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6일, 초·중등 교원 160명을 대상으로 안테나(안전한 테두리의 나)’ 또래 생명지킴이 강사 양성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에게 학생들의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또래 생명지킴이 양성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교육한다. 심리연구소 사람과사람 박승진 소장의 ‘자살 고위기 학생 실제 대응 사례’ 특강과 학생 대상 생명지킴이 교육 시연, 사례 나눔 등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는 인천여자중학교에서 5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연수를 수료한 강사들은 학생들의 생명 존중 인식을 높이고 위기 징후에 대한 민감성을 향상하는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마음 건강 관리와 자살 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4일 국립환경인재개발원(원장 김효석)과 교원의 환경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운영하며, 필요한 인력과 시설 등을 상호 지원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교원의 환경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의 환경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교원의 환경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을 해결하는 미래 세대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인천길 탐방’, ‘인천바다학교’, ‘학교 숲 조성’, ‘숲속학교’ 운영 등 다양한 생태교육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실천적 환경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덕)과 한국역사연구회가 인천학술총서 제2집으로 《근현대 인천의 산업과 산업유산》을 발간했다. 재단과 한국역사연구회는 2018년부터 인천의 역사와 문화 관련 주제를 공동 기획하여 시민과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 책은 지난해 6월 개최한 제7회 공동 심포지엄 결과물을 보완한 것이다. - 재단과 한국역사연구회는 2018년부터 공동 심포지엄의 성과를 바탕으로 2018년 ????고려왕조와 경기를 보는 시선????, 2019년 ????3.1운동과 경기·인천지역????, 2020년 ????우리 역사 속의 디아스포라와 경계인????, 2021년 ????한국의 교통물류 중심지, 경기·인천????, 2023년 ????인천의 산업과 노동???? 제하의 책을 발간한 바 있다. 《근현대 인천의 산업과 산업유산》은 한국의 근현대 경제 발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인천과 주변 지역의 근대 산업 및 산업유산에 관한 연구들을 담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1930년대 설립된 소래염전의 구조적 특징과 소금창고의 변천 과정 △1920년대 경인지역 부평수리조합 창설과 전기 양수기 도입 △1930년대 후반 일제 강점기 철도 차량 증산과 일본 차
[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최근 지역사회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해하기 쉬운 자립 안내(이하 자립 안내)’를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자립 안내는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여 지역사회 자립, 자립 체험 등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세부 내용은 장애인 당사자 감수를 거쳐 완성했다. 모두 4편으로 온라인용이다. 1편은 ‘자립’이 무엇인지 설명한다. 요리, 청소, 공과금 납부, 내 돈 관리하고 쓰는 법, 지역 주민과 잘 지내는 법, 하고 싶은 일을 찾도록 도와주는 일 등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을 쉬운 말로 이야기한다. 그리고 ‘지원주택’의 개념을 덧붙여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2편은 ‘공공지원’이다. 그림을 넣어 장애인 연금, 생계급여와 주거급여, 자립생활초기정착금 등을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 생계급여는 ‘나라에서 지원하는 생활비’, 주거급여는 ‘나라에서 지원하는 월세’다. 초기정착금은 ‘처음 자립할 때 필요한 돈’을 말한다. 활동지원서비스 설명도 더했다. 3편은 ‘자립생활 체험’이다. 센터의 단기자립체험 지원 과정을 쉬운 언어로 설명한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2월 5일까지 2025년도 농촌진흥분야 시범 및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2025년도 농촌진흥분야 시범 및 지원사업은 3개 분야(기술보급분야, 농촌자원분야, 도시농업분야) 22개 사업 37개소로, 총 7억 9,000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사업신청 기간은 1월 14일부터 2월 5일까지이며, 시범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단체) 및 기관은 사업신청서, 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구비하여 농업기술센터 담당 부서에 방문해 접수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 시비보조사업 지원대상자는 사업장과 주민등록지가 모두 관내에 있어야 하고, 국고보조사업은 사업장 주소지가 관내에 있으며 관외거주자인 경우도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2025년 농촌진흥분야 시범사업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신청 마감 후 사업별 현지실태조사 및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3월 최종 사업대상자가 선정된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소득 증대 및 환경개선, 이상기후 대응에 중점을 두고 투입할 예정이며, 농업인과 기관에서는 많은 신청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월 15일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의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 인사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시 하병필 행정부시장, 인천시의회 김유곤 산업경제위원장 및 의원, 강해수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강신면 