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6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미추홀구 수봉공원에 위치한 현충탑에서 추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념식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전몰군경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시민들과 함께 되새기고, 이들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애국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인천해역방어사령관, 육군 제17보병사단 행정부사단장, 해병대 제2사단 작전부사단장, 인천보훈지청장(직무대리), 인천시 군수·구청장,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등 13개 보훈단체 회원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에 울린 사이렌에 맞춰 1분간의 묵념으로 시작됐으며, 추모 묵념이 진행되는 동안 조총 21발이 발사됐다. 이어 군악대의 추모 연주에 맞춰 주요 내빈들의 헌화와 분향이 진행됐으며, 이후 유정복 시장의 추념사, 순직 경찰 유자녀의 헌시 낭독, 인천시립합창단의 추모 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올해 70회를 맞는 현충일을 맞아 호국영령과 유가족 여러분께
[매일뉴스] 사단법인 인천생태하천위원회, 인천시설공단 아시아드경기장사업단, 서구 생태하천네트워크협의회 등 17개 시민단체와 함께 제30회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5일 오전 10시 인천 서구 심곡천 상류 지역에서 ‘2025 환경을 부탁해!’ 행사를 진행했다. 인천광역시가 2025년 환경의날 표어로 정한 ‘2025 환경을 부탁해!’를 주제로 생태계 보전과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다양한 실천 활동을 펼쳤다. 생태 복원 상징 ‘토종 미꾸라지’ 방사… 하천 1.5km 청소도 병행 이날 행사의 중심은 토종 생물 보호와 수질 개선을 위한 토종 미꾸라지 150kg 방사 활동이었다. 미꾸라지는 하천 생태계 회복의 지표종으로, 탁수 정화 능력과 생태계 순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참가자들은 또한 심곡천 상류 1.5km 구간에서 우기철 유입된 쓰레기 약 130kg을 수거하며 직접적인 하천 정화 작업을 벌였다. 이와 함께 플라스틱 오염 종식 캠페인 서명식도 현장에서 이뤄졌으며, 참가자들은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을 다짐하는 시민 선언에 동참했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 실천”… 전문가·참여자 한목소리 김영호 인천생태하천위원회 이사장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속적인
[매일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6월 4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중앙홀(로텐더홀)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다. 이번 취임식은 약 300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되었으며, 대통령은 헌법 제69조에 따른 취임선서를 통해 새 정부의 출범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 이날 행사에는 5부 요인과 정당 대표, 국회의원, 국무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선서 직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통합과 실용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 이 대통령은 취임식 직후, 국회 청소노동자와 방호직원들을 찾아 인사를 나누었다. 청소노동자 최성자 씨는 2023년 이 대통령의 단식 당시 그를 도왔던 인물로, 이 대통령은 “노동자의 헌신을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 이재명 대통령은 “무너진 민생과 경제, 파괴된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시간”이라며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 이날 취임식은 대통령 내외 입장, 국민의례, 취임선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 대통령 내외 퇴장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 대통령은 취임선서 이후 야당 대표들과도
[매일뉴스] 전국이 이른 아침부터 투표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25년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월 30일 오전 9시 기준 전국 사전투표율이 22.14%를 기록,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 같은 수치는 2022년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시 같은 시간 기준 사전투표율(17.31%)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선거관리위원회가 사전투표제를 시행한 이후, 사전투표율이 이렇게 빠르게 상승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 “이번 선거, 절대 놓칠 수 없다”…국민의 민심, 투표소로 이번 기록적인 사전투표율은 국민들의 높은 정치적 관심과 참여 의지를 강하게 반영한다. 특히 주요 후보들의 막판 행보와 정책 이슈들이 집중 조명된 가운데, 유권자들은 각자의 판단에 따라 적극적으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국 3,565곳의 사전투표소 앞에는 이른 아침부터 유권자들이 줄지어 대기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됐다. 일부 도심 지역의 경우, 대기 시간이 30분 이상 걸릴 정도로 투표 열기가 높았다. 출근 전 투표소를 찾은 직장인부터, 아이를 유모차에 태운 부모, 첫 투표에 나선 18세 청소년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하며 ‘참정권의
