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부천시의 5대 특화산업 고도화 지원사업이 순항 중이다. 부천시는 5대 특화산업의 기술지원 및 인력양성 등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R&D기관에 22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했으며, 상반기에 기업 지원실적을 점검한 결과 835개 기업에 3,127건의 기업지원 성과를 이뤘다. 보조금 사업의 세부 내용은 ▲(금형) 제품 시험/측정 지원, 플라스틱 시제품 제작 지원, 금형 정밀공정 기술지원, 시험생산 지원, 기술지도 및 상담 ▲(조명) 제품 시험평가, KS 인증 및 조달인증 지원, 디버깅 지원, 경관조명 코디네이터 지원 ▲ (로봇) 연구 장비 이용지원, 로봇 창업기업 아이디어 사업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지원, 공정자동화를 위한 컨설팅 지원 ▲(패키징) 시험분석 및 측정 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뷰티 시제품 및 디자인 지원, 패키징 전문 전시회 지원 ▲(세라믹) 시제품 제작 지원, 인증획득 지원, 홍보물 제작 지원, 기술 컨설팅 등이다. 이에 탄력받아 R&D기관 간 협업을 통해 특화산업 고도화를 이루기 위한 기틀을 착착 다지고 있다. 부천산업진흥원은 ▲기술 애로 해결지원 ▲융합제품 공동개발 지원 ▲기술멘토링 지원 ▲융합기술 세미나 운영을 추진하
[매일뉴스] 인천 동구는 지난 3일 지역 명소 수문통을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날 상인 수문통 지역 상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호 골목형상점가 지정서를 전달했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천㎡ 내 면적에 3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지정이 되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공모사업을 통해 상점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고객을 유입시키는 등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김찬진 구청장은 “이번 제1호 수문통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골목형상점가 추가 지정과 더불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제1호 골목형상점가를 시작으로 지역 내 다른 골목상권을 추가 발굴하고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장려해 지속적인 골목상권 활성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매일뉴스]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는 개관 3주년을 맞아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동구문화체육센터 개관 3주년 축하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문화체육센터는 지난 2021년 7월 개관 이후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왔다. 센터는 국내·외 유수의 아티스트 초청공연, 신진 아티스트 발굴, 우수 작품 개최 등을 통하여 지난 3년간 지역 사회에 문화적 뿌리가 내리도록 노력했다. 또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소중한 문화 경험을 선사했다. 3주년 축하음악회 역시 대한민국 대표 예술단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챔버 앙상블’과 피아니스트 ‘박종화’,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메조 소프라노 ‘신현선’, 배우 ‘이건명’ 등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수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그간 센터가 펼쳐왔던 문화적 발자취를 기리고, 문화예술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찬진 청장은 “동구문화체육센터는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통해 인천의 문화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3주년 공연에 대한 자세한
[매일뉴스]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역주민이 자원봉사를 쉽게 접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설치된 동 자원봉사센터를 관내 9개소 행정복지센터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 동자원봉사센터는 2024년 ‘동네언니들의 안심나눔’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자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반찬과 간식을 만들어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 불로대곡동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7월 3일 건강한 홈메이드 음식을 테마로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 30가구를 선정하여 양파장아찌와 감자계란샌드위치를 만들어 전달했다. 임경환 서구자원봉사센터장은 “양파는 콜레스테롤, 혈압조절 등과 같은 효능을 가지고 있는 재료이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구자원봉사센터는 동자원봉사센터의 교류와 연대관계를 구축하여 지역 내 자원봉사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양한 참여형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 가좌3동 행정복지센터는 가좌의용소방대rk 3일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대비해 가좌3동 내 배수구 정비 활동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가좌의용소방대 부대장을 비롯한 대원 10여 명이 참여하여 배수구 내 쌓여 있는 이물질을 제거해 우천 시 원활한 배수가 이루어지도록 정비했다. 특히, 가좌지구대 앞 등 상습 침수 구역을 집중 정비하여 장마철 침수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김용근 가좌의용소방대 부대장은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정비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했다. 앞으로도 안전한 가좌3동이 되도록 의용소방대가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김성주 가좌3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를 위해 참여해주신 가좌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가좌3동 행정복지센터 역시 관내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대응 태세로 집중호우 대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가 위탁 운영하는 인천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경인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최향숙 교수)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사)대한위생사협회와 공동으로 2024년 위생 특화사업 ‘서구 위생의 날’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은 센터 등록 급식소 어린이를 대상으로 5월 5일인 ‘세계 손 위생의 날’을 맞이하여 손 씻기 6단계와 관련된 작품을 만드는 활동으로 총 19개소 316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그중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으로 신현어린이집, 우수상으로 가좌초등학교어린이집, 그 외 손 위생 지킴이상 8개소와 참가상 9개소가 선정되어 수상했다. 