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강화군은 지난 27일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에서 초청한 외신기자와 함께 강화 평화전망대 등 DMZ(디엠지)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중심으로 프레스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프레스투어는 오는 5월 4일부터 시작되는 “강화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프로그램에 맞춰 강화만이 가지고 있는 DMZ 접경지역으로서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투어에는 미국, 중국, 프랑스 등 7개국 10명의 외신기자들과 함께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직접 현장을 방문 해 DMZ 평화의 길 개방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DMZ 관광자원화에 대한 외신기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주요 코스로 6.25참전용사기념공원을 시작으로 일반인 미개방 지역인 의두돈대(의두분초)에서 불장돈대로 이어지는 철책길을 도보로 돌아본 후 강화평화전망대에서 북한 지역에 대한 설명을 듣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투어에서는 6.25 전쟁 당시 연백군에서 피난을 내려온 후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교동도에 정착하여 살고 있는 실향민 어르신과 교동 원주민 어르신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인터뷰가 진행되어 외신기자의 큰 관심을 받았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이번 외신기자 프레스투어를
[매일뉴스] 강화군은 강화함상공원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하기 위해 2023년 추경예산 6억 원을 투입하여 4월부터 본격적으로 강화함상공원 안전시설개선 공사를 추진한다. 강화함상공원은 당초 올해 상반기 중 개장할 계획이었으나, 정책의 최우선 가치를 ‘안전’으로 삼고 있는 군정 운영 방침에 따라 전국 각지의 함상공원을 벤치마킹한 후 시설 운영에 대한 안전성을 전면 재검토하고 추가 안전시설을 대폭 개선키로 했다. 군은 작년 12월 함정 해상거치공사를 완료하고 현재 함정 내부 전시 및 기반 시설 공사 마무리 중에 있으며, 이어 추경예산으로 편성한 관람객 안전시설 보강공사를 끝내고 금년도 하반기에 개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함상공원과 연계하여 ▲ 외포 권역 어촌뉴딜사업 ▲ 종합어시장 조성사업 ▲ 핵심 관광명소화 사업 등의 '외포리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추진해 외포리를 생태·문화·관광·레저가 공존하는 서부권역 관광 거점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함정 내․외부 모든 분야의 안전에 대해서 빈틈없도록 안전시설 보강공사에 총력을 기울여 강화함상공원이 안전한 호국안보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강화군은 오는 22일 강화공설운동장에서 ‘2023 강화 봄 콘서트’를 개최한다.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봄 콘서트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당일 오후 3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봄 콘서트를 기념하고 즐길 수 있는 ‘실크스크린 체험’, ‘타투 스티커’, 포토존과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콘서트는 17시 30분부터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안상태&전승환 개그쇼로 시작할 예정이다. 이어 서문탁, 김다나, 정동하, 소향, 프라우드먼, 혜은이, 나태주 순으로 모두의 취향을 고려한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에 이어 강화의 저녁 하늘을 빛낼 화려한 불꽃쇼 및 레이저쇼로 콘서트를 마무리한다. 또한, 군은 사전 이벤트로 관객 사연 공모를 진행했다. 무대 중간에 접수한 사연을 소개하며 관객과의 소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봄 콘서트를 통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행복한 추억 만드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매일뉴스] 강화축산물판매장 및 옥련축산물판매장에서 강화섬약쑥한우를 50%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할인 행사가 열린다. 강화군은 강화섬약쑥한우 소비촉진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강화섬약쑥한우 할인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비자 평균가격보다 50% 할인된 가격으로 강화섬약쑥한우를 판매한다. 주요 행사 가격은 100g 기준 ▲안심 6,600원 ▲등심 4,900원 ▲채끝 5,500원이다. 다만 행사기간중 품목 조기 소진 시에는 할인 판매가 종료된다. 강화섬약쑥한우 할인 행사는 11월까지 매달 3일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구입 가능 수량을 1인당 3팩(1팩600g)으로 제한하는 등 최대한 많은 소비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강화섬약쑥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추후에도 지속적인 할인 행사를 기획해 강화섬약쑥한우 소비를 촉진하고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강화군이 2023년도 상반기 강화군 대학생 등록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소득 분위 1~8구간의 2023년 1월 기준 만 30세 미만 대학생으로서, 학생과 보호자 모두 공고일 기준 강화군에 계속하여 3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타 기관에서 지원받은 장학금 등을 제외한 실질 본인 납부액에 대하여 가구 소득에 따른 지원 비율에 따라 차등 지급하며, 학기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군은 이 외에도 대학생들의 주거안정과 안정적인 학업 여건 조성을 위해 서울 영등포구와 중구 2곳에 대학생 공공기숙사인 강화장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서울 동대문구와 인천 연수구에 제3,4장학관을 추가 조성 중에 있다. 유천호 군수는 “대학생 등록금 지원을 통해 부모님들의 교육비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강화군을 이끌어갈 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분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강화군은 오는 17일부터 내달 5월 19일까지 2023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임업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은 낮은 임업농가 소득을 보전하고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대상자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 실제 임업에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과 법인이다. 