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강화군이 7월부터 어르신 건강관리 플랫폼인 헬스케어 경로당의 양방향 화상 서비스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양방향 화상 서비스 프로그램은 헬스케어 경로당에 설치된 스마트TV 모니터를 통해 강사와 경로당 이용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난 6월 한 달간의 시범운영을 마쳤으며, 7월부터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마다 지역별로 오후 1시부터 3시에 운영한다. 군은 양방향 화상 서비스 송출을 위해 노인복지관에 스튜디오를 조성했고, 양질의 강사를 섭외했다. 화요일에는 시니어 건강 운동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수요일에는 노래교실, 웃음 치료, 치매 예방 인지 놀이, 건강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회차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헬스케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강화읍, 선원면, 송해면, 하점면, 양사면, 교동면 경로당은 오후 1시부터 2시, 그 외 불은면, 길상면, 화도면, 양도면, 내가면, 삼산면, 서도면 경로당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총 60분간(준비시간 포함) 운영한다. 그동안 헬스케어 경로당은 건강측정기기(혈압계․혈당계․체온계․체성분분석기)를 이용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
[매일뉴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지난 1일 민선 8기 하반기의 시작을 맞아 구정 운영계획을 밝혔다. 이 구청장은 2022년 7월 1일 취임한 이래 ‘새로운 변화, 함께 뛰는 미추홀구’라는 슬로건 아래 미추홀구의 많은 변화를 이끌어 왔다. 취임 2년 동안 미추홀구의 낙후된 원도심 주거환경과 도시경관을 재정비해서 주안1, 3, 4구역, 용마루 주거환경개선사업, 용현학익구역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들어서 1만 3천여 세대가 넘는 주택이 공급됐다. 40년이 넘게 주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미추홀구의 랜드마크인 숭의로터리 분수대도 리모델링을 마쳐 이번 여름부터 재가동하기 시작했다. 사회적 약자의 안전을 위해서 도화동에 스마트빌리지를 조성했으며, 이와 함께 수봉공원 인공폭포 일대도 스마트 공원으로 탈바꿈했다. 취임 직후부터 미추홀구를 인천교육의 중심지로 재도약시키기 위해서 남부교육지원청의 유치를 추진하여 2023년 4월 구 선인재단 부지로 교육청 이전이 확정돼 2027년에 준공 및 입주 예정이다. 또한 생활체육 참여 기회의 확대를 위해 주안스포츠문화센터를 2023년 9월 개관했으며, 용현남초, 숭의초, 한국폴리텍대학, 인천기계공고 4개소의 다목적 강당을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8일부터 관내 청소년(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3학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 스스로 생각하는 부모로서의 자아상과 자녀가 현재 인식하고 있는 부모의 모습이 서로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 측정하는 부모양육태도검사(PAT, Parenting Attitude Test) 온라인 심리검사와 해석 상담(유선)을 무료로 제공한다. 비대면 심리검사 사업은 전문가를 통해 객관적으로 부모의 양육 방식을 8가지 요인으로 분류해 요인별 수준과 특징, 이상적 영역에 따른 종합 소견 및 해석 상담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상반기 검사 참여자는 “가족의 차이에 대해 더 잘 이해하게 돼 좋았고, 더 나은 관계를 위해서 부족한 점들을 보완할 수 있도록 상담해 주셔서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본 검사는 오는 8월 30일까지 접수 및 실시 예정이다.
[매일뉴스] (재)김포문화재단이 오는 29일부터 약 한 달간 월곶생활문화센터 별관 동호회실에서 ‘'오롯이, 월곶' 참여시민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월곶생활문화센터 문화예술프로그램 '오롯이, 월곶' 수강생들의 활동 성과를 지역사회에 공유함으로써 김포시민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 예술적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올 상반기 종료된 △어른이의 창의미술세계 △차.마.고독(Solitude): 차와 함께 명상을 △착한 공예, 수제종이만들기, △원데이클래스 등 4개 강좌의 작품과 성과물을 비롯해 △아름다움을 수놓다, 서양자수 클래스, △감성 펜 드로잉 그리고 수채화 등 호응이 좋았던 지난 해 프로그램 성과물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에 참여한 수강생 A씨는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한 수업의 결과물이 전시로 보여진다고 하니 무척 설렌다.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참여자로서, 김포시의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된 유익한 경험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는 “프로그램에 성실하게 참여해주신 모든 시민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여 시민들에게 문화생활향유의 활력을
[매일뉴스] 인천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도시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에 인천역 복합개발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시혁신구역(White Zone)으로 지정되면 토지의 용도·밀도 제약 없이 자유로운 개발이 가능하게 되며, 국토부에서는 선도사업에 한 해 공간재구조화계획, 공공기여 협상 등 후속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따라서, 2016년 국토부 입지규제최소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철도, 플랫폼 등으로 인한 공간적 제약에 따른 사업성 부족으로 장기간 개발이 지연된 인천역 일원 개발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인천시는 인천역 복합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오는 하반기 공간재구조화계획을 착수하고,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 하반기 도시혁신구역 지정, 2026년 실시계획 인가 등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성과 원도심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기존 입지규제최소구역에 인천역 주변 낙후된 주거시설 등을 포함해 65,484㎡로 사업구역을 확대했고, 토지이용계획상 복합역사와 광장 및 주상복합부지로 계획했다. 또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공공주도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인근 내항 1・8부두 재개발
