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 치매안심센터는 27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숭의2동, 숭의4동, 도화2·3동 23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낙상 예방을 위한 안전 환경 조성 사업을 이달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센터는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과 협업해 경로당 내 어르신을 위한 안전 환경 기초 진단을 실시하고, 경로당 실내외 안전 손잡이 및 실외 엘이디(LED) 전등을 무료 설치하고 구급함, 스마트 지팡이 및 미끄럼 방지 슬리퍼 등 안전 물품을 지원했다. 센터 관계자는 “경로당 안전 환경 개선으로 위험 요소를 줄여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9월 15일까지 미추홀구의 다양한 과거·현재 이야기를 담은 60초 이내 세로형 영상 및 사진 콘텐츠를 접수한다. 제9회를 맞는 미추홀구 사진·영상공모전은 ‘미추홀 인 러브, 미추홀과 사랑에 빠지다’를 주제로 미추홀구 관내에서 촬영되고, 구를 홍보할 수 있는 내용이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본인의 유튜브 계정에 영상을 올린 후, 미추홀구 누리집 고시 공고란에 게시된 참가신청서와 각종 동의서를 작성해 출품 영상, 사진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27일 최종 수상작을 선정해 구 누리집에 게재하고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미추홀구 인터넷방송국, 유튜브 등 홍보 매체 콘텐츠로 활용될 계획이다. 총상금은 400만 원으로 영상 부문은 최우수 1팀 100만 원, 우수상 2팀 각 50만 원, 장려상 6팀 각 20만 원이며, 사진 부문은 최우수상 1팀 20만 원, 우수상 6팀 10만 원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추홀의 매력, 아름다움,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과거·현재 이야기를 찾아내 널리 알리는 계기가
[매일뉴스] 강화군의회가 27일 강화군의회 청사 증축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한 의장 및 윤도영 강화군수 권한대행 등 7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강화군의회 청사는 지난 1991년 개원해 지역 주민을 대변하고 민의를 수렴하는 지방자치의 구심이 된 공간이였으나, 부족한 공간과 시설 노후 등으로 증축 및 시설 개선 공사를 추진했다. 이번 증축을 통해 기존 지상 3층에서 지상 4층으로 공간을 확장했으며, 증축된 4층에는 의원들이 지역의 현안을 연구하는 공간인 의원사무실과 이를 보조할 전문의원실을 구성했다. 또한, 승강기를 새로 설치해 노약자, 장애인 등 사회적약자의 보행 환경을 크게 개선했으며, 노후한 소방 및 통신 설비를 보강해 안전성을 높였다. 이날 준공식에서 박승한 의장은 “개선된 청사 환경만큼 군민에게 더욱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매일뉴스] 강화군이 오는 7월부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업 대상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우울, 불안 등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람이다. 대상자는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조사 결과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결정된다. 선정된 자에게는 120일간 총 8회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된다. 상담 제공기관은 본인의 주소지에 상관없이 선택할 수 있으며, 이용자와 서비스 제공기관 간 계약을 체결한 후 1:1 대면으로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한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33㎡ 이상의 서비스 공간 및 기관장 1명, 제공 인력 1명 이상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서비스 제공기관의 장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정신건강전문요원 1급, 청소년상담사 1급, 전문상담교사 1급 등 국가 및 민간자격 1급 유형을 충족한 자여야 한다. 서비스 제공 신청은 소재지 관할 보건소에서 상시 모집·등록하며,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울,
[매일뉴스] 강화군의회는 박승한 의장이 인천군구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인천군구의회의장협의회는 인천의 10개 군·구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회로서 지방자치 발전과 자치분권,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본 공로패는 지난 2년간 의장으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열정을 다해 선진의회 구현에 앞장서 온 의장들에게 주어졌다. 박승한 의장은 3선 의원이자 제9대 강화군의회 전반기 의장으로서 뛰어난 리더십과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동료 의원들과 소통하며 모두가 소신껏 의정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왔다. 집행부와도 협력관계를 구축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군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정책지원관 제도를 도입해 동료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역대 의회 최초로 의원연구단체를 운영하며 쌀 미질 개선·돈대 관광 활성화·갯벌자원 활용·청년 정주여건 개선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연구를 활발히 진행해 지방의회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날 박 의장은 “의장의 직책을 무사히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성원해 주신 군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항상 겸손한
