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 마을공동체 12개가 자발적으로 모여 활동 교류를 하는 자율네트워크 한마당을 지난 9월 27일(토) 10시에 지역주민, 마을공동체 대상으로 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에서 진행했다. 서구마을공동체 자율네트워크 한마당은 ‘그린리본’ 마을공동체 자체적으로 하고자 했던 환경나눔 플리마켓 활동을 다른공동체들과 함께 하고자하는 마음으로 시작됐다. ‘그린리본’ 담당활동가의 도움을 받아 참여하고자 하는 공동체들을 모집하고 서구마을지원활동가들과 함께 행사를 준비하였다. 해당 네트워크에는 ▲가정lh3단지 작은도서관 ▲꼼지락꼬물랑보물손 ▲코러스 ▲도란도란 ▲두레박 ▲발래꿈맘 ▲살아있는 물터로 ▲아라플로깅 ▲아트앤컬쳐 ▲푸른솔 ▲행복나눔풍선연구소 마을공동체가 참여하였다. 당일에는 방향제만들기, 3D펜 코딩교육, 기후위기 보드게임, 천연제품 만드기, 플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과 발래꿈맘 마을공동체의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여 서구 지역주민 및 마을공동체 400여명이 방문하였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서구마을공동체 자율네트워크 한마당을 통해 센터 주관이 아닌 마을공동체와 마을지원활동가가 주최가 되어 마을활동을 공유하고 서구에 다양한 마을공동체의 존재를 서로 알
[매일뉴스] 민주당 인천서구갑지역위원회는 지난 8월 구성한‘수해 피해지원 특별위원회’활동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특위는 한 달간 지역 내 수해 피해 현황을 조사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피해 주민, 관계 부서 담당자들과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열어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추진해왔다. 특히 가장 큰 수해를 입은 강남시장 및 석남이음숲 일대에는 이동식 차수판 설치, 정서진중앙시장 인근 빗물받이 추가설치, 집중 피해 점포에 대해 역류밸브·차수판을 추가 지원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석남1지구 우수저류시설을 내년 6월 우기 전까지 차질 없이 준공하도록 하고 ▲빗물받이 정기 준설 ▲그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빌라 공동하수관로 진단 용역을 통해 관로 교체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고선희 특별위원장은“이번 수해로 피해를 입으신 원도심 주민들과 시장 상인분들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특별위원회 활동은 종료되지만, 주민들의 안전한 삶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구갑)도 서구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국비 33억8,700만원을 확보했으며, 이에 따라 주택 침수 피해 주민은 재난지원금 700
[매일뉴스] 서구의회 서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정1~3동·신현원창동)은 1일 제276회 제2차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침수 등 자연재해 예방시설 확대 설치 및 상시 정비 체계 구축과 더불어 주민 안전 보호를 위한 교통시설물 수시·정비 예산 증액을 주문했다. 먼저 서 의원은 하수도 정비 및 준설 사업, 배수펌프장 보수사업, 남부지역 가로수 정비사업 등 도시 침수 예방 등을 위한 사업별 예산 증액을 강하게 촉구했다. 그간 서 의원은 `24년도 제271회 제2차 정례회 예산안 심사 등을 통해 침수 예방을 위한 사업별 예산 확대 투입을 강조해 왔다. 매년 반복적인 도시 침수로 대규모 경제적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서 의원에 따르면 서구청은 재정 여건 등의 사유로 증액안을 수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 의원은 “사고·재난 예방 관련 예산은 수 배 이상의 사회적 편익을 창출하고 예산 편성은 사후적 조치가 아닌 사전 예방에 반드시 집중돼야 한다”라며 “침수 예방시설은 설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수시로 정비하는 ‘건설적인 관리체계’가 구축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 의원은 서구의회 환경·경제·안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25년 6월에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의회 송이 의원이 수험생에게 학습 교재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전국 최초로 마련하였다. 송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수험생 학습 교재비 지원에 관한 조례」는 고3 수험생 혹은 그 연령에 해당하는 서구 주민에게 미래 준비를 위한 교재비를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송 의원은 “학생들의 진로와 꿈은 공부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누군가는 만화가, 누군가는 엔지니어, 또 다른 누군가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꿈꿀 수 있다”며, “그러나 그 어떤 꿈이라 하더라도 그 길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책 한두 권은 필요하다. 이번 조례는 바로 그 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적 장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기준 고등학생의 EBS 교재 참여율(구입율)은 28.