[매일뉴스] 민주당 인천시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 김교흥 국회의원(인천서구갑)은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인천 서구 가정2동 사전투표소에서 가족과 함께 투표했다고 밝혔다. 김교흥 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12.3 내란에 따른 조기 대선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차대한 선거”라며 “대한민국의 진짜 주인은 국민이라는 사실을 보여주기 위해 한분도 빠짐없이 투표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김교흥 위원장은 “지난 3년간 대한민국은 경제, 민주주의, 외교안보, 재난재해 모든 분야에서 총체적 위기에 빠졌다”며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해 소중한 투표권을 반드시 행사해 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교흥 위원장은 “미국의 관세폭탄으로 우리나라 기업들은 비명을 지르고 있는데 이를 진두지휘할 선장이 없다”며 “대한민국의 국익을 위해 트럼프 행정부와 제대로 협상할 유능한 후보가 방향타를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교흥 위원장은 “새롭게 들어서는 정부는 인수위 없이 바로 임기를 시작한다”며 “내란을 극복하고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살리기 위해 준비된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학훈칼럼] 한국의 전기차 배터리 3사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 배터리 제조사의 파고를 넘어 살아 남을 수 있을까? 글로벌 배터리시장의 분석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배터리 3사의 시장 점유율 하락과 중국 업체의 점유율 확대가 시장 주요 흐름으로 나타나고 있다. 중국 기업의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기차 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ESS)시장을 포함 하더라도 중국 기업이 상위를 점유하고 있고 한국기업은 뒤따라가야 하는 현실이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중국의 약진이 무섭다. CATL은 2025년에도 세계 최대 배터리 제조업체로서 38%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으며 BYD도 15%로 2위를 차지하며 중국 기업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한국 기업은 LG에너지솔루션은 10%의 점유율로 3위를 유지했으나, 전년 대비 점유율이 감소했고 SK온과 삼성SDI도 각각 7위와 9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상위로 올라가기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게 되었다. 또한 일본 기업인 파나소닉(Panasonic)은 3%의 점유율로 8위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으며, 중국 기업의 약진은 CATL과 BYD를 포함한 CALB, G
[매일뉴스] 지난 24일(토) 오후 2시, 인천 부평청소년수련관에서 한중 전통의상 패션쇼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중국 단체 관광객 시니어 모델들과 인천 시민이 함께한 특별한 문화교류의 장으로, 한국의 전통 궁중의상과 중국의 대표 전통의상 치파오가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행사는 글로벌교류협회 유남길 대표의 주최로 진행됐으며, 한국과 중국 양국의 전통문화를 공유하고 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양국의 전통의상이 한 무대에서 조화를 이루며 문화적 다양성과 공감대를 이끌어낸 뜻깊은 시간이었다. ■ 한중 전통의상 한자리에… “패션으로 소통하는 문화” 패션쇼는 전통의상만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색적인 무대로, 치파오의 우아함과 조선 궁중의상의 화려함이 교차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중국 측 대표가 한국 전통의상인 철릭 한복을 입고 무대에 등장하자 관객들은 큰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행사 관계자는 “전통의상을 통해 상대 문화에 대한 존중과 호감을 표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이런 교류가 반복될수록 양국의 문화적 이해도는 자연스레 깊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 한복 디자이너·전통미 전문가 참여로 완성도 더해 이날 행사에서는 글로벌 연리지 대표
