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한껏 흥이 오른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A대표팀에서 공격력을 폭발시켰다. 덕분에 축구 국가대표팀은 A매치 2연승으로 상승세를 탔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FIFA랭킹 26위)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이강인의 멀티골과 상대 자책골, 황의조의 추가골로 튀니지(29위)를 4-0으로 이겼다. 이날 A매치 15경기 만에 데뷔골을 기록한 이강인은 내친김에 멀티골까지 성공시켰다.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부임 후 6경기 만에 첫 승을 거둔 클린스만 감독은 이날 홈 관중 앞에서 연승을 이어가며 좋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더불어 최근 4경기서 2골로 빈공에 시달린 한국은 클린스만 감독 부임 후 가장 많은 한 경기 4골을 터뜨렸다. 부임 후 성적은 2승 3무 2패가 됐다. 한국은 오는 1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과 맞붙는다. 이번 A매치 2연전은 오는 11월 시작되는 2026 FIFA 월드컵 2차 예선을 앞두고 조직력을 점검하는 마지막 기회다. 클린스만 감독은 최상의 가용 자원을 모두 불러들였다.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바이에른뮌헨) 뿐만 아니라 아시안게임
[조종현 기자] = 인천유나이티드FC가 창단 20주년 만에 진출한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 조별리그 2연승을 달성하여 G조 1위로 16강 진출이 유력해졌다.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ACL)는 올해부터 추춘제로 개편되어 2023년 8월 22일 플레이오프를 통해 본선 진출 구단을 확정했고, 2023년 9월 18일부터 올해 12월 13일까지 조별리그를, 내년부터 16강-8강-준결승-결승으로 이어지는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인천유나이티드FC는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2023년 8월 22일 베트남의 하이퐁FC팀과의 플레이오프 경기를 3-1로 승리하여 조별리그 진출을 확정 지었으며, 9월 19일 2022년 J리그 1위의 강호인 일본의 요코하마 F. 마리노스팀을 상대로 원정 경기에서 4-2의 승리로 쾌조의 시작을 알렸다. 그리고 10월 3일 필리핀의 카야 일로일로팀과의 경기에서 4-0으로 2연승으로 순항을 이어갔다. 인천유나이티드FC는 인천광역시를 연고로 하는 K리그 1 소속의 프로축구단으로 지역의 시민·단체·기업 등이 중심이 되어 2003년에 창단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구단주인 인천시의 시민구단이다. 그동안 애증의 애칭‘잔류왕’이
[매일뉴스] ‘레골라스’ 남준재는 K5리그 벽산플레이어스FC의 플레잉코치로 뛰며, 한국 축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K리그 인천유나이티드, 제주유나이티드 등을 거친 남준재는 약 10여 년 간 프로에서 활약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골을 넣으면 화살을 쏘는 듯한 세리머니를 선보였는데, 이 때문에 '레골라스'라는 별명도 얻었다. 그는 2021년 K3리그 경주한수원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2023년 현재 그의 소속은 K5리그 벽산플레이어스FC의 플레잉코치다. 은퇴 직전 K3리그에 몸담았던 것이 계기가 돼, 아마추어 리그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 어리고 유망하지만 기회를 잡지 못해 K5리그에 오게 된 선수들을 전담해 육성하고 있다. 남준재는 “은퇴 후 지인을 통해 벽산플레이어스의 훈련에 참여하게 됐고, 플레잉코치까지 하게 됐다"며 "프로 무대는 누구나 가고 싶지만, 모두가 갈 수 없다. 어린 선수들이 K5 리그부터 단계적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돕고 싶어 아마추어팀 코치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K7을 시작으로 K리그1까지 진출했던 김범수 선수(현 K리그2 안산그리너스FC)가 있다. 이 선수의 사례처럼 K5리그에서 어린 선수들이 성장해서
[매일뉴스] “작년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나 골득실로 준우승을 거둔 것이 너무 아쉬웠다. 여름 원정길에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홈에서 승부를 걸겠다.' 개막 후 9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권역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아주대의 하석주 감독은 작년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시 우승을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하석주 감독이 이끄는 아주대가 지난 1일 충북 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축구장에서 펼쳐진 2023 대학축구 U리그1 4권역 경기에서 종료 직전 김준서의 동점골에 힘입어 건국대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후 만난 하석주 감독은 “상황이 좋을 때 이긴 것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비긴 것이 더 좋을 때도 있다. 