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는 2024년 1기'뱃살 쏘~옥 건강UP 비만탈출 교실'을 4월 1일부터 3개월 과정으로 운영했으며, 지난 28일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구의 비만율은 2023년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전국 및 인천시보다 평균값이 낮으나, 여전히 젊은 성인 30~50세의 비만 유병률은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서구보건소에서는 증가하는 비만 유병률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보건소 및 6개소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비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비만 탈출 교실은 20세 이상 60세 미만의 서구민 중 BMI 25kg/㎡ 이상 또는 체지방률(남 25%, 여 30%)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12주 동안 진행됐다. 회당 2시간씩 주 3회, 총 36회 프로그램으로 운동 소도구 등을 이용하여 가정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법과 식단 짜기, 저열량 조리법 등 전문적인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식사·운동일지를 3개월을 매일 쓰도록 하고 주말에도 응원 및 운동 독려 문자를 발송하여 집중적 관리도 유도했다.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체성분, 혈액 검사, 체력 등의 항목을 분석한 결과 수료자 23명 중 최고 체중 10kg 감량, 체지방률 5.7%
[매일뉴스] 인천 서구는 지난 1일 민선8기 취임 2년을 맞아 직원 조회를 개최하고 내부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구는 이번 조회를 통해 직원이 함께 서로를 격려하며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서구가 나아갈 구정 방향을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직원 조회는 앞서 열린 직원 노래 경연대회에서 우승한 직원이 특별 공연을 펼치는 등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이 자리에서 강범석 청장은 직원들에게 “서구의 내일을 기대해 달라”며 ▲행정체제개편에 따른 검단구 출범 준비 ▲복지재단을 통한 서구형 복지정책 개발 및 확산 ▲원도심에 활력을 더할 원도심 재생사업 ▲다채로운 배움과 체험이 있는 아동 행복 교육도시 등의 정책 키워드를 제시했다. 아울러, 강범석 청장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와 관해서도 “우수한 접근성과 인프라 연계, 풍부한 배후 수요를 갖춘 서구가 국제스케이트장의 최적지”며 “63만 서구민과 300만 인천시민의 마음을 모아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연수구 주민자치협의회가 1일 연수구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인천시를 상대로 ‘인천시립박물관 매각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인천시립박물관의 2027년 미추홀구 학익동으로 이전계획에 따라 현 옥련동 부지를 매각하려는 인천시의 일방적인 계획에 대해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연수구주민자치협의회는 이날 각 동 주민자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열고 협의회 운영규정 개정과 인천시립박물관 매각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을 잇달아 통과시켰다. 결의안에는 시립박물관은 시민과 구민의 자긍심을 심어준 지역의 핵심기관으로 일방적인 매각 계획은 연수구와 어떤 상의도 없이 구민 의사를 반영하지 않는 인천시의 독단적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또 인천시의 매각계획을 반대하며 먼저 부지활용 계획을 밝히는 것이 우선이고 인천시는 즉시 매각계획을 철회하고 시민들과 충분한 소통을 거쳐 계획안을 수립하라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이재호 연수구청장도 지난 5월 초 언론사 기고 등을 통해 단순히 부족한 예산을 보존하기 위한 매각은 안 되고 공공성을 염두에 둔 논의가 선제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 박물관 이전 후에
[매일뉴스] 연수구가 1일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지역 인사와 전 직원들이 함께 지난 2년간 구민과 함께한 변화의 기록을 공유하고 앞으로 더 나은 연수구를 다짐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의 취임 2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원로들과 단체장들을 초대한 가운데 전 직원 월례 조회를 병행해 검소하고 내실 있게 진행됐다. 구립전통예술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공무원 윤리헌장 낭독, 취임 2주년 기념영상 상영에 이어 이재호 구청장의 성과보고와 구내식당 직원 격려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대형 건립사업의 추진 ▲고품격 행정인프라 구축 ▲도심 속 녹지공간 확보 등을 공유하고 구민들과 함께 ‘더 나은 연수, 더 행복한 구민’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날 오후 7시에는 연수구청 한마음 광장에서 구민들을 초청한 가운데 구립예술단, 박혜경, 클래식듀오, 조문근 등이 출연하는 연수 열린음악회도 함께 진행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전 직원이 다 함께 지난 2년간의 성과와 혁신 과정을 되돌아보고, 변화를 위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가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남은 시간도 그동안의 과정을 밑거름으로 4
