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동구가 국토교통부 2023년 지자체 공간정보 우수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사업비 5,80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동구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인공지능(AI) 및 드론을 활용한 도로 파임(포트홀) 탐지체계 구축’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번 공모에는 인천 동구를 비롯해 충청북도, 경기도 성남시 3곳이 선정됐으며, 인천에서는 동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동구는 기술 혁신성, 사업의 파급효과 및 확산 가능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인공지능 및 드론 활용 도로 파임(포트홀) 탐지체계 구축은 드론으로 동구 관내 도로 표면 영상을 촬영하고 인공지능을 통해 도로 파임, 맨홀 등을 분석한 위치분포도를 구축해 도로관리를 위한 의사결정 자료로 활용, 교통사고를 사전 예방할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보조금 5,800만원을 투입, 올해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며, 다른 지자체와 민간분야에 해당 사업의 성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지자체 공간정보 우수사업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의회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임관만)는 11일 인천 신항 컨테이너터미널과 배후 단지를 방문해 부두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항만공사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오전 건교위 소속 위원들은 신항 컨테이너터미널 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항만공사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항만공사 최정철 경영부문 부사장은 사업 보고를 통해 “지속적인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 인천 신항 1-2단계 완전자동화 컨테이너 부두를 추가 개발해 적기에 개장하겠다”고 했다. 그는 또 “컨테이너 물동량의 안정적인 처리와 항만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신항 배후 단지 내 공공 지원시설 조성 부지를 확보해 신항 물류 흐름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항 신규 배후 단지 특화구역 내에 투자 및 고용 증진효과가 큰 우량기업을 적극 유치하는 한편, 고부가가치 물류허브를 구축하기 위해 콜드체인·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입주기업도 모집해 사업 지원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임관만 위원장은 “항만 배후단지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약화된 물류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수요자 맞춤형 배후 단지의 조성과 공급이 선행돼야 한다”며 “이를 통해 인천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가 4일 제258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총 11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진행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처리에 앞서 ▲박용갑 의원의 쓰레기 무단 투기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와 관련한 의정자유발언 ▲이영철 의원의 본인 신상발언이 진행됐으며, 주요 안건으로는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재선임의 건 등을 상정했다. 이어서 10일부터 13일까지 상임위원회별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를 보고 받을 예정이며, 14일에는 조례안 및 동의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 부의안건은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영철 의원 대표발의) ▲인천광역시 서구 스토킹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김원진 의원 대표발의) ▲인천광역시 서구 지역정보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태완 의원 대표발의) ▲인천광역시 서구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김남원 의원 대표발의) 등 조례안 23건, 동의안 1건, 기타 4건 등으로, 총 28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마지막날인 17일 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조례안 등을 최종 의결하는 것으로 제258회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매일뉴스]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6일 열린 제78회 식목일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영종 하늘도시 호수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을 비롯해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 김정헌 중구청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직접 나무를 심으며 식목일을 기념했다. 더불어 이날은 인천 하늘고등학교 학생들과 청렴한 중구를 만들어 가기 위한 캠페인을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 또한 가졌다. 한편 강후공 의장은 “개발 사업의 진행이 중요한 만큼 소중하게 지켜야 할 것이 바로 우리 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이다.”라고 자연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오늘 심은 나무들이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지는 자연 친화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중구 건설을 위한 밑바탕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남부교육지원청이 미추홀구 옛 선인재단 인화여중 인근 교육청 소유 부지로 이전하기로 결정됐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지난 5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원도심 교육환경 개선 정책간담회를 진행, 인천 남부교육지원청의 인화여중 인근으로 이전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020년 ‘인천 남부교육지원청 청사 이전 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인화여중 인근 부지 ▲선인고 등 2곳을 입지 대상지로 선정한 바 있다. 하지만, 시 교육청은 제물포고 이전을 전제로 중구 제물포고 부지에 남부교육지원청 청사를 포함한 인천교육복합단지를 조성하기로 했으나, 제고 이전 무산으로 남부교육지원청 이전이 다시 추진됐다. 이와 관련,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해 용현동 및 학익동 등 4개 부지를 제안했으나, 토지매입 시점과 인천시 자체 계획 등의 이유로 이전 부지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시 교육청이 당초 용역에서 제시한 인화여중 인근 부지를 우선 순위에 두고 내부 검토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간담회에서 도성훈 교육감과 허종식 의원이 향후 행정절차 등을 논의하게 된 것이다. 앞서, 허종식 의원실은 인천지방
