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5일 오후 2시 평택시 포승읍 소재 평택항마린센터 8층 회의실에서 ‘경기경제자유구역 발전계획 변경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최원용 청장, 김응태 경기산학연구원장, 정형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은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현덕지구 소송 종결과 개발에 따른 발전 계획 변경 수립을 위한 것이다. 경기도 경제자유구역의 향후 10년간 발전 전략과 추진계획 및 달성 목표, 핵심사업 발굴,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 지역별 산업 특성 및 투자유치 전략에 맞는 신규사업 개발, 혁신생태계 조성 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 최원용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블록경제 가속화로 미래전략산업 확보를 위한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다”며 “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루고자 한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경제자유구역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경제자유구역 발전계획 변경 수립 연구용역은 산업부의 제3차 경제자유구역기본계획 비전에 맞춰 ‘지역발전과 함께하는 글로벌 첨단비즈니스 거점’ 조성을 목표로 지난 3월부터 내년 1월 초까지 약 10개월간 추
[매일뉴스] 김포시가 급변하는 유통흐름 속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을 육성하기 위해 나선다. 시는 5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센터본부(본부장 이도열)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변화하는 시대 속 특화된 경쟁력은 필수 요건이 됐다. 김포의 전통시장과 골목시장도 지역 특색을 반영한 특화된 시장으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김포 내 상권이 문화와 관광으로 살아나고, 소상공인들이 성장하는 김포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와 공단이 협력해 김포지역 소상공인의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생애주기별 지원 ▲관광과 문화가 어우러진 대표상권 활성화 ▲전통시장 및 골목형 상점가 등 상권 활성화 지원 ▲기업가형 소상공인 및 로컬특화제조 소공인 발굴 및 양성 등을 주요 골자로 한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주요 내용은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공동 추진, 골목형 상점가 지원 협력,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공동 노력, 전통시장 지원 연계 등이다. 한편 김포시는 지난 3월 27일 김포시 골목
[매일뉴스] 강화군은 5일 하점면 부근리 고인돌 유적지 일원에서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황순길 도시건설국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강화군 산림조합 등 40여 명이 참여해 복숭아나무, 벚나무, 철쭉 등 유실수와 화목류 2,070여 주를 식재했다. 이번에 식재된 나무들은 봄이면 꽃들이 만개해 고인돌 유적지 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화군은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진행하며, 군민들이 원하는 수종을 조사하여 이를 토대로 수목 구입 후 나누어 주며, 나무 심기에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황순길 도시건설국장은 “나무 심기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것 중의 하나로 군민들께서도 나무 심기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또한, 산불로 인해 소중한 산림이 소실되지 않도록 산불 예방에도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매일뉴스] 김포시의회가 청소년에게 지방의회의 역할 및 기능을 몸소 이해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4년도 청소년 의회교실을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중·고등학생, 대안학교 청소년과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이며, 시의회는 올해 ‘모의체험 청소년의회교실’과 ‘찾아가는 청소년의회교실’을 함께 진행한다. 신청 기간은 연중 상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모의체험 청소년의회교실’을 통해 참여 학생은 ‘1일 시의원’으로 위촉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입교 선서 ▲2분 자유발언 ▲발표와 토론 등 의사진행과정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시의회 방문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마련된 ‘찾아가는 청소년의회교실’의 경우, 시의회가 참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시의회 기능 및 역할 소개 ▲시의원과 대화 ▲OX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에게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나 기관은 먼저 의사팀 담당자와 일정 등에 관하여 문의 후 이메일 혹은 꿈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병철 기자 ] = 부평경찰서(서장 이정수) 역전지구대(대장 김기수), 역전지구대 소속 부평1동 자방대(대장, 전형남), 2기동순찰대(대장 김지현)는 지난 4. 4(목) 밤 유동 인구가 많은 부평역과 부평역 지하상가, 북인천우체국 뒤편 먹자골목 등을 합동순찰 하면서 “가장 안전한 도시 인천”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안전한인천 알리기에 나섰다. 올 2월에 발대식을 마친 기동순찰대는 인천 전역을 2개 권역으로 나누어 다중밀집지역에서 주민밀착형 순찰로 각종 범죄예방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역전지구대장 김기수 경정은 “2기동순찰대와 역전지구대 한 건물을 사용하면서 한식구 라는 생각을 가졌는데 지난 달 25일 합동순찰에 이어 오늘 2차 합동순찰로 동료의식과 일체감도한층 강화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2기동순찰대 및 자방대와 합동순찰을 통해공동체치안활동을 적극펼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인천 귀어학교 제1기 도시민 기술교육과정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 귀어학교는 귀어귀촌 촉진과 어촌소멸 대응을 위해 추진된 도시민 기술교육 과정으로, 수산업 전반에 대한 기초 이론교육과 2주간의 어선어업 실습 교육 등 총 5주의 과정을 통해 귀어귀촌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다. 