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27일 오후 구청사 1층 민원여권과 민원실에서 올해의 첫 로비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로비음악회는 계양구립교향악단의 바이올린 이수민과 클라리넷 홍재욱의 공연으로 햇살 아래 따뜻한 봄바람 같은 음악을 방문 민원인과 구청 직원들에게 선사했다. 이날 음악회는 봄과 잘 어울리는 에드워드 엘가의 사랑의 인사(Slaut D 'amour), 듣는 이로 하여금 기분이 좋아지게 만드는 볼콤의 우아한 유령(Graceful Ghost Rag), 여인의 향기(Por una cabeza)를 바이올린 연주로 시작했다. 이후, 부드럽고 로맨틱한 음색으로 다양한 음악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클라리넷으로 리듬과 멜로디가 재미있는 드보르작의 유모레스크(Humoresque), 알마미로 잠피에리의 베니스의 축제(Carnival of Venice), 마지막으로 김효근의 첫사랑을 선보였다. 윤환 구청장은 “오늘 로비음악회가 구청을 방문하신 분들께 작은 감동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도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로비음악회는 계양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음악회 중 하나로
[매일뉴스] 인천서구문화재단은 3월 26일부터 4월 14일까지 인천 서구민 마을영화 만들기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민 마을영화 만들기 사업’은 OTT 영상플랫폼 국내 이용률이 86%에 이르는 등 현대의 삶에서 영상미디어의 중요성이 날로 커져가고 있는 현실에 발맞춰 서구민들과 함께 능동적으로 영상미디어를 다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사업 참여자가 직접 영상 제작자가 되어 자신의 마을 이야기를 영화로 지역에 알리는 등의 활동을 통해서 마을을 주체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주민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미디어 교육에서 나아가 영화 워크숍 분야를 추가 개설하여 영화제작 현장에 직접 참여해 단편영화를 함께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제작된 영화는 향후 국내외 영화제 공모에 도전할 계획이다. ‘청소년 미디어 교육’은 서구 관내 20명 내외의 청소년(2007년생 부터 2011년생)을 모집해 청라블루노바홀 교육실에서 4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간 영화에 대한 이해와 작성, 촬영과 편집까지 미디어 제작에 필요한 내용 전반을 기초단계부터 체계적 교육을 진행하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상미디어 분야에
[매일뉴스] 인천광역시가 서곶들노래의 양선우 씨를 시 지정 문화재 보유자로 인정했다. 인천광역시는 앞서 지난해 3월 보유자 공모를 통하여 보유자를 모집했으며, 11월 인천광역시 서구 무형문화재 및 민속예술 전수관에서 시행한 현장 실기 시연과 면담 등을 통한 현장평가 후 2024년 3월 25일 양선우 씨를 인천광역시 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했다. 서곶들노래는 인천 서구지역에서 전해지는 들노래이다. 해안지역의 특성상 역사적으로 지속된 간척사업으로 끊임없이 농토를 확장해 왔으며, 늘어난 농토에서의 일을 위한 농요가 발달하는 환경에서 만들어진 전통 들노래라고 볼 수 있다. 2006년 첫 발표회를 갖고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인천광역시 대표로 참가한 이후 2008년 인천광역시 무형문화재로 故이순배 씨가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2010년 故이순배 씨 작고 이후 2012년 故이영하 씨가 보유자로 인정받았으며, 2015년 故이영하 씨가 작고하여 이후 8년 동안 보유자가 지정되지 않았으나 이번 양선우 씨의 보유자 인정을 계기로 더욱 활발한 전승활동을 기대할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된 양선우 씨는 서구 지역의 전통문화를 발굴하고 공연작품을 만드는 데 힘을 쏟던
[매일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7일 센트럴파크호텔에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65명을 추가 위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8일까지 신청한 지원자 중 서류 평가를 거쳐 온라인 연수와 소양 및 실무 강좌 등을 3일간 실시하고, 실무적인 학생 조사 역량과 보고서 작성 능력을 평가해 일정 수준을 통과한 65명을 추가 선정했다. 유충열 학교교육국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조사관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조사관증을 전달했다. 