공모전에 참여한 한 교사는 “아이들이 작품을 준비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고, 손 씻기의 중요성을 많은 아이들이 알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센터장 최향숙 교수는 “본 공모전을 통해 아이들이 손 씻기 6단계를 실천함으로써, 개인 위생관리 수준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 연수구가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4년 한국서비스 품질지수 조사(KS-SQI)’ 지방자치단체 행정서비스 부문에서 5년 연속 인천 기초자치단체 1위 기관에 올랐다. 한국표준협회가 인천지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시작한 지난 2020년부터 매년 1위를 차지한 연수구는 지난 2022년에는 전국 기초단체 최고 점수를 받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매년 실시하는 한국서비스 품질지수 조사는 대한민국 서비스 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한국표준협회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서비스 품질 지표다. 특히 공공행정 서비스 품질 부분은 지난 2003년 광역시청 조사를 시작으로 공공행정, 지방자치단체 등으로 지속 확대하며 대국민 행정서비스 품질 수준에 대한 조사와 연구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서비스 관련 산업 82개 업종, 지자체 7개 부문(총 89개 업종)을 대상으로 개별 면접조사와 인터넷 패널조사를 통해 진행했으며 인천은 인구 20만 이상 기초단체 6곳을 대상으로 했다. 행정서비스 부문은 ▲본원적 서비스, ▲공공성, ▲친절성, ▲적극성, ▲신뢰성, ▲적절성, ▲접근성, ▲편리성, ▲쾌적성 등 9개 차원과 ▲결과, ▲
[매일뉴스] 인천 연수구는 이달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활용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한다. 행정안전부와 KT에서 공동 개발한 메타버스 프로그램인 ‘지니버스’를 통한 도로명주소 교육은 올해 처음 전국에 도입됐으며, 연수구에서는 올해 첫 시범 교육 대상으로 명선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선정했다. 교내 전산실을 빌려, 구청 토지정보과 도로명주소 담당 주무관이 직접 1교시 동안 PPT를 활용한 이론과 메타버스 프로그램 수업을 진행하고 주소정보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미있는 게임 속 도시를 구현해 도로명주소 부여 원리 및 도로명주소로 길 찾는 방법 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미래세대의 주역인 초등학생에게 주소정보 체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올해 성과를 통해 내년에는 교육을 확대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은 3일 LG헬로비전과 ‘인천상상플랫폼 기반의 AI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LG헬로비전 상암 본사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복합문화공간인 ‘인천상상플랫폼’에 입주한 두 기관의 협력을 기반으로 성사됐다. LG헬로비전은 1층에 뮤지엄 L을, 인천시교육청은 3층에 AI융합교육센터를 운영하며, 물적·인적 자원 교류를 통해 AI 인재 양성에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양 기관은 뮤지엄 L 전시관 이용 제휴를 통해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체험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기로 했다. 또한 AI융합교육센터를 중심으로 학생과 시민에게 AI 및 첨단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는 데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시교육청은 2025년 3월 개관 예정인 AI융합교육센터에서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혁신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해 AI융합교육센터를 명실상부한 첨단 교육의 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학생들이 디지털 세상에서 AI 기술을 활용해 자기 생각과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매일뉴스] 구리암모늄 레이온 직물의 한-미 자유무역협정 원산지 기준 개정안이 ‘24년 8월 1일 국내에서 발효할 예정이다. 이는 한미 양국이 한미 FTA 원산지 기준 개정을 위한 법적·절차적 요건을 완료했다는 서면 통보*를 ‘24.7.2.(화) 자로 교환 완료한 것에 따른 것이다. 한미 양국은 지난 2018년 한미 FTA 개정 협상시, 역내 원료공급 부족 품목인 구리암모늄 레이온 직물에 대해 역외산 원사 사용이 가능토록 원산지 기준을 개정하는 데 합의했으며, 이후 양국 간 구체적인 개정 논의를 거쳐 이번에 개정절차를 완료했다. 한미 FTA 섬유 직물의 원산지 기준은 원사부터 역내산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으나, 이번 개정안 발효로 한국산이나 미국산이 아닌 역외산 구리암모늄 레이온사를 사용하여 한국 내에서 제조한 직물도 미국에 수출 시 한국산으로 인정되어 무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동 품목의 대미 수출 시 가격 경쟁력이 확보되어 우리 섬유 기업의 미국 시장진출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일뉴스] 한국은행 인천본부와 인천연구원은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인천경제의 과제”를 주제로 오는 7월 16일 오후 2시,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4년도 지역경제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올해 합계출산율이 0.7명을 밑돌 것으로 예상되면서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 세미나는 이러한 인구구조의 변화 속에서 인천경제의 지속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옥우석 인천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이철희 서울대학교 교수가 ‘장래 인구변화와 노동시장 수급불균형: 전망과 정책과제’, 김규식 한국은행 인천본부 과장이 ‘인천지역 인구구조와 노동시장 여건 변화’, 유근식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이 ‘출생성비를 활용한 혼인 감소 및 저출생의 원인 분석’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오준병 인하대학교 교수, 이장연 인천대학교 교수, 명삼수 인천시 재정관리담당관, 유영석 인천상공회의소 경제진흥실장, 민규량 인천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여한다. 이번 세미나는 공개세미나로 사전에 참가 신청만 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관할 수 있다. 7월 12일까지 한국은행 인천본부로 별도의 양식 없이 성명과 소속만 밝히면 참가
[매일뉴스] 인천시와 인천연구원은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을 맞이해 진행하는 '2024 인천평화안보포럼' 행사의 일환으로 「인천 평화‧안보 대학(원)생 논문공모전」을 개최한다. 논문공모전의 주제는 “자유와 평화의 인천상륙작전의 의미 재조명”과 “미래세대의 자유‧평화‧안보 인식 제고 방안”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수도권 소재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개인 혹은 팀(최대 4명)으로 진행한다. 논문 접수기간은 8월 18일까지이며, 참가신청서와 함께 인천평화안보포럼 홈페이지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공모내용과 접수방법은 인천연구원 홈페이지와 인천평화안보포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참가신청서 등 양식도 내려받을 수 있다. 시상은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편(200만원), 최우수상 2편(각 100만원), 우수상 3편(각 50만원)을 선정해 8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인천광역시장상과 인천연구원장상 등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논문은 '2024 인천평화안보포럼' 미래청년 세션에서 발표되며 포럼 자료집에도 실릴 예정이다.