[매일뉴스] 강화군이 27일, 군청 4층 진달래홀에서 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적극 행정 및 규제혁신 역량 강화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에게 규제혁신 마인드를 제고하고 적극 행정 업무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사혁신처 적극 행정 강사로 활동 중인 이승은 강사가 진행했다. 강의는 ‘나의 행복을 높이는 비밀, 적극 행정’이라는 주제로 적극 행정 및 규제혁신이란 무엇인가, 적극 행정 및 규제혁신이 필요한 이유, 타 지자체 및 강화군의 우수사례 소개 등으로 이어졌고, 참석자들이 단순히 제도를 이해하기보다 제도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윤도영 강화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문화가 정착돼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강화군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적극 행정을 추진하는 공무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우수사례 선정과 포상금 및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전 컨설팅 제도와 적극 행정 공무원 지원 및 보호제도 등을 운영해 공직자가 소신껏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매일뉴스] 박찬욱 감독의 신작 시리즈로 화제를 모은 ‘동조자(The Sympathizer)’가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특별 상영된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는 부산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와 함께 국내 3대 영화제로 꼽히며 전 세계의 독특한 장르영화를 접할 수 있다. 이번 영화제에서 특별 상영되는 ‘동조자’는 지난해 제3회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을 수상한 베트남계 미국 작가 비엣 타인 응우옌(Viet Thanh Nguyen)의 동명 소설 ‘동조자(The Sympathizer)’(김희용 번역, 민음사 출판)가 원작이다. 매년 11월에 개최되는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은 부천시가 2017년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하며 제정한 국제문학상으로‘디아스포라’란 살고 있던 장소를 벗어나 어디든지 자유롭게 뿌리를 내리는 사람들과 그들의 삶을 말한다. 동조자는 1970년대 남베트남 비밀경찰에 잠입한 북베트남 정보요원의 이야기를 그린 첩보 스릴러다. 베트남전쟁과 베트남 이민자 삶을 통해 디아스포라 본질을 꿰뚫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박찬욱 감독이 공동 쇼러너(co-showrunner)로 참여한 TV시리즈 ‘동조자’
[매일뉴스] 인천 동구는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제2기 주니어보드를 구성하고 27일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앞서 2023년 처음 조직된 동구 주니어보드는 MBTI로 보는 조직, 구글바드 인공지능(AI) 업무 활용, 쥬씨(주니어-시니어) 상담소 등 수평적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개선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조직에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었다. 이 같은 성과는 2기 주니어보드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 총 14개 부서에서 18명의 주니어보드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다시 한번 뭉쳤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 주니어보드의 활성화는 무엇보다 MZ공무원의 목소리가 업무 현장에 반영되어 조직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믿음에서 나온다”며 “주니어보드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계속해서 조직 운영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기 주니어보드는 선진지 벤치마킹과 청렴 캠페인 등의 활동을 자율적으로 진행하며, 즐겁고 다양한 조직문화 개선 활동으로 MZ공직자들의 의사소통 채널로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매일뉴스] 인천 동구는 지난 25일 인천YMCA청소년재단(대표 권오용)과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YMCA청소년재단은 오는 7월 15일부터 동구 꿈드림센터(새천년로 93) 내에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을 5년간 위탁 운영하게 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부담 완화 및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초등학생(6~12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학기 중에는 10시~19시, 방학 중에는 9시~18시까지 운영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난해 돌봄센터 2개소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도 1개소를 확충하게 되어 기쁘다”며 “인천 동구의 돌봄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동구는 오는 7월 1일부터 7월 26일까지 관내 발주 공사 수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산업재해예방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사고 재해자 및 사고 사망자가 주로 발생하는 5~49인의 영세한 수급업체 등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구는 산업재해 예방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수급업체 근로자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관련 캠페인 참여를 독려 중이다. 또 산업현장 내 유해·위험 요소 대비 방안이 담긴 산업안전보건 책자 등을 제작·배포하고 아울러 구 현업근로자들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하여 안전보건 정보를 부착한 근골격계 및 온열질환 예방 물품도 배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철저한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통해 관내 사업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업재해예방활동 강조 주간 동안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에 대해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는 제5차 계절관리기간(’23년 12월~’24년 3월) 동안 관내 37개 대기오염 총량사업장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 이행 결과 전년 동기 대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168.2톤 감축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21년 1월부터 현재까지 37개 관내 대기오염물질 총량사업장과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 협약을 체결해, 고농도 계절관리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자발적 협약 사업장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노후시설 교체, 방지시설 설치 등 환경개선사업에 총 533억 원을 투자했다. 협약 이행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분석 결과 전년 동기 대비 먼지 1.2톤, 황산화물 1.1톤, 질소산화물 165.9톤을 감축해, 총 168.2톤을 줄이는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7일 시청에서 37개 미세먼지 자발적 협약 체결 사업장 중 배출량 감축에 크게 기여한 우수 사업장으로 씨제이제일제당㈜ 인천2공장을 선정해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씨제이제일제당(주) 인천2공장은 공정 개선 및 방지시설 효율 개선을 위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전년 대비 배출량을 43%