[매일뉴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2차 TV토론회가 5월 23일 오후 8시,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스튜디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의 주제는 ‘사회’. 각 후보들은 교육, 노동, 복지, 청년 등 주요 사회 이슈에 대한 입장과 정책을 밝히며 유권자들의 선택을 겨냥했다. ■ 이재명 후보, “헌정 질서 회복 없이는 공정한 사회 불가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서두부터 최근의 내란 사태를 언급하며 “국민 주권과 헌정 질서가 근본적으로 위협받고 있다”며 “법치주의와 민주주의를 되살리는 일이 사회 개혁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초복지 강화 ▲취약계층 보호 ▲노동의 권리 보장 ▲의료·주거 공공성 확대 등을 통해 “모든 국민이 존엄하게 살아가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 김문수 후보, “가짜 민주주의 청산… 공정 회복이 우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허위 조작과 거짓으로 일관된 민주당의 정치 행태는 진영논리의 극치”라며 이재명 후보를 정면 비판했다. 그는 “지금 우리 사회는 공정과 정의의 가치가 무너진 상태”라며 “좌파 이념에서 벗어난 상식 중심의 사회를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육 정상화, 가
[매일뉴스]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주요 대선 후보들이 첫 TV토론에 나서며 각자의 정치적 비전과 국가 운영 방향을 공개했다. 18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후보자 초청 TV토론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가 참석했다. 이번 토론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45주년이라는 상징적인 날에 열리며 각 후보들은 저마다의 핵심 키워드를 앞세워 유권자들의 선택을 호소했다. 이재명 후보는 ‘내란 극복’, 김문수 후보는 ‘일자리 창출’, 이준석 후보는 ‘과학기술 리더십’, 권영국 후보는 ‘불평등 해소’를 전면에 내세웠다. ■ 이재명 "내란 극복 통해 미래 세대 지키겠다" 이재명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5·18의 역사적 의미를 강조하며 “1980년 5월 광주는 2024년 12월 대한민국을 구했다”며 내란 극복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가 아니라 어떤 나라가 되느냐를 결정하는 선거”라고 강조하며, “유능한 국민의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노동정책 질의에서 ‘노란봉투법’에 대해 “판례도 인정하는 정당한 권리 보장이며 당연히
[매일뉴스] 지난 17일(토) 인천 부평공원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평화에 대한 염원을 담은 그림으로 물들었다.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9국(국장 임미숙)이 대한민국 지부연합(인천지역)으로 주관한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인천지역 예선이 5월 17일 부평공원 소나무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평화 실현을 위해 내가/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주제로, 인천시 초·중·고등학생들이 참가해 자신만의 시선으로 평화의 의미를 화폭에 담았다. 참가 학생들은 미얀마, 아프가니스탄, 우크라이나 등 실제 전쟁과 분쟁을 마주한 세계의 현실을 그림 속에 녹여냈으며, 단순한 미술대회를 넘어 평화에 대한 인식 제고와 교육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아이들이 만든 평화의 언어, 세계를 움직이다” 이날 행사에는 자녀와 함께한 학부모들도 다수 참여해, 가정에서부터 시작되는 평화의 가치 공유와 세대 간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을 통해 ‘우리가 원하는 미래’에 대해 표현하며, 평화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임미숙 IWPG 글로벌 9국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대회는 단순한 미술 행사를 넘어 차세대가 평화
[매일뉴스] 지체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재활 프로그램이 인천 계양에서 열려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계양지부(지부장 강소영)와 (사)재활승마복지진흥원(원장 이강찬)은 5월 14일, 계양승마장에서 지체장애인 대상 승마체험 행사를 공동주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예원(대표 방영순) 소속 지체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장애인의 신체 재활과 정서적 회복을 돕는 데에 의미를 뒀다. 말과 함께하는 힐링… “용기와 자신감 얻었어요” 참가자들은 전문 승마지도사들의 세심한 안내 아래 직접 말을 타고 체험에 참여했다.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승마를 통해 심신의 활력을 얻고,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는 시간이었다. 또한, 꿈나무장학회가 간식과 음료를 후원하며 행사에 따뜻한 정을 더했고,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도 함께하며 장애인과의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IWPG 계양지부 강소영 지부장은 “승마를 통해 지체장애인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모습을 보며 함께 나누고 돌보는 삶의 가치를 다시금 실감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실천이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활승마복지진흥원 이강찬 원장은 “재활승마는 단순
