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당진시가 10일 시청 상록수홀에서 40여 명의 마을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한 ‘당진혁신교육네트워크’ 출범식을 진행했다. ‘당진혁신교육네트워크’는 관내 ▲14개 읍면동 마을교육회의 ▲당진행복교육지원단 ▲당진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과정 8개 분과 ▲1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교육문화 분과 등 다양한 주체가 모인 교육 협의회다. 당진행복교육지구는 공교육 혁신과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기존의 학교 안에서 이뤄지던 교육을 이제는 학교 밖 마을과 연계해, 당진시가 양성해 온 약 300여명의 마을교사와 마을배움터를 통해 다양한 수업을 운영한다. 향후 당진혁신교육네트워크는 지역사회의 여러 주체가 참여해 생활권 단위의 민‧관‧학 협력 체제를 강화함으로써, 학생이 행복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마을중심 교육활동 활성화 및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활발히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김홍장 당진시장은 “마을교육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교육의 공백을 극복할 대안이 될 것”이라며 “네트워크 구성원들이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계획수립 및 타 지역 우수사례 탐방 등 다양한 역할 수행을 통해 우리 시에 행복한 마을 교육이 뿌리내릴 수 있
[매일뉴스] 당진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타 지역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에게 1인당 30만8000원 한도 내에서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올해 입학일 기준 당진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교복을 입는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으로 ▲당진시 이외 지역에 소재한 고등학교 ▲충청남도 이외 지역에 소재한 중학교 ▲당진시 이외 지역에 소재한 중·고등학교 1학년에 준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하는 학생이다. 신청방법은 3월 2일에서 3월 31일까지 당진시청 홈페이지 또는 시청 평생학습과 학교지원팀을 방문하거나 우편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당진시 소재 고등학교 입학생과 충남도 내 소재 중학교 입학생은 시와 도교육청에서 학교로 직접 지원하므로 별도의 신청은 필요하지 않으며, 별도의 지원을 받는 경우에는 중복지원이 되지 않고 학업 기간 동안 1회만 지원된다. 김진호 평생학습과장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2019년부터 관내 고등학교 입학생에게 무상교복을 지원하였고, 2020년도부터는 타 지역 중·고등학생과 대안교육기관 학생에게까지 교복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
[매일뉴스] 당진시 지속가능발전 청년생활실험실이 26일 최종결과 보고회를 개최하며, 5개월 여 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11월 시와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 SDSN Youth Korea, KBCSD, 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가 공동 주최한 ‘당진시 지속가능발전 청년생활실험실’은 시의 생활 속 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 대학생들이 참여한 프로젝트로, 선발된 4개 팀이 제안한 해결책들이 마을에서 실현돼왔다. 이번에 실행된 아이디어들은 ▲친환경 생분해 비닐 사용 활성화 및 농촌 폐비닐 수거 인력지원(당찬호랑이 팀) ▲SDGs 달성을 위한 여성공동체 육성(EWP 팀) ▲농촌지역 재활용 분리배출 활성화 위한 인센티브 제공(가능하조 팀)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시각화 설치(푸르길팀)이다. 이 날 최종결과 보고회에서는 각 팀별 내용을 공유하고 확대 및 개선점을 찾으며, 학생들은 이를 시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당진에 대한 관심으로 문제 탐구에서 해결책 제시, 사업 실행까지 많은 노력을 해준 대학생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당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며 한 걸음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매일뉴스] 당진시가 충남도 내 시군 최초로 수소경제 로드맵을 수립하고 탄소중립 시대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임해형 수소경제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시는 24일 당진시청 아미홀에서 김홍장 시장 주재로 충남연구원과 함께 수립 중인 수소경제 로드맵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로드맵에는 당진시의 여건 분석을 토대로 2040년까지의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비전과 핵심 사업이 담겼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당진은 전국에서도 몇 안 되는 대량의 수소 수요와 공급이 동시에 발생하는 곳으로, 실제로 당진LNG기지 건설과 연계한 추출 수소와 철강산업에서의 부생수소, 풍력과 태양광을 활용한 그린수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소생산이 가능하며, 당진항을 활용해 해외 청정수소 도입을 위한 전용 항만 구축도 가능하다. 또한 노후 석탄화력발전 조기 폐쇄와 연계해 수소 혼소 발전 활용과 장래 수소 환원제철 전환에 따른 대규모 수소 수요가 예상됨에 따라, 시는 임해형 수소경제 클러스터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시의 수소경제 로드맵 실현 전략으로 대규모 공급거점 구축과 수소 벨류체인 규모화, 미래견인 기반 구축 등이 제시됐다. 시는 대규모 공급거점 구축을 위해 ▲해외수소 도입기지
