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인천) 김학현 기자 = 국민의힘 박종진 인천시당위원장이 내년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례 없는 ‘공천 혁신안’을 공개하며 선거 승리를 위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동국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석사 출신이자 채널A 메인 앵커와 ‘쾌도난마’ 진행으로 전국적 인지도와 인기를 얻었던 박 위원장은 지난 12일 TV인천뉴스, 매일뉴스, 박빵TV 공동 주최 대담에서 “매년 반복되는 공천 잡음을 없애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룰을 마련하겠다”라고 선언했다. ▲ ‘2026 지방선거대책위 기획본부’로 공천 혁신 박 위원장은 ‘(가칭)2026 지방선거대책위원회 기획본부’를 구성해 공천 기준을 명확히 하겠다고 밝혔다. 여성위원장 공모제 도입: 기존 지명제와 비례대표 1번 우선 관행 폐지 단수 후보 추천제: 여론조사 등 객관적 지표로 경쟁력 입증 시 경선 없이 추천 콘클라베 방식 참고: 교황 선출 절차를 응용해 공정성 강화 경선 최소화: 선거구별 1명 추천을 통해 후보 난립·당내 분열 방지 그는 “지방선거에서 이기는 공천을 하는 것이 시당위원장의 핵심 책무”라며, 특히 야권 강세 지역에서 후보 난립을 막아 당심 결집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 정책 승부·지역경제 살릴 후보 공천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하나은행 후원과 인천서구문화재단 공동 주관으로 오는 26일까지 ‘모래알 이색 정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하나뿐인 널 위한 제5회 인천서구 청년의 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모래알 이색 정책 공모전’은 소규모 예산으로도 실현 가능한 지역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을 사랑하는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일상 속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 핵심 취지다. 공모전 접수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라면 전국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청년센터 서구1939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된 정책 제안은 창의성, 효과성, 실현 가능성,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는 1차 심사를 거쳐 10개 정책이 선정된다. 이후 온·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3개 정책이 가려진다. 수상작은 오는 9월 20일 열리는 ‘제5회 인천서구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하며, 상장과 상금이 주어진다. 선정된 정책은 2026년 청년센터 서구1939를 통해 시범 프로그램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청년의 삶에서 출발하는 정책을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12일 ‘세어지구’와 ‘왕길2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따른 조정금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 결과 면적이 증감된 토지에 대해 감정평가를 실시한 뒤, 해당 평가 금액을 바탕으로 조정금을 산정해 안건으로 상정했다. 위원회는 심의 과정을 거쳐 조정금 지급·징수 여부를 최종 확정했다. 서구는 올해 세어지구와 왕길2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실제 토지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지적불부합 문제로 인한 행정·재산상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 경계를 현실에 맞게 조정해 이웃 간 경계 분쟁을 예방하고, 토지 형상을 정형화해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감정평가를 거쳐 조정금을 산정·지급함으로써 토지 소유자 간의 형평성을 보장한다. 강범석 구청장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실제 점유 현황에 맞춘 경계 조정이 이뤄짐으로써 이웃 간 불필요한 갈등이 줄어들 것”이라며 “토지 경계가 명확해지고 형상이 개선되면 토지 가치도 상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구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의회 정예지 의원이 청소년의 권리 신장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청소년의 날’ 제정에 나섰다. 정 의원은 12일 부평구 삼산동 부평구청소년수련관에서 「인천광역시부평구 청소년의 날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부평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기자단을 비롯해 부평구청 관계 공무원, 청소년 관련 기관 관계자, 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현장에서 청소년과 전문가들이 직접 의견을 나누며, 조례 제정의 필요성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정 의원이 준비 중인 조례안은 ▲ 청소년의 날 지정 및 기념행사 개최 ▲ 청소년 주간 운영 및 지원 방안 등을 담고 있다. 매년 5월 셋째 주 토요일을 ‘부평구 청소년의 날’로 지정하고,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추진하는 것이 골자다. 정 의원은 “이번 조례는 단순한 기념일 지정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부평구의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간담회에서는 청소년의 날 제정 취지와
