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아트센터인천에서 지난 2020년부터 선보이는 재즈 공연인 '옥탑재즈'가 2024년에도 총 4회의 공연으로 선보인다. 옥탑재즈는 ‘꼭대기 공간’을 뜻하는 ‘옥탑’ 과 음악에서 ‘음정’, ‘음역대’를 뜻하는 영어의 ‘옥타브 Octave’의 의미를 중의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아트센터인천 7층 공간의 상징성과 자유분방한 음악적 활보를 함축적으로 드러내는 재즈 시리즈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옥탑재즈'는 지난 2020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단, 2021년은 코로나로 인하여 제외)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 및 해외에서 활동하는 최고의 재즈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무대로 음악과 함께 송도의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점도 '옥탑재즈'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2024년 옥탑재즈의 첫 공연은 오는 4월 19일에 열린다. 목관악기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박기훈을 주축으로 하는 '박기훈 퀸텟'은 ‘교회 오빠’를 떠올리게 하는 풋풋한 외모와는 달리 이미 재즈는 물론 대중 음악계에서도 인정받는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일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곡된 이들의 음악은 가사가 없는 인스트루멘탈 곡들이지만 싱어송라이터의 음악처럼 감
[매일뉴스] 당진시와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에서는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에서 2024년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기간 중 국제 줄다리기 심포지엄 행사와 세계 줄다리기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일 개최되는 줄다리기 심포지엄 행사는 ‘포용적 사회를 위한 줄다리기의 역할을 논한다’라는 주제로 응우엔 티 히엔 베트남 국립대 교수가 기조 발표를 하고, 베트남과 캄보디아, 필리핀, 일본, 우리나라의 줄다리기 보호 현황을 보고한다. 또한 한국과 중국, 일본의 줄다리기를 소개하고 줄다리기의 외연 확장과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모색해 본다. 13일에는 ‘세계 줄다리기 한마당 행사’를 개최해 유네스코에 등재된 한국의 영산줄다리기, 밀양감내게줄당기기 등 4개 지역의 줄다리기와 베트남 롱빈과 흐엉깐 줄다리기, 캄보디아· 필리핀의 전통 줄다리기를 현지에서 전승하는 공동체가 직접 시연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2015년 유네스코 등재 이후 4개국이 처음 한자리에 모여 각국의 줄다리기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당진시의 대표 무형유산인 기지시줄다리기와 함께 여러 나라의 줄다리기가 함께 하는 뜻깊은 자리”라면서 “앞으로도 기지시줄다
인천계양경찰서(서장 김난영)는 지난 5일 계양경찰서에서 계양구 소재 신대초등학교 4학년 학생 약 120명 대상으로 경찰서 견학 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날, 계양경찰서 경무과, 여성청소년과, 교통과 직원들이 경찰서에 견학 온 학생들을환하게 반겨주었으며 특히, 학교전담경찰관이 초등학생 대상 무인매장 절도 및 도박 등 청소년범죄예방 교육을 진행하였고 교통순찰차·순찰 오토바이를 시승해보는 체험 등도 진행하였다. 김난영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계양구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범죄로부터 안전한 계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계양경찰서는 「가장 안전한 도시, 인천 계양」을 알리기위해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구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일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4월 8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도시 주택 공급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정부가 주택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시행한 여러 정책들의 효과를 점검하고, 올해 제2차 및 제21차 민생토론회(1/10, 3/19)를 통해 발표한 재건축·재개발과 뉴:빌리지 등 도심 주택공급 대책의 추진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과거 징벌적 과세, 공시가격의 인위적 인상으로 인한 부담 급증 등 잘못된 부동산 정책으로 인해 주택 보유자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을 비롯한 전 국민이 고통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특히 주거비 부담의 폭발적 증가는 청년들을 절망의 지경으로 내몰아 청년들이 결혼을 미루고 신혼부부들이 출산을 포기하는 등 끝 모를 악순환이 반복됐다고 지적했다. 대통령은 이러한 현실이 구체적인 통계 수치를 통해서도 드러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국민들의 보유세 부담은 2018년 5조 원에서 2022년 10조 원으로 두 배나 증가했으며, 공동주택 공시가격도 지난 정부 5년 간 63%나 인상됨에 따라 늘어난 보유세는 결국 전월세로 전가돼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전세 가격이 17.6%나 급등했다고 언급했다. 대통령은 이어 정부
[매일뉴스] 김포시는 시민의 체육활동 진흥과 체육정책 개발을 위한 ‘김포시 체육진흥협의회’가 8일 공식 출범해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구성된 김포시 체육진흥협의회는 체육단체․학계․전문가 등 총 12명이 참여하고 김포시장이 당연직 위원장을 맡는다. 앞으로 김포시 체육진흥계획 수립, 주요 체육분야 현안에 대한 협의․자문 등 김포시 체육 정책과 관련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공식적으로 첫 출발한 협의회는 이날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첫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김포시 시민체육 활성화 추진계획에 대한 안건 심의를 통해 각종 생활체육 프로그램 지원 등의 시민체육 활성화 방안과 시민친화형 체육시설 확충 및 효율적인 시설 운영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특히, 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학교 체육시설 개방 추진과 관련하여 첫 회의임에도 불구하고 위원 간 열띤 논의가 펼쳐져 협의회의 실질적인 체육 정책 수립에 대한 열기를 느끼게 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들의 체육활동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체육단체와 학계․전문가로 구성된 체육진흥협의회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시 