 구성됐으며, 시중가 대비 평균 20%~5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모든 상품은 9,900원 균일가로 한정 수량 판매될 예정이다. 참여 업체는 ▲㈜행복푸드미트(돼지갈비) ▲㈜지에프코리아(양념돈막창) ▲㈜디저트앤(다쿠아즈) ▲라비아(핑크소금·통후추) ▲금란푸드(지파이·야채고로케) ▲자연트레이딩(드립커피류) ▲㈜그린텍코리아(에어프라이어용 종이호일) ▲㈜천해무(코인육수·다시팩·스낵류) 등이다. 부평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로컬푸드 중심의 소비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기업 홍보 및 유통경로 다변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변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