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18일 저녁 송도국제도시 지타워 민원동 3층 대강당에서 7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송도의 발전 방향과 주요 사업 현황’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저녁 6시부터 2시간 가량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심도 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윤원석 청장은 이 날 “주민 간담회 등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의 염원을 기억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청장은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히고 “최근 스파크플렉스 조성 사업(국제업무단지 F3-3), K-뷰티산업 콤플렉스 유치 사업(국제업무지구 I-7) 관련 업무협약 체결 등 투자유치 활성화에 불을 붙였다. 이와 함께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본 행사는 윤원석 청장의 IFEZ 비전 소개를 시작으로 기획조정본부장, 투자유치사업본부장, 송도사업본부장, 서비스산업유치과장, 신성장산업유치과장이 연단에 올라 주요 사업 현황 및 추진 방향, 투자유치 전략 등을 설명했다. 송도사업본부는 ▲송도워터프론트 조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19일 ‘IFEZ 영상ㆍ사진 공모전’의 시상식을 갖고,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SNS 및 뉴미디어 매체 활용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송도ㆍ영종ㆍ청라의 아름다운 경관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매력을 나타낼 수 있는 영상ㆍ사진을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25일까지 공모했다. 접수된 총 384개의 사진과 영상을 대상으로 두 번에 걸친 심사 결과 각 분야(사진, 숏ㆍ롱폼 영상)의 3개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 3작품, 장려상 15작품도 상을 받게 됐다. 공모전 수상작은 오는 12월 27일까지 송도지타워 33층 홍보관에 전시돼, 시민 누구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인천경제청은 19일 송도지타워 홍보관에서 시상식을 갖고, 수상자들과 함께 전시 작품을 감상하며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윤원석 청장은 “이번 전시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매력과 경쟁력을 공유하고, 곳곳의 숨은 명소를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지난 7월 발표한 인천형 저출생 주거정책인 ‘아이( ) 플러스 집드림’의 천원주택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정책발표 이후 인천시는 사업예산 편성 등 행정 절차를 이행했으며, 지난 12월 3일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함으로써 사업 추진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인천시는 19일 오전 인천도시공사와 ‘천원주택’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인천도시공사는 ‘천원주택’ 입주자 모집을 위한 실무 준비에 착수했다. 입주자 모집은 매입임대 주택을 시작으로 전세임대 주택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천원주택’은 하루 임대료 1천 원(월 3만 원)으로 주거를 제공하는 인천형 저출생 주거정책이다. 매입임대 주택은 인천도시공사가 보유하거나 매입한 공공임대주택이며, 전세임대 주택은 입주 희망자가 시중 주택(전용 85㎡ 이하)을 선택하면 시가 집주인과 전세 계약을 체결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 사업은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 또는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최초 2년부터 최대 6년까지 지원하며, 연간 1,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인천지역 민간주택 평균
[매일뉴스]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덕)은 2024년 12월 18일(수) 인천아트플랫폼 이음마당에서 2024년 우현상 시상식을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우현상(又玄賞)은 인천이 낳은 한국 최초의 미학자이자 미술사학자인 우현 고유섭(又玄 高裕燮) 선생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고, 우현 선생의 정신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기 위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제37회 우현학술상은 최열 미술사학자의 『추사 김정희 평전(예술과 학문을 넘나드는 천재)』(2021, 돌베개)이, 제18회 우현예술상은 강경석 평론가의 『리얼리티 재장전』(2022, 창비)이 수상했다. 이날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패 그리고 각 2,00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졌다. 또한 이날 시상식은 축사, 축하공연, 낭독극 등으로 이루어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우현 고유섭의 정신을 이어받은 뛰어난 학술과 예술적 성취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우현상 시상식을 통해 우현의 학문적, 예술적 업적의 현대적 계승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발표한 ‘2024년 11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11월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이 7개월 만에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 전환했다. 반면 전세가격은 4개월 연속 수도권 평균을 상회했다. 11월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 변동률은 10월 0.08%에서 –0.06%로 하락 전환됐다. 지역별로는 서구(0.31%→0.21%)가 상승세를 유지한 반면, 중구(0.03%→-0.14%), 남동구(0.01%→-0.18%), 미추홀구(0.14%→-0.30%), 계양구(0.06%→-0.05%) 등은 하락 전환됐다. 전세가격 변동률은 11월 0.25%로 10월(0.58%) 대비 상승 폭이 줄었지만, 여전히 수도권 평균(0.19%)을 웃도는 수준을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부평구(0.72%→0.54%)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서구(1.15%→0.42%), 연수구(0.27%→0.22%), 계양구(0.25%→0.14%), 남동구(0.57%→0.13%), 미추홀구(0.22%→0.10%), 중구(0.71%→0.08%), 동구(0.22%→0.02%) 등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가 변동률은 9월 0.14%에서 10월 0.13%로 소폭 둔화됐으나, 중구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민생안정을 위한 비상경제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자금 유동성 부족과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가용한 제도적 장치를 총동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경제적 위기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성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총 725억 원(중소기업 600억 원, 소상공인 125억 원)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은 최대 3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3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중소기업에게는 1년 만기 일시상환 조건으로 1년간 연 2%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에게는 최초 1년 연 2%, 이후 2~3년 차에는 연 1.5%의 이차보전을 지원하며, 1년 거치 5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운영된다. 