임업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임업인은 사전에 자격요건, 유의사항 등을 충분히 숙지한 후 임업직불금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산지 소재지 관할하는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년도 임업 직불금 수령자는 영림일지로 90일 이상 종사 증명 필수, 임산물생산업 직불금의 경우 연간 120만원 이상 임산물 판매 증명 필수, 육림업 직불금의 경우 등록신청 연도의 직전 10년 이내 실적만 인정 되는 등 지급기준이 강화된 점을 유의하여 신청하여야 한다. 군은 임업 직불금 신청이 완료되면 자격요건 검증을 통해 6월 지급대상자를 확정한 후 7~8월 소득검증과 의무준수사항 이행점검을 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오는 10~1
[매일뉴스] 강화군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 100일을 맞은 가운데 기부자들이 고향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꾸준히 보태고 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현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등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된다. 기부자에게는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있고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강화군의 경우 강화섬쌀, 홍삼절편, 약쑥진액, 약쑥환, 순무김치, 화문석 등을 기부자 답례품으로 준비했다. 기부 참여방법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기부금 납부와 답례품 선택 등을 할 수 있고, 온라인 사용이 어려운 경우 농협은행 또는 농·축협에서 대면 접수를 통해 기부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각종 소식지와 전광판, 버스 광고 등의 다양한 방법의 홍보를 통해 기부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으로 기존의 농산물 및 가공품과 더불어 관광서비스 분야의 답례품을 추가 선정예정이다.”라며 “기부금은 주민들의 복리 증진사업에 사용해 더 큰 지역발전으로 보답할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고향사랑기
[매일뉴스] 강화군은 고려산 진달래 꽃구경 행사를 8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초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행사를 계획했으나, 봄철 기온 상승으로 진달래 만개 시기가 예년보다 10일가량 빨라져 행사를 앞당기게 됐다. 진달래 개화는 이번 주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주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8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등산로 입구에서 차량 통제도 실시한다. 고려산 진달래는 코로나19이전 연분홍빛 꽃물결 장관을 보기 위해 매년 43만 명이 찾는 봄철 대표적 관광지다. 군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입산이 통제되어 많은 이들이 아쉬워했으나, 올해는 진달래 군락지 개방으로 분홍빛 장관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라며, “안전한 관람을 위해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방문객 차량 통제에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강화)지창호 기자 = 지난 22일 경인북부수협은 ‘제20대 이만식 조합장 취임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취임식에는 임직원, 대의원, 어촌계장 등 1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하여 이만식 조합장의 당선 및 취임을 축하하였다. 취임사에서 이만식 조합장은 “조합장에 재선할 수 있도록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모든 조합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보름동안 현장에서 선거운동을 하며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진중하게 경청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무거운 책임감으로 앞으로의 4년도 초심을 잃지 않고 한분 한분의 진심어린 고견과 조언을 받아들여 복지조합 실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본인의 공약은 물론 다른 후보자들의 공약 또한 검토 후 조합과 조합원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검토 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만식 조합장은 지난 4년간 사업규모 2조원(예탁금 1조원, 대출금 1조원) 달성, 2022년 조합원 결산배당 15억원 지급, 신촌지점 개점 및 남현지점 이전, 다슬기 군급식 신규품목 선정 등의 뚜렷한 성과를 이루었으며, 앞으로 사업규모 3조원 달성, 조합원 특별지원금 및 의료지원 확대, 안전 조업 지원체계 구축, 신규지점 개설
[매일뉴스] 강화군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은 ‘도서지역 순회서비스’를 진행하며, 섬 지역 주민들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난 3월 셋째, 넷째 주에 서도면과 삼산면 미법도를 방문해 총 24가구 65건의 생활불편사항을 해결했다. 앞으로도 해당 면사무소와 협조를 통해 도서 지역에 생활민원기동처리반 필요시 언제든 달려갈 계획이다. 군은 2021년 11월부터 사회취약계층의 주거생활 안정화와 복리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시에서는 유일하게 시행 중이다.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은 관내 사회취약계층 대상으로 전문적인 기술을 요하지 않는 수도꼭지, 손잡이 교체, 방충망 보수 등 5만 원 이하의 생활불편사항을 무상으로 방문 수리하며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총 824가구 2076건의 생활민원을 처리했으며, 지난해 목표 건수 800건 대비 259%를 초과했다. 군 관계자는 “늘어나는 생활민원을 대비해 올해 1명을 추가 채용하여 신속하게 기동처리할 수 있도록 대응하고 있으며, 선제적 기동 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강화군은 4일부터 강화군 보건소 1층 모자 교육실에서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모자 건강교실(모유 수유교실, 해피맘 육아교실)’을 운영한다. 모유 수유교실은 임산부 및 수유부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월 4회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출산 전·후 임산부의 건강관리와 성공적인 모유 수유를 위한 ▲행복한 출산 ▲신생아 건강관리 ▲모유 수유의 중요성 ▲산후 건강관리 등으로 진행된다. 