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28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폭력추방주간(11월 25일 ~ 12월 1일)을 맞아 ‘우리의 관심으로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상’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여성 권익 보호를 위한 시민과 관계자의 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여성폭력 방지와 피해자 지원에 헌신한 유공자 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기렸다. 이어 여성권익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관계자들이 여성폭력 예방 및 근절, 피해자 지원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며 안전한 인천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동참을 다짐했다. 2부 행사에서는 여성폭력 피해자의 심리적 여정을 표현한 마임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여성폭력 피해자의 고통을 생생히 전달했다. 또한, 딥페이크 관련 위험성을 다룬 연극 공연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여성폭력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기념식 후에는 인천시 여성권익시설 협의회와 관계자들이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을 위한 거리 홍보 활동을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여성폭력 예방 메시지를 전했다. 이와 함께 11월 25일부터는 인천시청역(지하철 2호선)에서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올해 4월부터 시행 중인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에 약 8개월 동안 17,103명의 임산부가 신청했으며, 월평균 1,300여 명이 꾸준히 신청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임산부 1인당 50만 원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2023년 임신 후 2024년까지 임신 중인 12,500명에게 교통비를 지급하기 위해 2024년 본예산에 50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2024년 이후 임신한 15,000명을 대상으로 60억 원을 추가 편성해 모든 임산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인천형 출생정책으로 2024년부터 선도적으로 시작한 ‘아이( ) 플러스 일억 드림’정책이 모든 시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아이 꿈 수당’, ‘천사지원금’, ‘임산부 교통비 지원’을 함께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그 결과 아이( ) 플러스 일억 드림 정책의 지원대상이 신청 시기를 놓치지 않고 신청할 수 있어 아이 꿈 수당의 경우 2024년 11월 기준 대상자의 89%의 신청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사업 초기 임산부들의
[매일뉴스] 강화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미경)는 지난 15일 ‘어려운 이웃과 행복더하기, 사랑의 순무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본격 겨울을 앞두고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행사를 마련했다. 이른 아침부터 선원면 소재 도래미마을에 모인 회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직접 준비한 재료를 정성스럽게 다듬고 손질하며 순무김치를 담았다. 회원들은 정성으로 담은 순무김치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00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대상자들의 안부를 살폈다. 김미경 회장은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어르신들이 정성껏 준비한 순무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나눔에 앞장서 주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강화군민 모두가 넉넉히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미애)와 인천광역시 상생유통지원센터(센터장 이혜연)가 손을 잡고 11월 14일(목) 인천여성가족재단 성평등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여성창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인천 지역의 여성창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여성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관내 지역 새일센터 이용 여성 창업컨설팅 연계 및 지원 △여성 창업진흥 및 경영개선을 위한 교육지원 및 프로그램 개발․운영 △여성의 창업 및 경영과 관련된 사업의 상호 홍보 △기타 양 기관의 사업 및 상호 협약의 목적에 부합되는 사항 등이다. 김미애 인천광역새일센터장은“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이 가진 전문성과 노하우를 결합하여 더욱 많은 여성들이 사회적 경제에 대해 인식하고, 창업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인천지역 여성 창업자들에게 종합적인 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여성들이 창업자로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이혜연 인천광역시 상생유통지원센터장은“저희 인천광역시 상생유통지원센터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제도와 교육
[매일뉴스] 2024년, 계양구가 다양한 여성 친화 정책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한 ‘여성친화도시’로의 발전을 구상한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 역량 강화, 돌봄과 안전을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계양구는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의 실현을 위해 ▲양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의 5개 분야의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 가능한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여성친화도시’로의 지정을 위해 구민참여단과 함께 구민 삶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계양구가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선도적 모델 발굴에 온 힘을 쏟고 있다. □ 양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1995년 제정된 「여성발전기본법」이 2015년 「양성평등기본법」으로 개정되면서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참여와 대우를 받고 모든 영역에서 평등한 책임과 권리를 공유하는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기반이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5일 여성센터에서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 부평구와 계양구의 구민참여단 총 20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있는 두 기관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열렸다. 