[매일뉴스] 13일 오전 인천 서구 강남시장주차장과 인근 일대가 집중호우로 물에 잠겼다. 시간당 최대 7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차장과 인근 도로가 순식간에 침수돼 상인들과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13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인천에서 모두 14건의 호우 피해가 집계됐다. 기상청은 인천 전역에 호우경보를 발효하고, 저지대와 하천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를 당부했다. 폭우는 오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 국가유산 정책연구회(대표 심우창 의원)는 8일 인천 서구의회 의원간담회장에서 제2차 정기회의 및 간담회를 열고 상반기 활동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상반기 동안 진행된 다양한 현장방문 및 비교시찰에서 도출된 주요 성과와 시사점을 종합 보고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회는 상반기 동안 ▲고양시의 대표 문화·역사 현장인 고양아람누리, 서오릉, 행주산성 ▲접경지역이자 해양·관광자원이 풍부한 백령도·대청도 ▲환경 관리 및 자원순환 정책의 핵심 현장인 수도권매립지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를 통해 각 지역의 특성과 현안을 직접 확인하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서구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간담회에서는 ▲고양시 문화·역사 자원의 활용과 보존 방안 ▲서해 도서지역의 정주환경 개선과 관광 활성화 전략 ▲수도권매립지 운영 실태와 환경정책 개선 필요성 등 세부 주제를 중심으로 심층 토론이 이어졌다. 심우창 대표의원은 “이번 정기회의는 단순한 보고 자리를 넘어, 각 지역에서 직접 보고 들은 생생한 자료를 바탕으로 서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 방향을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최근 급증한 무단 방치 전동킥보드로 인한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단속·견인 조치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서구 내에서는 현재 4개 업체가 공유형 전동킥보드를 운영 중이며, 이용객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이용 후 횡단보도 앞, 버스·지하철 역사 입구, 교통섬, 인도와 차도 사이 등에 무질서하게 방치되는 사례가 늘면서 주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서구청은 우선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간 계도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는 현장 점검을 통해 무단 주차된 전동킥보드에 경고 스티커를 부착하고, 업체에 즉시 이전·수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후 10월부터는 예고 없이 즉시 견인하는 강력 조치를 시행한다. 단속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주 단속 대상은 ▲횡단보도 전방 5m 이내 ▲지하철·버스 역사 입구 전면 ▲교통섬 ▲차도 위 등 보행과 차량 통행에 직접적인 위험을 주는 구역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공유형 전동킥보드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 장점이 크지만, 무질서한 주차로 인한 안전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며 “이용자 스스로 보행에
[매일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는 지난 9일 인천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전통문화로 하나 되는 우리, 평화통일까지 한걸음’ 행사를 열고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 간의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 민주평통 자문위원,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60여 명이 참석했다. 주최 측은 전통문화유산의 가치를 함께 경험하고 공유함으로써 남북 주민 간 동질감을 높이고, 상호 이해와 소통을 통해 실천적인 통일 준비를 하는 데 행사의 목적을 두었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전통민화 체험이었다. 