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차량 내 위생환경 개선과 유지관리 부담 완화를 위해 인천2호선 전동차 객실의자를 강화플라스틱(GRP) 의자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7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올해 16대부터 교체가 진행된다. 공사는 2028년까지 인천2호선 전동차 43대의 객실의자를 연차별로 교체해 차량 청결도와 이용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기존 모켓의자는 직물 특성상 오염이 쉽게 스며들고 세척 과정이 복잡해 관리 부담이 컸다. 강화플라스틱 의자는 표면 오염에 강하고 손상이 적어 일상 관리가 용이하며, 장기간 사용에 따른 유지관리 비용 약 16억 원 절감이 예상된다. 공사 최정규 사장은 “이번 객실의자 개선사업은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시설을 꾸준히 정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국가유산청과 인천 중구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가 후원,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이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한국지부가 주관한 ‘제19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에서 3개 부문을 수상했다.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국내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를 대상으로 기획력, 창의성, 운영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하여 우수 축제를 발굴․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제19회 대회는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충청남도 부여군에 위치한 롯데리조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2025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은 ▲머천다이즈 금상, ▲홍보디자인물 은상, ▲어린이 프로그램 동상 등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루었다. 이를 통해 축제의 우수성과 경쟁력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특히 머천다이즈 부문에서는 인천 도시브랜드 심볼과 개항장 국가유산을 접목한 10주년 기념 굿즈를 지역업체와 협업해 제작함으로써 축제의 정체성과 지역성을 강화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홍보디자인물 부문에서는 개항장의 주요 국가유산과 근대건축물을 캐릭터로 재해석한 신규 키비주얼을 개발하고, 이를 목걸이형 리플렛, 야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가 주관한 ‘2025 인천 섬의 날 페스타 – 섬띵’이 29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약 3,000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강화·옹진 섬 주민 공동체와 지역 예술인, 섬 관련 기관이 함께 참여해 인천 섬의 문화와 매력을 시민에게 소개하고, 주민과 시민이 직접 소통하며 화합을 이루는 첫 공식 축제로 진행됐다. 행사장 내 홍보 라운지에서는 섬 주민이 직접 지역을 소개하며 방문객과 교류했으며, 상상플랫폼 3층에서는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인천 섬의 현재와 미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공론장이 열렸다. 프로그램은 지역 활성화 사례 특강과 시민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섬큼섬큼 BE아일랜더’로 구성됐다. 시민 체험 프로그램도 큰 관심을 모았다. ▲‘나만의 인천섬 만들기’ 테라리움 ▲섬 비누·디퓨저 제작 ▲‘인천 보물섬 119’ VR 체험 ▲인천항만공사 친환경 업사이클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섬 주민이 직접 참여해 운영하는 직거래 장터도 함께 마련됐다. 행사 열기가 이어진 오후에는 기념식이 지역 예술인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
[매일뉴스]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재보) 송도공원사업단은 기존에 버려지던 벤치를 자체 인력을 활용해 리사이클링하고, 재탄생한 ‘새생벤치’를 28일 공원 내에 재배치 및 필요 기관에 기부했다. 특히, 재생 작업에는 공단 직원을 비롯하여 송도글로벌캠퍼스 로잔컬리지에잇 학생들도 목재 도색 등 재생 작업에 힘을 보탰다. 또한, 공단은 리사이클링이 완료된 벤치와 함께 송도 공원 내 ‘꿀벌정원’에서 자체 생산한 꿀을 사회복지시설 ‘혜성보육원’에 전달했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앞으로도 폐기 벤치 리사이클링 사업 등 공공기관의 모범적인 친환경 경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최근 실시한 교육지원청 개편 설문조사에서 시민·학부모·교직원의 74.1%가 개편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개편의 타당성과 설치 기준 마련을 위한 검토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조사는 10월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학부모, 교직원, 지역 주민 등 1,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 결과, 교육지원청 개편은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 추진과 인천시 행정체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주요 과제로 확인됐다. 특히 남부교육지원청과 서부교육지원청의 필요성이 높게 나타나,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개편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교육청은 현장 의견을 반영하고 연구용역의 실행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지원청 개편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실무추진단은 시교육청과 각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여해 의견 수렴과 연구 내용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교육지원청 개편 연구용역은 12월 중순 중간보고회를 통해 연구 성과와 핵심 쟁점을 공유하고, 내년 1월 말 최종보고서를 확정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개편안을 마련한 뒤 내년 ‘교육지원청 개청 추진단’을 구성해 분리·신설 절차를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1월 28일 ‘바다학교 포럼’을 열어 올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는 2023년부터 13회 운영되어 56교, 2,700여 명이 참여했으며, 2024년 시범 운영 이후 올해 본격 추진된 ‘무의바다학교’에는 무의도·소무의도·볼음도·영종도에서 중학교 1학년 학생 71교 81학급, 1,723명이 참여했다. 