[매일뉴스] 미래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공공시설 노후화와 접근성 부족,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인천시의 공공청사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먼저 1985년 준공된 시 청사는 39년간 인구 증가와 행정구역 확대 등 으로 행정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직원 사무공간도 부족해 인근 사무실을 임차하는 등 분산된 업무공간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따른 신청사 건립 사업은 공사비 등 2,848억 원을 투입해 시청의 기존 운동장 부지에 연면적 80,417㎡, 지하 4층부터 지상 15층 규모로 2025년 3월 착공, 2027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분산된 행정업무 집중화는 물론 시민중심의 문화·복지·소통 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재 공정률이 54%인 루원복합청사는 서북부지역 균형발전과 산하기관 집적을 통한 효율성을 강화하고자, 루원시티 내 연면적 47,423㎡, 지하 2층부터 지상 13층 규모로 건립 중이다. 지난 6월 '인천시 공공시설 재배치 추진 계획수립'에 따라, 루원복합청사에는 인천도시공사, 인천환경공단, 인천시설관리공단, 미추홀콜센터, 서부수도사업소, 아동복지관이 입주
[매일뉴스] 인천시가 2026년 7월 새로운 자치구 출범을 위해 397종에 이르는 행정정보시스템의 데이터 전환을 추진한다. 시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확정에 따라, 7월 중 행정체제 개편 준비를 위한 전담 조직을 본격 가동하고,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조직진단 용역, 토지분할 측량 등 긴급 현안 사업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대부분의 행정업무와 대민서비스가 전산시스템으로 이뤄지는 점을 고려할 때, 행정정보시스템 데이터 전환은 새로운 자치구 출범에 가장 핵심적인 준비 작업 중 하나다. 현재 운영 중인 행정정보시스템은 공통 표준(지방재정, 기록물 관리 등) 19종, 중앙 집중(건축행정, 주민전산 등) 101종, 시·구 자체 구축(홈페이지, 주정차 단속 등) 277종 등 397종에 이른다. 지역 주도형 선도 사례인 만큼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과 유사한 사례가 없고 장기간 소요되는 복잡한 작업인 만큼, 시는 사전에 데이터 통합·전환 대상 및 규모 확정과 정보통신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비상 대응계획, 비용 추계 등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할 계획이다. 내년 초까지 정보화전략계획을 수립 후,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과 공공부문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6월 29일 전남대학교 광주캠퍼스에서 열린 한국교육학회 2024년 연차학술대회에 참석해 읽걷쓰 강연과 학술토론을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오전 ‘지방화 시대, 지역교육의 미래 방향과 좌표’에 대해 기조 발언을 하고 ▶학력인구 감소 위기 ▶학교 구성원 간 갈등 ▶교육격차와 기초학력 저하 ▶디지털 교과서 등을 주제로 한 현안 토론 패널로 참여했다. 패널 토론에는 대구, 전남, 충북 교육감 등이 함께 했다. 오후에는 기획세션 코너로 ‘인천교육의 현재와 미래: 학교를 삶으로, 읽걷쓰와 인천교육’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이후 한기순 인천대학교 교수와 토론 후 대토론회에 참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읽걷쓰가 어떻게 교육과정에 반영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읽걷쓰 교육요소로 관찰, 질문, 탐구, 행동을 교육과정에 반영하는 구체적인 사례와 실천 방법을 ‘읽걷쓰 루틴의 힘’으로 제작해 안내할 것”이라며 “앞으로 읽걷쓰의 앎과 삶이 통합되는 교육으로 ‘앉아있는 수업, 앉아있는 학교’가 ‘걷는 수업, 걷는 학교’로 변화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이날 한국교육학회 읽걷쓰 부스를 운영하고 ‘읽걷쓰 교육의 개념적 틀
[매일뉴스] 인천시가 '9·15 인천상륙작전 제74주년'을 맞아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평화와 화합이 공존하는 세계 시민의 안보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기념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다. 시는 지난 5월,‘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추진사항 보고회’에서 범시민 추진협의회에 준비사항을 보고했다. 당시 추진협의회는,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자는 내용을 토대로 ‘국가기념일 지정 건의문’을 협의회 공동대표인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전달했으며, 시는 이를 관련 부처에 제출했다. 6월에는 해군본부 전담팀(TF) 및 유관기관 실무협의회 전담팀(TF)을 구성해 회의를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유관기관의 역량결집을 통한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다짐했다. 시는 올해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을 9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으로 정하고, 기념식을 비롯해 인천상륙작전 기념 시가행진, 인천평화안보포럼, 유엔(UN)참전국(22개국) 유학생과 함께하는 유엔아이(UNI(Incheon)) 평화캠프, '작전명 크로마이트 그날의 이야기'강연, 2024 통일청년대화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대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시민 접근
[매일뉴스] 인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산림분야에서 최우수 광역지자체로 선정돼, 7월 2일 산림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패와 수치, 상금을 수여 받았다. 행안부는 국정 주요시책 등의 지자체 추진상황을 평가·환류해 국정의 통합성, 효율성,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정평가 주요 지표 평가를 매해 실시하고 있다. 2023년 실적을 평가는 올해 국정평가는 6개 국정목표와 101개의 지표로 분류돼 있는데, 이중 산림분야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 구축율 ▲산불방지 성과 달성도 ▲산림병해충방제성과 달성률 ▲목재화이용 활성화 노력도 등 이 5개 지표가 있다. 시는 이번 합동평가에서 5개 지표 모두 행안부 목표값(80점부터 100점)을 윗도는 높은 달성률(평균 107%)을 기록했다. 특히 국산 목재 이용 실적 및 목재 체험행사, 목재 홍보활동 건수로 평가하는 목재이용 활성화 노력도는 125%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시는 이 평가에서 2023년에는(2022년 실적 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2021년도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박세철 시 녹지정책과장은 “따뜻한 동행,