이날 열린 수료식은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 시청, 수료증 및 표창장 수여, 수료생 소감 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생 20명 중 남성 18명, 여성 2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인천 10명, 서울 7명, 경기 3명이며, 연령별로는 30대 1명, 40대 5명, 50대 11명, 60대 3명으로 50대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수료생은 “막연하게 생각했던 귀어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어 좋았고, 귀어학교에서 배운 것을 활용해 귀어의 꿈을 이루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인천시는 인천 귀어귀촌 지원센터의 도시민 어촌유치지원사업과 연계해 수료생들이 안정적으로 인천 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어가 멘토링, 귀어인 인턴제, 주거환경 개선 지원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율민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글로벌캠퍼스(IGC) 입주 대학인 한국뉴욕주립대학교가 최근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아써 리(Arthur Lee) 한국뉴욕주립대 총장, 헥터 비자레알(Hector Villarreal)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CEO, 브라이언 맥머레이(Brian McMurray) GM 연구개발법인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업과 교육기관의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멘토링, 세미나, 인턴십 등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GM직원의 직무 연수, 공동 연구 개발(R&D) 기획 및 추진, △양 기관 탐방, 지역사회 공헌 및 기타 다양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추진 등이다. ○ 아써 리 총장은 “엔지니어링과 경영 부문에 특히 강점이 있는 우리 학생들이 GM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기업에서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GM과 함께 다양한 프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4일 식목일을 맞아 야생화단지 내 새롭게 조성한 맨발 걷기 산책로를 정식 개장하고, 산책로 주변에 수목 520주를 식재하는 등 드림파크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식목 행사에서 처음 공개된 맨발 걷기 산책로는 지난 동절기 야생화단지 휴장 기간에 새롭게 조성했으며, 길이 470m 폭 2m의 순환형 구조로 세족장과 먼지털이기(에어건), 신발장 등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했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는 공사 임직원과 노동조합을 비롯 주민지원협의체, 주민대표 운영위원, (재)드림파크문화재단, NH농협은행 등에서 60여 명이 참석해 섬잣나무·느티나무·철쭉 등 수목 520주를 맨발 걷기 산책로 주변에 식재했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맨발 걷기 산책로를 야생화단지에서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조경 공간을 적극 발굴하고 꾸준하게 나무를 심어 이곳을 찾는 지역주민과 수도권 시민들에게 건강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산림청 인증 ‘모범도시숲’으로 선정된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과거 연탄 야적장으로 사용되던 부지를 정비해 2019년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야
[매일뉴스]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찾아가는 현장 소통으로 오는 4월 15일부터 25일까지 관내 12개 동을 방문하는 ‘생생계양통! 윤환이 답한다!’를 추진한다. 윤환 구청장은 취임 이후 구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연초에 한번 실시하던 동 방문을 상·하반기 연 2회로 확대해 구민과의 만남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상반기 동 방문으로 네 번째 구민과의 만남을 맞이했다. 이번 동 방문에서 윤환 구청장은 2024년도 주요 업무 계획을 구민에게 직접 설명하고 구의 비전과 구정 운영의 방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각 동별 현안사항과 지난해 하반기 방문 시 주민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직접 안내하며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상반기 동 방문은 ▲15일 계양3동, 계양2동 ▲16일 계양1동 ▲18일 작전서운동 ▲19일 작전2동 ▲22일 계산4동, 작전1동 ▲23일 계산2동, 계산3동 ▲24일 효성2동 ▲25일 효성1동, 계산1동 순으로 진행된다. 윤환 구청장은 “계양을 변화시키는 힘은 구민으로부터 나온다.”라며 “구민의 말씀을 경청하는 시간을 갖고, 소중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해 구민의 소망과 꿈을 이룰 수 있는 계양구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
[매일뉴스] 인천 동구는 올해 615억 원을 투입하여 일자리 7천105개를 만드는 ‘동(구)행(복) 일자리’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구는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에 따라 ‘2024년도 일자리대책 세부 계획’을 수립하였다. 구는 5대 추진 전략으로 ▲일자리 거버넌스 강화 ▲도시재생·지역 상권 활성화 ▲중소·뿌리 기업 성장 지원 ▲문화·관광 콘텐츠 강화 ▲고용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취업 지원을 수립했다. 우선 일자리 거버넌스 관련 10개 사업에는 1억7천만원이 투입되어 1천722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며 도시재생·지역 상권 활성화와 중소·뿌리 기업 성장 지원에 23억3천만원을 투입하여 77명의 일자리 조성에 나선다. 또 문화·관광 콘텐츠 강화 99개 사업에 266억원을 투입하여 1천395명의 일자리를 만든다. 그리고 고용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취업 86개 사업에 324억원을 투입하여 3천911명의 일자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 생애주기별·계층별 다양한 일자리 발굴과 함께 관내 기업의 인력난과 채용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을 구성하고 상설·동행 면접 등을 통해 일자리 현안에 선제적