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이는 학생들의 학습 방식과 진로 선택이 과거보다 훨씬 다양해졌음을 보여주며, 이번 조례가 수험생들의 폭넓은 꿈과 진로 탐색을 뒷받침하는 제도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서구 분구 이후로 본격 시행될 예정인 이번 조례에 따른 교재비 지원은 지역화폐 플랫폼이 활용될 예정으로, 사업이 진행되면 학생들의 학습권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9월 30일 저녁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검암경서동과 연희동 주민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근길 톡! Talk! 콘서트’를 개최하고, 구정 현안과 미래 비전을 주민들과 공유했다. ‘퇴근길 톡! Talk! 콘서트’는 평소 구정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야간에 진행되는 주민 소통 프로그램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2023년 청라 권역을 시작으로 2024년 검단 권역, 2025년 8월 가정·신현원창·석남·가좌 권역을 거쳐 이번 9월 검암경서·연희 권역까지 모든 권역을 순회하며 구민과 직접 소통하는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 강 구청장은 교통, 경제, 문화 등 서구 전반의 주요 정책과 함께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개발, 공촌동 신개념 실내체육관 건립, 2026년 행정체제 개편 계획 등 굵직한 현안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주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검암역세권 개발은 지역 균형 발전과 생활 편의 증진에 직결되는 사안으로, 참석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구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한 주민은 “지역 내 문화활동 공간이 부족하다”며 지원 확대를 요청했고, 또 다른 주민은 “육아 부담을 덜어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서구는 지난 9월 30일 충북 청주시 오스코에서 열린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구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전국 243개 광역·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실적과 인프라 구축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되는 상이다. 서구는 인천 내륙지역 중 가장 넓은 면적과 65만여 명의 인구를 보유한 명실상부 ‘메가시티’로서,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왔다. 서구는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지역 정체성을 담은 ‘MEGA 일자리’ 전략을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했다. MEGA는 ▲제조산업(Manufacturing) ▲미래 상생 일자리(futurE) ▲청년(younG) ▲다가가는 고용서비스(Approach)를 의미한다. 먼저 제조산업(Manufacturing) 분야에서는 산업단지 근로자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무료 통근버스를 대폭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구 명칭 변경을 위한 마지막 논의의 장을 열었다. 서구는 지난 29일 ‘제7회 구 명칭변경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새 명칭으로 확정된 ‘서해구(西海區)’의 가치와 홍보 방안, 미래 비전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서구의회가 인천광역시의회에 제출한 의견 청취 결과를 포함해 명칭 변경 추진 과정 전반이 보고됐다. 특히, 그간의 논의 과정을 종합하며 새 이름이 지역사회에 안착할 수 있는 전략과 구체적 실행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회의에 참석한 한 위원은 “서해구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는 역사적인 과정에 함께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며, “명칭 선정 과정에서 서구의 역사와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추진위원회는 지난 7차례 회의 동안 주민 여론 수렴, 전문가 자문, 행정적 절차를 거쳐 명칭 변경의 당위성과 방향성을 확인해왔다. ‘서해구’라는 이름은 단순한 지리적 개념을 넘어 인천 서부의 정체성을 아우르고, 미래 성장 비전을 담아낼 수 있는 명칭이라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회의에서 “‘서해구’라는 명칭은 단순히 바다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뉴스] 국회의원 김교흥(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갑,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 강호인 공동대표)은 전통시장 화재예방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화재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 및 복구 지원에 대한 국민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대국민 설문조사(2025년 8월 7일~13일)를 실시하였다. 이번 설문은 일반 국민 506명과 전통시장 상인·운영자 10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화재 위험 인식, 예방 시설 필요성, 보험 가입 현황, 정부 지원 정책 등에 대한 의견을 수집했다. 설문 결과, 전통시장은 여전히 화재 위험이 높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며, 예방 시설 강화와 보험 지원 확대에 대한 강한 수요가 확인되었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 화재 위험 인식 및 방문 빈도 - 이번 조사에서 국민의 76%가 전통시장을 화재에 위험한 공간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83%는 현대식 쇼핑시설보다 위험하다고 응답했다. 이러한 높은 위험 인식은 전통시장 방문 의향에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 실제로 응답자의 32%는 전통시장을 거의 방문하지 않는다고 밝혔고
