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김춘수(더불어민주당, 라 선거구)이 1일 진행된 제264회 제2차 정례회에서 전문적인 들개 포획과 예방 대책을 촉구하는 자유발언을 했다. 서구는 검단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유기된 개가 야생화되면서 무리를 조성하고, 들개가 새끼를 낳아 개체수가 확산되는 등 인천에서 들개 포획 건수가 가장 많은 지자체이다. 김춘수 의원은 “올초부터 11월까지 서구에서 포획된 들개만 총 105마리이다”라며 “들개는 서구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존재로 전락한 지 오래다”라고 전했다. '동물보호법'에 의하면 야생화된 유기견인 들개는 유해야생동물이 아닌 유기동물로 규정되어 구조 위주의 조치만 가능한 상황이며, 이마저도 마취를 이용한 포획으로 유기동물이 사망한 경우 마취총을 사용한 자에 대한 형사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어 지자체의 관리에도 어려움이 있다. 이에 김 의원은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 집행부가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전문업체를 통한 들개 포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하며, 이에 대한 예산도 뒷받침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동물등록을 장려하여 반려인에게 책임감을 부여하고, 유기견 발견 시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며,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김원진김춘수김미연 의원이 12월 1일 열린 제26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정자유발언을 했다. 김원진 의원(더불어민주당, 가 선거구)은 “서구에는 대기, 수질환경과 토양오염을 일으키는 여러 시설 및 사업체가 위치해 있어, 환경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사고대응이 가능하도록 서구의 환경적 특성을 고려한 '서구 환경오염 현장조치 매뉴얼' 구축과 관리감독 주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채널을 구축해야 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시설 및 사업체 운영에 있어 집행부의 철저한 관리 감독을 당부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사고 발생 후 처리 내용 결과를 관리하고, 환경오염 관련 사고 결과에 대해 주민들에게 명확하고 투명하게 공개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춘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라 선거구)은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문적인 들개 포획과 예방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서구는 검단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유기된 개가 야생화되면서 무리를 조성하고 들개가 새끼를 낳아 개체수가 확산되는 등 인천에서 들개 포획 건수가 가장 많은 지자체로, 김 의원은 이러한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 “올 초부터 11월까지 서구에서 포획된 들개만 총 105마리이
[매일뉴스] 강화군은 지난 1일 (사)대한노인회강화군지회 주관으로 제51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은 유천호 강화군수와 배준영 국회의원, 박승한 강화군의장 등 내빈과 노인대학 졸업생 및 가족, 노인회 임원진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졸업식에는 모범 졸업생 22명이 각 기관단체장상을 수상했으며, 모든 학사 과정을 마친 86명의 졸업생이 가족 및 내빈들의 축하를 받으며 자랑스러운 학사모를 썼다. 강화군 노인대학은 1978년 강화경로대학으로 개설되어 올해로 45년의 역사를 맞았으며 올해까지 총 3,945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유서 깊은 노인대학이다. 이채웅 노인대학장은 “노인대학에서 배운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통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가 펼쳐질 것을 의심치 않으며, 여러분들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오늘의 졸업식까지 열정으로 배움에 임해주신 노인대학 졸업생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강화군은 앞으로도 노인대학 활성화 및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유천호 강화군수가 1일 열린 ‘제290회 강화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을 밝혔다. 유천호 군수는 내년도 예산은 올해 본예산보다 약 3.4% 증액된 6,612억 원을 편성했으며, 특히 정부의 건정재정 기조를 따르면서도, 올 한해 적극적인 국·시비확보 노력을 통해 예산을 확대 편성할 수 있었음을 강조했다. 2023년 주요성과로는 ▲서울과 인천에 장학관 추가 개관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 확정 ▲60년만의 조업한계선 상향조정을 통한 어장 확장 ▲헬스케어 경로당 구축 ▲화개정원 정식개원 등을 꼽았다. 유천호 군수는 민선8기 4년은 강화군의 미래를 결정할 시기임을 강조하며, 2024년 군정 운영방향의 두 가지 핵심 목표로 ‘군민의 행복한 일상’과 ‘강화군의 미래시대 준비’를 제시했다. 먼저, 군민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70세 이상 어르신 군내버스 무상교통 ▲헬스케어 경로당 확대운영 ▲묻지마 범죄 예방을 위한 LED 보안등 및 방범용 CCTV 확대 설치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위한 재난안전상활실 상시 운영 ▲하점면·양사면 주민자치센터 신축 ▲선원면 주민복합센터 신축 ▲온수리 도시
[매일뉴스] 옹진군은 지난 1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접경지역·DMZ, 자유와 번영의 공간으로 탈바꿈!’이라는 주제로 행정안전부가 주최한‘자유·번영의 접경지역 조성을 위한 세미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문경복 군수를 비롯한 접경지역 지자체, ‘DMZ 자유·평화 대장정’참가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접경지역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열띤 토의와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갔다. 축사에 나선 문경복 군수는 “접경지역 10개 시군은 군사보호구역 완화, 평화안보 관광자원 활성화, 민군 협력을 통한 규제해소 등 접경지역이 그동안 겪어온 불안과 침체에서 벗어나 평화와 번영의 공간으로 변화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지속해 온 점을 언급하며, 이제는 기회와 자유, 번영이 꽃피우는 접경지역의 희망찬 미래를 향해 더욱 매진해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이날 세미나 개최 전 행정안전부 차관과의 차담회에서 문군수는 옹진군의 지리적 한계와 재정적 어려움을 호소하며, ‘백령면 군 직할 출장소 설치’와‘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건조비 지원’등 군 현안을 건의했다.
