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김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민 소통 프로그램 ‘테마가 있는 소통광장’의 두 번째 자리에도 시민 100여명이 참여했다. 서울편입과 5호선 연장 등 주요현안을 설명하는 김병수 시장에게 시민들은 서울편입에 대해 대부분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테마가 있는 소통광장’은 민선8기가 이어온 시민소통행정으로, 올해 읍면동 시정설명회와 통통야행에 이어서 마련됐고, 9일 운양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그 두 번째 자리가 열렸다. 9일 운양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양동 입주민들을 비롯한 시민들을 만난 김병수 시장은 ▲5호선 연장 ▲서울시 편입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등 김포시 미래 비전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질의응답으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병수 시장은 서울 편입 추진 배경과 당위성을 설명하면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명회 당시 경기도에서 김포 시민들이 받아들일만한 장점을 제시하지 못했기 때문에 시민들의 반응이 좋지 않았던 것”이라며 “같은 청사진이라면 경기북부보다 서울로 가는 것이 훨씬 낫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아울러,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신속하게 진행됨에 따라 김포시도 당초 계획보다 서울 편입을 서두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서 인천지역 내 소상공인 폐업 현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전략적이고 파격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라고 쓴소리를 냈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대중(국·미추홀2) 의원은 10일 열린 ‘2023년도 경제산업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소상공인 폐업 현황이 참담한 수준에 이르렀다”며 “서민들의 작은 보금자리가 무너지는 상황으로, 집행부는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다방면으로 복합적 지원방안을 마련하라”고 했다. 인천시 소상공인정책과에서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 인천시 총사업체 중 폐업자 수는 5만4천507개로, 이 중 소상공인 비율은 95.2%(5만1천891개)에 달한다. 여기서 소상공인 창업자 수 통계는 미구축돼 폐업자 수 현황과의 비교는 고려되지 않았다. 업종별로는 부동산임대업(1만2천494개, 24%), 소매업(1만1천728개, 22.6%), 서비스업(9천965개, 19.2%) 등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인천시는 올해 폐업(예정)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폐업 소상공인에게 점포철거 및 원상 복구비와 재기 지원 컨설팅 명목으로 20개 업체에 최대 각 250만 원 규모로 사업을 추
[매일뉴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11월 10일 국회를 방문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상임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내년도 국비 지원 및 주요 현안 해결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앞서 지난 7일과 8일에 각각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과의 당정협의회에서 시당위원장 및 각 지역위원장 등을 만나 주요 국비 건의사항을 전달한 데 이어, 예결위 심사기간인 이날 국회를 찾아 각 상임위·예결위원장을 만나 주요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등 내년도 국비 반영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항은 ‘공단고가교 ~ 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등 총 10건은 내년도 국비 619억 원이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함과 동시에 ‘미래지향적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등 총 6건의 현안을 건의했다. 인천시는 교통 혼잡 해소와 원도심 균형 발전을 위해 선정한 사업들의 국비 확보뿐만 아니라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전략적인 공조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천시 중앙협력본부 내 ‘국비확보상황실’을 운영해 국회 예산심의 과정 등을 세심히 모니터링하고 국회에서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국비 반영을 위해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
