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민간‧지자체 기술지원 확대, ‘환경 기술력 전국으로 확산 중’
[매일뉴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수도권매립지의 운영 경험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국내 지자체와 민간업체를 대상으로 한 기술지원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공사는 2024년 7월부터 시행되는 강화된 침출수 배출허용기준*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와 관련해 공사의 침출수 처리 운영 기술을 벤치마킹하고자 전국 지자체들의 현장 방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충남 당진, 전북 부안, 제주도 등이 공사 침출수처리장을 견학하고 기술지원을 받은 뒤 자체 시설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 총질소(T-N) : (기존) 200mg/L 이하 ⇢ (강화) 60mg/L 이하,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별표11 방문한 지자체들은 침출수처리장의 전반적인 운영 노하우는 물론, 오염물질을 분해하는 미생물 관리 방법, 수온 유지 방안 등 실질적인 기술지원을 받았다. 이는 단순한 기술이전 차원을 넘어 각 지자체 환경기초시설의 자립적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아울러 공사는 악취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간이소각기 자동 개폐 및 모니터링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