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인천대공원사업소는 가족과 함께 우리 집에 필요한 목재가구를 직접 제작해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목공체험 프로그램 ‘인천대공원과 함께하는 우리집 가구만들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대공원 목재문화체험장은 목공체험을 통해 목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환경친화 재료인 목재사용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교육․체험시설이다.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목공체험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매년 5만여 명의 시민이 방문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운영하는 목공체험 프로그램은 4월 12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중․고급 수준의 과정으로, 각자 만들고자 하는 목재가구를 정해 설계부터 재단, 가공, 도장까지 10주간의 실습과정을 통해 제작한다. 체험료는 10회 참여 기준 1인당 2만 원이며, 가구 제작에 필요한 목재는 각자 구매한다. 다만 만들고자 하는 가구에 따라 목재의 종류와 수량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교육 시작 전에 열리는 설명회에서 재료구입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목공체험에 관심 있는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전화로 접수한 후 6가족을 추첨해
[매일뉴스] ‘장애인 건강주치의’가 일상에서 장애인들의 건강을 돌본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장애인 건강주치의 제도를 활용해 자립 장애인들이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장애인 건강주치의(이하 건강주치의)는 보건복지부가 2018년 시작한 시범사업이다. 만성·급성질환이나 그로 인한 합병증과 장애 악화를 예방하고 장애 등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해주는 제도다. “걸을 때 무릎이 아프거나 힘이 빠지지는 않나요?” 지난달 말 건강주치의 김청기 인천의원장이 자립 장애인 A(64) 씨 댁을 방문했다. 진료 장소는 식탁, 거실, 방안 상관없다. 김 원장의 질문에 A씨가 “괜찮아요”라고 짧게 답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김은숙(62) 장애인활동지원사가 “걸으실 때 왼쪽 자세가 좋지 않고 손을 쓰는 것도 어려워해요.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앞에 턱이 있을 때는 알려드려야지 그러지 않으면 넘어져요”라고 덧붙여서 설명한다. 김 원장이 A씨에게 “한번 걸어보자”고 하자 긴장한 탓인지 평소 앓고 있던 뇌전증 증상을 보였다. A씨가 차분해질 때까지 기다려 진료를 이어갔다. 김 원장은 “당뇨 검사를 하느라 손가락
[매일뉴스] YES(Yellow Sea Environment Sustainability Initiative) 이니셔티브(회장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며 공식 출범하였다. 총회에는 국제기구, 정부기관, 학계, 연구기관, 기업, 시민단체 등 총 250개 넘는 기관 및 단체가 참석하여 황해 환경 보호를 위한 국제 협력과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출범식에서는 축사를 김명자 KAIST 이사장,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아써리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총장이 함께했으며, 한태준 겐트대학교 글로벌 캠퍼스 총장이 기조 강연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황해 보호를 위한 국제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출범식 이후 진행된 이사회(Board Meeting)에서는 YES Initiative의 운영 방안 및 주요 사업 계획이 논의되었으며, 국제기구 및 주요 파트너 기관과의 협력 방향이 공식적으로 확정되었다. 둘째 날에는 각 분과위원회 회의(Committee Meetings)와 청소년 환경리더십 함양 교육도 진행되었다. 총 6개의 분과위원회(Committee Meetings)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해양계획 및 관리, ▲해양생태계 보호,
[매일뉴스]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공사가 자체적으로 개발⸱개최한 산업별 자체전시회 9건의 실적이 작년 한 해 역대 최대 규모와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4년 한 해 동안 공사는 국내외 주요 산업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총 1,140개 기업이 2,609부스를 구성하며 참가하였으며, 약 10만 명의 참관객이 전시회를 관람하는 등 전년 대비 약 65% 성장률을 보이며 역대 최대 규모의 실적을 달성하였다. 또한, 전시회에서 이루어진 각종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계약 성과로 이어졌다. 비즈니스 상담회 중 가장 핵심인 수출상담회에서는 우리 중소기업들의 수출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 세계 공공⸱민간 바이어 138명을 초청한 결과 총 786건(약 2억8천만 달러 규모)의 역대 최대 수출 상담 성과를 달성하였고, 실제 수출계약 금액도 2천8백만 달러(한화 약 4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 유일 경찰박람회인 ‘국제치안산업대전’에서는 아고스(안티드론), 젠바디(마약진단키트), 에이리스(보안검색기) 등 참가기업들이 현장에서 해외경찰 및 바이어들과 수출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약 3백만불의 수출계약을 달성하여 본 전시회를 통해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3월 18일 인천시청에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와 지역사회 공헌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기업과 민간 부문의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 사회적경제 기업 지원 및 연계,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나눔 캠페인 협력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이번 협약이 인천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협력해 고용 취약계층에 대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사회공헌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 기관,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사회공헌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고, 지속 가
