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1월 1일 새해를 맞아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해병대 2사단 5여단을 방문해 접경지역 안보 상황을 점검하고 국군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5년 첫 공식 일정으로 지역 군부대를 방문해 최근 복잡한 국내외 정세 속에서 국가방위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강화된 국가 안보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복 시장은 강화도 전방 접경지역을 찾아 안보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해병대 장병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직접 철책 도보 순찰을 통해 장병들과 함께 접경지역 경계 상태를 점검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적봉 최전방 관측소(OP, 평화전망대 4층)를 방문해 안보 상황을 심층적으로 점검했다. 이후, 해병대 5여단 병영식당을 방문해 장병들과 함께 새해 인사를 나누고 격려금을 전달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정복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의 노고를 시민들이 잊지 않고 늘 감사하고 있다”라며 "호국영웅들이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새해 첫 방문지를 강화 안보 현장으로 정한 것은 국가안보가 무
[매일뉴스] 존경하고 사랑하는 인천시민과 700만 재외동포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어려운 시기임에도 희망찬 기대감을 가지고 모든 일이 지혜롭게 잘 풀리며 뜻하시는 바가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민선8기 시장에 취임한 이후 저의 꿈은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뿐이었습니다. 저는 오늘, ‘진정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우리 300만 인천시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우리 모두의 삶이 더 나아지고, 인천이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로 성장하도록 온 힘을 다해 뛰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돌아보면, 지난해는 무척 힘들고 어려운 1년이었습니다. 정치는 혼란을 거듭했고, 나라 안팎으로는 경제적 어려움을 맞았습니다. 그로 인한 민생의 고통도 컸습니다. 특히, 최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가적 위기에서도 우리 인천은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1만 8천여 공직자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많은 변화와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인천시민과 함께 달려온 지난 2년 6개월간의 변화와 결실은 인천의 모습을 확 바꾸고, 어느때보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30일 교육청 내 부서장과 교육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반부패 추진기획단 회의’를 개최하였다. 도성훈 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청렴․반부패 추진기획단은‘청렴으로 함께 성장하는 인천교육 구현’을 목표로 청렴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노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관장 주관 협의체로 올해 네 번째로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는 2024년도 국민권익위 주관 종합 청렴도 결과를 공유하고, 청렴도 제고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청렴숏츠 공모전 수상작 상영 ▲2024년도 추진 상황 및 종합 청렴도 결과 강평 ▲2025년도 청렴도 제고를 위한 부서 협업 사항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도성훈 교육감은“올해 청렴도 제고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음에도 종합 청렴도 등급이 답보상태인 것은 다소 아쉽지만, 위기가 기회라는 말처럼 부서 간 협업과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2025년에는 더 높은 청렴도 등급이 달성될 수 있도록 전 구성원이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8일 강화문예회관에서 유·초·중·고 학생, 교원, 시민이 참여하는 ‘2024 강화 융복합 놀이 축제-보드게임페스타’를 개최했다. 강화 교육특구 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강화 융복합 놀이터 구축 및 운영’을 주제로 ▲가족과 함께하는 보드게임페스타 ▲Rise: Incheon(게임으로 만나는 지역 역사와 문화적 가치) ▲AI 방탈출 버스 ▲수학 VR·AR 체험 ▲그래비트렉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축제에 참여한 학부모는 “가까운 곳에서 융복합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았다”며 “아이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함께 기분이 좋아졌고, 앞으로도 이런 축제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강화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융복합 놀이터 운영은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융합적 사고 역량 강화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인천형 융복합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화 교육특구 발전 사업은 강화 융복합 놀이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기초연구, 학교로 찾아가는 융복합 놀이터 프로그램 운영, 강화 융복합 놀이 축제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학교로 찾아가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전국 최초로 사립학교 시설 공사 감사 인증제를 도입한다. 감사 인증제는 일정 규모 이상의 사립학교 시설 공사를 대상으로, 공사 초기부터 완료까지 현장 점검으로 공사의 품질과 완성도를 평가하고 감사를 면제하는 인증서를 발급하는 제도이다. 