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부평구의회 허정미 도시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삼산2동·부개2·3동)이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하며 지역 발전을 이끈 모범 의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허 위원장은 지난 10월 28일(화)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유권자 정책제안 및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이 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허 위원장이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 지역 균형발전, 주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지방자치 의정대상’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승인한 (사)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관하며,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두드러진 공헌을 한 의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시상식은 (사)한국유권자중앙회와 ‘함께하는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정명대상조직위원회·뉴스인사이트·피플플러스플랫폼이 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의 광역·기초의회 의원, 사회공헌 인사 등 다양한 인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수상자는 전국 150여 명의 광역 및 기초의원들이 선정되었으며, 인천 부평구에서는 허정미 도시환경위원장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허정미 위원장은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생활환경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실질적 수해 방지 대책 마련에 팔을 걷어붙였다. 서구서구의회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을 비롯한 구의원들은 2일, 서구청에서 관계 부서와 함께 간담회를 열고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기후위기로 인한 강수량 증가, 장마 상시화 등에 대응해, 재해 취약지와 노후 주택 밀집 지역 중심의 수해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장마철 수재 피해 방지를 위한 철저한 점검을 지시한 가운데, 지방정부 차원의 적극적 대응으로 주목된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원진 위원장을 비롯해 김춘수, 정태완 구의원, 그리고 안전총괄과·생태하천과·주택관리과 등 관련 부서 과장들이 참석해, 지난 3년간 침수 피해 현황과 대응 사업 실적, 올해 장마철 대책 등을 보고받고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김원진 위원장은 “침수 방지시설을 주민 신청에만 의존하는 현재 방식은 한계가 뚜렷하다”며, 실태조사 기반의 능동적 대응과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그는 “하수관로 정비 등 주요 사업을 재난관리로 분류해 특별교부세 확보에 나서야 한다”며,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상시 재난 대응체계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