[매일뉴스] (사)한국학교발명협회(회장 김종국)는 5월 14일(화) 경기 하남시 아스포즈 본사에서 스마트클라이밍 전문기업 ㈜아스포즈(대표 성광제)와 창의인성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체력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융합 교육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발명교육과 스마트클라이밍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체험형 교육 콘텐츠 개발 및 보급이 핵심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스마트클라이밍을 활용한 창의·인성·체력 강화 프로그램 공동 개발 ▲전국 학교 대상 발명·체육 융합 콘텐츠 확산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 및 공동 연구 ▲지속 가능한 창의체육교육 생태계 구축 등을 공동 추진한다. 스마트클라이밍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조명, 센서, 콘텐츠가 결합된 체육 활동으로, 신체 움직임뿐 아니라 문제해결력, 집중력, 협동심 등을 함께 향상시킬 수 있는 미래형 교육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국 한국학교발명협회 회장, 성광제 아스포즈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과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김종국 회장은 “창의력은 건강한 신체와 함께 성장할
[매일뉴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이 제6회 세계여성평화의 날을 맞아 ‘여성, 세상에 필요한 평화를 이루다’를 주제로 전 세계 40개국 70개 도시에서 동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에서 총 3,500여 명이 참여해 전쟁 종식과 평화 실현에 대한 여성의 역할과 연대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세계여성평화의 날’은 지난 2019년 4월 26일 IWPG가 전쟁과 폭력으로부터 생명을 보호하고 평화를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취지에서 선포한 날이다.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및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 여성 NGO로, 현재 122개국 115개 지부와 68개국 800여 협력단체와 함께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국내외서 다채로운 평화 행사 열려 이번 기념행사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필리핀, 에티오피아, 체코, 일본,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형태로 진행됐다. 국내에서는 부산(300명), 대전(110명), 서울, 인천(200명), 익산(30명) 등지에서 기념식과 함께 평화 걷기대회, 플래시몹, 체험 부스, 평화 캠페인 등이 마련됐다. 고양시 임진각평화누리공원에서는 고양·서대문·파주·은평지부가 연합해 뜻을 모았다. 해외에
[문학훈 교수 칼럼] 4륜 구동 이라 함은 4개 바퀴를 동시에 굴려 자동차를 움직이는 시스 템이다. 동물의 경우 4개 다리를 이용하면 신속하게 방향 전환이 가능하고 미끄러짐에도 대응이 가능한 것처럼 자동차에서 4륜 구동은 아주 유용한 시스템이다. 그러나 평상시에도 4륜으로 구동하여 동일한 동력을 각각의 바퀴로 전달하게 되면 동력 손실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노면의 상태를 센서를 통해 감지하여 각각의 바퀴에 서로 다른 동력을 전달하여 손실을 최소화하게 된다. 결국 연비를 위한다면 2륜 구동이 유리하고 주행 중 안전한 주행을 위한다면 4륜 구동을 선택하여야 한다. 자동차는 타이어를 굴려 움직이는 구조이기 때문에 앞, 뒤 타이어 중 어느 타이어를 구동해야 장점이 많은가를 제작사는 고민하게 된다. 설계 시 자동차의 앞, 뒤 하중도 고려해서 전륜구동 또는 후륜구동을 선택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엔진이 앞쪽에 장착되어 후륜 구동시에는 동력을 프로펠러 축을 이용하여 후륜을 구동하게 되는데 뒤쪽이 앞쪽보다 하중이 가벼워 눈길 주행 시나 급하게 핸들을 돌릴 경우 뒷쪽이 돌아가거나 눈길에서 헛바퀴 도는 문제가 생기게 된다. 또한 전륜구동의 경우는 앞에 엔진이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 "제2회 한부모가족의 날 기념행사 및 토론회"가 지난 5월 10일(토) 오후 2시, 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사)한부모가족회 한가지(대표 장희정, 이하 ‘한가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1부 기념식과 2부 토론회로 나뉘어 열렸다. 한부모가족의 날은 ‘입양의 날’(5월 11일)보다 하루 앞선 5월 10일로, 원가정에서의 양육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한부모 가족의 현실과 어려움 공감… 제도 개선 촉구 1부 기념식은 한가지 안소희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장희정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노종면 국회의원(부평갑), 인천교통공사 노동조합 김현기 위원장이 축사를 전했다. 두 인사는 모두 한부모 가족의 안정적인 삶과 자녀 양육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천교통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부모가족의 날 행사에 후원기관으로 참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대를 약속했다. 이어진 2부 토론회에서는 ‘한부모가족의 일·가정(양육) 양립을 위한 방향 모색’을 주제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좌장은 변화순 소장(팸라이프연구소)이 맡았고, 백경흔 박사(이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