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 계양3동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리 동네 복지 위기가구를 찾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유소년, 중년, 노년층이 함께 참여해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어 가자는 의미가 담긴 계양3동 지역연계사업 ‘우리끼리 이음다움’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동 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인천당산초등학교와 인천동양중학교의 나눔동아리 학생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주민들에게 ‘긍정 양육 129원칙’ 안내문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물을 전달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지역사회를 위한 캠페인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뿌듯했다.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앞으로 우리 마을에 더욱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계양3동 조미경 동장은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통해 아동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주민들이 서로를 지켜가는 계양3동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사)인천광역시 식품제조연합회 서구협회’는 지난 29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창립 13주년 기념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정규 부구청장, 김교흥 국회의원, 이용우 서구을 당선인, 모경종 서구병 당선인 및 우은명 인천식품제조연합회 회장 등 내빈들과 임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인천광역시 식품제조연합회 서구협회 창립 13주년 및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하고 협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표창을 시상했다 (사)인천광역시 식품제조연합회 서구협회는 인천 서구 관내 식품제조가공 업소 80여개 업체로 구성되어 있다. 2012년 4월 제1대 회장인 이문기 초대 회장을 시작으로 제6, 7대 회장인 디앤푸드 박성규 대표, 제8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임병석 회장까지 13년 동안 인천 서구 관내 식품제조가공업 조합을 설립 하여 안전한 먹거리 제공뿐만 아니라 식품산업 진흥을 위해 노력해왔다. 임병석 회장은 “서구협회 회장이라는 막중한 자리를 맡게 되어 영광스럽기도 하고 무거운 사명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공동수익사업 창출과 회원사 간의 친목과 복지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최정규 부구청장은 “식품제조협회가 우리 구 식품 제
[매일뉴스] 인천 서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의 치매 이행 방지와 인지능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관내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약상자 복약 관리, 스마트밴드 건강관리 등이 제공되는 ‘나만의 약 비서(나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생활형 돌보미 ‘나만의 약 비서(나비)’는 ICT(정보통신기술) 센서 기반으로 ①복약 여부 확인을 통한 비복용 및 과다 복용 방지를 위한 스마트 약상자 기능, ②두뇌게임‧음악‧영상 등 치매예방 콘텐츠제공, ③혈압‧맥박‧걸음수 등 실시간 건강측정이 가능한 스마트밴드 제공, ④영상 전화 및 음성전화 기능, ⑤응급상황 발생 시 119 신고 지원, ⑥가족용 앱을 통한 복약관리‧건강관리 등 정보 공유 기능 등이 탑재되어 있다. 2023년에는 조달청 혁신 제품 시범 구매 사업으로 추진되어 대상자 30명에게 지원됐다. 사업 결과 주관적 기억력 감퇴 설문 점수 평균(2.1점), 노인 우울 척도 평균(1.6점) 감소로 대상자의 인지‧정서적인 영역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고, 평균 복약 순응도 월별 증가 및 평균 걸음 수 증가로 대상자의 신체적인 영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이에 서구는 올해 지원을 확대하여 추가 30대를 관
[매일뉴스]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지성과 품격이 스며드는 일등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2일 신송중학교를 시작으로 6월 19일까지 모두 36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현장 방문한다. 이번 방문을 통해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현장 맞춤형 교육지원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되며 사전에 학교별 예상 건의 사항을 받고 진솔한 대화를 통해 여론을 수렴할 계획이다. 대상 학교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중 방문을 희망한 초등학교 10개교와 중학교 13개교, 고등학교 12개교, 특수학교 1개교 등으로 모두 36개 학교다. 