[매일뉴스] 후쿠시마 오염수로부터 어민을 보호하기 위한 법안이 추진된다.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연수갑)은 6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예상되는 연근해어업의 피해를 복구하고 어업의 안정성을 담보하기 위한'농어업재해대책법'의 일부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방사능 오염수에 따른 연근해어업의 피해를 어업재해에 포함하여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어민의 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내용을 주로 담고 있다. 일본 정부에 따르면 후쿠시마 오염수는 올해부터 방류될 예정이다. 일본 정부는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정화하고 바닷물로 희석해 방류하면 안전에 이상이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일본 정부의 입장과 달리, 오염수 방류가 해양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과 의견이 제시되는 등 방류에 따른 연근해어업을 비롯한 수산업 전반의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제주연구원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연간 피해액이 3조7200억원에 달하며, 설문조사 응답자의 83.4%가 오염수 방류 시 수산물 소비를 줄이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발표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어민의 큰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이번 법안을 통해 예상되는 피해
[매일뉴스] 인천의 섬인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의 지질·자연·문화·역사에 대한 실태조사 및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대비한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찾는 행보가 있었다.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질유산 보존을 위한 인천섬발전연구회’는 최근 연구회 대표 신영희 의원을 비롯해 이봉락·김종배·이명규·장성숙·유승분·석정규·한민수 시의원, 정우영 인천시 해양환경과장, 인천시·옹진군 담당공무원 등 총 15명이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답사는 외부 전문가로 위촉된 (사)인천섬유산연구소 김기룡 이사장의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에 대한 설명과 함께 백령도의 두무진·용틀임바위·진촌리현무암·콩돌해안·사곳해변, 대청도의 농여해변·미아해변·서풍받이·옥죽동해안사구·검은낭 등을 찾아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지정에 대한 당위성을 몸소 체험했다. 인천시는 지난해 11월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세계지질공원 인증 사전 준비를 마쳤으며,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의 후보지 추천심의와 유네스코 인증의향서 및 본신청서 제출이 남아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필수인증 조건인 지질공원센터를 대청도에 건립·진행
[매일뉴스]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복지도시 서구 정책포럼 연구단체’는 5일 의원간담회장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인천 서구의회 ‘복지도시 서구 정책포럼 의원연구단체’는 지난 2월 김미연 의원(대표)과 5명의 의원(심우창·정태완·김학엽·박용갑·홍순서)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연구단체로, 인천 서구의 복지환경을 연구하여 서구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복지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하여 설립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차 정례회의에서 논의했던 정책개발 성과 도출을 위한 연구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고 최종 연구용역의 주제를 선정했다. 인천 서구의회 ‘복지도시 서구 정책포럼 의원연구단체’ 대표 김미연 의원은 ”우리 서구의 복지 환경 개선과 복지사각지대 방지를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최신 복지정책의 방향과 흐름 등을 연구하여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구 복지정책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인천시 서구 향토문화 정책연구회(대표자 심우창)'는 지난 4일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과 한국이민사박물관에 방문했다. 심우창 의원을 포함한 5명의 서구의원들과 전문가 8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인천시 서구 향토문화 정책연구회’는 국내·외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있는 지역탐방을 통해 서구 향토문화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고자 3월에 설립된 의원 연구단체다. 이번 현장방문은 인천의 역사 및 과거 서민의 생활상 등을 둘러보고 서구 향토문화 정책연구를 위해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은 1970년대 달동네 서민의 평범한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옛 물건들을 전시한 곳으로, 역사와 문화를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한국이민사박물관은 우리 선조들의 해외에서의 개척자적인 삶을 기리고 당시 이민자들의 길고 험난했던 여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으로서 동포들의 삶과 애환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연구회 대표 심우창 의원은 “앞으로 정기적인 연구회 현장방문을 통해 인천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고, 더불어 서구 향토문화를 발굴하고 보존할 수 있도록 활동을 이어가겠다. 또한
[매일뉴스]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는 제4회'2023 대한민국 드론 ․ UAM 박람회*'를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동안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관은 항공안전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드론기업연합회이 맡아 전시, 컨퍼런스, 각종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박람회는 “드론 ․ UAM으로 바꾸는 새로운 일상, 드론 교통 & 배송, 레저스포츠!”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드론산업의 높은 기술력과 드론 레져스포츠 강국의 면모를 국내 및 해외에 다양하게 보여줄 계획이다. 전시관은 해외 수출을 목적으로 드론 운용분야를 모아 전시하는 특화전시관이 설치되고, 대한민국 드론 인프라관 및 정책관, 드론·UAM 기업 전시관과 지자체 및 공공기관 활용관 등이 설치된다. 또한, 드론축구와 드론레이싱 국제대회가 열리고 다양한 드론 체험관이 운영될 예정이며, 드론과 함께하는 공연들과 라이트쇼도 펼쳐진다. 박람회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다. (1) '2023 코리아 드론기업 글로벌 팸투어(5월18일)' 국토부는 우리 드론기업들이 그동안 발전시켜온 드론 제작·활용 기술을 토대로 K-드론산업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과 성장을 도모하고자, 드론 활용분야 특별테마