[매일뉴스] 인천 서구는 고용노동부 신규 공모사업인 ‘청년성장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서구는 운영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하늘샘 배움터와 협업하여 15세부터 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카페(1939 행복 취업 유니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성장 프로젝트’의 청년 카페는 잦은 이직으로 탈진(burnout)을 경험하거나 구직 활동에 지친 청년 등에게 1:1 심리상담을 제공하여 일상 회복과 구직의욕 고취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경력설계, 진로 탐색, 실전 취업 준비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초기상담을 통하여 이직 또는 구직을 준비하거나 직장생활에 애로사항을 겪는 청년에게 필요한 프로그램(▲경제, 금융, 노동 등 1:1상담 ▲퍼스널컬러 및 취업 프로필 사진 지원 ▲일 경험 및 온·오프라인 고민상담 ▲자기이해 및 활력향상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긍정심리학 팔마스(PERMAS)에 기반한 경력재설계 프로그램 등)을 설계·지원한다. 서구는 운영기관과 협의를 거쳐 청년에게 적합한 교육과정을 설계하여 5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며, 인천 서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5세~39세 서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신
[매일뉴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오는 11일 미추홀구에 위치한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2024년 인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TP와 인천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모한 ‘2024년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돼, 블록체인 관련 기업을 집적화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입주 ▲기술개발 자금 ▲글로벌 진출 ▲실증서비스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한다. 인천TP는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와 관련된 설명 외에도 ▲인천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 ▲인공지능(AI) 관련 기업지원사업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등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설명회 종료 후 사업별 담당자들이 상담 부스도 운영한다. 설명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인천테크노파크 누리집(itp.or.kr)을 통해 확인하거나, 인천TP 블록체인센터(032-725-3501~8)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블록체인 허브도시 인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번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블록체인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베트남) 이명수 기자 = 응우옌푸쫑 베트남공산당 총비서의 80년 생애사를 다룬 책이 한국에서 출간됐다. 1944년생으로, 2024. 4. 14 80 월 일로 세 생일을 맞는 쫑 총비서의 ‘ ’ 팔순 에 맞춰 출간된 이 책은 베트남은 물론 국제적으로도 출간된 바 없는 쫑 총비서의 첫 인물기록집이다. 제 부 1 , 2 숙명시대 제 부 평필시대 부 , 3 , 4 위민시대 부 순응시대 등으로 구성된 420쪽 분량의 책에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쫑 총비서의 청소년 시절과 대학 시절 등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다 또 . ( 하노이대학 현 국립하노이인문사회과학대 문학부를 ) 졸업하고 공산당입당과 함께 베트남공산당 기관지 < > 공산잡지 기자로 일하며 그가 썼던 다수의 글들도 자 세히 소개돼 있다. 작가는 주한 베트남대사관과 베트남 외교부의 자료 협조로 쫑 총비서의 하노이시 당비서(2000~2006) (2006~2011) 시절과 국회의장 시절의 주요 행적을 담아낸 데 이어 2011년 제 차 11 당대회를 통해 처음 베트남 국가권력 서열 1위에 오르는 과정에 대해서도 다큐형식을 통해 생생하게 묘사했다. 또 2021 3 년부터 총비서 연임을 이어가며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4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응우옌 반 히에우 호치민시교육훈련국 청장을 만나 양 기관의 교육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교육, 문화,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확립하고 학생, 교직원 교육 교류 기회를 확대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주 협약내용은 ▶AI교육 및 문화예술 교육 교류 확대 ▶학생, 교직원들 교육 교류 및 연수 지원 ▶학교 간의 자매결연 및 교육 교류 사업 발굴 ▶교육 교류 활동 및 연관 사업 추진 등 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급격한 기술의 발달로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인천과 호치민 학생들의 배움 공간을 세계로 확장해 여러 나라가 교실이 되고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인천 국악합창단 학생 및 교직원의 호치민 방문 공연과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도시 간 교육교류가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며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더 잘 이해하고 우애를 쌓으며, 미래를 향해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3일 박덕수 행정부시장 주재로 월미바다열차 경영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 종합대책안에 대한 마무리 논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월미바다열차 개통 이후 운영 적자(연간 60억 원)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해 10월 ‘월미바다열차 경영개선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여러 차례 다양한 경영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해 왔다. 이번 제6차 자문위원회에서 시와 인천교통공사는 전문가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단기·중기·장기 추진계획을 세워 구체적 경영개선 실현 방안을 마련하고 자문위원과 공유했다. 또한, 운영개선, 콘텐츠, 관광․마케팅, 시설개선 등에 대한 효과적인 개선 방안 도출을 위해 추가 논의와 심도 있는 토의를 마무리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덕수 부시장은 “그동안 자문위원회의 통해 논의된 의견이 종합대책에 잘 반영됐다다”면서 “월미바다열차 활성화를 통해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1․8부두, 월미도와 차이나타운 등 원도심과 상생할 수 있도록 이용객 증대 등 경영개선에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와 공사는 월미권역 관광환경과 연계해 보다 실현 가능한 월미바다열차 활성화 방안에 대한 최종 검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