[매일뉴스] 지난해 임금체불 규모가 사상 최초로 2조 원을 돌파한 가운데, 우리나라 근로감독관들의 근로감독 횟수가 세계 평균에 크게 미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0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용우 국회의원이 국제노동기구 통계(ILO STAT)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국제노동기구(ILO)에 통계를 제출한 세계 94개국의 근로감독관 1인당 사업장 근로감독 횟수는 평균 119.0회인 반면, 우리나라는 1인당 13.9회에 불과했다(94개국 중 81위). ILO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회원국 정부로부터 노동 관련 통계를 직접 제출받아 공표하고 있다.(*ILO 산업안전보건통계(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Statistics)) 주요국별 근로감독관 1인당 감독횟수는 ▲스페인(105.9회) ▲독일(104회) ▲호주(94회) ▲프랑스(67회) ▲일본(55.2회) ▲미국(28회) ▲한국(13.9회) ▲캐나다(11.8회) 등으로, 한국 감독관은 1달에 1회 꼴로 근로감독을 나가는 것으로 분석된다.(한국 감독횟수는 고용노동부가 2023년 근로감독 실시사업장 27500곳 ÷ 2023년 근로감독관 감독실무인력 1976명 = 13.9로 ILO에 보고했음을 확인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추석 명절을 맞아 공직사회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렴주의보’를 발령하고, 구청 로비에서 청렴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조치는 명절 연휴 기간에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금품·선물 수수 등 부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공직자들이 스스로 청렴 의식을 다잡도록 하기 위한 예방 차원의 조치다. 서구는 지난 29일 구청 로비에서 ‘추석 명절 청렴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범석 구청장을 비롯해 4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직접 청렴 메시지를 전달했다. 캠페인은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거두도록 기획됐다. 직원들에게는 청렴 리플릿과 메시지 카드가 전달되었고, 금품·향응 수수 등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유의사항이 안내됐다. 강범석 구청장은 행사 현장에서 “청렴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일상 속 작은 배려와 정직한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서구가 선도적으로 청렴 문화를 확립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인천 서구는 이번 ‘청렴주의보’ 발령을 계기로 향후에도 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의 청렴 시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단순히 지침을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서구는 지난 9월 29일 호박봉사단(단장 최정옥)으로부터 추석 먹거리 꾸러미 150박스를 기탁받아, 이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추석 꾸러미에는 명절에 꼭 필요한 쌀, 잡곡, 과일, 전용 식재료 등이 고루 담겨 있어, 명절 기간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나눔을 통해 한가위를 앞두고 취약계층이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호박봉사단은 이번 전달식에서 단순히 물품을 지원하는 차원을 넘어,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에도 웃음을 잃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최정옥 단장은 “추석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밥상을 나누며 웃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호박봉사단은 단순히 명절에만 국한된 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도 다양한 봉사와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신뢰를 쌓아왔다. 집수리지원사업, 저소득층 식품 꾸러미 나눔, 위기가정 긴급 지