이후에는 조사관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매뉴얼과 사안 조사 보고서 작성 연수를 실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전담조사관 추가 위촉으로 학교폭력 발생 학교의 사안 해결 소요 시간을 줄이고, 학생들의 일상이 빠르게 회복되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조사관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교사의 업무경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강도형 해양수산부장관과 2024년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중 한 곳인 인천원동초등학교를 27일 방문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강도형 장관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하며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늘봄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운영 인력 및 공간 지원 등 늘봄학교 안착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 장관은 간담회를 마치고 일일강사가 되어 초1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해양보호생물을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이후에는 이동교실 차량을 활용해 해양환경 콘텐츠 체험을 운영하고,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선물꾸러미를 나눠줬다. 이밖에 인천원동초 전체 40학급에 해양수산 관련 도서 약 360권과 돌봄교실 3학급에 해양수산 관련 교보재 총 60여 개를 기증했다. 학교 관계자는 “올해 인천형 늘봄학교 운영을 통해 초1 학생들의 특성과 발달단계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다”며 “오늘 수업이 학생들이 해양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실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4년 2학기, 늘봄학교 전면확대를 앞두고 인천형 늘봄학교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프로그램을 다양화 및 강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주택 6,800호를 연내 차질없이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공급물량인 2,977호 보다 3,800호 가량 늘어난 규모다. 건설형 공공주택이 5,183호, 매입·전세형 공공임대주택이 1,700호다. 먼저 건설형 공공주택은 공공분양주택 3,280호(제물포역 북측 도심복합), 공공임대주택 1,903호(제물포역 북측 407, 도화B3 482, 검단AA7 1,014)를 연내 사업계획 승인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 1월에 건설형 공공주택 공급계획을 확정했고, 현재 사업시행자인 인천도시공사에서 설계 및 사업 승인 등을 준비하고 있다. 공공주택이 연내 신속히 공급될 수 있도록 통합심의 후 올해 말까지 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매입·전세형 공공주택 1,700호는 매입임대 1,000호(청년 350, 신혼부부 350, 일반 300), 전세임대 700호로, 연내 매입 및 임차계약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앞서 지난 2월에 입주자 모집 공고하고, 3월에는 매입·전세임대주택 국·시비 보조금 374억원을 교부(국비 34,400백만원, 시비 3,000백만원)했으며, 올해 말까지 매입 및 임차계약을 추진할 계획
[매일뉴스] 인천시가 민선 8기 일자리 60만 개 창출 공약 실행을 위해, 올해 15만 4천 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역량을 집중한다. 인천광역시는 청년에서 노인까지 전 계층을 포함하는 생애주기별 일자리 창출과 고부가가치 미래 일자리 확보를 통한 고용성장을 주요 골자로 하는 ‘2024년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일자리 공시제 목표 고용률(15세부터 64세 기준) 68.6%, 15만 4천 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세웠다. 올해 일자리사업 예산으로는 지난해 대비 388억 원 늘어난 총 1조 3,595억 원(민자제외)을 투입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22년 12월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 ‘60만 개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70.1%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2023년에는 연차별 목표(146,079개) 대비 11,985개 많은 158,064개를 달성한 바 있으며,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대상 평가에서 일자리 공시제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인천시는 최근 개선되고 있는 여러 고용지표와 지역내총생산(GRDP) 100조 기록, 인구 300만 명 돌파 등 대한민국
[매일뉴스] 인천신용보증재단이 3월 27일 검단지점 개점식을 가졌다. 검단지점은 검단지역 대규모 신도시 개발로 인한 인구증가와 각종 개발사업으로 증가하는 보증수요에 대응하고자 2026년 7월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검단구 신설에 발맞춰 새로이 개설하게 됐다. 검단지점은 인천 지하철 2호선 검단사거리역 2번출구 인근 검단수한방병원 건물 2층에 소재하고 있으며(인천 서구 완정로 147) 인천 서구 검단지역과 강화군에 소재한 사업자들은 오는 4월 1일부터 이곳 검단지점으로 방문하여 보증지원을 문의할 수 있다. 검단지점 안에는 ‘소상공인 희망드림카페’ 공간을 함께 마련해 방문 고객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창업부터 폐업까지 생애 맞춤형 종합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한 컨설팅과 교육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개점식에 참석한 박찬훈 인천광역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인천 서북부 지역 발전을 위한 재단의 역할에 대해 강조하면서 “소상공인들과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겠다는 재단의 의지를 잘 알 수 있다”고 축사를 전했다. 전무수 재단 이사장은 “검단지점은 인천 서북부지역 소기업 소상공인들의 휴식과 소통의 공간 제공은 물론이고, 창업부터 폐업까지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대표 거