11월11일(금) 환경보존을 위한 주민 참여행사가 검단사거리 종다리공원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는 서구주민환경총연합회의 주최로 검단시민연합과 인천시민연합이 함께 참여합니다. 인천 서구는 수도권매립지로 인한 환경 이슈가 매우 큰 지역으로 이번 주민 참여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고 환경보존에 동참을 이끌어 내고자 합니다. 이번 환경보존을 위한 주민 참여행사를 통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할권 인천시 이관 및 대체매립지 조성을 통한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입니다. 또한, 최근 인천 검단과 인접한 지역에 김포시가 광역소각장을 설치하려고 하는 것에 대해 주민들에게 알리며 이에 대한 주민 여론도 수렴할 계획입니다. 특히, 김포시가 추진하는 광역소각장은 단순히 검단과 인접한 지역에 위치한다는 환경적 문제 뿐만 아니라 김포시 광역소각장까지 이동하는 쓰레기수송 차량이 검단 지역을 가로질러 가기 때문에 발생되는 피해가 더욱 큰 상황입니다. 이러한 부분을 주민들에게 정확히 알리고 문제점에 대해 함께 공감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이번 행사는 EM만들기, 페브리즈만들기, 아이스젤 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친환경 체험부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대한축구협회(KFA)와 아시아축구연맹(AFC)과 손잡고 2023 AFC 그라스루트 풋볼데이(Grassroots Football Day) 축구 클리닉을 인천소양초등학교에서 7일 운영했다. 이번 클리닉은 KFA 여자축구&저변확대팀이 AFC의 지원을 일부 받아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주최·주관한 저변 확대 프로그램이다. AFC는 아시아 각국의 풀뿌리축구 활성화를 위해 그라스루트 풋볼데이를 권장하고 있다. 프로그램에는 인천소양초 4학년 3개 반 학생 63명이 참가했다. KFA 전임지도자 강사 최성환, 여자대표팀 역사상 월드컵 첫 골의 주인공 ‘레전드’ 김진희, 국가대표 출신 조원희가 강사로 함께 했다. 학생들은 체조를 시작으로 이후 드리블, 패스, 슈팅 3개의 구역으로 나눠 개인의 기술 훈련을 바탕으로 강습을 진행했으며 복잡한 훈련보다는 재밌는 게임을 위주로 진행해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다. 개인기 훈련 이후에는 학급별로 팀을 나누어 경기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교육에서 배웠던 패스, 드리블, 슈팅을 실전에서 응용할 기회를 가졌다. 조원희 강사는 “축구 경기를 하는 과정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가장 중요한 컨트롤과 패스를 가르쳤다”며 “어
[매일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1월 신설 예정인 교육감 직속기구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의 발전적인 운영 방안 마련을 위해 ‘인천 교육활동보호 지원단’과 ‘교육활동보호 법률지원단’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학교의 정상적인 교육 활동 운영을 지원하고자 10월 1일 ‘인천 교육활동보호 지원단’과 ‘교육활동보호 법률지원단’을 포함한 교육활동보호대응팀을 한시적으로 구성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에 직접 대응하고 있다. 11월 3일에는 교육활동보호 지원단 위촉식을, 9일은 교육활동보호 법률지원단 위촉식을 각각 열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교권보호에 대한 인천시교육청의 정책 방향 안내 ▶10월부터 운영한 교육활동보호 지원단 및 법률지원단의 현황과 학교 현장의 반응 공유 등을 통해 향후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의 발전적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원단은 교육전문가 10명, 의료지원단 4명, 법률지원단 33명으로 구성했다. 교육전문가는 학교급별 문제 상황 해결 및 교육활동 침해 상황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변호사로 구성된 법률지원단은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한 법률 지원, 악성 민원 및 교원 대상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한국철도학회가 개최한 2023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철도 10대 기술’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철도 10대 기술은 한국철도학회가 2015년부터 철도산업 발전과 성장을 도모하고자, 국내 개발된 철도 분야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에 대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매년 선정하고 있다. 올해도 공사에서 개발한 ‘관제 열차운행제어컴퓨터(TCC) 시뮬레이터’를 포함하여 10건을 선정하였다. 이번 수상은 2019년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이용한 무인열차운행 위치표출 시스템’에 이어 네 번째 수상이다. ‘관제 열차운행제어컴퓨터(TCC) 시뮬레이터’는 인천1호선 열차운행제어 프로그램이 특수한 운영체제(UNIX) 환경에서만 구동됐던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범용성이 높은 윈도우 운영체제에서 실행되도록 개발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일반 PC에서 스케줄에 의한 열차자동운행을 구현하여 이례상황·운전정리 등 신규 관제사 교육에 활용하고, 열차제어 프로그램 수정 시 실제 적용 전 시뮬레이션을 통한 검증 및 오류수정이 가능하게 됐다. 