구는 지난 2023년에도 38개교를 대상으로 총 167건의 건의 사항을 받았으며 그중 학교의 환경개선과 관련된 건의 사항 91건에 대해서는 시급성과 필요성이 높은 학교를 선정해 교육경비를 지원했다. 그 외 건의 사항 중 학교 주변 교통시설 정비, 학교 주변 방역 등에 관한 사항은 유관부서에 이송하고 조치 결과를 해당 학교에 전달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학교 방문을 통해 실제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우리 아이들이 더 좋은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창의인재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국가산업단지 6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여성 일자리 수요를 전수 조사해 숨은 일자리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최근 (사)남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남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구는 각 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남동산단 내 취업처 발굴 및 구인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전화 조사를 통해 남동산단 내 일자리 수요를 조사 중이며, 6월까지 기업을 직접 방문해 구인 여부와 조건 등을 파악 후 일자리를 연계할 계획이다. 특히, 조사를 바탕으로 경력단절 여성 등 미취업자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남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구직 등록 전담 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이를 통해 온라인을 통한 구직 활동에서 발생하는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기업에는 맞춤형 인력을, 여성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율기 경영자협의회 회장은 “산단 발전을 위해 기업에서도 고령화 및 저출산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제조업 근로에 대한 인식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면서 “제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선 회사에서 요구하는 인력과 근로
[매일뉴스] 인천 동구 화수1·화평동은 지난달 화재 피해를 입은 화도로33번길 10을 찾아 인천소방본부 전문의용소방대를 비롯한 20여명과 복구 지원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화재는 지난달 22일 발생해 주택 내부가 전소됐고 주택 내 가재도구 등이 모두 소실됐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을 위해 화수1·화평동 행정복지센터는 장비 지원과 폐기물처리를 도왔고 전문의용소방대는 주택 내부 화재폐기물 반출 및 청소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표은주 화수1·화평동장은 “피해 복구에 힘을 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피해자들이 힘든 시간을 하루 빨리 이겨 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5월 한 달간을 ‘2024년 상반기 수도요금 고액·상습 체납 집중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간에 수도 요금 50만 원 이상 또는 12개월 이상 장기 상습 체납자에게 정수 예고장 교부, 문자 발송, 전화 상담 등을 통해 최대한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계속된 독려에도 납부하지 않는 고액·상습 체납자는 정수(단수)처분, 소유재산 압류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 곤란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 유예 및 요금 분납을 유도하는 맞춤형 징수 활동을 추진한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도 요금은 맑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필수재원으로, 시민 여러분께서는 납기일 내에 납부를 부탁드린다”며 “체납액 정리에 최선을 다해 상수도 경영합리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관광공사와 옹진군은 6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옹진군 소이작도에서 제1회 ‘소이작도 해작해작 갯티길 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옹진군의 보물섬 소이작도는 가까운 거리(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약 75분, 방아머리선착장에서 약 110분 소요), 다양한 볼거리, 인심 좋은 섬 주민에 대한 입소문으로 매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본 행사를 대표하는 단어인 ‘해작해작’은 무언가를 찾으려고 조금씩 잇따라 들추는 것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참가자는 소이작도의 갯티길 (섬 둘레길) 약 5km를 산책하며 소소한 즐거움과 여유를 발견할 수 있다.