두 프로그램을 합하면 2023년부터 올해까지 약 4,500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포럼에서는 참여 교사들이 교육과정 연계 방식과 학생 변화 사례를 공유했으며, 또한 바다학교 활동가와 협력 기관은 교육청–학교–해양교육단체–지역기관–대학교 간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며, 향후 특수학급 등 다양한 대상에게 프로그램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교육청은 이날 바다학교 운영에 참여한 인천대학교, 강화도시민연대, 인천녹색연합, 인천환경운동연합, 지구의벗환경교육센터, 황해섬네트워크 등 협력 단체 및 기관 관계자에게 감사장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포럼에 이어 인천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2026년부터 인천대학교 RISE 사업단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2월 1일부터 4일까지 송도컨벤시아와 경원재 바이 워커힐에서 『글로벌 톱텐 시티 위크 2025(Global Top 10 City Week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바이오·지속가능성 등 IFEZ의 핵심 전략 분야를 하나로 통합한 글로벌 혁신 주간(week)으로, AI와 첨단기술이 도시·산업·환경 전반에 융합되는‘AI 기반 미래도시’의 모델을 제시하고,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흘간 전 세계 10개국에서 15여 개 도시 대표단과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여해, AI 기반의 새로운 도시 패러다임을 열어가는 혁신 플랫폼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세계 최초 ‘AI City Initiative(AI 도시 이니셔티브)’ 선언 인천경제청은 1일 오전 개막식에서 세계 최초로 ‘AI 도시 이니셔티브(AI City Initiative)’를 공식 선언했다. AI 도시 이니셔티브는 ‘AI가 도시의 핵심 두뇌로 작동하는, AI 도시 '로의 전환을 선도하겠다는 국제적인 선언이다. 이는 도시 전반의 데이터를 통합·분석하는 AI 도시 플랫폼(AI City Platform)을 기반으로 AI가 실시간으로 교통, 에
[매일뉴스] 인천관광공사(이하“공사”)는 오는 6일(토) 상상플랫폼 3관에서 무료 영화 상영 프로그램인‘2025 상플시네마 5회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작은 사전 온라인 투표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선정한 영화로, 높은 관심과 호응이 기대된다. 올해 다섯 번째로 진행되는 ‘상플시네마’는 사전 홍보 기간 동안 인스타그램에서 상영 후보작 중 한 편을 선택하는 댓글 투표 이벤트를 운영했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응원 댓글과 선정 이유를 남겼으며, 그 결과 최다 득표를 얻은‘나 홀로 집에’가 이번 상영작으로 확정됐다. 영화는 옛 곡물창고의 웅장한 공간감을 느낄 수 있는 상상플랫폼 3관에서 상영된다. 특히 코베아(KOVEA)와의 협업으로 색다른 분위기의 영화관이 조성되며, 관람객은 상영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원하는 좌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상영작 큐레이션이 담긴 소장용 ‘2025 상플시네마’ 지류 티켓이 제공되며, 관람 후기 인증 시 윈터 스낵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같은 날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는 인천시 제물포르네상스 원도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연말 가족 참여형 행사인 ‘개항장 윈터페스타’가 열린다. 어린이 마술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1월 29일 경인교육대학교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연구진 등 600여 명이 참여한‘2025 읽걷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AI 주도 시대, 읽걷쓰가 답이다!’를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학습역량과 읽걷쓰 교육 모델의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1부 ‘세상이 묻고, 읽걷쓰가 답한다’에서는 도성훈 교육감의 기조 강연이 진행됐다. 도 교육감은 “인공지능 시대에도 인간의 창의성·비판적 사고·감성과 같은 고유 역량은 대체될 수 없다”며 “읽걷쓰 교육은 학생이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를 발견·해결하는 힘을 기르는 핵심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시교육청이 4P 기반 학습역량(관찰–질문–탐구–행동)에 따라 개발한 읽걷쓰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기조 강연 후에는 폴 김 교수를 좌장으로 도성훈 교육감, 김일환 제주대 총장, 이찬규 중앙대 부총장, 김병찬 경희대 교수, 조병영 한양대 교수, 박원유 구글코리아 교육사업본부장이 참여한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패널들은 인공지능 시대 교육 방향과 읽걷쓰 교육의 가치에 대해 논의했다. 사례 발표에서는 학생·학부모·교사가 가정‧학교‧지역사회에서 실천한 읽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학생·교사·시민이 참여한 ‘2025 인천AI·SW 미래채움 교육페스티벌’을 운영했다. 개막식에서 도성훈 교육감은 “AI 시대에도 읽고 쓰고 생각하는 인문학적 소양이 중심이 되는 AI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부 최교진 장관의 영상 축사와 시의회 조현영 부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이트론(ELTRON) 쇼와 카드섹션 퍼포먼스로 개막을 알렸다. 이번 페스티벌은 69개 AI융합교육중심학교와 디지털 교육 연구·선도학교가 참여한 ‘AI스쿨존’,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의 체험형 프로그램 ‘AI어드벤처’, 미래채움강사협동조합이 운영한 ‘미래채움존’ 등으로 구성했다. KAIST 김대식 교수는 ‘AGI 시대 인류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해 학생, 교사, 학부모 등 다양한 참여자의 관심을 끌었다. 김 교수는 AI 활용 역량을 자전거 배우기에 비유하며 “많은 시도가 결국 안전하고 창의적인 AI 활용 능력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페스티벌 기간 총 69개교가 AI·SW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부평중학교는 학생 개발 게임을, 인천연송고등학교는 아두이노 기반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인천신석초등학교는