이지영 강사(대한민국 전통미술 공예협회 대표)의 설명과 시연을 통해 부귀영화와 장수를 상징하는 모란, 나비 등이 그려진 화접도 밑그림에 천연 안료를 사용해 색을 입히는 과정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섬세한 색 번짐 효과를 주는 ‘바림 기법’을 배우며 각자의 개성을 살린 민화 작품을 완성했다. 완성된 작품은 즉석에서 사진으로 기록해 추억으로 남겼다. 유정학 인천서구협의회장은 “가족·친구와의 소중한 인연뿐 아니라 민주평통 자문위원과의 새로운 인연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오늘의 체험이 작은 행복과 큰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홍순서 의원(국, 바선거구)은 11일, 검단신도시에 신설되는 신검단초등학교의 교명 제정과 관련해 반대 입장을 강하게 표명했다. 홍 의원은 이번 교명 결정이 “주민 의견을 제대로 듣지 않은 채 행정이 일방적으로 결정한 전형적 사례”라며, “결과적으로 지역사회 갈등만 깊어지고 있다”며 비판했다. 홍의원은 먼저 “기존 검단초등학교와 지나치게 유사한 ‘신검단초’라는 이름은 학생·학부모·주민 모두에게 혼란을 준다”며, “행정 문서와 생활기록부 작성에서 착오가 발생하고, 학생들은 ‘구검단 vs 신검단’으로 불리며 불필요한 구분과 상처를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명칭 결정 과정에서 주민들과 충분히 논의하지 않았고, 신도심과 원도심 주민 간 대립만 초래했다”며, “특히 ‘신’자를 붙인 명칭은 두 지역 간 정서적 장벽을 만드는 분열 행정”이라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이미 갈등의 불씨가 된 교명을 고집하지 말고, 주민 목소리를 담은 공론화 과정을 거쳐 새로 이름을 정해야 한다”며, “학교 명칭은 단순한 이름이 아닌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는 중요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서구의 아이들과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의회(의장 송승환)는 오는 8월 14일(목), 제275회 임시회를 하루 일정의 원포인트 회의로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는 최근 주민 선호도 조사 결과 ‘서해구’가 새로운 구 명칭으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것에 따라, 서구청이 명칭 변경을 공식 추진하기에 앞서 법정 절차인 구의회 의견 청취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청이 실시한 주민 선호도 조사에서 ‘서해구’는 지역의 지리적 특성과 서해안권 거점이라는 이미지를 반영하며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변경 추진을 진행한 구 명칭 변경 추진위원회는 ‘서해구’가 단순 위치표현에 머물렀던 기존 명칭과 달리, 지역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서구의회는 이번 임시회 안건인 「인천광역시 서구 명칭 변경 의견청취의 건」을 심의하며, ▲주민 뜻의 반영 여부 ▲명칭 변경의 필요성과 파급 효과 ▲향후 행정․관광․산업적 브랜드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공식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송승환 의장은 “구 명칭 변경은 단순한 이름 교체가 아니라, 서구의 미래 방향과 정체성을 새롭게 세우는 중요한 계기”라며, “주민 뜻이 존중되고, 함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변화가 되도록 신중히 의견을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의회 기획행정위원장 김원진 의원과 동 위원회 소속 김춘수 의원은 11일 청라동 1-1095번지 인근 사토장을 다시 찾아 개선된 근로자 휴게실 환경과 행정처분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이 현장은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비산먼지와, 폭염 속 열악한 휴게환경이 문제로 제기된 바 있다. 지난 7월 25일 두 의원이 현장을 찾았을 당시, 휴게실 내부에는 에어컨·냉장고 등 기본 냉방시설이 전혀 없었고, 장시간 야외 근무를 하는 노동자들이 뙤약볕에 그대로 노출돼 있었다. 두 의원의 현장 지적 이후 시공사는 즉각 시정에 나섰다. 이번 재방문에서 확인한 휴게실은 에어컨, 냉장고, 테이블, 의자 등이 갖춰져 이전과 비교해 쾌적한 환경으로 바뀌었다. 냉방기 가동 상태와 전기 안전점검표도 비치돼 있었으며, 근로자들이 폭염 속에도 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김원진·김춘수 의원은 서구청 기후대기과 관계자들과 함께 △방진덮개 설치 여부 △살수시설 가동 현황 △야적 토사 높이 제한 등 사토장 행정처분 준수 여부를 세부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비산먼지 저감 장비와 살수차 운영 일지를 꼼꼼히 살펴 공사 현장이 규정을 준수하고