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는 섬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갯티 장터’, 벌안해변을 무대로 펼쳐지는 ‘바다 버스킹’, 서울대학교 천문학부 교수가 들려주는 ‘갯티 별 이야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음식이 맛있기로 정평 난 소이작도에서의 든든한 한 끼 식사를 경험할 수 있는 ‘섬 밥상’은 사전예약을 통해 1일 100명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사전예약 금액(1인 2만 원)에는 점심식사뿐만 아니라 소원 유리병 키링 체험과 소정의 기념품이 포함되어 있으며, 판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3월 강화군 교동면 삼선2리 45가구에 지방상수도 전환을 완료하고 4월 29일 지역 주민 주관으로 선암경로당에서 통수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동면 삼선2리는 마을수도시설(지하수)를 이용해 왔으나 안정적인 급수를 위하여 강화수도사업소에서는 지속적인 주민 설득 및 주민대표 협의를 통해 2023년 지방상수도 전환 및 마을수도시설을 폐지하기로 합의하고 약 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3년 10월부터 지방상수도 사업[급배수관로 1.8km, 신설급수공사 45가구]을 완료했다. 이번 지방상수도 전환으로 급수 불편을 적기에 해소함은 물론 깨끗하고 안정적인 급수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과 함께 이를 기념해 주민대표들과 통수식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정간 삼선2리 노인회장, 한재우 노인회사무장을 비롯한 주민 30여 명이 참여하고 이를 축하하기 위해 박용철 인천시의회 의원 및 한승희 강화군 의회 의원과 김인수 상수도사업본부장 및 강화수도사업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정간 노인회장은 “이번 지방상수도 통수식은 교동면 삼선2리 지역 발전을 기념하는 역사적인 행사”라며 “통수식을 계기로 주민들이 한데 모여 더
[매일뉴스]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학술·전시자료 수집을 위한 근현대 생활 문화 조사를 시행한 결과 일제강점기 당시 설치된 ‘인천부 맨홀 뚜껑’을 발견해 박물관 유물로 소장한다고 밝혔다. 길을 가다가 혹은 운전하면서 도로에 철로 된 뚜껑이 있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철로 된 뚜껑, 일명 맨홀 뚜껑은 과거의 다양한 도시계획 유산으로 통신, 전기, 상하수도 등 도시의 역사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유물이다. 중구 신포동에서 발견된‘인천부 맨홀 뚜껑’은 근대 개항 도시의 면모를 보여주던 인천의 역사를 알 수 있어 근대 도시사 자료로서 가치가 높다. 뚜껑에 새겨진‘인천부’휘장은 일제강점기인 1921년부터 1945년까지 사용된 것으로 인천의‘인(仁)’자를 동심원과 꽃무늬로 장식한 것이다. 휘장의 사용연대를 고려했을 때 이번에 발견된 ‘인천부 맨홀 뚜껑’은 최소 80년부터 100여 년의 세월을 간직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른 지역에서는 오랜 역사를 가진 맨홀 뚜껑이 종종 발견되는 사례가 종종 있었는데 인천에도 근대 도시 계획의 증거인 인천부를 상징하는 마크가 들어간 맨홀 뚜껑이 발견된 것이다. 발견된 맨홀 뚜껑은 현재도 사용하고 있어 관할 구청과의 협의를
[매일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ICOM KOREA),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함께 5월 2일부터 31일까지 전국 320여 개 박물관·미술관이 참여하는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개최한다. 전병극 제1차관은 5월 2일, 온양민속박물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해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 시작을 축하하고 박물관·미술관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올해는 국제박물관협의회(ICOM)가 선정한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을 주제로 박물관·미술관 본연의 기능과 사회적 가치를 논의한다. 특히 지역문화의 균형 발전을 위한 박물관·미술관의 역할에 대한 고민을 담아 지역 박물관의 참여를 확대하고, ‘로컬100’ 등 지역의 주요 문화공간을 고려한 여행프로그램을 마련했다. 5. 2. 홍보대사 박신양, 개막식에서 개편 프로그램 설명 개막식은 5월 2일(목) 오후 3시부터 온양민속박물관 구정아트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최근 화가로 변신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박신양 씨를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의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박신양 씨는 올해 전면 개편한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 프로그램, ‘뮤지엄×즐기다’, ‘뮤지엄