[매일뉴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후반기에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을 더욱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듬을 수 있도록 민생 행복에 주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인천시는 6월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8기 2주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2년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시정 운영의 핵심 방향을 제시하고 시민들과 공유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부터 대한민국에서 누구보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광폭행정을 펼쳐온 유정복 인천시장은 ‘균형, 창조, 소통’을 시정운영의 핵심가치로 삼고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를 한결같이 강조하며, 끊임없이 현장 속으로 달려가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치는 데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전반기 2년간의 대표 성과로 시민들의 숙원사업 해결 뿐만 아니라 세계 초일류 도시로의 미래기반 마련, 저출생 문제와 같은 국가적·사회적 현안의 해결방안을 선도적으로 제시한 점들을 밝혔다. 영종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무료화(’23.10.), 24년간 답보 상태였던 공항철도와 서울9호선 직결 합의(’23.11.) 등 해법을 찾지 못하던 사업을 전격적으로 해결했고, 84년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강화군 일원에서 “보육 교직원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정부지원어린이집, 민간․가정어린이집 보육교사 등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강화군 소재의 화개정원의 5색 힐링 테마 정원과 문화유적지를 관람하고 루지 등을 체험했다. 이번 워크숍은 보육 교직원의 사기진작 및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의 기회 제공을 통해 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이루고자 실시됐다. 워크숍에 참가한 보육교사는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보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보육교사에 대한 학부모와 사회적으로 더 많은 것들이 요구되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직무스트레스가 높은 상황에서도 변함없는 사랑과 책임감으로 아이들을 돌봐주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워크숍을 통해 정신적으로 치유되고 건강한 에너지가 전달되어 모두가 행복하길 바라며 보육 교직원의 처우 향상을 위해서도 지속적인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매일뉴스] 다국적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남동구 글로벌 명예 소셜기자단’이 지역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맞춤형 홍보에 나섰다. 27일 남동구에 따르면 글로벌 명예 소셜기자단은 최근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에 위치한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을 찾아 현장 취재와 견학을 진행했다.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다국적 결혼이주여성 8명으로 지난 5월 출범한 소셜기자단은 외국인 주민과 공공 부문의 소통 매개체 역할을 한다. 이들은 화장품, 전자제품, 생활용품 등 전시된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고 제품의 경쟁력을 확인하며, 해외 홍보와 수출 가능성을 모색했다. 베트남 출신의 이유리 소셜기자는 “남동구 주민으로서 지역 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알리고 판매를 활성화할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고, 필리핀 출신의 프로렌스 소셜기자는 “우리 구 중소기업 제품이 보다 많은 분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소셜기자단은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하며, 특히 화장품에 대한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방문에 동행한 구 관계자는 “소셜기자단의 출신국 모두에서 ‘K-뷰티’에 대한 호응이 높다는 의견이 많았다. 해당 제품의 글로벌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누리는 즐거움’이라는 슬로건 으로 ‘우리 농산물 나들이 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전했다. 남동구 주요 생산작물인 토마토를 중심으로 하지감자와 무농약 쌈 채소 등을 지역 농업인들이 바로 수확해 저렴하게 판매했다. 또한, 자매결연지인 충북 영동의 체리, 음성의 다올찬수박 등 계절 과일을 함께 판매함으로써 도심 속에서 산지의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했다. 남동구와 남동농협, 남동농협 청년회 등 민관이 협력해 진행된 이번 장터는 사전 주문과 당일 장터 현장 판매로 진행되어 준비한 물량이 모두 판매되는 큰 호응을 거뒀다. 남동농협 한윤우 조합장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로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농업인 수익 창출을 위해 농협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상기후에 따른 고물가 대응을 위해서는 가격변동이 심한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유통구조 개선이 필요하다”라며 “소비자와 농업인 모두가 혜택을 누리는 방안 모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