해피맘 육아교실은 4~24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영유아의 발달단계에 따라 총 3개 반으로 나누어(4~6개월반, 7~11개월반, 12~24개월반) ▲베이비 마사지 ▲오감발달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월 4회 진행된다. 모자 건강교실은 지난해 프로그램 운영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주 2회 했으면 좋겠어요!”, “프로그램이 더욱 오래갔으면 좋겠어요!”와 같은 의견들이 나올 만큼 임산부와 육아 중인 영유아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강화군 보건소 인기 프로그램이다. 교실 운영은 4월~7월, 9월~11월 동안 총 56회 운영하며 매월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모집한다. 그밖에 강화군 보건소에서는 건강한 임신을 위해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에게 풍진 항체 검사 등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건강관리 플랫폼 헬스케어 경로당 구축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헬스케어 경로당 구축 사업은 인천시 관내 가장 높은 노령인구 비율, 코로나19로 인한 어르신 고립감 증대,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키오스크, 혈압계, 혈당계, 스마트TV 등을 설치해 어르신들의 지속 가능한 건강 및 여가관리 플랫폼을 구축한다. 지난 15일부터 IOT 장비 설치를 시작해 오는 31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측정한 건강 정보를 토대로 맞춤형 건강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 개발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번 사업은 읍면 경로당 37개소와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기관인 노인복지관과 노인문화센터 2개소를 포함 총 39개소가 대상이다. 아울러 헬스케어 경로당 운영을 위한 헬스케어 매니저 11명을 모집했으며, 4월 중 관계 기관 및 노인회장, 사무장을 대상으로 한 키오스크 및 IOT헬스기기 교육도 진행 예정이다. 유천호 군수는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어르신 의료 복지를 강화하는데
[매일뉴스] 강화군은 관내 청소년 국제 교류 커뮤니티인『강화 주니어 외교관』3기를 오는 4월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2021년 처음 선보인『강화 주니어 외교관』은 코로나 시대 지속 가능한 청소년 국제 교류 사업으로서의 기반을 구축했고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교류 활동들로 많은 청소년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강화 주니어 외교관 3기』는 기존 참가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월 1회 활동 주기를 월 2회 이상으로 확대 운영하고, 신설 프로그램들을 확충하는 등 실효성 있는 콘텐츠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국제교류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강화 주니어 외교관 3기』에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5월을 시작으로 8개월 동안 국외 우호도시 청소년과의 소통 및 교류활동,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영어권 문화교실, 국제기관 견학 및 글로벌 영상 콘텐츠 제작 활동 등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에 참여 할 예정이다. 국제 교류에 관심이 많고 활동 기간 성실하게 참여할 관내 중·고등학생 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자기소개서 및 대면 면접을 통해 최종 20명을 선발할 방침이다. 다만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와 혜택을 주고자 기 참여 학생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
[매일뉴스] 강화군은 26일 오후 2시 44분 마니산에서 난 산불의 주불진화를 27일 오전 8시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강화군 공무원 등을 집중 투입해 잔불을 정리하고 있으며, 유천호 군수 지휘하에 일사분란하게 마니산 산불 진압은 완료돼 가고 있다. 현재까지 산림청 헬기 11대와 강화군 공무원 등 진화인력 1,500여명이 투입됐으며, 야간에도 산불진화에 정예화된 강화군 산불전문진화대 등 전문인력 240여명과 장비 27대를 동원하는 등 산불진화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이번 산불로 산림 22ha가 소실됐으나, 산림청, 소방, 경찰, 의용소방대, 군부대 등 유관기관 및 주민들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인명과 재산피해 없이 마무리 됐다. 현장통합지휘본부장인 유천호 강화군수는 “산불진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 주불이 진화됐다.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산불진화를 위해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강화군 이장단(이장협의회장 김상배) 체육대회가 지난 23일 강화읍 공설운동장에서 관내 이장 187여 명을 비롯해 유천호 군수, 배준영 국회의원 등 내빈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강화군 이장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체육대회는 강화공설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나들길 걷기와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이어서 각 읍․면 대표들의 노래자랑도 펼쳐져 이장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돈독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 봉사에 솔선수범해 온 이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김상배 강화군 이장협의회장은 “오늘 행사가 이장들이 서로 화합하고 사기도 진작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즐겁게 웃으며 참여하는 이장들을 보니 평소 모이기 힘들었던 여러 마을 이장들 간에 교류의 장이 성공적으로 형성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유천호 군수는 “강화 관내 곳곳에서 주민들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이장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체육대회가 13개 읍․면 이장들이 단합하고 그동안 힘든 일상에서 지친 심신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