[매일뉴스] 인천시가 경제·건강·주거·사회적 고립 등 1인가구 증가에 따른 문제해결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7일 2025년도 인천광역시 1인가구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총 812억 8,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책추진 기반 구축 ▲경제생활 지원 ▲주거안정 지원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건강증진 및 돌봄 지원 ▲사회관계망 강화 등 6개 분야, 14개 정책과제, 35개 사업을 수행할 방침이다. 1인가구 지원을 위한 2차 연도 투입 예산은 시가 수립한 ‘제1차 인천광역시 1인가구 지원 기본계획(2024~2028) 총소요 예산(4,768억 6,600만 원)의 17% 수준이다. 2023년 전국 1인가구 수는 782만 9,035가구로 전체 일반 가구(2,207만 3,158가구) 대비 35.5%를 차지하며 매년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국 일반가구 대비 1인가구 비율 : 2019년 30.2%, 2020년 31.7%, 2021년 33.4%, 2022년 34.5%, 2023년 35.5% 2023년 인천의 1인가구는 39만 5,278가구로 전체 일반 가구(124만 2,168가구) 대비 31.8%로 전국 평균(35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행 이후 지속적인 증차를 통해 배차간격을 단축하고 대시민 교통서비스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15일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행 당시 179대였던 차량은 현재 244대(65대 증)로 늘어나 운행률 70%를 달성했다. 이로 인해 출퇴근 시간대 배차간격이 평균 8분 단축되었으며, 하루평균 이용객 수는 48,042명에서 58,477명으로 10,435명이 증가했다. * (`24.10.15)53%(179대) → (`25년목표)70%(244대) 구 분 2024.10.15. 2025.3.04. 비 고 운행률 53% 70.3% 17.3% 증가 운행대수 179대 244대 65대 증가 배차간격 37.93분 29.75분 8.18분 단축 1일 이용객수 48,042명 58,477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도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를 대상으로 치매검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광역치매센터와 군·구 치매안심센터가 협력해 2025년 3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16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9개 군·구 치매안심센터를 연계해 노인일자리 공익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65세 이상의 어르신이 검진을 희망하는 경우 치매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와 예약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1단계 선별검진(치매초기진단)을 완료한 어르신들에게는 노인일자리 활동시간 3시간이 인정되는 혜택도 제공된다.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원·도로 환경개선, 공공시설 봉사, 취약계층 지원 등 주로 지역사회의 공익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어르신들이 사회 일원으로서 의미를 찾고 건강한 노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평균 78세의 어르신들이 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치매를 포함한 건강 문제는 많은 어르신들이 직면한 현실이며, 치매는 초기단계에서 조기 검진과 예방을 통해 관리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인식 부족과 검진 접근성 문제로 인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치매검진을 받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고립·은둔청년들의 회복을 돕는 다양한 사업을 준비했다고 18일 밝혔다. 가상회사 ‘미래컴퍼니’는 매일 센터로 출퇴근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참여자를 모집해 현재 6명이 활동 중이다. 월요 회의, 일상 회복·자기 이해 프로그램, 원데이 클래스 등 매일 다른 과정을 운영한다. 정서지원 프로그램은 심리상담 서비스와 미술치료, 도예 예술 치료로 구성한다. 심리상담은 전문 상담사를 배정하고 개인 맞춤 상담을 한다. 인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인천시청년마음건강센터 등과 연계한다. 미술은 주 1회 여러 미술도구를 활용해 심리상태를 표현하고 치유하는 과정이다. 총 6회, 7명씩 참여한다. 도예는 1, 2단계로 나눠 단계마다 3회 기씩 주 1회 열린다. 2단계는 1단계 수료 시 수강할 수 있다. 나와 사회를 이해하고 내면의 힘을 기르는 관계이해 사업도 준비했다. 나, 너, 우리, 사회 이렇게 점점 이해 대상을 확장한다. ‘나의 일기’는 일기를 쓰면서 나를 이해하는 시간이다. 다음은 타인과 상호작용하며 관계를 생각하는 ‘집단상담’으로 이어진다. 자조모임으로 유대감을 만들고 문화·예술 체험 속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과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이주호)가 운영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가 공공, 민간, 대학과 협력하여 스타트업의 성장과 실증을 지원하는 ‘TRYOUT 실증 프로그램’의 2025년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지난 2020년 시작된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실증 프로그램은 4차산업 및 바이오 분야의 스타트업이 평소 협력하기 어려운 공공기관, 민간 대기업, 대학과 연계해 제품과 서비스의 실증을 지원해 왔다. 이를 통해 2024년까지 278개 스타트업이 국내·외 시장 진입 및 투자유치의 성과를 이뤄냈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세 가지 유형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3월 24일부터 시작되는 ‘TRYOUT 대학 실증 프로그램’은 서울대(미래모빌리티 분야), 세종대(빅데이터·AI 분야), 연세대(글로벌 진출 분야), 인천대(스마트시티 분야), 인하대(바이오 분야), 청운대(브랜딩·디자인 분야) 등 6개 대학의 특화 인프라를 활용해 스타트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실증하고 고도화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각 대학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시제품 제작 및 투자 유치 행사 등의 추가 지원이 이뤄진다. 이어 3월 31일부터 모집하는 ‘TRYOUT 민