[매일뉴스] 인천 서구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오승환)가 지역 내 증가하는 고립·은둔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서구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6일 열린 정기회의에서 청년 고립·은둔 문제를 지역사회 차원에서 완화할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서구 청년마을기업 ‘청년이룸’이 운영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Switch ON: 정서진 에디션’과 연계해 고립·은둔 청년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이 프로젝트는 행정안전부와 경인아라 새마을금고 본점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참가 청년들이 정서진 해넘이와 서구 주요 관광지를 체험하면서 일상 회복과 사회 복귀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주민자치협의회는 서구 23개 동 주민자치회가 보유한 촘촘한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업 홍보를 강화하고, 관심 있는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정·이웃·마을 단위에서 숨어 있는 고립 청년을 발굴하고 참여를 독려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 이후에도 청년들이 사회와의 연결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자원봉사 활동, 마을행사 참여, 전담 인력 배치 등 진입 장벽이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훈련 참여 근무자들의 위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지난 8일 사전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실제 위급상황에서 초기 대응이 생명을 좌우할 수 있다는 점을 인식시키고,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소속 이종완 응급구조사를 비롯한 전문 의료진이 강사로 참여했다. 이들은 ▲응급처치 기본 이론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했다. 참가자들은 심정지 환자 발생을 가정한 모의 상황에서 응급 대응 절차를 직접 체험했다. 의료진은 교육생들의 동작을 세밀히 확인하며, 가슴 압박 깊이·속도, 호흡보조 방법, AED 전극 부착 위치 등 정확한 기술과 주의사항을 강조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한 중요한 훈련”이라며 “민관이 함께하는 실용적인 교육을 지속 추진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각종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소상공인 매출과 고객 유치에 미친 영향을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이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지난 6일 지역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맞춤형 교육 ‘사장님의 AI비서! 스마트 마케팅 실전 과정’에 참석한 자영업자 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100%가 “매출이 평소보다 증가했다”고 답변했으며, 증가 폭에 따라 △10% 이상 3명 △5~10% 9명 △5% 이내 18명으로 집계됐다. 소비쿠폰이 고객 유치에 미친 영향을 묻는 질문에는 35%가 ‘매우 그렇다’, 5%가 ‘그렇다’고 응답해, 전체의 40%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보통이다’라는 답변은 20%였으며, ‘전혀 그렇지 않다’는 답변이 40%를 차지해 효과를 체감하지 못한 상인도 적지 않았다. 향후 소비쿠폰 같은 정책이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지 묻는 문항에는 55%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주관식 응답에는 “주민들이 소비에 관대해져 소상공인 업소를 적극적으로 이용”, “배달서구 주문이 기존보다 증가해 매출에 도움이 됨”, “소비쿠폰 시행 후 매장 방문객이 눈에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된 2주 간(7월21일~8월4일까지)의 지역사랑상품권(이하 이음카드) 소비 내역 분석결과, 소비가 가장 많이 이루어진 업종은 ‘일반음식점’이라고 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음카드 발행사인 ‘코나아이’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데이터 의뢰 결과,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결제액은 약 174억 원이었으나 소비쿠폰 사용기간인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4일까지 결제액은 약 75% 증가한 305억여 원으로 나타났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기간인 최근 2주 업종별 결제액 1위는 ‘일반음식점’으로 약 85억3,800만 원이 결제돼, 전체 결제액의 약 28%를 차지했다. 이는 6월 같은 기간 결제액 대비 79.2.% 증가한 액수이며, 매장별로는 ‘추어탕’, ‘삼계탕’, ‘막국수’ 등 여름 계절 음식을 파는 식당의 결제액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이음카드로 소비쿠폰을 받을 시 ‘배달서구’를 이용할 수 있는 점도 식당 매출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일반음식점’에 이어 두 번째로 결제액이 많은 업종은 ‘소매’ 업종으로 생활용품, 식료품, 편의점 등이 포함됐다. 전체 결제액은 약 44억 원으로,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