인천시교육청은 2025년 1년간 시범 운영 후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제도의 지속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감사 인증제가 사립학교 시설 공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학교와 교육청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여 교육환경 개선과 공사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사립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존중하면서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31일 시청 접견실에서 데씨 달케 두카모(Dessie Dalkie Dukamo)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데씨 달케 두카모 대사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의 스마트 도시 개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데씨 달케 두카모 대사는 “지난 6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기간 중 인천을 방문한 에티오피아 경제사절단을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오늘 이 중요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 연합본부가 위치한 수도 아디스아바바를 중심으로 스마트 인프라와 디지털 혁신의 대륙 허브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대사는 또한 “인천시가 보여주는 도시관리 및 기술 혁신의 선진 모델은 에티오피아와 아프리카가 직면한 도시화와 경제성장의 도전 과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인천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고 싶다”라고 제안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의 스마트 도시 조성사업에 관심을 갖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에티오피
[매일뉴스]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덕) 한국근대문학관은 올해 11월 한국 근대문학을 대표하는 평론가와 시인인 김기림과 임화의 해방기 수필집과 시집, 윤동주의 첫 공식 발표작 「공상」 지면, 인천 지역 중고교 교지 및 졸업앨범 등 귀중자료 총 48점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기증자는 설영숙 박사와 신연수 시인이다. 설영숙 박사는 재미교포로 독문학 연구자이자 교육자이다. 경기여고 교사를 지낸 후 도미하여 조지워싱턴대학에서 독문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국방성 공무원을 거쳐 현재 워싱턴 맥클린 한국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하며 교포들의 미래 세대를 교육하고 있는 인물이다. 신연수 시인은 인천 출신으로 법률신문사에서 총무국장과 이사로 재직하다 정년 퇴임한 언론인이다. 또한 일찍부터 문학에 뜻을 두어 현재 인천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국내 굴지의 서적 수집가이자 서지연구자이기도 하다. 기증자들은 “평생 소중히 간직해 온 책들이니 문학관에서 잘 관리해서 전시나 연구 등 시민의 공공재로 활용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국근대문학관은 한국 및 인천 근현대문학 자료와 지역 자료를 수집해오고 있다. 특히 인천 지역의 문학 관련 자료를 집중 수집하여 인천 근현대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인천지역에서 유통 중인 수산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올해 수산물 1,458건에 대한 유해물질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유해물질 검사는 어시장, 대형마트, 전통시장, 온라인쇼핑몰 등 다양한 경로로 유통되는 수산물과 학교 및 어린이집 급식을 위해 납품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 중금속, 동물용의약품 등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부적합 수산물은 총 4건으로, 넙치(광어)에서 동물용의약품 3건, 마른 김에서 중금속(카드뮴) 1건이 기준규격 초과가 확인됐다. 해당 사실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련 행정기관에 즉시 통보해 유통을 차단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연안부두에 설치한 수산물검사소를 확장 이전해 통합(원스톱) 검사시스템을 구축하고, 도매단계 양식 활어 검사 강화, 방사능 상시검사체계 확대 운영 등을 통해 유통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검사 결과는 인천시와 연구원 누리집에 상시 공개해 시민이 직접 수산물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인천지역 유통 수산물 신뢰성 제고와 안전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권문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수산물검사소 운영을 통해 수산물 안전관리를 지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남동구 구월동 일원(인천시청 주변 약 1㎢)에 총사업비 33억 7천만 원(국비 70%, 시비 30%)을 투입해 ‘스마트디자인 특구’를 조성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12월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시 건축과, 도시관리과, 도로과, 교통정보운영과, 남동구청 도시디자인과 및 공동수행사(㈜양지, ㈜세영, ㈜동해종합기술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디자인 특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사업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관련 부서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디자인 특구 조성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선정된 국비 공모사업으로, 스마트 기술과 공공디자인을 융합해 원도심 주민들에게 최적화된 도시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월1동 일원은 석천초등학교, 구월중학교, 인천시청, 애뜰광장 등 주요 공공시설과 중앙공원, 병원, 상가, 오피스가 밀집된 지역으로, 다양한 시민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스마트디자인 특구 사업은 스마트 보행안전거리, 스마트 소통광장, 스마트 공원 등으로 구성된다. 스마트 보행안전거리는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2월 30일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웹진 MOO’ 청소년기자단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2024년 한 해 동안 활동한 제24기 청소년기자단, 내년에 활동하게 될 제25기 청소년기자단, 그리고 학부모들이 참석했으며, 2024년 청소년기자단 활동 보고 및 제24기 우수 청소년기자에 대한 표창, 제25기 청소년기자단 기자증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청소년기자단은 약 15명 내외로 구성돼 있다. 해당 기자는 전문기자 교육, 월별 편집회의, 워크숍 등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해 ‘웹진 MOO’에 기사를 작성한다. 또한, 청소년 대축제와 같은 청소년 관련 행사뿐만 아니라 시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에도 우선적으로 참여하고, 활동에 따라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되며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된다. 청소년기자단은 매년 가을, 인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다. 