오늘이 그런 날이었다”며 “선제골을 내주며 뒤처졌지만, 찬스를 잘 살려 만회골에 성공하며 승점 1점을 거둔 것으로 만족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하 감독은 “건국대 원정을 준비하며 영상을 분석했는데 잔디가 유독 미끄러워 넘어지는 선수들이 많았다. 특히 수비의 입장에서 이런 실수가 실점과도 직결되기 때문에, 이를 대비해 포백이 아닌 쓰리백으로 경기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선수 시절 뛰어난 왼발 킥으로 '왼발의 달인'이란 별명을 얻은 하석주 아주대 감독은 국가
[매일뉴스] 김포FC가 제1회 김포FC 축제에 참가할 김포시민과 축구팬을 모집한다. 김포는 3일부터 다음달 10월 7일까지 ‘김포FC 축제’에 참가할 김포시민과 축구팬을 모집한다. 이번 축제는 선수단, 김포시민, 축구팬, 서포터즈, 후원자들이 함께 모여 레크리에이션과 빙고게임 등을 통해 서로 간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10월 14일 솔터축구장 인조구장에서 진행된다. ‘김포FC 축제’의 참가신청은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구단 공식 홈페이지 내 팝업창 QR코드 및 구단 공식SNS에 첨부된 링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홈경기 당일 종합안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 및 접수할 수 있다. ‘김포FC 축제’와 관련한 상세 내용은 홈페이지 및 구단 공식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일뉴스] 서울동북고(이하 동북고)가 창단 후 처음으로 추계 전국고등축구대회 챔피언에 등극했다. 4일 경남 합천군민체육공원 2구장에서 열린 2023 추계 전국고등축구대회 결승전에서 동북고가 서울경신고(이하 경신고)에 3-2 승리했다. 전반 15분 김정인의 선제골에 이어 이해담, 정승훈이 차례로 득점해 우승했다. 동북고는 2020년과 2022년 금강대기 전국고등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추계 전국대회에서는 매년 성과를 내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토너먼트에서만 11골을 기록하는 등 화끈한 공격 축구로 결승에 올랐다. 경기 전 동북고 장명진 감독은 “많은 득점을 터뜨리고 있어 긍정적이지만 클린시트가 부족한 게 아쉽다. 결승전인 만큼 수비 안정화에 대해 사전에 강조했다”며 “선수들이 결승전이라고 부담을 느끼기보다 최대한 즐기고 나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맞서는 경신고는 조별예선을 3전 전승으로 통과해 16강에 올랐다. 이후 토너먼트 3경기를 모두 승부차기로 승리하며 이번 대회에서 포기하지 않는 끈끈한 저력을 보였다. 경신고 김순호 감독은 “토너먼트 내내 승부차기를 치르면서 체력적 부담이 있는 건 사실이다. 선수들의 정신적인 부분을 칭찬해주고 싶
[매일뉴스] 2023 하나원큐 FA컵 4강 대진이 가려졌다. 원정에서 전북현대를 만나게 된 조성환 인천유나이티드 감독은 묘한 표정을 지었고, 맞대결을 벌이게 된 제주유나이티드와 포항스틸러스의 남기일 감독과 김기동 감독은 희비가 엇갈렸다. 18일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FA컵 4강 대진추첨식이 비대면으로 열렸다. 이 자리에는 4강에 진출한 팀 중 전북을 제외한 세 팀의 감독(인천 조성환, 제주 남기일, 포항 김기동)과 대표 선수(인천 오반석, 제주 이주용, 포항 김승대)들이 참석했다. 전북현대의 단 페트레스쿠 감독과 이동준은 기상악화로 이동이 원활하지 못해 참석하지 못했다. 감독과 선수들이 직접 뽑은 추첨 결과에 따라 전북과 인천, 제주와 포항(앞팀이 홈팀)이 맞붙게 됐다. 4강전은 오는 8월 9일에 열린다. 대진 추첨에 앞서 마이크를 잡은 감독과 선수들은 다소 무거운 분위기를 풀어냈다. 조성환 감독은 우승 공약을 묻는 질문에 “지금까지 염색, 팬티 세리머니와 팬들에게 항공권을 드리겠다는 공약을 했는데 모두 실천했다. FA컵에서 우승한다면 파란색 머리카락, 파란색 팬티, 항공권 공약을 동시에 하겠다”고 말해 좌중을 웃겼다. 선수들은 뻔하디 뻔한 질문인 감독의 장점
[매일뉴스] 축구국가대표팀이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A매치 무승 고리를 끊어내는데 실패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FIFA랭킹 27위)은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엘살바도르(75위)와의 A매치 친선경기에서 후반 4분 황의조가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후반 42분 알렉스 롤단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1-1로 비겼다. 