[매일뉴스] 당진시가 지난 23일 청년센터 나래 컨퍼런스홀에서 윤동현 부시장과 관련부서장, 민간 전문가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협약위원회 회의’를 개최하며,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협약 공모 선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농촌협약’은 해당 지자체가 수립한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토대로 발전방향을 수립하고, 공모 선정시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통해 5년간 국비 최대 300억 원을 지원받아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는 사업이다. 농촌협약위원회는 농촌협약제도의 원활한 진행과 민·관협치형 농촌정책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설치된 의사결정기구로, 지역현안과 문제 진단, 미래방향과 생활권 설정, 관련사업 선정 등 중요한 협의와 결정을 하는 역할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의원, 관계 공무원, 민간협의체 및 지역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된 농촌협약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농촌협약 관련 공간전략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의 중간 점검과 함께 부서별 협조사항과 추진일정, 지자체 사업 연계 방안 등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아울러 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침 충족을 위해 올해 상반기 전담조직 구성을 완료하는 한편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농촌공간 전략 및 활
[매일뉴스] 당진시가 23일 시청 아미홀에서 김홍장 당진시장을 비롯한 해당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여성 아동친화도시 부서별 이행사업 추진계획 등을 보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여성친화도시 24개부서와 아동친화도시 30개부서가 참여해 각 44개 과제와 90개 과제를 제출했으며, 이에 따른 예산으로 각각 95억 원과 708억 3800만 원을 책정했다. 시는 올해 여성친화도시 3단계 재지정을 앞둔 시기로 TF팀에서는 ▲3단계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연구용역 ▲성평등 조직문화 위한 연간 캠페인 ▲당진형 여성일거리 지속추진을 위한 협업경제주식회사 설립 ▲홈케어서비스 [애니맘] 본격운영 ▲마을 여성플랫폼 '마더센터' 확대 운영 등을 직접 추진한다. 부서별로 제출한 신규사업 중 눈에 띄는 내용으로는 문화관광과의 ‘템플스테이+ONE 당진 Tour’와 ‘기지시줄다리기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사회복지과의 ‘취약계층 여성 맞춤 일자리 제공’ 등이다. 또한 아동친화도시는 올해 아동친화성숙단계시기로서 ▲놀권리 증진 프로그램 확대 운영 ▲아동 참여권 확대 ▲아동친화시설 확충 ▲돌봄사업 지속 운영 ▲아동학대 대응체계 내실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매일뉴스] 순창군이 올 1월부터 지난해 소비자 물가변동률을 반영하여 기초연금을 2.5% 인상해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득하위 70% 이하의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께 월 최대 단독가구 30만 7500원, 부부가구 49만 2000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7500원과 1만 2000원이 인상된 금액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기초연금 선정기준액도 단독가구 169만에서 180만원으로, 부부가구 270만 4000원에서 288만원으로 인상되어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생일이 속한 달의 전월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신분증, 통장 등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가까운 국민연금공단지사를 방문·신청하거나 방문이 어려울 경우 온라인 복지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순창군 양병삼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경제적 어려움에서도 기초연금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홍보와 기초연금 수급 대상자 발굴을 통해 보다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초연금 관련 문의는 순창군청 주민복지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매일뉴스] 당진시의회는 2월 17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원출무일을 가졌다. 최창용 의장은 모두발언에서 “바쁘신 와중에도 의원님들이 시의원으로서 시민의 행복을 위해 애써주시는 점 감사하다”며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시민의 고통과 아픔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민생 현장에 한 걸음 더 다가가 끊임없이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집행부에“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오미크론) 대응체계 전환과 관련하여 시민들이 불편 없이 검사받을 수 있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해결되지 않은 현안 과제가 있으면 서로 협력하여 수시로 함께 풀어나가자”고 당부했다. 최 의장의 모두발언 이후 본격적으로 집행부의 당면사항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이날 논의된 세부 안건으로는 ▲사회복지과 소관의 당진시 보훈회관 관리위탁 계획, 광복탑 건립 계획 ▲ 자치행정과 소관의 전국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 가입 보고 ▲ 감염병관리과 소관의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오미크론) 대응체계 전환 ▲ 축산지원과 소관의 합덕 산란계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른 긴급방역비 편성 보고 등 4개 부서 5건이다. 시의원들은 집행부의 당면사항 보고를 청취하고 원활한 시정 운영을 위한