[매일뉴스] 지난 달 28일, 인천시 연수구의회는 제26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연수구의회 후반기 운영위원장에 박민협(송도2,4,5·국민의힘) 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선출된 박민협 운영위원장은 "의회를 헌신적으로 이끌어주신 전반기 의장단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소통과 화합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원구성을 마친 연수구의회는 2일부터 15일까지 제266회 연수구의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후반기 첫 의사일정을 시작한다. 박 위원장은 제9대 연수구의회 전반기 자치도시위원회 부위원장, 운영위원회 위원, 그리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제259회 정례회) 및 위원으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송도국제도시 9공구 화물차주차장을 둘러싼 법적 분쟁에서 IPA가 1심 승소하며 주민 불안이 커지자 1인 시위를 통해 공개적으로 반대 목소리를 내며 지역 현안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매일뉴스] 경찰청에서는 각 시도 자치경찰위원회와 협조하여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폭주족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삼일절, 현충일, 6. 25. 등 기념일을 중심으로 야간 이륜차 등의 폭주 행위로 인한 피해가 확인됐다. 그간 대대적인 단속과 교통문화 개선으로 점차 자취를 감추었던 폭주족이 최근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나타나, 교통안전을 위협하고, 소음 등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경찰청에서는 폭주족을 근절하기 위한 이륜차 불법행위 예방 및 단속·수사 등 종합대책을 수립, 시행한다. 우선 112 신고와 누리 소통 매체 분석 등을 통해 폭주족 출몰 예상 지역을 사전에 파악하고, 순찰차·경찰오토바이 등을 배치하여 집중 순찰 및 현장 단속 등을 통해 폭주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한다. 폭주 행위를 발견하거나 신고가 접수되면, 교통경찰은 물론 지역경찰‧형사‧기동순찰대 등 가용경력과 장비를 최대한 활용하여 범죄 발생 초기부터 강력히 법규 위반행위를 단속·수사한다. 다만, 무리한 추격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검거가 어려운 경우 우선 증거를 확보하고, 누리 소통 매체 게시내용 분석 등 사후 수사를 통
[매일뉴스] 인천시설공단은 오는 24일 인천경제교육센터(경인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와 함께 ‘스마트한 시니어를 위한 찾아가는 디지털 경제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14시~16시에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 본관 1층 교육실에서 운영하며, 각 교육별 20명 정원으로 회관 어르신이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공단은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한 금융거래 및 간편결제 사용법을 배우고 키오스크 체험·실습, 보이스 피싱 예방 교육 등을 통해 디지털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경제 환경에 잘 적응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소외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관광일자리페스타 인천편이 7월 19일 송도IBS타워 3층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인스파이어리조트·파라다이스시티 등 복합리조트를 비롯하여 오크우드 인천(호텔업), 구찌코리아(인천공항 면세업), 맨파워코리아(지상직 대한항공 협력사), 나사렛국제병원(의료관광업) 등 인천 소재 관광기업 25개사 내외가 참가하고,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인천광역시 일자리센터가 구직자의 실질적인 취업을 지원한다. 관광기업 채용관에서는 채용·직무상담 외에 ▲일자리상담소 ▲퍼스널컬러 진단 ▲증명사진 촬영 ▲취업타로 ▲서류·면접 취업컨설팅 ▲관광부문 현직자 멘토링 ▲취업특강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취업특강에서는 TV조선 이진희 아나운서를 초청하여 ‘자신감을 불러 일으키는 면접스피치’라는 주제로 구직자들에게 필요한 실용적인 취업방법을 전달한다. 일자리페스타에 참가하여 실제 구직자 채용으로 이어진 기업에게는 ▲일자리페스타 매칭 지원금 또는 ▲중·소 관광기업 고용장려금 지급기준 충족 여부 확인절차를 거쳐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할 구직자는 일자리페스타 운영 누리집을 통해 미리 참가신청을 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구직자에 한하여 추첨을 통