인천지방조달청장을 비롯한 주요 외부 초청 인사와 여성경제인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제10대 서임순 회장에게는 지난 임기 동안의 공로를 기리며 명예회장추대패가 전달됐으며, 새로 취임하는 제11대 백영순 회 장 및 임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제10대 서임순 회장은 재임 기간 동안 여성기업 간 상생과 협력을 강화하고, 여성의 취업, 창업, 경영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제11대 백영순 회장은 취임사에서 “여성 기업인들이 지역 경제의 주역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지난 3년 동안 여성경제인의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애써주신 서임순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새로 취임하신 제11대 백영순 회장님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종합건설본부는 15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와 함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시 지역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업체 수주율 제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부는 이날 지역건설업계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건설업체의 수주확대, 공사품질 및 안전관리 강화 등 인천의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전문건설업체의 실질적인 참여확대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본부는 공사 발주 시 본부와 협회 및 시공사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천업체의 하도급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협회 측에 철저한 공정관리와 하자 관리로 지역업체의 신뢰성과 경쟁력 확보에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장두홍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지역건설업체들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는 승마장 현대화는 물론 아쿠아리움 등을 접목한 테마파크를 조성해 수도권매립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월 15일 시청 접견실에서 유정복 시장과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 미래비전총괄이 ‘수도권매립지(승마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형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 최석진 한화넥스트 대표이사, 한훈석 한화아쿠아플라넷 대표이사가 함께했다. 인천드림파크 승마장은 축구장(7,140㎡) 약 24개 크기인, 약 17만㎡(약 5만 1,400평) 규모로 주경기장(1면), 연습경기장(3면), 대기마장(1면), 대회본부, 마사 등 총 20동의 건물이 들어서 있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으로 조성해 사용됐지만, 이후 마땅한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한 수도권매립지공사(SL)는 현재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승마장 운영 사업자를 모집하려고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에 인천시는 드림파크 승마장 활성화를 위해 민간투자를 유치하게 됐고, 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는 드림파크 승마장 현대화(리모델링)와 함께 ‘해양도시 인천’의 이미지에 맞게 전국 최초로 아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생안전체험관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생, 학부모,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응급처치, 선박 안전, 화재 대피, 완강기 체험 등의 직접 체험 프로그램과 VR 기기를 활용한 실험실 안전, 교통안전 교육 등 실감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안전의식 함양과 일상생활 속 위험 요소 인지에 도움이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직접 체험 프로그램은 2월 7일까지, 실감 체험 프로그램은 1월 23일까지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현재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안전체험관 누리집(https://www.ice.go.kr/safety) 또는 교육청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교육 희망일 2일 전까지 예약 및 취소 가능) 학생안전체험관은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설 명절을 앞두고 청렴한 공직 분위기 확산을 위한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이번 활동은 인천교육청의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 금품 등의 수수 금지 교육 ▲ 청렴 서한문 게시 ▲ 공직기강 점검 ▲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안내 등이다. 특히 민원인과 직원들이 잘 볼 수 있는 장소에 금품 등 수수 금지 안내문을 게시하고, 현관 전광판에 ‘명절선물 안 주고 안 받기’ 문구를 송출하는 등 청렴 의식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공무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인천교육청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4학년도 직업계고 졸업생 41명이 공무원과 교육공무직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합격자는 국가직 지역인재 9급 17명, 인천광역시교육청지방공무원 13명, 인천광역시지방공무원 1명, 서울시 지방공무원 1명, 해양경찰공무원 2명,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공무직 7명이다.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합격자는 일반행정 9명, 세무 3명, 관세 2명, 선박기관 1명, 일반기계 2명으로 문곡고 6명, 인천금융고 1명, 인천여자상업고 3명, 인천중앙여자고 4명, 인천해사고 1명, 정석항공과학고 2명 등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 지방공무원 경력채용 합격자는 계산공업고 1명, 인천기계공업고 1명, 부평공업고 1명, 인천전자마이스터고 7명(졸업생 1명 포함), 인천디자인고 1명, 인천소방고 2명이다. 