[매일뉴스] 당진시가 오는 4월 14일부터 개정된 자동차관리법이 시행됨에 따라 자동차 정기(종합)검사 미수검 차량에 대한 행정제재를 강화한다. 개정된 법령의 주요내용은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가 검사기간 경과 후 30일 이내인 경우 기존 2만 원에서 4만 원으로, 30일 초과 후 매 3일마다 부과되는 금액은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검사를 받지 않고 115일 이상 경과할 경우 최고 과태료 금액은 기존 3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2배 올랐으며, 자동차 소유자가 검사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1년 이상 경과할 경우 해당 자동차는 운행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한편 자동차의 검사유효기간은 자동차등록증에 표기되며 교통안전공단 사이버검사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김기창 교통지도팀장은 “자동차 검사는 차량결함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함”이라며 “검사지연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매일뉴스] 당진시가 코로나19 확진자 중 재택치료자를 관리·지원하는 ‘재택치료추진단’을 16일부터 개편해 운영한다. 지난해 12월 윤동현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하는 ‘재택치료추진단을 신설해 선제적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온 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수의 지속적 증가로 재택치료자의 효율적 지원 및 관리를 위해 추진단이 재정비·운영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재정비는 정부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한 확산에 대응해 의료부담 경감 및 환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재택치료자를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나누는 모니터링 체계 개편에 맞춰 건강관리키트 지급대상 개선 등을 위해 재택치료추진단을 ‘재택치료인프라반’과 ‘건강관리반’ 2개로 구성했다. ‘재택치료인프라반’에서는 재택치료 추진계획을 총괄·수립하며,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 및 담당약국 확충,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가 안심하고 건강관리 기간 중 전화상담 및 비대면 진료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동네 병·의원 참여 확대, 집중관리군 대상 건강관리키트 및 처방약 전달 등 역할을 한다. 한편 ‘건강관리반’에서는 재택치료 대상자 건강관리, 생활안내 및 통지, 필요시 이송 및 전원, 응급상황에서 의료기관 간 연계를 수행
[매일뉴스] 당진시가 11일 시청 아미홀에서 당진항을 환황해권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당진항 활성화 미래 발전전략 기초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윤동현 당진부시장과 해양수산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및 충남도청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업체로부터 추진 일정과 기초조사 진행 상황 보고를 받은 후 질의응답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 주요 내용으로는 ▲당진항 기초자료 수집 및 분석 ▲항만활성화를 위한 사업구상 ▲타당성 논리 개발 ▲입지조건 및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공사비 산출 및 기초도면 검토 등이 다뤄졌다. 시는 이번 용역을 바탕으로 국가재정부두와 해양문화‧레저시설 확충, 항만운영 관리방안 수립 등을 통해 당진항을 물류와 해양관광이 공존하는 다기능 복합항만으로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충남도와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해 정부예산 5억 원을 확보, 오는 4월 해양수산부의 세부조사 용역으로 국가차원의 당진항 종합발전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윤동현 부시장은 “당진항의 미래를 위해 이번 용역이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며 “기존의 산업기능을 확대해 지역 수출·입 업체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친수시설
[매일뉴스] 당진시가 당진수협 청정 위판장 구축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당진시 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당진수산업협동조합, 어업회사법인 주안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수산물을 1차 전문 가공·판매하는 ㈜주안과의 협업시스템 구축을 통해 장고항 국가어항의 청정위판장 건립 후 안정적 거래처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 날 세 기관은 수산물 상품성 향상을 위한 지원 및 품질관리에 노력하며 당진의 우수 수산물 적극 구매 및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상국 수산팀장은 “당진화력 온배수를 활용한 친환경양식단지에서 생산된 흰다리 새우 및 당진의 왕우렁이 등 당진 대표 수산물을 활용하는 방안도 같이 협의했다”며 “이번 협약이 어업인 소득증대와 당진 수산물의 부가가치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안은 2014년에 설립돼 프리미엄 씨푸드를 지향하며 활어 및 수산물을 가공·판매하고 있는 벤처 기업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산물 급랭기술과 변색방지 기술을 개발해 짧은 유통기한을 극복하고 수산물의 신선도 유지력을 극대화해 대량생산·공급할 수 있는 길을 연 기업으로 알려져있다.