이로써 클린스만 감독은 부임 후 네 번째 경기(2무 2패)서도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6월 2연전을 마친 대표팀은 오는 9월 유럽에서 원정 2연전을 치르게 된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페루전과 비교해 4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내세웠다. 더불어 포메이션도 4-4-2에서 4-2-3-1로 수정했다. 수비진과 최전방 공격수 자리가 바뀌었다. 최전방에는 오현규 대신 조규성이 선발로 출전했다. 2선에는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이강인, 이재성, 황희찬이 포진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황인범과 박용우가 맡았다. 지난 경기서 원두재가 부상 당하며 교체로 들어온 박용우가 선발로 낙점됐다. 포백 수비진은 김진수, 박지수, 정승현, 설영우로 구성됐다. 김진수와 설영우가 각각 이기제와 안현범 대신 들어왔다. 골문은 변함없이 김승규가 지켰다. 이날 대전월드컵
[매일뉴스] 남자 U-20 대표팀이 이탈리아와의 준결승에서 1-2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9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FIFA U-20 월드컵 4강전에서 이탈리아에 1-2로 패했다. 이탈리아에 선제골을 내준 뒤 이승원(강원FC)의 PK 동점골로 따라 잡았지만, 후반 41분 허용한 프리킥 득점에 발목을 잡혔다. 한국은 12일 오전 2시 30분 이스라엘과 3-4위전을 치른다. 김 감독은 이탈리아를 상대로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원톱은 이영준(김천상무)이 맡았고, 2선에는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 이승원(강원FC), 김용학(포르티모넨세)이 포진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강상윤(전북현대)과 박현빈(인천유나이티드)이 호흡을 맞췄고, 수비진은 최예훈(부산아이파크)-김지수(성남FC)-최석현(단국대)-조영광(FC서울)로 구성됐다. 김준홍(김천상무)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경기 초반 한국은 높은 신장과 강한 피지컬을 가진 이탈리아의 세트피스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다. 대회 내내 활용했던 선수비 후역습 전략을 꺼냈다. 김태민 수석코치가 ‘파울하지마!’라고 크게 소리칠 정도로 공중
(매일뉴스 전병길 기자) = 남자 U-20 대표팀이 나이지리아를 꺾고 4강에 오르며 2019년 폴란드 대회 준우승 영광 재현에 성큼 다가섰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8강전에서 연장 전반 5분 터진 최석현의 헤더 결승골을 잘 지켜 나이지리아를 1-0으로 이겼다. 한국은 오는 9일 오전 6시 라 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이탈리아와 4강전을 벌인다. 이로써 한국은 1983년 멕시코 대회(4강), 2019년 폴란드 대회(준우승)에 이어 U-20 월드컵 통산 세 번째이자 두 대회 연속 4강에 올랐다. 더불어 2002년 한일월드컵(4강)과 2012년 런던올림픽(동메달)까지 더하면 FIFA 주관 남자대회에서 5번째로 4강에 오르게 됐다. 김 감독은 에콰도르와의 16강전과 비교해 3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내세웠다. 에콰도르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가 벤치에서 시작했고, 대신 강성진(FC서울)이 선발로 나섰다. 수비진에서는 최예훈(부산아이파크) 대신 배서준(대전하나시티즌)이 왼쪽 측면 수비수, 박현빈(인천유나이티드) 대신 이찬욱
[매일뉴스] 지난 2021년 모교 고려대에 부임한 신연호 감독은 과거 고려대의 명성을 되찾겠다는 야심찬 각오를 드러냈다. 고려대는 현재 진행 중인 2023 대학축구 U리그1 1권역에서 승점 5점(1승 2무 2패)으로 9개 팀 중 7위에 머물러 있다. 5경기에서 5골 밖에 터지지 않을 정도로 득점력이 부족한 것이 상위권 도약의 발목을 잡고 있다. 하지만 아직 고려대는 다른 팀에 비해 많게는 3경기를 덜 치렀고, 권역리그는 11경기가 남아있어 후반기 반등의 여지는 충분하다. 지난 19일 고려대 녹지운동장에서 열린 전주대와의 경기에서는 1-1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9분 전주대 이기준에게 선제골을 내준 고려대는 후반 42분 동재민의 만회골이 터지며 전주대의 7연승 도전을 저지했다. 경기 후 신 감독은 ”전주대가 6연승 중이라 이를 저지하고 홈에서 승리하고자 했던 욕심이 있었는데 비겨서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모교에 부임한 지 3년 차에 접어든 신 감독은 당장의 부진에 좌절하지 않고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는 ”동계훈련 때 프로팀과 연습경기를 치르며 상당히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출발했지만, 막상 춘계 대회에서는 4강에 머무른 것이 아쉬웠다“며 ”앞으로 있을