[매일뉴스] 배우 김희선이 진정한 가족에 대한 의미를 전달하며 ‘우리,집’의 시작과 끝을 장식했다. 드라마에서 전개되는 사건, 사고, 혼란, 혼돈 속에서 중심을 잃지 않으며 배우의 클래스를 보여줬다.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기획 권성창 / 연출 이동현, 위득규 / 극본 남지연 / 제작 레드나인픽쳐스)이 지난달 29일, 12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김희선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가정 심리 상담의 노영원 역을 맡았다. 섬세한 심리 묘사와 강약을 조절하는 디테일한 감정 연기로 또 한 번 그의 변신과 선택이 옳다는 것을 증명했다. 김희선은 “‘우리,집’은 제게 정말 의미 있는 작품이었다. 촬영하는 동안 많은 감정을 느꼈다. 다양한 캐릭터들과 교감하며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김희선은 노영원을 통해 ‘성찰했고 또 성장했다’고 전했다. “영원은 단순히 가족의 갈등을 해결하는 역할만 한 게 아니다. 자신의 감정과 삶을 되돌아보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이다”고 말했다. 영원이 곧 배움의 기회였다는 것. 김희선은 ”우리는 어떤 가족일까, 나는 어떤 아내며, 어떤 엄마일까를 생각하게 됐다“면서 ”영원을
[매일뉴스] 올여름 가장 뜨겁게 대치할 두 부자(父子)가 온다. 오는 8월 12일(월) 밤 10시 첫 방송될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크리에이터 표민수, 극본 김재환, 연출 유종선,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테이크원스튜디오 ㈜몬스터컴퍼니)는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기로 한 두 아버지의 부성 본능 대치극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손현주(송판호 역)와 김명민(김강헌 역), 그리고 차세대 루키 배우 김도훈(송호영 역)과 허남준(김상혁 역)의 만남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유어 아너'가 캐릭터 포스터와 첫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에 불을 붙이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아들의 사고, 그리고 아들의 죽음으로 인해 맞붙게 된 두 아버지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순간의 실수로 살인자가 된 아들 송호영(김도훈 분)을 지키기 위해 사건을 덮은 판사 송판호(손현주 분)와 아들을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발 벗고 나선 무소불위의 권력자 김강헌(김명민 분)의 처절한 부성애가 강렬한 잔상을 남기고 있는 것. 특히 서로에게 총을 겨누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는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쫄깃한 긴장감까지 느껴져 시청자들을 기다려지게 만든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와 (재)인천문화재단은 기초문화재단이 기초지자체 단위의 지속가능한 문화예술교육 추진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인천광역시의 '제2차 인천문화예술교육계획'과 협의회·토론회 등 지역 내 논의를 근거로 올해 신규로 설계한 사업이다. 그간 기초문화재단의 문화예술교육사업이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중심으로 추진되어온 상황에서, 지역의 현황과 수요를 조사하고, 주체 발굴, 협력망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을 통해 기초지자체 단위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인천광역시부평구문화재단과 (재)인천광역시서구문화재단이 선정되어, 각각 “부평문화예술교육ON the Ground“와 “서구드림프로젝트”를 사업명으로 하여 자치구의 현황과 중장기 전망에 기반하여 사업을 계획하여 실행하고 있다. 2007년 설립되어 문화예술교육과 문화도시사업 등으로 주민의 문화적 삶을 확산해 온 부평구문화재단은 2022년 예술교육 전담팀이 조직화되고 자치구 중심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강화를 위한 다음 단계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에는 부평문화예술교육의 현황과 자원을 조사하고 협의체를 강화하며, 권역별 생
[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3종 복지관 종사자 인식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방안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사서원은 지난 2 부터 6월 인천여성가족재단과 공동으로 ‘인천시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방안 연구’를 진행하고 6가지 지원방안을 제안했다. 첫 번째 지원방안은 기후위기 취약지역 확립 및 취약계층 실태조사다. 기후위기가 특정 지역에서만 일어나는 현장이 아니기 때문에 지자체, 중앙부처 차원의 실태조사와 취약지역 분석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또 관련 개념을 법적으로 정립해야 한다는 점도 덧붙였다. 현재 기후위기 취약지역, 취약계층의 개념이 명확하지 않고 법적 기준 역시 없다. 이어 정부와 사회복지기관이 협업해 기후위기 취약계층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 방안을 내놨다. 보건복지부 방문건강관리사업을 기후위기 취약계층 모니터링에 활용하는 방법이다. 여기에 주거환경 개선, 기후위기 교육 및 프로그램, 대피공간 마련, 풍수해 보험 확대 등을 제안했다. 연구는 또 신체적, 사회·경제적, 거주환경 세 가지를 기준으로 인천시 기후위기 취약지역을 분석했다. 지난해 인천여가재단이 발표한 ‘인천시 기후위기 성별 취약성 분석’ 연구 결과와 2020년 주