[매일뉴스]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담아내겠다는 의지를 담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올해 새롭게 시작한 '클래식 에센스' 두 번째 무대가 7월 19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병욱의 지휘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애수 어린 선율과 이국적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인천시향이 선택한 첫 곡은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이다. 베토벤, 멘델스존, 브람스와 함께 세계 4대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명명되는 이 작품은 순탄치 않았던 결혼생활로 고통받고 있던 그가 요양 중에 랄로의 “스페인 교향곡”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한 곡이다. 초연 당시에는 까다로운 난이도로 혹평받았지만, 추후 바이올리니스트 아돌프 브로드스키의 노력으로 마침내 성공하게 됐다. 이 곡은 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린의 대비가 절묘하게 어울리는 1악장과 아름다운 슬라브적 선율이 진한 여운을 선물하는 2악장, 러시아 민속 무곡적이면서도 이국적인 분위기로 대미를 장식하는 3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의 제1종신악장이자 뛰어난 연주력으로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플로린 일리에스쿠(Florin Iliescu)가 협연해, 차
[매일뉴스] 정부가 동인천 민자역사 철거 및 복합개발을 결정한 가운데, 역사 하부 지하상가 사용허가 문제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국회 산자중기위,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동인천역사 하부 지하상가의 인천시 사용허가기간(~’24년)과 인천시의 상가 임대기간(~’28년, 연장 시 ’33년)이 일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2026년 철거를 위해선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역의 숙원 사업을 정부가 국책사업으로 반영하기로 결정했으나 적기 추진과 상인 보호가 상충, 딜레마에 빠진 형국이 된 것이다. 10년 넘게 흉물로 방치돼 있던 동인천 민자역사가 해결될 단초가 마련된 건 지난 2022년 12월이다. 국토부 철도산업위원회가 철거 후 복합개발을 의결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국가철도공단은 퇴거소송 제기(23.6)를 시작으로 ▲민간제안 공모(24.7) ▲철거 및 복합개발(26.3)을 추진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5월 국가철도공단이 1심 판결에서 승소, 민자역사 철거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됐으나 이번엔 지하상가가 현안으로 부상했다. 인천시가 지난 해 5월 마련한 ‘인천시 지하도상가 관리 운영 조례 일부 개정안’에 따라 인천시
[매일뉴스] 인천시는 세외수입 실무역량 강화와 징수율 제고를 위해 ‘세외수입 과목별 맞춤형 실무편람’을 처음 발간했다고 밝혔다. 시는 징수율 제고 대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 사업부서를 방문해 세외수입 전반에 대해 업무진단을 실시했다. 그 결과 세외수입은 과목이 다양하고, 과목별로 개별 법령에 따라 부과·징수하고 있어 체납처분 등 실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지난 1월 ‘세외수입 과목별 맞춤형 실무편람’을 제작하기 위해 관련 부서 중심으로 실무 전담반(TF)을 구성했으며, 실무자들이 여러 차례 걸쳐 직접 머리를 맞대고 과목별 부과·징수 요건 등을 논의하고 주요 내용을 작성했다. 실무 편람은 담당자들이 실제 업무 추진상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이론 중심의 업무해설서와 다르게 과목별 업무 내용과 추진 과정을 상세히 다뤘다. 첫째, 업무 연속성 유지를 위해 실무자가 놓치기 쉬운 부분, 반드시 알아야 할 부분 위주로 실무에 도움이 되도록 제작했다. 둘째, 다양한 종류의 채권을 압류할 수 있도록 근거법령, 자료수집 방법 및 절차, 압류채권의 표시 등을 알기 쉽게 예시를 들어 설명했다. 셋째, 납부자의 계속적 수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