선발된 기자들은 1년 동안 시와 청소년단체가 주최하는 각종 행사에서 취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신현진 시 청소년정책과장은 학업과 병행하며 성실히 활동한 제24기 청소년기자들을 격려하고, 내년에 활동할 제25기 기자단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1월 1일부터 다자녀 지원카드인 ‘인천 New 아이모아카드’의 발급대상 기준 나이를 만 15세 이하에서 만 18세 이하로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인천 New 아이모아카드’는 2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고, 친출산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인천시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카드를 통해 카드사 혜택뿐만 아니라 공공분야에서 다양한 특별혜택(감면)을 받을 수 있어 2020년 이후 4년간 17,000건 이상의 발급 실적을 기록하며 다자녀 가정으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인천 New 아이모아카드’는 NH농협카드에서 발급하고 있으며, 기준 나이 확대 적용에 따라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인천시에 주소를 둔 가정 중 막내가 만 18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정(태아 및 위탁가정 포함)이 발급 대상에 포함된다. 특히 이번 발급대상 확대에도 불구하고 기존 혜택이 그대로 유지된다는 점에서,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인천시와 NH농협카드의 민관협력이 주목받고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최근 인천시의 출생아 수가 타 시도에 비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와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2월 30일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사회복지전담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새내기 사회복지공무원 소진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복지 현장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전담공무원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2023년과 2024년에 신규 임용된 공무원 134명을 포함한 약 2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이용규 회장의 특강, 힐링 프로그램, 선배 공무원과의 대화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이용규 회장의 특강은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복지정책과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에게 변화하는 복지환경 속에서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 이어진 힐링 프로그램에서는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후 진행된 ‘선배와의 대화’ 시간에는 새내기 공무원과 선배 공무원들이 함께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기념촬영과 만족도 조사를 통해 이번 교육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정복 시장은 “사회복지전담공무원들이 최일선에서 헌신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30일 미추홀구와 연수구 간 행정구역 경계조정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계조정은 ‘미추홀구의 용현·학익 1블록과 연수구의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최종합의에 따라 연수구 옥련동 일대 약 4만 5,592㎡는 미추홀구로,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 약 3만 7,763㎡는 연수구로 각각 편입된다. 미추홀구와 연수구는 지난 2016년에도 학익동과 옥련동 일대 토지를 맞교환하는 방안에 합의했으나, 개발사업의 토지 보상 문제로 주민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해 무산된 바 있다. 삼성물산이 시행하는 송도역세권 개발사업은 준공 시점이 내년 6월(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은 2027년 12월, 시행사 DCRE)로 예정되어 있다. 이에 주민들의 불편과 행정관리의 비효율성이 예상됨에 따라, 인천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5월 인천시의회 동의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경계조정을 신청했다. 이후 인천시는 시의원, 자치구 의원,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20인으로 구성된 ‘경계변경 자율협의체’를 통해 의견 청취와 현장 확인 등 3차례의 협의를 거쳐 자치구 간 행정구역 경계조정 합의를 도출했다. 이번 미추홀구와 연수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인천시청 앞 인천애뜰 잔디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항공기 착륙 과정에서 발생한 대형 참사로, 179명이 사망하고 2명이 구조되는 안타까운 피해가 발생했다. 인천시는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애도기간* 운영 방침에 따라 신속히 대응해 시민과 함께 희생자를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을 30일 마련했다. * 2024.12.29. ~ 2025.1.4.(7일간) 합동분향소는 12월 30일부터 2025년 1월 4일까지 운영된다. 30일 조문을 시작해 1월 4일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저녁 9시까지 조문객을 맞을 계획이다. 이날 유정복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애도했으며, 일반 시민들도 자유롭게 분향소를 방문해 고인을 기릴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 공공기관과 관공서에는 희생자를 추모하는 현수막을 게첩할 예정이다. 또한, 시청 및 각 공공기관에서는 전 직원이 애도 리본을 착용하고 애도에 동참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4,000개의 애도 리본을 제작해 12월 30일부터 배포하고, 기관별로 추가 제작을 요청했다. 조기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청라~강서 BRT 전면좌석제 시행 1년을 맞아 이용고객의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은 지난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현장설문과 네이버폼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했고, 총 588명이 참여해 94%가 전면좌석제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다. 공사가 시행하고 있는 전면좌석제에 대해 ▲편안함(31%) ▲혼잡도 감소(30%) ▲서비스 질 향상(21%)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음을 보여주었으며, 이용자들은 "기존에 서서 가야 했던 불편함이 줄어들어 더 쾌적해졌다"고 평가했다. 한편, 일부 응답자들은 배차 간격 및 정시성을 주요 개선사항으로 꼽았으며, 이에 인천교통공사는 2025년부터 전세버스 추가 등 운행계통 변경으로 평일 기준 기존 126회에서 137회로 증회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이용자 편의 향상을 위해 5호선 화곡역 막차시간(00:45)과 연계한 심야 운행을 검토 후 시범실시 예정이다. 공사 김성완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참고해 BRT운영과 서비스 개선 방향을 설정하고 현장에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B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