[매일뉴스] 주민 수용성이 확보된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선 추진 여부와 입지 선정 등 초기 단계부터 주민이 참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최근 위원회 회의실에서 ‘인천 해상풍력 지역상생 정책포럼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산업경제위원회와 옹진해상풍력상생협의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국환경연구원 조공장 선임연구원이 ‘해상풍력 입지 발굴과 지자체 역할’, 인천해양도서연구소 조현근 정책위원장이 ‘인천 해상풍력 현황과 쟁점’ 등을 주제로 각각 발제에 나섰다. 이들은 현재 인천 해상풍력 사업 현황과 이에 대한 지역민의 반응 및 요구사항,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한 인천시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했다. 여기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인천시는 사업 추진 이후에 설명회 및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사후적’ 수용성 확보보다 시나리오워크숍과 입지지도 등 주민에게 선택지를 주는 ‘사전적’ 수용성 확보의 필요성이 특히 강조됐다. 이어 좌장을 맡은 김민배 인하대 교수의 진행으로 강차병 덕적자월어촌계협의회장, 강기병 옹진군 경제관광국장, 김대중 인천시의원, 김택선 옹진군의원, 박광근 인천시 에너지산업과장, 장태헌 백령면 주민
(매일뉴스=인천서구) 이형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 공사) 사장이 3개월이 넘도록 공석 중이다. 지난 연말에 공사 2. 3매립지 통합 주민지원협의체를 구성한다는 SL 공사 사장 고시로 인해 반경 2km 내의 영향권 주민들의 반발로 현재 소송 중에 있으며, 2023년 1월 31일로 만료된 주민지원협의체 위원도 뽑지를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주민지원협의체는 환경부 산하의 법적 기구이며, 쓰레기 반입 수수료의 100/10을 영양권 주민에게 지원하는 유일한 법적 단체이며 지역위원 16명, 시. 군. 구 위원 3명 전문위원 2명으로 총 2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년 약 200억여 원의 주민기금이 마련됐으나, 2022년도에는 건설폐기물의 반입을 금지시켜 약간 줄어든 상태다. 그러나 2018년 12월 4일 만들어진 합의문은 법적 단체인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의 서명이 없고 임의단체인 마을발전 위원장들이 합의해서 만들어졌기에 인정할 수 없다고 2019년도에 새로 구성된 주민지원협의체에서 문제를 제기하자 급작스럽게 2019년 3월 21일에 확인서를 만들어 3매립장 주민대표 3인과 구의원 1인 전문 교수 2인의 서명을 받은 사실이 소송 중에 밝혀졌다. 본 기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최근 발생한 부평 롯데시네마 건물 화재 현장을 찾아 주민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4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11시51분께 불이나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부평구 부평동 롯데시네마 건물 화재 현장을 당일 오후에 방문해 화재 상황 점검 및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시의원들은 화재현장에서 김종기 부평소방서장으로부터 화재진압과 관련된 보고를 받고, 현장을 둘러보면서 주민들의 안전 상황 및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신동섭 위원장은 “인천시민을 대표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인천소방본부 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화재 피해복구가 빨리 진행돼 상권이 되살아나고, 활기찬 거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화재는 오전 11시 51분께 롯데시네마 바로 옆 건물에서 발생해 14층 짜리 극장 입점 건물 외벽과 인근 건물 2개 동이 피해를 입었고, 인천소방본부는 12시 21분께 화재진압을 집중하기 위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다수사상자관리시스템을 가동했다. 또 극장 건물 외벽이 가연성외장재로 돼 있어 순식간에 불이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3월 31일 첫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이영철 위원을 부위원장에는 국민의힘 김학엽 위원을 각각 선임했다. 특별위원회는 서구의 최대 현안인 ‘2025년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를 위한 정책 방향과 로드맵 등을 마련하고, 발생지 처리원칙에 부합하는 환경정의 실현을 위해 구성됐다. 이영철 위원장은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위한 의정활동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면서 “수도권매립지가 종료될 수 있도록 초당적으로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며 위원들에게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특별위원회는 이영철 위원장을 포함하여 김학엽·백슬기·박용갑·심우창·홍순서·송이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12월 14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한편, 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 일정은 위원장과 부위원장 간 협의를 통해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 수봉로와 제일로를 잇는 ‘수봉공원교차로’ 사업 등 인천대로 주변 도로개량공사가 올해 착공, 2026년까지 마무리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지난 3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수봉공원교차로 예정지 주변에서 인천시 인천대로재생과, 경동엔지니어링·유신 등 용역사 측과 함께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공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인고속도로 인천 기점-서인천IC 구간이 일반도로화(인천대로)되면서 인천시가 지난 2019년 발주한 도로개량사업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사실상 마무리(공정률 95%)된 따라, 용역사 측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교차로 건설 현황을 비롯해 공사 착공 시 야기될 교통 대책 등을 논의한 것이다. 해당 용역은 ▲유관 기관 협의 ▲혼잡도로 반영 검토 ▲인천숲 설계 등의 이유로 두 차례에 걸쳐 과업이 일시 정지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국내 최초로 고속도로를 일반도로로 개량하는 사업이어서 기술적 검토와 공사 중 교통 대책 등을 마련하는 데 많은 시간이 투입됐다. 이와 관련, 허종식 의원은 지난 해 4월과 8월, 올해 2월 의원회관에서 간담회를 진행한 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