[매일뉴스] 인천시는 방과 후 돌봄서비스 이용자의 편익과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공간정보플랫폼(GIS) 협업을 통한 아동돌봄기관 현황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기관의 주소, 위치, 연락처, 운영형태, 정원 등의 정보를 담고 있으며, 아동돌봄기관의 정보를 시각화하여 지도에서 한 번에 조회 가능하게 한 서비스로, 시 홈페이지 내 ‘스마트도시인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인천시는 저출산, 맞벌이 가구 증가 등 환경변화에 따른 아동돌봄 수요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공적 아동 돌봄을 위한 아동돌봄기관 217개소(지역아동센터 180개소, 다함께 돌봄센터 37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함께 돌봄센터의 경우 올해 45개소까지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시는 아동돌봄기관의 최신 정보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는 등 관리·운영해 돌봄 수요자가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아동돌봄기관 정보를 손쉽고 편리하게 얻어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지도 정보 시스템 서비스를 지속적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은 시 아동정책과장은“아동돌봄기관 현황 지도 서비스를 통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의 편의성을 증대시키고 아동돌봄기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7월 1일부터 오는 6일까지 5박 6일간 송도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2024 제22기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글로벌 경제리더를 육성하고 한민족 정체성 함양을 목표로 각국의 차세대 재외동포(1.5 부터 4세대)를 국내에 초청하는 행사로, 세계한인무역협회가 2003년부터 매해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상대적으로 모국과 접점이 부족한 차세대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인천을 알리는 한편, 앞으로 글로벌 인적 자산인 차세대 재외동포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월드옥타와 공동으로 주최하게 됐다. 이번 교육에는 해외 26개국 89명의 재외동포 청년과 국내 28명의 대학(원)생 등 총 117명의 국내·외 차세대 경제인이 인천에 모였다. 참가자들은 명사초청 강의를 비롯해 팀별 토의 및 발표, 국내 스타트업 기업과의 네트워킹 행사, 인천 역사·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 5일 차인 7월 5일에는 연수구 송도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홍보관, 스마트시티운영센터,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을 견학하고 중구에서 역사·문화 해설사와 함께 개항장 일대를 둘러보며, 인천의
[매일뉴스] 인천시가 위기 임산부와 보호출산 지원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인 인천자모원을 지역상담기관으로 지정하고 오는 19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역상담기관은 7월 19일부터 시행되는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보호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출생통보제*와 보호출산제** 시행을 위해 설치되는 기구다. 지역상담기관은 위기임산부의 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상담·정보 제공 및 서비스 연계, 위기 임산부 상담 전화 운영 등 사례 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우선 원가정 양육을 위한 출산·양육지원 상담을 한 뒤 그럼에도 보호출산 의사가 있는 경우에는 보호출산 신청을 접수하고 기타 보호출산으로 태어난 아동의 보호에 관한 상담·정보 제공과 보호조치 연계, 숙려기간 아동의 소재·안전 확인 등 현장 업무를 수행한다. 인천시는 지역상담기관을 운영해 모든 임신과 출산은 ‘위대한 탄생’이자 축복이라는 마음으로 위기 임산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출생하는 모든 아동에 대한 보호 체계 확립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7월 19일부터 전국 공통으로 운영되는 위기임산부 긴급전화 ‘1308’의 24시간 맞춤형 상담을 통해 지역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