[매일뉴스] 인천 계양구의회(신정숙 의장)는 지난 1일 구의회 6층 본회의장에서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계양구의회 의원 및 부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사, 축사, 전반기 의장단 공로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정숙 의장은 취임사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단기적인 성과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정책을 개발하고, 주민과의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루겠다“라고 의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지난 6월 25일 9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통해 2선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신정숙(작전 1,2동, 작전서운동) 의원이 의장으로, 국민의힘 이상호(계산4동, 계양 1,2,3동) 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매일뉴스] 인천 동구 자원봉사센터는 최근 대한노인회 인천동구지회에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위한 샤워타월 1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올해도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뜨개 재능을 가진 자원봉사자 약 20여명의 모집하여 다양한 색상의 실을 이용해 직접 타월을 만들었다. 강진석 센터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매년 진행하는 수제품 재능나눔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자원봉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온기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역 내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매일뉴스] 인천 동구는 송림동 현대시장 내 화재 피해 시설물에 대한 복구를 완료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는 복구 과정에서 상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지난해 방화로 소실된 현대시장 내 시설물 및 아케이드에 대한 복구를 최근 완료했다. 피해가 가장 컸던 아케이드 복구 과정에서 상인들의 영업활동과 이용객의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했다. 또 비산먼지, 소음 등에 따른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를 진행했다. 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고객 안전과 경관 정비에 힘썼다. 전통시장 아케이드 난연 소재 사용 의무화에 따라 화재에 취약한 기존 아케이드 지붕 재질과는 다른 난연 등급의 폴리카보네이트를 설치하여 화재에 대비했다. 또 화재로 인해 중단했던 시장 입구 간판 1개소를 철거하고 전통시장의 노후된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하여 야간경관 연출이 가능한 디자인 간판으로 교체했다. 이와 함께 수도 개설 및 전기 인입 등 상인 영업 정상화를 위한 편의 설비에 대한 공사와 동시에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 설비 공사도 완료했다. 구 관계자는 “화재 피해 복구 기간 상인들의 진심 어린 응원과 협조에 감사드리고 복구 완료 시설물에 대해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여 상인
[매일뉴스] 인천 동구보건소는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주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정신건강복지·대학교상담·청소년상담복지·Wee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국가 정신건강검진에서 중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구는 대상자에게 총 8회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은 구비서류(의뢰서 등)를 갖추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서비스 대상자로 결정되면 거주지와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한 후 소득 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이용할 수 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정신건강사업은 중증 정신질환자 치료 및 관리에 집중되어 있었다”며, “이번 사업으로 우울·불안 등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마음건강 문제에 대해서도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가 지원되는 만큼 구민정신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는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서 기후위기’로 그 변화의 속도가 점점 더 심화되고 있는 현 상황을 극복하고자 ‘벽면녹화(그린커튼)’를 시범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벽면녹화(그린커튼)는 건물 벽과 옹벽을 녹화하여 경관을 개선하고, 도시열섬 현상의 영향을 완화하고 생물 서식지 공간 확보 등을 목표로 하는 녹화방식이다. 해당 사업은 검단지역 대촌근린공원 등 4개소 일원 744㎡ 규모로 진행된다. 서구는 화분 식재형과 노지 식생형을 병합하여 공원 내 주민의 이용이 많은 화장실 및 쉼터 외벽의 하단에 덩굴식물 풍선초, 나팔꽃, 제비콩 등 세종류를 심어 그물망을 타고 위로 올라갈 수 있도록 설치했다. 이를 통하여 여름철 햇빛을 차단해 전기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음과 먼지를 감소시키는 동시에 식물 생애주기의 계절적 변화를 관찰함으로써 교육 기회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펼쳐 구민의 행복과 건강을 책임지는 녹지 행정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