[매일뉴스] ‘한국형 이민청’모델 선도로 다문화정책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김포시가 제11회 다문화정책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김포시가 대한민국 다문화정책 발전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장도시인 김포시는 회장도시 선출 후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최초 구성 후 12년만에 외교사절 간담회를 개최하며, 이주민 관련 정책 의제가 범정부 차원에서 심도있게 다뤄질 수 있는 자리를 열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포시는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정부간의 다문화 정책 소통 교량 역할에 충실히 하는 한편, 선주민과 이주민 간 문화의 교류와 소통을 지향하는 ‘상호문화’의 이념과 가치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김포시상호문화교류센터’ 설치 추진으로 실행력 있는 정책을 펼쳐보였다. 변화된 수요와 정책방향을 담은 조례도 정비됐다. 시는 올해 3월 내국인과 외국인 주민간 교류촉진과 상호문화주의 정착을 위한 사항을 명시한 조례를 재정비, 미래지향적 외국인 주민정책의 근거를 마련했다. 이밖에도 평균연령 41세의 젊은 도시인만큼, 육아하는 젊은 이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온 마을이 힘을 합해 이주배경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박병철 기자] = 인천경찰청(청장 김희중)은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대비해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 경비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4시간 선거경비 체제에 들어선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은 선거 운동 개시를 하루 앞 둔 이날부터 선거일인 다음 달 10일 개표 종료 시까지 인천경찰청과관내 10개 경찰서에서 운영된다.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은 △ 거리 유세·토론회 등에 대한 안전활동 △투표함 호송 △투·개표소 경비활동 등을 총괄하며, 단계적 비상근무로가용경력을 집중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투표 당일인 4월 10일에는 오전 6시부터 개표 완료 시까지 최고 단계인 갑호비상을 발령, 전 경찰관 연가를 중지하고 가용 경찰력이 모두 동원될 수 있도록 대비하며 평온한 선거 치안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병철 기자] = 인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병록)는 지난 26일 개최된 제91회 정기회의에서, 2024년도 자치경찰사업 추진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출범 4년을 맞이하는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일상이 평온한 도시 인천’을 목표로, 치안환경 변화에 맞춘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시민 안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방자치단체‧자치경찰위원회‧협력단체 등 지역사회와의 협업‧소통, 시민 정책참여를 통한 체감안전도 향상을 통해, 이에 걸맞는 10개 정책과제를 시행해 자치경찰제의 정착과 시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이는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그동안 위원회에서는‘안전한 인천, 행복한 시민, 함께하는 자치경찰’이라는 슬로건으로,‘어린이 안전’,‘여성 안심’,‘사회적 약자보호, 지원·강화’등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체감 안전 중심의 사업을 추진 및 시행해 왔다. 인천 시민들의 치안 수요 확인 및 이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치안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한 2024년도 인천자치경찰 설문조사 및 치안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왔다. 이번 2024년도 자치경찰사업은 기존 어린이‧여성‧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활동을 지속하고