김성완 사장은 “AI시대 대전환 속 미래 교통 환경 변화에 대비한 기술혁신이 성과로 이어졌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3일 ‘2023년 우수관제사 선발 대회’를 개최하고 1호선운영관제팀 조선미 관제사를 최우수 관제사로, 2호선 운영관제팀 박현성 관제사 등 3명을 우수관제사로 선발했다. 공사는 관제사 63명을 대상으로 1차 필기시험, 2차 주제발표를 통해 열차, 전력, 신호, 통신 등 분야별 관제사의 직무역량과 업무개선, 연구활동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 조선미 관제사는 전자공학을 전공한 공학도로 2004년 입사하여 기술행정 및 현장 유지관리 업무를 담당하면서 2020년도에 “철도교통관제사” 자격을 취득, 홍일점 열차관제사로 3번째 도전만에 최우수 관제사에 선발되는 영광을 차지하였다. 조선미 관제사는 “직장 동료 선후배들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책임감 있게 관제사의 역할을 다하여 시민 안전에 한치의 부족함이 없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우수관제사로 선발된 직원들에 대한 축하와 함께 “관제사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여,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더욱 신뢰받는 인천도시철도가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11월 8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개최한 ‘2023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천시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사·공단 등 289개 기관에서 제출한 570여 건의 적극행정 사례 가운데 국민심사 등 예선을 거쳐 17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17건이 국민 참여 심사와 전문가 심사로 경쟁해 인천시가 최종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와 함께 예선에서는 인천시 중구가 인사혁신처장상을, 인천교통공사는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확정했다. 지자체 부문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인천시의‘인공지능(AI) 신호제어로 긴급차량 골든타임 준수하다’는, 긴급차량 우선신호 제어방식을 활용해 긴급차량이 출발부터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녹색신호를 받을 수 있게 하는 지능형교통체계(ITS) 사업의 일환이다. 긴급차량의 우선신호 서비스 범위를 기존 소방관서 앞에서 인천시 전 지역으로 확대해, 소방대원의 신속한 출동은 물론 일반차량도 신호대기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국내 최초의 혁신기술들을 도입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시는 지난 4월 이
[한강종 기자] = 인천계양경찰서는 지난 7일 계양산 일대에서 김난영 경찰서장 및 경찰서 직원 25명과 경찰발전협의회 백하은 회장 등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계양산 둘레길 합동 순찰 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계양산 둘레길 합동 순찰을 통해 계양산 둘레길에 대한 주민들의 체감안전도를높이고 가시적 범죄예방활동으로 범죄로부터 안전한 계양구를 조성하였다. 특히, 가을 행락철을 맞이하여 계양산을 찾는 등산객이 많아짐에 따라 우범지역이 없는지 살피고 범죄취약지역, 담배·인화물질과 같은 화재 위험요소 여부 등 치안점검요소를 집중 순찰하였다. 김난영 경찰서장은 “민·경 협력 방범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한 산행 및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범죄로부터 안전한 계양구를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하여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9일 오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불법사금융 민생현장 간담회를 주재했다. 불법사금융 근절은 대통령이 민생안정의 하나로 여러 차례 강조해 왔으며,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이기도 하다. 오늘 간담회는 고금리와 신용 부족으로 제도권 금융에서 밀려난 서민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관계부처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불법사금융에 강력히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하에 마련됐다. 간담회장에 불법사금융 피해자가 등장하자 대통령은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어려운 발걸음을 한 참석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불법사금융업자로부터 빚 독촉을 견디지 못해 극단적 선택을 한 세 모녀 사건을 접하고 너무나 안타깝고 마음이 아팠다”고 언급하면서, “민생 약탈 범죄로부터 서민과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것이 국가의 기본적 책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고금리 사채와 불법 채권 추심은 정말 악독한 범죄”이며,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하고 피해구제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대통령은 옷 가게를 운영하던 30대 여성이 100만 원을 빌렸다가 최고 연 5,200%의 살인적 금리를 요구받은 사례를 소개하면서, “이