참석자들은 올 한해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이 활동한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부평구는 ‘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 사업과 여성센터 프로그램에 대해, 계양구는 ‘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 사업에 대해 잘된 점을 공유했다. 이어 활동 중 느꼈던 점 등 서로의 경험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오늘 공유회를 통해 여성친화도시로서 부평구와 계양구가 서로 좋은 영향을 받아 같이 발전해 나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여성친화 도시 부평’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김미애) 여성가족부 지정 인천양성평등센터는 11월 5일(화) 14시 재단 203호 복합미디어실에서 ‘성주류화 제도의 체계적 발전 방안 – 성인지 통계의 필요성과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2024년 성주류화 제도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성주류화 제도의 체계적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성 주류화 제도의 한 축이자 도구인 성인지 통계의 중요성에 주목하 고, 다른 축인 성별영향평가와 성인지 예산과의 연계와 상호 발 전을 모색하며, 인천 지역의 성인지 통계의 현황과 발전 방안을 심 도 있게 논의함으로써 인천의 성주류화 제도의 구체적인 발전 방안 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은 이동선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성주류화연구본부장(성인지통 계센터장)의 ‘성주류화 제도 활성화를 위한 성인지 통계의 중요 성 – 성인지 통계의 이해와 활용’발표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박지영 인천 성별영향평가센터 컨설턴트, 서민순 성남시청 양성평등전문관, 이은경 인천여성민우회 대표의 토론이 이어졌다. 발표자인 이동선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성주류화연구본부장은 “성 인지 통계는 성별영향평가와 성인지예산 제도의 추진과 성평등지표의 개발과 측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5일 부평구와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평구 여성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우수사례 공유회는 계양구와 부평구 여성친화도시 실무자와 구민참여단이 참여했다. 이들은 공유회를 통해 사업 참여 과정 중 발생한 서로의 경험과 성과, 시행착오 등을 함께 논의하고, 각종 문제 해결의 방안과 성공사례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계양구는 이날 2024년 여성친화도시 사업인 ▲찾아가는 아이사랑 육아코칭 ▲다함께 안전밤길 조성 ▲친환경 특수형광물질 도포 등 다양한 사업을 발표했다. 특히, ‘안전밤길조성’과 ‘친환경 특수형광물질 도포’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지역 환경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사업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계양구 관계자는 “타구와의 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시각을 접할 수 있어 좋았다는 호응이 있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계양구 구민참여단이 구 정책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6월 19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의 후속 조치 일환으로, 11월부터 임신을 희망하는 난임 부부에게 난임시술비 지원 횟수 등을 확대하고, 공난포* 또는 미성숙난자만 채취된 경우에도 시술비를 지원한다. * 난소에서 난자를 채취하려는 과정에서 난자가 전혀 발견되지 않는 경우 시는 고액의 시술비가 필요한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올해 11월부터 난임시술 지원 횟수를 부부마다 25회에서, 아이마다 25회로 확대했다. 그동안 첫째아를 가지면서 25회를 소진했더라도, 둘째아를 가질 때에 25회를 다시 지원받을 수 있다. 추가로, 여성 나이 44세를 기준으로 차등 지원했던 연령 구분 또한 폐지한다. 또한,‘공난포’가 나올 경우 시술도 중단되고, 지원금도 받을 수 없어 이중의 고통을 받는 ‘난임지원 사각지대’해소를 위해, 공난포 또는 미성숙 난자만 채취되어 난임시술을 중단한 경우에도 시술비를 동일하게 지원한다. 한편, 시는 취약계층 산모들에게 산후조리원 이용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후조리서비스 제공을 위해‘맘편한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지원사업은, 12개월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5일 부평구여성센터에서 신중년 네트워크 프로그램 ‘제3회 신중년 꿈을 품다’를 개최했다. 신중년(50세~69세) 여성 30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고령 인구 증가에 따라 신중년 여성들의 경제 및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인생 2막 직업 탐색 프로그램이다. 이날 사회복지사와 아이돌보미 직종의 현직자(멘토)가 직무 소개와 취업 성공 경험 사례를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이어 전문 강사가 재취업을 위한 필승 전략 강의를 진행했다. 또, 구는 부평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력해 참석자들에게 개별 취업 상담을 연계·제공했다. 이와 관련, 부평구 여성센터는 같은 직종의 취업 준비자들 간의 동아리 구성 및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신중년 여성의 경제 및 사회 활동을 지원하며 ‘여성친화도시 부평’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7월과 9월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됐으며 재취업을 준비하는 신중년 여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인천여성가족재단)는 2024년 11월 4일 송도 센트럴파크 다이아몬드홀에서 인천 지역 기업 80곳과 8개 새일센터 관계자들을 초청해 '2024 특화형 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특화형 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은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경력단절 위기 요인에 맞춘 맞춤형 종합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개인의 위기 상황에 따라 통합 사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사업은 여성의 고용 유지, 직장 문화 개선,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협력망 구축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습니다. 