[매일뉴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7일, 인천의 첨단 미래산업 클러스터로 조성과 도시개발 및 투자유치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인천의 미래산업·도시개발 분야 국·과장 및 시·인천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 분야 국·과장, 관련 산하기관인 인천도시공사 사장,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함께 했다. 마곡산업단지는 첨단 연구개발(R&D) 산업 클러스터로서 축구장(7,140㎡) 약 157개 크기인 112만 4천㎡(약 34만 평) 규모로, IT(정보통신), BT(바이오), NT(나노), GT(그린), 연구개발 분야의 국내외 기업 총 199개 사가 입주 계약을 마쳤고, 엘지(LG), 롯데, 코오롱, 에쓰-오일 등 149개 사가 입주를 완료했다. 먼저 서울창업허브 M+센터에 방문해 산업단지개발 과정 및 기업 유치·입주 현황을 살핀 후, 마곡 마이스(MICE) 복합단지 개발 현장을 둘러봤다. 유정복 시장은 서울시의 산업단지 개발 및 기업 투자유치 노하우를 배울 점으로 손꼽은 뒤, 인천의 계양테크노밸리 등 신규 조성 산업단지 뿐만 아니라 경제자유구역 확대 추진 등을 통해 인천을 기업이 선
[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한 ‘2024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에서 국무총리상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인천의 물관리 위상을 높였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한국상하수도협회에서 주관한 물관리 및 물산업 유공자 분야에서 승기사업소 이용기 차장이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 차장은 송도하수처리장 공정 담당자로서‘분리막 운영 개선으로 하수처리량 증대’,‘반류수 발생 공정개선으로 현탁 물질 발생 감소’,‘입축교반기 효율성 검증 R&D 실시에 따른 고효율 교반기 설치 확대’ 등의 다양한 개선 활동으로 정부 정책에 발맞추고 인천시민들에게 깨끗한 물 환경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진 상․하수도 업무개선 사례 발표회에서도 예선을 거쳐 2차까지 올라온 총 12팀(상수도 6팀, 하수도 6개)중에서 승기사업소의‘유입 유량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분리막(MBR) 운영설비 개선’발표 사례가 하수도 분야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인천의 하수 처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이번에 물관리 및 물산업 분야 유공자(국무총리상)와 하수도 업무개선 분야
인천서구갑 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후보(현 인천서구갑 국회의원)는 26일 인천항발전협의회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교흥 후보를 비롯해 이귀복 (사)인천항발전협의회장과 협의회 간부들이 참석해 인천항의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인천항발전협의회는 ▲항로 인프라 문제 ▲자유무역지역 지정 ▲배후단지 민간개발 등이 포함된 정책건의서를 제출했다. 이귀복 회장은 “김교흥 후보는 그동안 항만업계의 애로사항을 이해하고 제도 개선과 인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온 후보다.”며 “그동안 활동에 감사드리며, 항만 업계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교흥 후보는 “인천에서 하루빨리 해결해야할 현안이 항만 발전이다”며, “국제물류특구 지정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이어 김 후보는 “하늘과 땅, 바다가 연결되어있는 인천을 국제적 경쟁력을 가진 글로벌경제거점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인천특별법을 발의했다.” 며 “법안을 적극추진하여 항만과 공항을 국제물류특구 지정하고 인천 발전 견인하겠다.”고 화답했다.
26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모경종 인천 서구병 국회의원 후보가 선거사무소에서 인천시 내 어린이집 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어린이집 연합회 이상혁 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영유아들의 보육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겪는 문제점을 청취하고 제도적으로 개선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모경종 후보는 간담회에서 "부모가 되어 어린이집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려도 자녀가 입소할 수 있을지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시민의 고충을 접했었다"며 “아이를 낳아도 맡길 곳 없기에 낳지 않게 되고 아이가 없어서 맡길 곳이 사라지는 악순환을 막기 위해 지역 내 보육 인프라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천시 어린이집연합회 이상혁 회장은 "현재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교육·보육재정교부금법'으로 개정하고, 지방자치단체별로 지원금 유지를 가능케 할 '특별법' 제정을 요구한다"며 아동 보육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모 후보는 이에 대해 "대한민국이 직면한 가장 큰 도전 중 하나가 저출생 문제임을 인식하고 있다"며 특히 “저출생 문제가 심화되면서 오는 2028년에는 현재 어린이집과 유치원 중 약 3분의 1이 폐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선에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