[매일뉴스] 인천 서구 연희동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미래를 결정하고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을 열었다. 인천 서구 연희동 주민자치회(회장 유재엽)와 연희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형자)는 지난 27일 서구청 마실거리에서 ‘제6회 연희동 주민총회’와 ‘제3회 연희드림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직접 민주주의 실현과 더불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공동체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 1부로 열린 주민총회에서는 2026년도 연희동 주민자치 사업을 선정하기 위한 주민 투표가 진행됐다. 이번 총회는 단순한 보고와 논의가 아닌, 주민들이 직접 사업 의제를 선택하는 실질적인 ‘주민참여형 거버넌스’로 주목받았다. 총회는 식전 디제잉 공연으로 흥을 돋운 뒤 개회식, 2025년 사업 경과보고, 2026년 자치계획안 발표, 사업 의제 설명 등으로 이어졌다. 이어 주민자치센터 문화교실 프로그램 ‘밸리댄스팀’의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 속에 온라인·오프라인 사전투표와 현장투표를 합산한 결과 총 1,396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투표를 통해 ▲연희 사계절 둘레길 ▲시네마 연희 ▲연희 환경놀이 한마당 ▲세대공감 AI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서구 문화예술교육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김미연)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정책 연구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연구회는 지난 28일 수원화성박물관과 수원화성문화제를 찾아 우수사례 비교 시찰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시찰은 국가유산과 지역축제를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교육 모델을 분석하고, 이를 서구 특화형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의원들은 특히 수원화성문화제가 보여준 시민 참여형 축제 모델에 주목하며 서구 지역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시찰단은 수원화성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을 관람했다. 이 행사는 단순한 관람형 축제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직접 퍼레이드와 입궁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에 퍼포머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 의원과 자문위원들은 “시민들이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습득한 역량과 창의적 성과를 지역축제 현장에서 발휘함으로써 성취감을 느끼고, 지역 문화예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사례”라며 의미를 평가했다. 또한 이번 현장 체험은 문화예술교육-시민 참여-축제 성과 확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직접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구 국가유산정책연구회」(대표의원 심우창)는 지난 9월 28일, 자매 연구단체인 「서구 문화예술정책연구회」와 함께 경기도 수원시를 찾아 수원화성박물관과 수원화성문화제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탐방은 국가유산의 보존·활용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이를 서구의 문화·관광정책 발전과 연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연구회 위원들은 이날 오전 수원화성박물관을 찾아 정조대왕이 추진했던 개혁정신과 수원화성의 건축적·역사적 가치를 확인했다. 특히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배경을 살피며 국가유산이 가지는 국제적 위상을 체감했다. 박물관 내부에서는 디지털 전시와 복원 자료를 통해 전통 유산이 현대적 시각에서 재해석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연구회 위원들은 “단순한 유물 전시를 넘어, 교육과 관광 자원으로서 국가유산을 활용하는 수원시의 정책적 노력이 인상 깊다”고 평가했다. 이어 위원들은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 현장을 찾았다. 수천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몰려 성대한 분위기를 이룬 가운데, 화려한 전통의상과 장엄한 행렬, 다채로운 공연이 어우러져 18세기 조선의 장면이 눈앞에 펼쳐졌다. 연구회는 이를 통해 “국가유산이 단순히 과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구반려동물정책연구회(대표 홍순서)와 반려동물공존센터(회장 주경숙)가 공동 주최한 ‘댕이냥이와 함께하는 힐링산책’행사가 28일 당하동 맑은물빛 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존의 가치를 인식하고 건강한 반려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반려동물과 반려인, 비반려인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 이번 ‘모두의 러닝데이’ 행사에서는 마라톤과 플로깅 활동, 경품추첨, 다양한 체험부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산책 등 즐길거리가 가득했다. 참가자들에게는 완주 메달, 반려견 건강 간식 패키지, 기념품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홍순서 대표의원은 “반려동물은 우리 이웃이자 존중받는 가족”이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이 사람과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정책과 행사를 지속 확대해 모두가 행복한 생명친화도시 서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주경숙 반려동물공존센터 회장도 “비와 함께한 이번 행사가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에게 함께 즐기는 소통의 기회가 된 것 같아 뜻깊다”며 “지역사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