[매일뉴스] 교육부는 지역 공교육 혁신을 위해 6월 30일까지 2달간 ‘자율형 공립고 2.0’ 2차 선정 공모를 실시한다. 올해부터 새로이 추진하는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약을 체결하여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학교이다. 특히, 협약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인문‧사회‧과학‧인공지능(AI)과 같은 특성화된 프로그램 및 학생‧학부모가 원하는 진로체험, 기초학력 지원, 심화과정 등을 운영하여 공교육의 변화를 선도한다. 교육부는 교육발전특구 1차 선정 공모와 연계하여, 지난 2월 29일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40개교를 선정‧발표했다. 더불어, 지역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교육혁신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교육발전특구 2차 신청 공모(5.1.~6.30.)와 연계하여 자율형 공립고 2.0 2차 신청을 접수한다. 아울러, 2025년 3월부터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지정을 희망하는 학교를 위해 올해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3차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지정된 학교는 5년간 매년 2억 원(교육부-교육청 대응투자)을 지원받게 되며, 교육혁신 모델을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
[매일뉴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IT·SW·ICT 분야 우수 중소기업 11개 사와 함께 지난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기술교류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교류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이 해외 대학·연구기관·기업과의 기술 교류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기술교류단은 베트남(하노이) 현지에서 △SW/ICT 진출전략 세미나 △비즈니스 우수기업 벤치마킹 △베트남 기업 현장 방문 및 상담회 △IR 피칭 및 컨설팅 △ICT 기업협의회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중 ㈜인정은 베트남 기업과 공동 기술협력 및 사업화를 위한 MOU를 현장에서 체결하기도 했다. 또한 인천시 산업정책과는 KICC(하노이IT지원센터)가 인천-하노이 간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VKIST(한국-베트남 과학기술연구원)와 ICT 공동 기술개발 및 기술사업화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인천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힘썼다. 이번 기술교류단 운영을 담당한 인천TP 관계자는 “베트남은 대외무역의존도가 약 188%로 높은 편이고, 주요 교역품이 IT, SW 기술과
[매일뉴스] 반지하주택은 주거 취약계층의 일시적 피난처이지만 재해 사고와 반복되는 상습 침수 우려로 건축허가 제한 등 점차 반지하주택이 감소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침수에 안전한 반지하주택까지 강제로 폐지하는 것은 거주민을 더 안 좋은 주거환경으로 밀어낼 수 있는 만큼 침수에 노출된 침수 반지하 주택을 대상으로 우선적 주거 상향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침수 반지하주택 ZERO’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반지하는 1970년대 중반~1900년까지 인구급증 시기에 대량의 주택공급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일시적 건축기준 완화로 양산된 비정상적인 시설이다. 실제 반지하는 최초 방공호 설치를 위해 주택 지하에 비상 대피용 공간을 목적으로 건축법이 개정됐지만, 이는 거주 공간이 아니다. 반지하는 재해 사고와 반복되는 상습 침수 우려 구역으로서 건축허가 제한 및 주차장법이 강화되면서 점차 반지하 신축이 감소하는 추세이다. 반면, 반지하 ‘그곳’에 살아야 할 이유를 가진 저소득계층, 1인 가구, 청소년 가구 등의 경제적 여건상 반지하주택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현실적 대안이 필요하
[매일뉴스] 시흥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시흥지회가 주관하는 제31회 물왕예술제 ‘시흥예술 봄을 걷다’가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비둘기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제31회 물왕예술제에서는 청년 예술가 융복합 공연, 클래식 및 대중예술 공연, 시민참여 백일장, 사생ㆍ휘호대회, 아트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물왕예술제 프로그램을 요일별로 살펴보면, ▲5월 10일에는 ‘망울지다’라는 부제로 시흥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지역 가수인 윤미, 추가은의 대중가요 및 트럼펫, 소프라노 함희경, 테너 정현호&정규영&임덕수의 클래식 충만한 감성이 비둘기공원을 가득 채운다. 끝으로 트로트의 황태자 박현빈의 공연이 물왕예술제의 시작을 알린다. ▲5월 11일에는 ‘영글어 피어오르다’라는 부제로 시흥시에서 나고 자란 시흥 청년 예술가들의 역동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식전 공연으로 청년 트로트 가수 박상현이 관객들과 함께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개막식에서는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데, 퍼포먼스에는 예술제의 의미를 충분히 표현하고, 물왕예술제를 젊은 예술제로 발전시키려는 시흥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