소상공인의 경우 보증수수료는 연 0.8% 수준으로 낮춰 자금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중소기업은 12월 30일부터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인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소상공인은 ‘인천신용보증재단’ 8개 지점에서 같은 기간 동안 신청할 수 있으며, 보증 상담 예약은 공고일 이후부터 가능하다. 상담 예약은 필수이며, 온라인(보증드림앱) 또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시민 중심 시정 구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만 19세 이상 인천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시정·소통분야 시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4년 9월 20일부터 27일까지 1차 조사, 11월 15일부터 22일까지 2차 조사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은 ▲전반적인 시정 운영 평가 ▲소통 분야 주요 사업 ▲‘아이(i) 플러스 1억드림’▲‘아이(i) 플러스 집드림’▲ ‘아이(i)-패스’▲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행사에 대한 시민 인식 조사였다. 조사 결과, 인천시의 전반적인 시정 운영에 대해 시민 절반 이상(55.4%)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23.0%)’과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 추진(21.0%)’이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특히 인천시의 주요 정책 중에서 ‘아이(i)-패스’사업이 36.3%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이어 ‘지하철 및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연장(32.7%)’, ‘인천발 한국고속철도(KTX) 개통 추진(25.8%)’, ‘아이(i) 플러스 1억드림(19.9%)’, ‘아이(i)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2월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시·군·구 합동 민생안정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시·군·구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민생경제 전반의 위기 상황에 대응해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대내외 불안정한 정치·경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민생안정대책 전담 기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지방 공공요금(하수도, 시내버스, 도시가스 등)을 동결하거나 인상 시기를 조정하는 등 안정적인 물가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민생경제 회복과 내수 소비 진작을 위해 관련 예산도 신속히 집행할 방침이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경영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과 공공배달서비스 운영 등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한다. 또한, 동절기를 대비한 취약계층 보호 대책도 마련됐다. 시는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복지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경로당 난방비 지원 확대 등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대책도 강화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매일뉴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지난 18일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인천 에어포트(인천시 영종도 소재)에서 ‘2024년도 인천 ESG 상생기금(이하 I-SEIF)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I-SEIF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이 인천 지역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기금이다. 4개 기관은 지난 8월 ESG 경영 실천을 희망하는 인천 소재 우수 중소기업 10곳을 ‘I-SEIF 7기 펠로우’로 선정하여 ESG 경영 적극 실천과 가치 확산을 위해 ESG 레벨업 사업개발비, 기초·전문 컨설팅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I-SEIF 7기 펠로우’ 기업*이 기금을 활용해 달성한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이날 심사를 통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화수정원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시티콘, ㈜에코드인에게는 각 2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 I-SEIF 7기 펠로우 10개 기업 : 바네사가든㈜, 오즈인터랙티브㈜, ㈜스포잇, ㈜시티콘, ㈜에코드인, ㈜위드라이브, ㈜케이지리벌스, ㈜학교네, ㈜호호팩토리협동조합, 화수정원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
[매일뉴스]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이하 공사)는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는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가족친화 우수기업은 가족친화경영 확산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기업·기관에게 수여되는 정부 포상으로, 전국 단5곳만 수여된다. 