여성 개인에게는 경력 개발, 심리 상담 등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인‘윙크 링크(Wink-ink)’와 동일 직무나 비슷한 경력개발 요구를 가진 개인들끼리 경력 고민을 나누고 코칭을 받을 수 있는 ‘위윙크(W-ink)’ 프로그램을 제공했습니다. 또한, 여성 근로자가 근무하는 기업에는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프로그램인 ‘윙크붐업(W-boom up)’을 지원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특화형 경력단절예방지원 사업성과 보고회에서는 인천 지역의 80개 기업체를 대상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여성의광장 인천산단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인천산단새일센터’)는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부터 여성의광장(연수구 동춘동) 야외광장에서 「2024년 Bio, Food, Beauty 취업드림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산단새일센터의 「K-뷰티 스마트제조인력양성과정」, 「해썹 전문인력 양성과정」, 「바이오 공정 전문가 과정」 등 직업훈련 과정과 연계된 바이오, 푸드, 뷰티 분야의 기업 20여 개사가 참여해 현장 채용을 진행하며, 이력서 사진촬영, 여성창업세미나 등의 부대행사 또한 운영된다. 인천산단새일센터는 업계의 직무 수요에 맞춰 훈련 과정을 설계하고 교육 수료 후 현장채용을 연계함으로써 직업훈련의 실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여성의광장 수강생한마당」과 동시에 진행된다. 수강생 한마당은 바이올린과 벨리댄스 수강생 공연, 사진 및 미술작품 전시, 베이커리 판매와 기부 행사 등이 열려 수강생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 호응도를 높이고 활기찬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손혜정 시 여성의광장 관장은 “이번 행사가 기업에는 능력 있는
[매일뉴스] 2024년 10월 24일 인천여성가족재단과 한국여성인권플러스가 ‘2024년 양성평등 의제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 성평등 향상을 위한 성인지 데이터 활용 방향’을 주제로, 인천 시민·정책 입안자·학계 및 여성 단체 관련자 등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주재선 선임연구위원의 기조 발제로 '지역의 성평등 향상을 위한 성인지 통계 활용 방향’을 소개했다. 발제자는 성별로 인한 사회적 간극과 불평등 문제를 줄이기 위한 정책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성인지 데이터의 적극적인 활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주재선 선임연구위원은 성별영향평가 정책을 다루는 정책 입안자들이 성인지 예산서를 작성할 때 성인지 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고 하며 인천의 성평등 수준이 과거와 비교해 점차 향상되고 있는 만큼 데이터를 통해 지역 맞춤형 정책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정책의 기초 자료로서 성인지 통계 활용을 강조했다. 이어 인천여성가족재단 정현지 선임연구위원의 주제 발표에서는 '인천 성인지 통계 시스템 구축 필요성 및 방안' 연구를 소개하고, 서울과 경기 등 다른 지자체에서의 성인지 통계 체계 구축 사례를 공유하였다. 또 그는
[매일뉴스] 인천시는 10월 19일 인천아이사랑교육센터에서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긍정양육 코칭’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가 아동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새롭게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15가정 35명을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 간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고, 올바른 양육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교육은 2회차로 진행되며, 1회차 교육(19일)에서는 자녀의 관심사를 파악하기 위한 키워드 카드 및 질문 카드 활동을 통해 자녀 이해를 돕고, 긍정적인 양육 방법을 제시했다. 2회차 교육(26일)에서는 소통 활동지를 활용해 부모와 자녀 간의 올바른 감정 표현 방법을 실습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2024년 아동학대 예방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 운영을 인천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전환했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 상설교육장인 인천아이사랑교육센터에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인천시는 2023년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 운영 지자체 평가에서 시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도 아동학대 예방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전담 운
[매일뉴스] 인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김미애)은, 오는 10월 24일 ‘인천시 성평등 향상을 위한 성인지 데이터 활용 방향’을 주제로 2024년 양성평등 의제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여성가족재단과 한국여성인권플러스가 공동주최하며, 대시민, 학계,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 주요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의미있는 자리이다. 인천여성가족재단의 양성평등 의제토론회는 2013년부터 지금까지 11년간 지속되어 왔으며, 인천의 성평등 정책 개발과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여성, 가족, 성평등 관련 현안을 중점으로 이어왔다. 최근 딥페이크 범죄 급증에 따른 방안 중 하나로 피해자와 가해자 성별 구분 통계의 필요가 높아지고, 산업과 노동 분야에서도 성별 고정관념을 타파하기 위한 직업별 성별 구분 통계의 필요성이 논의되는 등 성인지 데이터의 중요성이 부각 되고 있다.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이번 토론회에서 성별에 따른 사회구조적 불균형을 객관적 자료로 확인하고 이를 근거로 성평등 정책을 개발할 수 있는 성인지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을 발표한다. 또, 이번 토론회에는 우리나라 성인지 데이터 활용의 전문가인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주재선 선임연구위원이 기조 발표를 맡고, 정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