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고양) 박민옥 기자 = 고양경찰서(서장 김형기)는 2. 1.(수)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고양시 덕양구 지축차량기지에서 폭발물 테러대응 실전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교통공사, 군, 고양소방서, 경찰 긴급현장상황반과 함께 폭발물 대테러·작전·재난상황 대비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지축차량기지 관리동에서 폭발물 테러에 의한 재난 발생상황을 가정하여 각 유관기관별 임무를 사전 협의 후 상황전파·유관기관 신고·응급구조·현장통제·진화작업·폴리스라인 설치·군 작전 테러범 수색·범인검거 후 경찰인계 등 실질적인 대테러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김형기 고양경찰서장은 “이번 훈련 목표는 유관기관간의 주기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임무수행 능력을 향상하고 각 기관 간 논의한 사안을 향후 훈련에 반영하여 관계기관간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기 위함이다” 라고 언급했다
(매일뉴스=고양)박민옥 기자 = 고양경찰서(서장 김형기)는공중화장실 내 발생하는 불법촬영을 예방하기 위하여 지자체와 협의한 끝에, 지난 5일 관내 공중화장실 8개소에 안심반사경(삼면반사경)을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안심반사경은 화장실 불법촬영 범죄로부터 주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화장실 칸막이 내 사각지대를 사용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하는 범죄예방시설물이다. 기존의 불법촬영을 예방하기 위해 자주 이용되는 안심스크린이 화장실 이용칸 하단ㆍ상단을 전부 막아 청소ㆍ환기의 어려움을 주어 비효율적이란 평가를 받는 가운데, 안심반사경은 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을 주지 않고 시인성이 높아 효율적인 범죄예방 효과가 있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이 범죄예방시설물은 수도권에서는 고양경찰서 관할에서 처음 도입하였으며, 주민 대상으로 시설물에 대한 충분한 설명 및 112신고 방법 등을 홍보하여 효과를 극대화 시킬 예정이며, 이에 대한 범죄예방효과 입증 시 확대 설치를 검토 중에 있다. 고양경찰서(서장 김형기)는 "항상 주민에 입장에서 생각하여 나날이 변화하는 범죄수법에 맞춤형 범죄예방활동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