인천관광공사는 임직원간 상호 소통하며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유연근무제 확대(6개조 운영) △30분 단위 연차도입 등을 통해 유연하게 일·가정 양립을 할 수 있도록 일터를 개선하고 있으며, 저출산 고령화 위기 극복 동참을 위해 △5급 이하의 직원이 셋째 이상의 자녀를 출산 한 경우 특별승진을 시행할 수 있도록 규정을 마련하였고, △성차별(남녀평등) 없는 육아휴직제도 및 육아휴직 사용문화를 정착하고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을 기반으로 올한해 △가족친화기업 인증(3년단위, 여성가족부 주최), △여가친화기업 인증(3년 단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등을 수여하였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앞으로도 일·가정 양립에 가치를 더하고, 일하고 싶은 공기업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와 ㈜세계전람(대표 조민제)이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양 기관은 18일 인천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인천관광공사와 인천국제유아교육전 및 인천베이비&키즈페어 주최사인 ㈜세계전람이 뜻을 모아 마련한 이번 후원은 도서, 완구, 체험권 등 총 2,30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후원물품은 인천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양 기관은 단순한 일회성 후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놀권리 캠페인’홍보와 환경보호를 위한 카페 다회용컵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후원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ESG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21일(토)부터 22일(일)과 24일(화)부터 25일(수)까지 4일간 <인천 상상플랫폼 야외 1883 개항광장>에서‘크리스마스 인 더 포트(Christmas in the Port)’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상플랫폼과 1883 개항광장에서 처음 개최하는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인천항이라는 특성에 맞추어 ‘캡틴산타’와 ‘상플요정(상상플랫폼 요정)’이 인천항에 도착하며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여정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선보인다. 대형 미디어트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컨셉의 포토존과 인천 상인들이 준비한‘크리스마스 마켓’도 열린다. 인천 로컬 브랜드만의 특색 있는 크리스마스 소품과 각종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다. 뮤지컬 갈라쇼, DJ파티, 캐롤 릴스 배우기, 깡통열차체험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으며, 인천e지 앱을 통해‘캡틴산타 : 크리스마스 모험의 시작’미션을 완수하면 마켓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많은 시민들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상상플랫폼에 방문하여 인천항을 배경으로 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경험하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가족돌봄과 고립·은둔 청년의 자립과 사회 복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전담 기관인 ‘인천광역시 청년미래센터(인천시사회서비스원 내)’가 12월 18일 정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인천 IT타워 10층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4월 보건복지부의 ‘신취약청년 전담지원 시범사업’공모에 선정돼 8월 14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후, 약 3개월간의 공간 리모델링을 마친 후 이날 개소식을 개최했으며, 개소식에는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과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 등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5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신취약청년 전담 시범사업 경과보고 및 사업소개, 현판식 및 커팅식, 주요 시설 라운딩이 진행됐으며, 센터 내 주요 시설로는 북카페, 상담실, 퀘렌시아(휴식 공간),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청년미래센터는 13~34세 가족돌봄 청년과 19~39세 고립·은둔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전담 기관이다. 전담 인력이 도움이 필요한 청년을 발굴하고 안정적으로 자립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밀착 사례관리를 진행한다. 가족돌봄 청년에게는 연 200만 원의 자기돌봄비가 지급되며, 의료·돌봄 서비스 연계,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8일 ‘뿌리산업 외국인근로자센터’ 개소 후 6개월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찬훈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을 비롯해 서구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서·북부고용센터,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 뷰티풀파크관리공단, 인천표면처리협동조합, 인천서운산단, 인천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성과를 공유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센터는 개소(7월 26일) 이후 외국인 근로자의 처우개선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주요 사업으로는 ▲숙련기능인력 비자(E74) 전환 교육 ▲법률·행정·의료 상담 ▲언어권별 한국어 교육 ▲문화체험 행사(한가위 및 체육행사) ▲근로자 간 교류행사 등이 있다. 특히, 인천표면처리협동조합을 방문해 진행한 한국어 및 비자 전환 교육은 첫 회부터 10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몰릴 정도로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인천시는 또한 뿌리산업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이들을 대상으로 거주 및 근무환경 실태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력 유입과 정주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2월 18일 완초공예 분야에서 활동해 온 최낙원(63) 씨를 ‘제7회 인천광역시 공예명장’으로 선정하고, 제8호 공예명장 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13년부터 격년제로 공예산업 발전과 공예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공예명장을 선정해 왔으며, 올해로 여덟 번째 명장을 배출했다. 이번 공예명장 선정은 지난 8월 시행계획 공고 이후 각 군·구에서 추천된 8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서면평가(1차), 현장평가(2차), 최종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쳐 진행됐다. 심사는 대한민국 명장과 교수 등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았으며, 그 결과 최낙원 씨가 최종 선정됐다. 최낙원 명장은 1991년부터 33년간 인천 무형유산 완초장 한명자(59) 씨로부터 완초공예의 이론과 실기를 배웠으며, 완초 씨앗 파종부터 수확, 건조, 염색 등 모든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열정적으로 작품 완성도를 높이는 데 매진해 왔다. 특히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우아함과 기품이 느껴지는 다양한 소품을 제작하며, 색상과 문양을 활용한 실용적이고 조형적인 작품 개발에 힘썼다. 또한 인천공예품대회와 전국공예품경진대회 등에서 다수의 수상으로 실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