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관내 어르신 100명을 초청해 ‘우리동네 어르신 더 건강하게 – 삼계탕 드시는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보양식을 제공함으로써, 이웃 간 정을 나누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정신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부개1동 행정복지센터 내 마을 행사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조리하고 준비한 삼계탕을 정성껏 대접하며,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음료와 간단한 디저트도 함께 제공됐다. “기력 회복에 감사”…지역 어르신들, 삼계탕 한 그릇에 미소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날씨가 더워서 입맛도 없고 기운도 없었는데, 이렇게 따뜻하고 맛있는 삼계탕을 먹으니 힘이 난다”며 “땀 흘리며 음식을 준비한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진순 부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오늘 음식을 드시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다음에는 더 좋은 자리와 더 풍성한 식사로 보답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현표 부개1동장은 “이웃을 위한 마음으로 묵묵히 봉사해주신
[매일뉴스] “이웃의 작은 이상 신호에도 관심을 가져주세요. 함께 보면, 보입니다.” 인천 서구 청라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응수)는 지난 7월 16일, ‘복지사각지대 및 고독사 위험군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청라3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펼쳐졌으며, 복지안전망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주민 주도형 복지 안전망 구축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청라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동 직원들은 이날, ‘복지사각지대 및 고독사 위험가구 발굴 캠페인’ 현수막을 내걸고, 주민들에게 복지정보가 담긴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생활 속 위기가구 발견의 중요성을 알렸다. 고독사나 극단적인 사회적 고립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기가구는 눈에 띄지 않게 우리 이웃 속에 존재한다. 이를 조기에 발견하고, 민·관이 연계된 자원을 통해 지원하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핵심이다. 김응수 민간위원장은 “이런 캠페인을 통해 이웃을 바라보는 주민들의 시선이 따뜻해지고, 고독사나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라3동 고은선 동장도 “발굴된 위기가구에 공적 서