[매일뉴스] 제264회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서구의회는 이달 1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 안건 처리에 앞서 3명의 의원이 자유발언을 통해 구정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김원진 의원은 심곡천의 환경과 경관개선을 위한 집행부의 책임있는 적극행정을 당부했고, 김춘수 의원은 야생화된 유기견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을 촉구했으며, 김미연 의원은 서구보건소의 검진 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책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진행된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및 동의안과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의 심의가 이뤄졌으며, ▲인천광역시 서구 참전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태완 의원) ▲인천광역시 서구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지원 조례안(심우창 의원) ▲인천광역시 서구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송이 의원) 등 총 34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한편,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의 차후 일정으로 구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의 안건 심사가 이달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인천 지역업체 및 자재의 적극적인 참여와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12월 1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전국 대형건설사(20개 사), 인천지역 건설사(100여 개) 및 협회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업체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부동산 침체 심화와 부동산 대출금리 인상,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민간분야 건설 수주액이 대폭 감소함에 따라, 지역건설사의 어려움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대형건설사에서도 공사원가 상승으로 사업성이 떨어지면서 우량한 하도급사를 선정하는 것이 건설 프로젝트 성공에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민간부분 수주율 향상을 위해 대형건설사와 우량 전문 건설업체와의 만남의 날을 추진하게 됐다. 대형건설사는 인천지역의 협력업체를 발굴하고, 지역업체는 대형건설사의 협력업체로 등록돼 지역건설 공사에 참여기회를 넓히는 효과를 가져오기 떄문이다. 심일수 인천시 건설심사과장은 “원자재 폭등, 건설경기 침체 등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건설업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각적인 행정지원으로 인천 업체들의 하도급 수주율 향상과 자재, 장비 사용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매일뉴스] 김포시가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에서 발의한 ‘취학기 도래 외국인 아동 입학 안내통지 의무화’가 중앙부처 건의사항으로 의결됐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외국인주민에 대한 컨트롤 타워가 없는 시점에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의 역할 및 해당 업무를 맡은 공무원의 책임감이 커질 수밖에 없다”며,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도시 역할 및 회원도시의 협조를 강조했다. 이어 그는 “다인종 국가로 진입을 앞둔 만큼 회원도시와 협력하여 협의회 차원에서 외국인주민 체육대회, 이민정책 워크숍 등 자체 사업을 추진하여 소통·화합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시는 지난 11월 30일 메이필드 호텔에서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제12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활동 성과 공유 및 협의회 정책·실무안건 의결, 내년도 사업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15개 지자체가 참석했고, 법무부 출입국정책단장도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논의된 2023년 협의회 정책안건으로는 김포시의 ‘취학기 도래 외국인 아동 입학 안내통지 의무화’, 광산구의 ‘외국인 학부모를 위한 다국어 알림장 서비스 의무화’ 등 8개 안건으로 중앙부처에 건의하기로 의결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달 30일 송도 경원재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2023 생태환경보전 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포럼에는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제니퍼 조지(Jennifer George)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사무국 대표, 박호군 인천연구원장을 비롯해 국내외 생태·습지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습지 전문가인 영국 WWT(물새 및 습지 TRUST) 소속 베나 스미스(Bena Smith), 홍콩 WWF(세계자연기금 홍콩지부) 소속 카먼 오르(Carmen Or)을 비롯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을 주제로 송도의 세계적인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국내외 사례들을 발표하고 공유했다. 특히 포럼 개최 하루 전에는 베나 스미스, 카먼 오르, EAAFP 안연희 사무국장 등이 송도 조류대체서식지 대상지를 직접 방문,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진용 청장은 “그동안 인천경제청은 송도를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이번 포럼에서 발표된 국내외 우수 사례와 정책들을 공유해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포토 스팟 10선‘을 선정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포토 스팟은 센트럴파크에 인물과 풍경 사진이 예쁘게 잘 찍히는 장소를 추천받아 선정하는 것으로 시민 등 많은 사람들이 송도의 아름다운 배경과 함께 ’인생 샷‘을 남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주민 인터넷 커뮤니티,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센트럴파크 내 촬영한 사진(인물, 풍경) 또는 장소 설명을 오는 12월 20일까지 포토 스팟 장소로 추천받는다. 또 인공지능 모델인 ’챗(Chat) GTP‘에 센트럴파크 사진 찍기 좋은 장소에 대해 질문한 결과도 함께 반영한다. 이어 사진찍기 좋은 추천 장소를 1차로 선정한 뒤 인천시민공원을 홍보하기 위해 시에서 운영 중인 사진작가들의 현장 검증을 통한 2차 자문을 거쳐 최종 센트럴파크 포토 스팟 10선을 선정한다. 인천경제청은 내년 초 선정결과를 IFEZ 홈페이지를 통해 알리고 3월 안내표지를 설치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환경녹지과 이메일로 장소 추천을 받는다.