[조종현 기자] = 김포시는 최근 김포시 풍무동 76-7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광고 중인 민간임대아파트와 관련하여 협동조합 ‘발기인’ 모집 또는 ‘임차인’ 모집 등의 홍보에 대한 가입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 김포시 풍무동 76-7번지 일원은 자연녹지지역으로 김포시 도시계획조례 제30조(용도지역안에서의 건축제한)에 따라 아파트 건설이 불가한 지역이므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상 협동조합의 조합원 모집 또한 불가한 상황이며, 임차인 모집은 민간임대주택을 건설 또는 매입한 임대사업자가 민간임대주택 공급 신고 후 모집이 가능한 사항이다 해당 지역에서 아파트를 건설하려면 먼저 도시개발사업 또는 지구단위계획 수립 및 용도지역이 변경되는 도시관리계획 절차가 진행되어 아파트를 건설할 수 있는 용도지역이 돼야하며, 주택법 및 관계 법령에 따라 조합원 모집신고 후 조합원 모집 등의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이다 김포시 주택과 관계자는 “민간임대아파트 조합원 가입(또는 임차인 계약)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조합원 모집과 관련하여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고발 등 법적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박병철 기자 ] = 인천계양경찰서(서장 김난영)는 지난 8일 계양경찰서에서 119안전센터와 함께 경찰서 청사 화재 발생 시 대응을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화재 발생상황을 가상하여 신속한 상황 전파 및 지휘체계 구성, 화재 경보 발령을 통한 대피훈련, 자위소방대 반별 임무 분담 및 화재 초기 진압 등의 초동 조치, 소화기·옥내소화전 사용법, 대피 통로 확보·유도 및 인명구조 훈련 등의 시간을 가졌다. 김난영 경찰서장은 “계양경찰서는 철저한 시설관리 및 비상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능력을 갖춰 민원인과 직원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청사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강화군은 9일 하점면 창후리 선착장에서 강화 해안순환도로(4-1공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천호 강화군수,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 박용철 인천시의원,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강화군 하점면 창후리부터 양사면 인화리까지 총연장 2.0km를 연결하는 해안순환도로(4-1공구)는 왕복 2차선으로 총사업비 166억 원이 투입됐다. 2020년 6월에 착공해 올 11월까지 총 41개월에 걸쳐 공사를 완공했다. 이번 해안순환도로의 준공은 강화군 서북단 지역의 새로운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단초가 되는 만큼 교통환경 개선은 물론 강화도 지역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동안 교동대교에서 창후리 선착장까지 국도를 우회하여 20분 이상 소요됐으나, 이번 도로가 완공됨에 따라 5분이면 도착이 가능하여 창후항 어촌뉴딜사업과 함께 그동안 침체됐던 창후항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앞으로 잔여구간 4-2공구(6.6km, 황청~창후)와 5공구(11.2km, 인화~철산)의 조기 완공 추진 할 예정이다”며, “이 뿐만 아니라 군민 숙원사업인 계양~강화 고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는 유소년 축구의 육성과 교류를 위해 11월 10일과 11일, 2일간 계양유소년축구장에서 ‘제1회 계양구청장배 유소년 축구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계양구가 주최하고 계양구체육회와 계양구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초등학교 5학년 이하 계양구 및 인천지역 유소년 팀을 대상으로 총 16개 팀, 24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기와 열정의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0일에는 예선리그를, 11일에는 본선 토너먼트와 결승전이 진행되며 인천의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그간 갈고닦았던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축구 꿈나무들의 기량을 한껏 펼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유소년들의 생활체육대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스포츠 문화 확산과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