[매일뉴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폐기물 처리, 디지털 소통, 적극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이어 대외성과를 거두며 국가 환경전문기관으로서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공사는 27일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5년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에서 유기성폐자원시설 부문 최우수시설, 매립시설 부문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특히 광역음폐수바이오가스화시설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시설로 인정받았다. 해당 시설은 음식물폐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슬러지 자원화시설 건조열원 등 대체연료로 활용해 연간 약 31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제3-1매립장은 친환경 위생매립 방식과 선제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환경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한 공로로 우수시설에 선정됐다. 아울러 공사는 서울특별시와 공동으로 국내 최초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비산재 안정화 처리물 수도권매립지 반입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27일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사례는 처리 난항을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오후 송도G타워 IFEZ 글로벌센터에서 ‘2025년 IFEZ 외국인 김장 체험&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거주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의 김장 문화를 체험하고,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30여 명의 외국인들은 김장의 역사와 김치 만드는 법을 배운 뒤 김장 김치 100포기를 담갔다. 재료 다듬기부터 양념 버무리기까지 전 과정에 모두 두 팔 걷고 나섰다. 이 날 정성껏 담근 김치는 연수구 노인복지관을 통해 무료 급식을 이용하는 독거노인 약 80가구에 전달됐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IFEZ 김장 행사는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7일 경인교육대학교 예지관에서 경인교육대학교(총장 김왕준) 인천기초학력지원센터와 함께 ‘2025 인천기초학력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인천기초학력전문지원단, 관내 초·중·고 교사,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기초학력 담당자 등 150명이 참석해 현장교사 중심의 지속가능한 기초학력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발표에는 ▲현장교사 중심 기초학력 지원체계의 필요성 ▲학교 밖 학습지원 시스템 내실화 결과 ▲난독증·경계선지능 전수조사 효과성 분석 및 제언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의 과제와 방향 등을 다뤘다. 도성훈 교육감은 “기초학력 보장은 모든 교육정책의 출발점”이라며 “현장 교사 중심의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강화군과 옹진군 내 20개 초·중학교에서 2026학년도 농어촌유학생을 모집한다. 인천시교육청은 2026년부터 도시 학생들에게 농어촌 학교에서의 특별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말랑갯티학교’ 농어촌유학 프로그램 모집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해 프로그램 활성화를 추진한다. 2026년 농어촌유학은 강화·옹진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교육과 주말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유학생과 재학생 간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함께섬 놀이프로그램’도 새롭게 지원한다. 올해 본격 운영된 ‘말랑갯티학교’는 참여 가정의 96%가 유학 기간 연장을 신청할 정도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유학 기간은 학교별로 6개월 또는 1년이며, 연장 신청을 통해 학생들은 최대 3년 동안 유학경비를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강화와 옹진은 수도권이라는 지리적 이점과 특색 있는 농어촌유학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며 “더 많은 학생이 자연 속에서 성장할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6일 ‘2025 학교현장지원 전담기구 및 과제발굴단 평가회’를 개최하고, 올해 학교현장지원 정책의 성과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평가는 ‘현장이 이끈 변화, 함께 만든 내일 – 함께 그린 인천 학교현장지원의 여정과 미래 –’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담기구·과제발굴단 위원, 교육전문직원, 학교지원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 해 동안의 추진 실적을 되돌아보고 현장 중심 정책의 방향성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추진된 ‘학교현장지원 방안 100선’과 지속추진과제 33선은 학교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정책 신뢰도와 수용성 제고에 기여했다. 교육청은 2026년부터 전담기구와 과제발굴단을 통합해 운영할 ‘학교지원협의체’의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 구축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모둠 토론으로 협의체 운영 방식과 현장 중심 개선 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상돈 부교육감은 “오늘 제시된 의견은 교육현장의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교육공동체를 위한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학교가 필요로 하는 지원이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