[매일뉴스] 남자 U-20 대표팀이 온두라스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두 골을 먼저 내줬지만 김용학(포르티모넨세)의 만회골과 박승호(인천유나이티드)의 동점골로 온두라스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오는 29일 감비아와 3차전을 치르는 한국은 비기기만 해도 16강 진출을 확정한다. U-20 월드컵은 총 24개국이 4팀씩 6개 조로 나뉜다. 각 조 1,2위와 3위 중 상위 4팀까지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을 가린다. 이날 무승부로 승점 4점을 획득한 한국은 최소 조 3위를 확보하며,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김 감독은 1차전과 동일한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그러나 수비형 미드필더 이찬욱(경남FC) 대신 공격형 미드필더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를 내세웠고, 공격 성향이 짙은 강상윤(전북현대)와 이승원(강원FC)을 3선에 배치하며 1차전보다 공격 중심의 축구를 예고했다. 1차전 패배로 2차전 승리가 절실한 온두라스의 뒷문을 노리겠다는 계산이었다. 그러나 한국은 당초 예상과 달리 경기 초반
[매일뉴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국가대표팀이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와 중동의 복병인 요르단, 바레인을 만나게 됐다. 1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카타라 오페라 하우스에서 2023 AFC 아시안컵 조추첨식이 열렸다. 조추첨 결과 한국은 말레이시아, 요르단, 바레인과 E조에 속하게 됐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이번 대회 출전국 중 3번째로 높은 27위로 1번 포트에 속해 개최국 카타르를 비롯해 일본, 이란,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등 강호를 피하게 됐지만 만만치 않은 상대들과 조별리그에서 붙게 됐다. 말레이시아는 한국인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팀이다. 말레이시아와의 역대 전적은 26승 12무 8패로 한국이 앞서있으나 김판곤 감독이 한국의 특성을 잘 알고 있어 방심할 수 없다. 요르단은 우리가 지금까지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는 상대다. 한국은 요르단과의 역대 전적에서 3승 2무를 기록하고 있다. 바레인은 아시안컵 본선에서 우리가 자주 상대했던 팀이다. 바레인과의 전적은 11승 4무 1패이며 아시안컵 본선에서는 3차례 만나 2승 1패를 거두고 있다.
[매일뉴스] 아르헨티나로 향할 21명의 선수가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청소년 대표팀 최종 명단을 5일 발표했다. U-20 월드컵은 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에서 개막한다. 최종 엔트리 21명은 K리그 선수 17명, 대학 선수 2명, 유럽에서 뛰고 있는 선수 2명으로 구성됐다. 주장 이승원(강원FC)을 비롯해 강성진(FC서울),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 김지수(성남FC) 등 지난 3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선수 16명이 다시 선발됐다. U-20 아시안컵에는 참가하지 못했지만 최근 두차례 국내 훈련에서 두각을 보인 박승호(인천유나이티드), 이승준(FC서울), 이지한(프라이부르크, 독일), 이찬욱(경남FC), 최예훈(부산아이파크)도 김은중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특히 이승준은 아버지 이을용(2002, 2006 월드컵), 형 이태석(2019 U-17 월드컵)에 이어 FIFA 주최 대회에 참가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아버지와 아들 2명이 FIFA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국내에서 이을용 가족이 처음이다. 선수단은 6일 저녁 파주NFC에 소집되고 7일 출국한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흘간
[매일뉴스] 대한축구협회가 3일 발표한 새 이사진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한축구협회 이사진 명단(25명) # 부회장 (7명) - 김정배 (57, 상근, 전 문체부 차관) - 한준희 (53, 축구해설가) - 장외룡 (63, 전 인천유나이티드 감독) - 하석주 (55, 아주대 감독) - 최영일 (57, 전 국가대표) - 이석재 (65, 경기도축구협회장) - 원영신 (67, 전 여성체육학회장) # 분과위원장 (7명) - 정해성 (65, 대회위원장, 전 대표팀 코치) - 마이클 뮐러 (58,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 전 독일 청소년대표팀 코치) - 이임생 (52, 기술발전위원장, 전 수원삼성 감독) - 이윤남 (48, 윤리위원장, 변호사) - 소진 (56, 공정위원장, 변호사) - 서동원 (60, 의무위원장, 바른세상 병원장) - 김태영 (53, 사회공헌위원장, 전 대표팀 코치) # 이사 (11명) - 조연상 (56, 프로연맹 사무총장) - 강명원 (55, 전 FC서울 단장) - 박재순 (63, 쿠첸 대표이사, 전 수원삼성 대표이사) - 조덕제 (58, FC목포 감독) - 신연호 (59, 고려대 감독) - 이근호 (38, 프로선수협의회 회장, 대구FC 선수) - 지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