체육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면서 “시민들이 편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오는 4월 14일 숭의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FC와 함께 ‘프로축구 경기 붐업’과‘인천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홍보’를 위한 협업 현장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일 구장 입구 프로모션 부스에서 시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구독 인증하면 총 500여 명에게 니트 스카프, 구단 백팩, 2024시즌 새 유니폼(선수 사인 포함), 2024 패딩조끼 등 인천유나이티드FC 팬 상품(굿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매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서 온라인 이벤트를 열어왔지만, 이번에는 오프라인 홍보도 함께 펼쳐 홍보 효과를 더욱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가입자 100만 명에 육박하고 있는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11만 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인천유나이티드가 공동 홍보행사를 열어, 온라인상의 다양하고 광범위한 팔로워들은 인천 프로 축구에 관심을 가져 경기 흥행에도 도움이 되고, 오프라인 축구 팬들은 인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관심을 가질 수 있어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행사내용은 인천시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하면 된다. 아울러, 이날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는 오는 16일 중구청(중구 신포로27번길 80) 월디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를 개최한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관내 상주 업체의 구인난 해소와 고용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인천 중구가 개최하는 맞춤형 인재 채용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수협개발 인천사업소, ㈜케이제이인더스트리, 에이치디씨랩스(주) 4개 기업이 참여한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현장 면접을 통해 물류 사원, 수산물 가공직, 제조 단순 종사원, 환경미화 분야에서 약 8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중구 일자리센터에서는 구인기업-구직자 간 현장 면접 외에도 원활한 채용이 이뤄지도록 구직자 대상 1:1 취업 상담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관내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행사 참가 희망자는 중구 일자리센터로 사전문의한 후, 이력서를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청사 내 1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친환경 자원순환청사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계양구는 2021년부터 1회용품, 자원낭비가 없는 자원순환 실천 청사를 조성하기 위해 친환경 자원순환청사를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운영 계획의 주요 내용은 구 청사 내 1회용품 반입 금지, 다회용컵 이용 편의를 위한 텀블러 세척기 운영, 1회용품 없는 청사 내 입점 업체 운영 지원, 재활용 분리배출 생활화를 위한 폐기물 감량 평가 추진, 함께하는 zero(1회용품 zero) 캠페인 등이다. 또한, 구는 전 부서와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폐기물 감량 평가를 실시해 평가 결과에 따라 포상금과 상패 수여, 부서장 직무성과 반영 등 친환경 자원순환청사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인센티브 시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1회용품 없는 행사와 회의’를 독려하고,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챌린지’를 통해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사 내에 위치한 인천장애인부모연대 부설 ㈜아모르카페는 구와 체결한 ‘1회용품 없는 카페 운영 협약’에 따라, 모든 음료를 다회용컵에 제공하며, 개인컵(텀블러) 할
[매일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인천광역시 기능경기대회서 인천 직업계고 학생 74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인천 직업계고등학교 학생 132명이 출전해 금 20명, 은 22명, 동 18명, 장려상 14명, 총 74명의 학생이 입상했다. 일반인을 포함한 전체 참가자는 총 34개 직종 211명이었으며, 금 33명, 은 33명, 동 30명, 장려상 20명 등 총 116명이 입상했다. 인천 기능경기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금을 수여하고, 해당 직종의 국가기술자격(기능사)이 주어진다. 이들은 경상북도에서 8월 개최하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인천 대표 선수로 참가한다. 우수 기관은 인평자동차고등학교(최우수상), 인천재능고등학교(우수상),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장려상)가 선정됐으며, 이들 기관에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메달의 색깔을 떠나 대회에 출전한 학생들의 도전과 열정에 큰 의미가 있다”며 “8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인천 직업계고 학생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국외연수를 마치고 주재한 8일 주간공감회의에서 “이번 인도네시아, 라오스, 베트남 국외연수는 다양한 교육환경을 직접 접하고 이를 인천교육에 접목할 수 있는 시사점을 찾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도 교육감은 “아세안 10개국 중 3개국을 이번에 방문했고 아세안 부국장과의 간담회에서 인천 청소년과 아세안 청소년이 함께하는 청소년 평화캠프를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면서 “또한, 스타트업이 활성화된 인도네시아에서의 학교 방문은 인천 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 정책에 대해 고민하는 의미있는 기회였다”고 덧붙였다. 이어 “라오스에서는 지역사회과 함께 발전을 모색하는 한인청년 기업가와 만나 글로벌 인재를 꿈꾸는 인천학생들에게 라오스가 블루오션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베트남 호치민국립사범대학 강의와 관련해 “읽걷쓰 등 인천만의 특화된 교육정책을 소개하고 학생과 함께 성장하는 교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우리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라오스 창의융합캠프, 베트남 국악합창단 공연은 현지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인천을 품고 세계로 향하는 발걸음이 계속