이들은 2025년 1월 1일자로 교육지원청 및 학교 등에 임용되었다. 인천광역시지방공무원에는 인천기계공업고 1명, 서울시 지방공무원에는 인천해사고 1명, 해양경찰공무원에는 인천해사고 2명이 합격했다. 올해 신설된 직업계고 상업계열 출신 교육공무직(교육행정실무사)에는 7명이 합격했으며, 문곡고 4명, 문학정보고 1명, 인천여자상업고 2명이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부터 향후 5년간 인천시의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천시 공유경제 촉진을 위한 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은 지난 1차 기본계획(2020~2024)의 성과를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정책 방향을 설정하며,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중장기적인 계획으로서, ‘인천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공유도시 인천’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3대 정책목표, 3대 전략과제, 그리고 9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정책목표는 ▲공유경제를 통한 지역 공동체 확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유경제 인프라 마련 ▲공유경제 확산을 위한 시민 인식 확대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과제로는 ▲공동체를 위한 지속가능한 공유시스템 조성 ▲생활형 공유경제 생태계 조성 ▲시민참여형 공유서비스 확대 지원이 제시됐다. 주요 세부 사업으로는 ▲이삿짐 카쉐어링 사업 ▲물품 및 서비스 공유경제 시스템 마련 ▲공유경제 중간지원조직 설립 ▲공유경제 사업발굴 확대 등이 포함된다. 손혜영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인천시는 2018년 ‘인천광역시 공유경제 촉진 조례’를 제정한 이후, 공유경제 촉진을 위한 기본계획(202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가 크게 증가해 환경 친화와 사회적 가치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2023년도 목표치에 미치지 못했던 행정안전부 국정평가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구매율이 2024년도에는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정안전부 국정평가에서 사회적경제기업 관련 공공기관 우선 구매율 지표는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인증·예비)사회적기업의 세 가지로 구성된다. 해당 지표의 목표치는 최근 3개년 군·구를 포함한 평균 구매율로 설정되며, 인천시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마을기업 253%, 사회적협동조합 166%, 사회적기업 135%의 목표 달성률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사회적협동조합은 2022년, 2023년도에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으나 2024년도에는 목표를 60% 이상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사회적경제 분야는 정부 정책 변화와 예산삭감으로 인해 사회적기업 제품 홍보와 판매처 확보 등 여러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인천시는 민간이 주도한 ‘제1회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박람회’ 개최, 찾아가는 공공구매, 항만공사 등 공공기관과의 이에스지(ESG) 협력을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역사문화총서 제100호 '인천의 길, 세계와 만나다'와 인천역사문화총서 제101호 '(譯註)인천항안Ⅲ(1899~1900)'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03년 제1호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시작으로, 매해 고문서 번역서를 비롯해 문화유산, 자연환경, 생활과 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인천역사문화총서를 발간해 왔다. 인천역사문화총서 제100호 '인천의 길, 세계와 만나다'는 인천시 브랜드, ‘all ways INCHEON, 모든 길은 인천으로 통한다’에 맞춰 인천 시민들이 인천 ‘길’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와 교통로의 역사적 흐름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발간됐다. 총서 제100호는 2권 1질로 제작됐다. 상권 ‘바닷길’ 편은 고대 황해 교류 항로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천 바닷길과 그에 따른 역사적 내용을 정리했으며, 하권 ‘땅길, 하늘길’ 편은 전근대기 인천의 도로망과 철도망, 인천국제공항의 발전 등 인천의 땅길과 하늘길을 소개했다. 인천역사문화총서 제101호 '(譯註)인천항안Ⅲ(1899~1900)'은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소장 자료 '인천항안(1896~1909)' 중 1899~1900년도 기록을 역주한 것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주택 내 노후화된 급수관으로 인해 흐린 물 등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는 가구의 환경 개선을 위해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실제 공사비의 최대 80% 범위에서 주택·세대별로 최대 150만 원까지, 사회복지시설과 학교는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이 소유한 주택의 경우에는 최대 200만 원 범위에서 옥내급수관 개량을 위해 사용한 공사비 전액을 확대 지원하는 등 시민들의 수돗물 사용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세대 내 사용하는 옥내급수관이 아연도강관 등 비내식성관이거나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경우이며, 기타 자세한 신청 방법과 유의 사항은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관할 지역 수도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남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으로 시민들의 수돗물 사용 환경이 개선되어 세대 내까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물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