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센트럴파크는 외국인들과 시민,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드라마 및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내빈과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미추홀구 자원봉사자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대회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헌신한 자원봉사자 115명에게 그간의 공을 인정하여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5천 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9명을 봉사왕으로 선정하여 핸드프린팅 퍼포먼스를 함께 진행해 참석자들의 자원봉사 참여 의지를 높였다. 축하공연과 화합의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이날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새로운 변화 함께 뛰는 미추홀구, 자원봉사자가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실천을 다짐하기도 했다. 유중형 센터장은 “우리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사회가 더 살기 좋아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 한 해였다.”라면서,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센터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의 예술문화와 국악의 새로운 문화를 선도하는 인천시교육청 국악합창단 2024년도 단원을 4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국악 합창에 관심 있는 인천 학생과 학부모,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온라인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인천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은 심청이의 전설을 간직한 백령도의 지역적 특징을 살려 인천형 국악예술교육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창단했다. 판소리, 민요 등 우리 소리를 다양한 장르와 융합한 창작 국악 합창을 선보여 문화예술계의 호평을 받으며, 인천 문화예술의 한 장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3년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인 채수정 명창, 남상일 명창을 초빙해 특강을 진행하며 소리 역량을 강화했고, 한예종과 함께 운영하는 ‘여름소리학교’를 통해 국악과 국악 진로·직업 체험의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민요를 기반으로 한 국악합창으로 제2회 정기연주회 ‘국악합창, 8도를 누비다’를 성황리에 마쳤다. 정기연주회 자료는 단원들의 녹음 제작을 통해 인천 관내 모든 학교로 배포할 예정이다. 국악합창단 활동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에서 진행한다. 판소리와 합창 등 국내 우수 강사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는 호반장학재단에서 30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0만원을 (재)서동이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호반장학재단은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지역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에 기여하는 길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글로벌시대의 리더를 육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어려운 상황에 처한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포부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이들이 훗날 국가와 사회에 헌신할 수 있는 참된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강범석 서동이장학회 이사장은 인재 양성의 책임이 국가와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기업, 가정 모두에게 있음을 강조하고 최근 경기침체, 물가상승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재단이익의 사회 환원을 실천한 호반장학재단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탁금은 지역 내 학업, 예․체․기능 우수 학생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글로벌 핵심인재를 육성․발굴하는 데 소중하게 쓰일 계획이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드림파크 스포츠센터(수영장) 천원의 행복’ 특별할인 행사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특별할인 대상은 초·중·고등학생들로, 주말과 공휴일에 한하여 일일 자유수영 입장료를 1,000원으로 할인한다. 평상시 일반 입장료는 초등학생 2,500원, 중·고등학생 3,500원이었다. 수영장 주말 및 공휴일 운영시간은 1부(9시~10시50분), 2부(12시~13시50분), 3부(15시~16시50분)이며, 신장이 130cm 미만인 학생과 미취학 아동은 이용이 제한된다. 홍성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문화공원처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신체적 성장과 체력 증진에 기여하고자 특별할인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수도권매립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안내실(032-266-2771~2)에 문의하거나 누리집(http://dreamparksports.modoo.at)을 참고하면 된다.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 내에 위치한 드림파크 스포츠센터(수영장)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수영·수구 경기를 치른 50M 국제 규격의 수영장이다. 지하1층
[매일뉴스] 인터넷뉴스 서비스 사업자 ‘다음’이 최근 뉴스 검색 결과 기준을 검색 제휴 언론사에서 콘텐츠 제휴(Content Partner, CP) 언론사로 바꿨다. ‘이용자 선호도를 충분히 고려하고 양질의 뉴스 소비 환경 마련을 위해 개선했다’라는 게 이유인데, 이는 시대에 역행하는 조치가 아닐 수 없다. 다음의 콘텐츠 제휴(CP) 언론사는 약 150개이며, 검색 제휴 언론사는 1,100여 개이다. CP사 기준으로 기사를 노출한다는 것은, 뉴스 이용자에게 150여 개 언론사 뉴스만 보게하겠다는 것이다. 국내 지역언론 대부분은 CP 제휴사가 아니다. 특히, 서울을 제외한 인천‧경기 수도권 지역 언론 중 CP사는 단 1곳에 불과한 실정이다. 때문에, 다음 포털에서 인천‧경기 지역 뉴스는 사실상 지역언론 1곳만 공급하게 되는 것이다. 사실상 언론의 다양성과 자유가 실종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국내 언론 대부분이 네이버와 다음을 통해 유통되는 구조를 바꾸지 않는 이상, 인터넷뉴스 서비스 사업자의‘갑질 횡포’를 막을 수 없다. 다음에 이어 네이버도 CP사 중심의 뉴스 공급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CP 언론사를 제외한 언론사의 입지가 흔들릴 것으로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