[매일뉴스] 인천 서구는 2024년 4월 5일 식목일을 맞이하여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 공무원, 서구 새마을회, 지역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남이음숲에서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석남이음숲은 서구에서 지난 20년간 지속적인 녹화사업을 추진하여 수목을 심고 가꾸어 서구의 허파로 자리잡았으며, 식목일 이후에도 꾸준히 철쭉을 식재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지역명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3,001그루(느티나무 1주, 철쭉 3,000주)를 약 0.1ha의 면적에 식재하여 2050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에 슬기롭게 대응하고자 신규 탄소흡수원으로서의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건조한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오늘 식재한 나무 한그루 한그루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커다란 하나의 씨앗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한순간의 실수로 숲이 사라지지 않도록 산불 예방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 남동구는 박종효 구청장이 최근 부평구에 고향 사랑 기부금을 기탁하며, ‘고향 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고향 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 기부제 정착과 기부 활성화를 위한 일종의 릴레이 캠페인으로, 전국 자치단체장과 유명인사 등이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차준택 부평구청장을 지목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고향 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이번 챌린지를 통해 고향사랑 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이웃 도시 간 상생과 협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이를 주민 복리 증진 등 사업에 사용하는 제도로, 기부자들에게는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남동구에서는 ▲소래포구 젓갈 ▲소래꽃게빵 ▲소래찬 김치 ▲남동배 ▲샤인머스캣 ▲테라에코 화장품 ▲스마트폰 주변기기 ▲디퓨저 ▲조미김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농협 창구를 방문해서 할 수 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계획하고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드림포(For)청년통장 지원사업 참여자를 4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드림포(For)청년통장은 청년 근로자가 매월 15만 원씩 3년간 총 540만 원을 저축하면 만기 시 인천시 지원금 540만 원을 더해 1,08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까지 청년근로자 3,024명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참여 자격을 완화하고 인원을 대폭 확대했다. 기존에는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산업 재직 청년 근로자만 신청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업종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선정 인원도 지난해 834명에서 1,000명으로 크게 늘었다. 신청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는 18 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근로자 중 인천에 있는 근무지에서 1년 이상 재직 중이며, 주당 근로시간이 35시간 이상, 4대 보험 가입자로 기준 중위소득 150%이하(1인가구 4,012만 원)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4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로, 인천유스톡톡(인천청년포털)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연 소득, 인천시 거주기간, 나이 등을 종합적으
[매일뉴스]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중구 용유·무의지역의 불법 영업 식품접객업소 16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무신고 식품접객업소 근절과 식품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28일 중구청과 함께 용유·무의도 주변 무신고 영업 의심업소 20개소를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식품접객업 영업을 하려는 자는 시설기준에 맞는 시설을 갖추고 관할 구청에 식품 영업 신고를 해야 하나, 이번에 적발된 음식점 16개소는 영업 신고 없이 관광지를 찾는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조개구이, 칼국수, 찐빵, 주류 등을 판매했다. 인천시 특사경은 무신고 식품접객업 영업으로 적발된 16개 업소에 대하여 철저히 수사한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무신고 식품접객업 영업의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매일뉴스] 인천시가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행사로 알려진 F1 그랑프리 대회의 인천 유치에 본격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4월 6일 일본을 전격 방문해 스즈카 그랑프리에 참석 중인 F1 최고책임자를 만나 F1 인천 그랑프리 개최 의향서를 전달하고 인천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협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포뮬라 원 그룹(Formula One Group)의 스테파노 도미니칼리(Stefano Dominicali) 최고경영자(CEO), F1 한국 파트너인 태화홀딩스 강나연 회장, 태화에스엔씨 니콜라 셰노(Nicolas Chenot) 대표 등을 만나 F1 인천 그랑프리 유치의향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세계적인 공항과 항만을 보유하고 있으며, 12개의 특급호텔, 재외동포청은 물론 15개의 국제기구가 있는 세계적인 도시라는 것을 강조하고, 성공적인 F1 인천 그랑프리 개최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줬다. 특히, 이번에 유치할 F1 인천 그랑프리는 전용 경기장에서 진행된 일본이나 중국 대회와 달리 모나코나 라스베이거스처럼 도심 레이스로 펼쳐지게 된다. 인천 그랑프리는 2026년 또는 2027년 첫 대회를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