[매일뉴스] 당진시가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방역·재택치료 체계를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방지 위주로 개편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60세 이상 및 50세 이상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를 ‘집중관리군’으로 분리해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에서 모니터링을 하며, 그 외 ‘일반관리군’은 별도 모니터링이 없으며 필요시 의료상담센터를 통한 전화상담을 받게 한다. 확진이 될 경우 확진자는 설문조사 사이트에 접속해 ‘자기기입식 조사서’에 현재 증상, 기저질환 등의 건강상태를 직접 기입하게 된다. 또한 기존의 복잡한 격리제도를 대폭 간소화해 확진자는 접종여부 및 증상과 관계없이 검체 채취일로부터 7일간 격리하게 되며, 동거가족 격리제도의 경우 예방접종 완료자는 공동 격리에서 제외해 수동 감시 대상으로 관리하며 공동 격리 중 확진될 시 다른 가족의 추가 격리 없이 당사자만 7일간 격리한다. 확진자 이동경로 등에 대한 조사방식도 확진자 스스로 휴대폰에 발송된 문자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시는 오미크론 변이 방역 필수 분야에 집중하기 위해 재택 치료 키트는 7종에서 5종으로 줄여 60세 이상과 먹는 치료제 대상자 등 집중관리 환자
[매일뉴스] 당진시는 코로나19로 입원 또는 격리된 시민들에게 생활지원비를, 백신접종을 마친 재택 치료자에게는 추가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생활지원비는 입원‧격리 기간이 14일 미만일 경우 일할 계산해 지급하며, 14일 이상이면 1개월분을 지급한다. 단, 입원·격리 기간별, 가구원수별로 차등지급 된다. 지원금액은 2022년 격리해제자 기준 가구단위로 ▲1인 48만8800원 ▲2인 82만6000원 ▲3인 106만6000원 ▲4인 130만4900원 ▲5인 154만1600원이다. 또한 재택치료 추가지원금의 경우 10일 기준으로 ▲1인 가구 22만원 ▲2인 가구 30만원 ▲3인 가구 39만원 ▲4인 가구 46만원 ▲5인 가구 48만원을 추가 지급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보건소에서 입원치료‧격리 통지를 받은 사람 중 방역수칙 및 격리조치를 충실히 이행하고, 가구원 중 1명이라도 유급휴가를 받지 않고 국가‧공공기관‧국가 등으로부터 인건비 재정지원을 받은 근로자가 없는 경우에 해당한다. 신청은 신분증, 통장, 등본(재택치료 환자의 경우 예방접종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지원대상자 주민등록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을 통해서 신청할 수
[매일뉴스] 당진시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2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3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철선 및 태양광 울타리 등의 피해예방시설을 지원할 예정이며, 보조금은 시설 설치비의 60%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농업이나 임업 활동을 하며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및 산림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물을 설치하려는 농가이다. 신청기간은 이번 달 15일부터 28일까지로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환경정책과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사업 신청이 예산 범위를 초과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편 시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3개월 간 ‘포획틀 대여사업’과 연중 피해 신고 시 즉각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하는 ‘피해방지단 운영사업’을 시행중이며, 올해에도 피해 농가에 야생동물 기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훈 환경정책팀장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가장 극심한 수확기가 도래하기 전에 시설 설치가 완료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농민재산 및 야생동물 보호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