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화 마무리 단계인 A 지역부터, 작년 반환된 D 지역 등에 대한 정화 진행 현황 확인 - - 주민대표, 지역 언론 등과 함께 캠프 마켓 현장 방문 - [매일뉴스] 민주당 박선원(인천 부평을, 국방위원회) 의원은 25일 부평 주민·지역 언론인 등과 함께 인천 부평 미군 기지(캠프마켓)을 방문해 토지 정화사업 진행 상황 및 반환 현황을 살폈다고 전했다. 의원실에 의하면 이들은 정화가 마무리 되어가는 캠프마켓 A 구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정화가 진행 중인 B 구역, 정화 진행 예정인 D 구역 등을 차례로 점검했다. 특히, 작년 12월 반환된 D 구역의 경우, 이날 외부에 처음 공개됐으며 현재 환경 기초 조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박 의원은 “주민들께서 캠프마켓 반환 및 정화 진행 상황을 직접 살펴보실 수 있어서 기쁘다”며 “캠프마켓이 깨끗하고 안전한 상태로 부평구민들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캠프마켓은 일제강점기 일본군의 조병창(군수공장) 등으로, 광복 이후엔 주한미군의 군수기지로 활용되어 온 공간이다. 1996년 시민들의 반환 요구를 시작으로, 2002년 반환이 결정돼 2023년 12월 전 구역 반환이 완료됐다. 현
- 9·19 군사합의 전면파기가 초래한 안보위기에 대해 비판 - - “국방부 장관은 태연하게 해외순방을 다닌다”며 북한 군사분계선 침범에 대한 대응 지적 - - <한반도 평화를 위한 9·19 남북군사합의 복구 촉구 결의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혀 - [매일뉴스] 민주당 박선원 의원(부평구을, 국방위원회)이 “오죽하면 유엔군 사령관까지 나서서 한반도 평화문제에 개입하기에 이르렀겠는가”라며 9·19 남북군사합의 전면파기를 선언한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다. 참여정부 국가안보전략비서관, 문재인정부 국가정보원 제1차장 출신의 박선원 의원은 19일 성명서를 통해, “윤석열 정부는 9·19 군사합의 전면파기가 초래할 안보위기 상황에 대해 제대로 고민해 본 적이 있는가?”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회담을 언급하며, “러시아가 북한을 군사적으로 지원하고 외교적 방패가 되는 일이 우려된다”며 “한반도 안보정세가 불안하고 위태롭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의원은 “(한반도) 긴장국면 조성이 한국경제와 접경지역에 거주하는 134만명 주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고민해 본 적 있느냐”며 “누구나 이미 예상할 수 있었던 일을 검토조차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