[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 승기사업소가 지난 주말‘인천광역시 저어새 생태학습관’과 공동으로 멸종위기종인 저어새 보호를 위해 서식지 정화 활동을 벌였다고 17일 밝혔다. 매년 3월‘저어새 환영잔치'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쓰레기 둥지는 이제 그만, 360°저어새 섬 줍깅’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저어새 서식지인 남동유수지 일대에서 쓰레기를 치우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으로 마련됐다. 저어새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1급)으로 매년 3월 우리나라로 돌아와 번식후 11월 경 떠난다. 세계적으로 6천마리 정도가 남아 있는데, 지난해 남동유수지에서 270여개 둥지에서 약 500마리의 저어새가 태어났다. 이번 활동에는 공단 임직원과 저어새 생태학습관, 포스코인터내셔널, 가톨릭환경연대, 저어새와친구들, 환경과생명을지키는인천교사모임, 남동문화재단 약손을가진사람들 등 자원봉사자와 시민 100여명이 참가했다. 승기사업소 이한수 소장은 "환경전문공기업인 우리 공단 임직원이 멸종위기종인 저어새 생태환경보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있다”며 "앞으로도 저어새 생태학습관과 함께 저어새 생일잔치, 환송잔치 등 다양한 생태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역사 내 공간 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참신한 의견을 듣고자 ‘역사 내 공간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수익 창출을 위한 공간 활용 아이디어 ▲고객 만족을 위한 친화 공간 조성 아이디어 2개 분야에 대해 3월 17일부터 30일까지 공모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인천교통공사 홈페이지 ‘고객참여-공간 활용방안’ 메뉴에서 접수하면 된다. 공모된 아이디어는 ▲실행가능성 ▲효과성 ▲지속성 등에 대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공모 분야(▲수익창출 공간, ▲고객 친화공간)별로 최우수상(인천e음카드 30만원), 우수상(인천e음카드 20만원), 장려상(인천e음카드 10만원) 3명씩 총 6명을 선정해 4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의 참신한 공간 활용의견을 청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경영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6일, 제50회 제물포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입학식에 참석하여 배움을 향한 학생들의 열정에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방송통신고등학교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도 교육감은 “방송통신고등학교와 일반계 고등학교의 간극을 최대한 좁혀왔지만,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학생 자치 활동 등 학생 주도적 활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현재 방송통신고등학교에 일반계 고등학교와 동일하게 교재비, 체험학습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동아리 활동 프로그램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도 교육감은 “인천이 300만 명이 넘는 도시로 성장한 것은 시민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방송통신고 학생들처럼 배움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기에 인천은 앞으로도 계속 품격 있는 교육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교육 청년서포터즈 ‘읽걷쓰 드림케어단’ 3월 정기회를 개최했다. 인천 출신 대학생과 직장인 61명으로 구성된 ‘읽걷쓰 드림케어단’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멘토링, 봉사활동, 진학 및 취업 성공 사례 자료 제작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읽걷쓰 드림케어단’의 역할 공유 및 멘토링 활동 계획이 논의되었다. 특히, 멘토 학생과 함께 책을 읽고 관심 분야 전문가를 인터뷰한 뒤 탐구 보고서를 작성, 공유하는 멘토링 활동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읽걷쓰 드림케어단’은 매달 정기회에서 활동을 점검하고 운영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청년이 참여해 만들어가는 진로 교육 생태계에 자부심을 가져달라”며 “드림케어단 활동이 참여 청년들의 삶의 방향 설정과 직업 선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3월 14일 강화·옹진 지역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해 줄 것을 산업통상자원부와 지방시대위원회에 촉구했다고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접경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지정되는 구역이다. 현재까지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비수도권 시도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으나, 수도권의 경우 지방시대위원회가 기회발전특구 지정 지역 및 신청 면적 상한 등 구체적인 기준을 설정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그러나 기준 설정에 대해 비수도권 중심의 균형발전 등으로 기준마련이 지연되어, 현재 수도권 내에서는 특구 지정 신청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인천시는 강화·옹진을 포함한 지역의 경제적 회복을 위해 기회발전특구 지정이 절실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화와 옹진은 수도권임에도 접경지역으로, 여러 규제*로 인한 제약을 받고 있으며, 인구감소지역으로도 지정(행정안전부, 2021.10월)되어 고령화지수**, 낙후도*** 등의 지표에서 비수도권과 유사하거나 더 심각한 상황을 보이고 있다. *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시설보호구역, 농업진흥구역 등으로 토지이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